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3구역 겨냥 "법 안지키고 일방적 운영 조합, 엄격히 대응" [집슐랭]
정책·제도2025.08.1415:03:52
서대문구청이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취소 결정에 반발한 북아현3구역 재개발 조합을 겨냥해 “법을 지키지 않고 일방적으로 운영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엄격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경고했다. 서대문구청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5월 북아현3구역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에 대한 인가를 반려했다. 이에 조합이 행정 심판을 청구했으나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는 11일 이를 기각하고 구청의 손을 들어줬다. 서대문구청은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 반려 이유에 대해 “사업시행기간 변경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에 조
집슐랭
영등포구, '조합원 피해' 지역주택조합 실태 조사 [집슐랭]
정책·제도
2025.08.14
09:12:09
영등포구가 조합원 피해가 이어지면서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른 지역주택조합 실태 조사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지역주택조합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실태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원이 되는 일반 정비사업과 다르게 토지 소유주가 아니더라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조합원들이 토지를 확보하고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축하게 된다. 그러나 일부 사업
One클릭, 분양현장
지방인데 34평 분양가 15억…경쟁률 326.7대 1 찍은 ‘이곳’
분양
2025.08.14
07:03:00
수도권 지역에 시행된 6·27 대출 규제로 서울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가운데 부산 하이엔드 아파트 분양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대출 규제를 피한데다가 희소성도 높아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가 넘어가는 단지도 나왔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부산 수영구 남천동 ‘써밋 리미티드 남천’의 720가구 1순위 청약에 1만 628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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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6 10:01:44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 재건축 시공권 확보를 추진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세계적인 조경 특화 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방배신삼호에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조경 설계를 넘어 고급 커뮤니티 전략을 구현하기 위한 결합으로 평가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용인 애버랜드를 비롯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고급 리조트, 공원 등에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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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6 09:33:12지난달 ‘6·27 대출 규제’ 이후 10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의 계약 취소 비중이 8%포인트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 해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책 발표 후 신고된 해제 계약 중 매매 금액 10억 원 초과 아파트의 비중은 35.0%로 나타났다. 이는 대책 이전(26.9%)보다 늘어난 수치다. 반면 취소된 계약 중 5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책 발표 전 32.2%에서 25.1%로 줄었다. 대출 규제를 직접 받지 않는 기존 계약자들마저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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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6 09:29:18DL건설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DL건설은 협력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산업기본법 실무, 하도급법 실무, 납품대금 연동제, 건설 노무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실무자와 현장 기술자 등 다양한 협력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DL건설은 향후에도 수강을 희망하는 협력사 및 미거래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총 250개사 이상의 협력업체 임직원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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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6 09:28:32한화 건설부문이 혹서기를 맞아 건강관리 교육에 나섰다. 한화 건설부문은 전날 혹서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자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 현장소장안전보건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응급처치 교육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리더십 교육도 진행됐다. 현장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재해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과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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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6 09:19:15대우건설이 하이엔드(고급)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을 새 단장하며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우수작을 선보였다. 대우건설은 16일 감각적 콘텐츠 시리즈 ‘센스 오브 써밋(SENSE OF SUMMIT)’ 일환으로 인공지능(AI) 미디어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써밋 AI 영상 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전 영상들은 이달 10일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된 써밋 브랜드 공식 음악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총 4편의 수상작(대상 1·최우수상 1·우수상 2)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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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7.16 08:19:2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LH 구조개편 대수술: 이재명 대통령이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전면 개혁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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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6 07:00:0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조성한 뒤 민간에 토지를 매각하는 사업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LH 개혁 방안을 주문하면서 LH 사업구조가 택지 조성과 개발·시행까지 떠맡는 ‘싱가포르 방식’으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LH가 민간사업자 대신 직접 시행과 분양을 하게 되면 분양가를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60조 원이 넘는 LH의 부채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김 후보자는 15일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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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16 07:00:00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강화할 수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으로 목동 등 김포공항 주변 정비사업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양천구는 15일 "다음달 4일 발효 예정인 ICAO 국제기준 개정안은 수십년간 고도제한으로 불이익을 감내해온 주민 고통을 더욱 가중하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ICAO는 국제 민간항공 항공기술·운송·시설 등을 관할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다. 국토교통부가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국내법을 정비하면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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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6 07:00:00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선도지구 다음으로 재건축에 나설 단지를 선정하는 작업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 방식 결정 등을 놓고 혼선을 빚은 데다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지명도 최근에야 이뤄지면서 올해 정비예정물량 선정 발표가 한 달 넘게 지연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선도지구 경쟁에서 밀려 올해 선정을 기다렸던 단지들을 중심으로 발표 지연에 대한 불만도 확산하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경기도·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성남·일산·안양·부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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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상가·토지 2025.07.16 07:00:00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언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구조 개혁의 방향성은 LH의 수익 모델 중 하나인 택지 개발 사업의 비중을 낮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후 나온 발언이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지적은 LH가 택지를 조성해 ‘마진’을 남기고 민간에 분양한 뒤 건설사가 이 택지에 ‘재마진’을 붙여 분양가를 높이는 구조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인식에 기초한다. 이에 국토부도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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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6 07:00:00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서울 압구정 3구역에서 시가 2조 5900억 원에 이르는 토지(대지)의 지분 등기 오류가 확인됐다. 1970년대 강남 개발에 따른 압구정 아파트 조성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 오류로 현대 3차·4차 아파트의 대지 지분 소유자에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서울시가 등기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분 정리를 위한 소송이 불가피해지면서 압구정 3구역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 3차와 4차 조합원들과 압구정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각각 서울시&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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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6 00:40:17경기도 김포시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1~3블록)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0.2대 1에 그쳤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의 일반분양은 총 1435가구였지만, 1순위 청약 신청자는 287명에 불과했다. 블록별 청약자수는 △1블록 116명(621가구) △2블록 117명(614가구) △3블록 54명(200가구)으로 나타났다. 3블록의 전용면적 59㎡A 주택형만 18가구 공급에 30명이 지원했고 나머지 모든 주택형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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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7.15 18:39:17"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대책도 검토할 수 있다.", "주담대 한도 6억원 제한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6·27 대출 규제 시행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았는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정부의 추가 규제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전세담보대출 한도를 조인다거나 DSR 초과 시 신규 전세대출을 틀어막는 등 내용이 이른바 '지라시' 형태로 돌며 실수요자들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문이 확산하고 있는 정부의 부동산 추가 규제는 △수도권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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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15 17:48:02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근본적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예고하며 이번에는 정부 주도의 LH 혁신이 성공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수년간 LH에서 직원 땅 투기 사태, 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등 전 국민적 비판을 받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해 정부가 고강도 개혁에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1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2021년 6월 국토부·기획재정부 등 합동으로 LH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당시 혁신안은 전현직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 개발 계획 발표 전에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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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15 17:46:47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언급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구조 개혁의 방향성은 LH의 수익 모델 중 하나인 택지 개발 사업의 비중을 낮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구조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후 나온 발언이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지적은 LH가 택지를 조성해 ‘마진’을 남기고 민간에 분양한 뒤 건설사가 이 택지에 ‘재마진’을 붙여 분양가를 높이는 구조가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인식에 기초한다. 이에 국토부도 LH가 택지를 조성해 민간에 매각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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