인명사고 땐 매출액 3% 과징금 추진…"법안 제정되면 건설사 경영난 불가피"
정책·제도2025.09.0817:39:21
안전 관리 의무 소홀로 사망사고 발생시 발주처나 시공사 등 사고 주체에 매출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1년 이하의 영업정지를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10대 건설사들의 영업이익률이 3%대에 불과해 법안이 시행될 경우 건설사의 영업 위축과 재무 구조 악화가 뒤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해 인명사고가 발생한 경우 건설사업자와 건설엔지니어링사업자, 건축사
집슐랭
대출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 회복 기대감 '꿈틀'[집슐랭]
주택
2025.09.09
11:00:00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묶은 6·27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위축됐던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의 회복 기대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8월보다 8.6포인트 상승한 97.2로 집계됐다. 7월 121.2에서 8월 88.6으로 급락했다가 반등한 것이다. 반면 수도권은 2포인트 하락한 79.4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0.6포인트 상승한 79.4를 기록했으나 인천이 15.4포
One클릭, 분양현장
9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 75.6…전월대비 소폭 상승
분양
2025.09.09
12:13:33
대출규제가 포함된 6·27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지난달 큰 폭 하락했던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이달 소폭 상승했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20~29일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75.6으로 전월 대비 0.5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전망지수는 6·27 대책 영향이 반영되면서 7월(97.0) 대비 21.9포인트 하락했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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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11 17:39:45DL건설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전원이 최근 발생한 건설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DL건설은 강윤호 대표이사와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포함한 전 임원과 팀장·현장소장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DL건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고 무거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분들께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표이사 이하 전 임원, 팀장, 현장소장은 보직을 걸고 현장 안전을 위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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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11 16:51:00DL이앤씨가 계열사인 DL건설의 하청 노동자 사망 여파로 전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정부의 집중 타깃이 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산업재해 사망 사고 직보를 지시하면서 건설 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11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전국 80여 개 현장의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각 현장의 안전 작업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안전 대책에 대해 전종필 최고안전책임자(CSO)의 승인을 받은 곳들만 공사를 재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의 한 관계자는 “현장마다 순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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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11 16:10:15대출 규제로 내국인의 서울 아파트 매수가 어려워진 상황에 외국인은 자국 현지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울 주택 매수에 나서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에 대한 감독과 규제 검토를 주문하고 나섰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의 국내 고가 주택 매입에 대한 규제와 감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미국·호주·싱가포르·캐나다 등 해외 주요국의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 매입에 대한 규제와 감독 기능을 파악해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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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11 15:40:51중흥그룹이 최근 폭염 속에 건설 현장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재난 예방활동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현장을 불시 방문해 예방 활동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대표이사들은 온열질환 위험 공종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 배치하고 시간대별로 물, 식염정, 이온음료 등 섭취 상황을 확인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 아울러 안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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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11 15:29:29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약한 최첨단 시스템의 지하 주차장을 구현한다. 삼성물산이 적용하는 최첨단 기술은 크게 AI를 이용한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 △주차 관리 서비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 세 가지다. AI 통합 주차유도 서비스는 입차 시 차량 번호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입주민 차량일 경우 지난 주차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 위치나 거주동과 가까운 곳으로 안내한다. 방문자 차량도 사전 예약된 정보를 바탕으로 방문하는 동까지 최단 경로와 최적의 주차 위치를 제공한다. 지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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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11 11:00:00국토교통부가 안전관리·주택·도로·철도·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서 첨단 스마트 건설 기술을 발굴한다. 국토부는 11월까지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관련 공공 기관이 주관하는 건설 기술 경연으로 6회째를 맞이했다. 안전관리는 국토안전관리원, 단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는 한국도로공사, 철도는 국가철도공단, BIM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경연을 주관한다.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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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11 10:24:26대한토지신탁이 대전 유천동1구역 재개발사업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 조만간 사업 시행자로 지정될 예정이다. 유천동1구역에서는 대전 중구 유천동 127-27번지 일대에 최고 35층, 약 1550세대 아파트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약 9만 6440㎡ 규모의 대지면적에 용적률 253%를 적용했다. 해당 구역은 지난 2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되었으며, 대한토지신탁은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주민들의 동의서를 거의 다 받았으며 조만간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그간 신탁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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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11 10:20:41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지원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전세 사기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들을 위해 설명회를 열어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정보를 직접 전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장 설명회는 8월 19일, 20일, 9월 2일 서울 용산구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열린다. 직장인을 위해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특강에 이어 일대일 상담이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이뤄진다. 이번 설명회에는 특강 뿐만 아니라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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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11 10:20:32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인 용산구 청화아파트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가 진행된다. 서울시 심의를 위한 사전 절차다. 용산구는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8일까지 공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982년 준공된 청화아파트는 현재 12층, 10동 규모의 단지로 578가구가 거주 중이다. 지난해 10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에 선정된 정비계획안은 면적 4만 8806㎡에 최고 21층(해발 고도 90m 이하), 총 67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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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8.11 10:20:19SK디앤디(SK D&D)는 주거 설루션 브랜드 '에피소드'(episode)의 8번째 지점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는 지하 7층∼지상 18층에 총 393개 실 규모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신촌 대학가에서 '공간·취향·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청춘들의 아지트'라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에피소드 신촌 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거실과 화장실을 세대 내에서 공유하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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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11 10:20:08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이뤄진 수도권 아파트 거래 중 가격이 오른 비중은 줄고, 가격이 내린 경우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대출 규제가 수도권에 집중되며 매수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직방은 국토교통부 매매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국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44.4%로 전월 46.5% 대비 2.1%포인트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8.4%에서 41.8%로 3.4%포인트 늘었다. 이 같은 흐름은 특히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다. 지난달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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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8.11 10:19:47BS그룹이 보유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BS그룹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남 파인비치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진행된다고 11일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 가능한 대회로서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대회를 치른다. 한국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선보이기 위해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LPGA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는 것이 BS그룹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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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11 09:12:08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된 서울 아파트의 절반이 9억 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 한도에 걸리지 않는 저가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 이뤄진 것이다.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6월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3일 간 신고된 서울 아파트 유효 거래량은 총 4646건으로, 이 중 9억 원 이하 거래가 49.5%(2052건)에 달했다. 대출 규제 직전 43일(5월16일∼6월27일)간 신고된 1만 4528건 가운데 9억 원 이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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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11 07:53:2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양도세 기준 50억→10억 강화 계획 재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려던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다. ‘대주주 양도세 기준 변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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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11 07:18:00경기 성남시가 2차 분당 재건축 정비 물량 선정 방식을 '입안(주민)제안'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1차 때 사용한 '공모' 방식에서 나타난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2차 선도지구 지정 기준과 방식을 '주민 입안 제안방식'으로 결정했다. 성남시의 한 관계자는 "선도지구 선정 공고를 입안 제안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관련 부처에서 선정 세부 기준과 방안을 마련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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