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4.5% 감소…50만 원 대로 내려"[집슐랭]
주택2025.08.1209:28:28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월세 가격이 지난해 60만 원 대에서 올해 50만 원 대로 줄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다만 평균 관리비는 7만3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소폭 올랐다. 12일 국내 최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달 기준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58만 1000원으로, 전년 동월 60만8000원 대비 2만7000원(4.5%) 하락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대 인근 지역 월세가 작년 5
집슐랭
오세훈 "재개발·재건축 신속하게…더 많은 집 더 빠르게 공급" [집슐랭]
정책·제도
2025.08.13
06:00:00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속도·공공 책임·삶의 질 개선의 3가지 키워드를 핵심으로 재개발·재건축 공급 시계를 신속하게 돌려 더 많은 집을 더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12일 오후 용산꿈나무종합타운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발표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함께 짓는 서울, 함께 사는 미래’를 주제로 서울시의 재개발·재
One클릭, 분양현장
LH, 공공분양 일반공급 청약당첨선 공개한다 [집슐랭]
분양
2025.08.12
09:22:2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 상·하한선을 최초로 공개한다. LH는 21일 발표 예정인 남양주왕숙 A-1 블록부터 청약저축 납입 인정액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그간 민간과 공공에서 공개하지 않던 청약저축 당첨선 정보를 최초로 전면 공개함으로써 공공분양 청약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예비 청약자들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본인의 당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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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10:37:05한국토지신탁은 한양증권과 부동산금융투자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투자·개발 대상물건의 공동발굴 및 정보교류 △투자 전략 및 이와 관련된 자금조달 계획 공동수립 △사업계획 수립과 시장성 검토 등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국토지신탁은 부동산 개발과 투자를 담당하고, 한양증권은 금융자문과 자금조달 구조 설계를 맡는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양증권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투자·개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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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29 10:36:37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기 신도시의 지연 요인을 해소해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공급 불안을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심 내 유휴부지와 노후 공공시설 등을 활용해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공익과 사익의 조화를 고려하면서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주거 안전망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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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10:24:31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3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3500억 원으로 18.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주택건축 2조 8573억 원 △토목 8423억 원 △플랜트 4856억 원 △기타 1648억 원이다. 이는 연간 계획대비 5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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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10:24:23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후 한 달 동안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매매 가격 2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대형 주택형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6·27 대출 규제 전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의 거래량은 직전 한 달보다 72.5%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9.9% 감소한 것보다 더 큰 폭의 감소율이다. 대출 규제 대상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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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10:24:04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이 ‘장수명 주택’ 우수등급이 적용된 설계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조합에 일반 벽식구조에 적용되는 내력벽 수를 최대 40% 줄이고, 건식 벽체와 기둥 배치를 더한 혼합식 구조를 적용한 설계를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울러 향후 쉬운 수리를 위해 세대 내 전용 공간 배관을 구조물과 분리하고, 공용 공간 배관은 최대 20%의 여유 면적을 확보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가변형 벽체의 설치와 해제가 자유로워지면 장기적인 보수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며 “배관 수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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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29 09:42:42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인공지능 기술인 'Geo-AI' 기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개발(R&D)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Geo-AI는 공간정보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로서 텍스트 분석을 넘어 공간적(지도·건물·교통 등), 시간적(과거·현재·미래 등) 요소까지 AI가 이해·분석해 최적의 응답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3차원 지도와 도시개발 계획, 도시 인프라, 교통 등 공간 정보를 분석해 답변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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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09:33:33서울시가 59년 된 서소문고가차도를 다음 달 철거하고 새롭게 짓는다. 서울시는 다음 달 17일부터 서소문고가차도 철거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1966년 지어져 올해로 완공 59년 차를 맞은 서소문고가차도는 길이 335m, 폭 14.9m 규모로 충정로역과 시청역을 잇는 총 18개의 교각으로 구성된 도로다. 현재 하루 평균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019년 콘크리트 떨어짐 사고 이후 서소문고가차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주요 부재의 손상 △구조적 위험에 따른 사용 금지 △긴급보수보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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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7.29 09:22:33현대건설이 원가 절감을 수행한 협력사에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를 본격 가동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제안 기반의 ‘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도는 협력사가 제안한 설계·구매·시공 VE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품질혁신·작업공정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협력사가 창출한 성과의 50%를 보상하는 구조다. 국내 건설사 가운데 이 같은 방식의 성과 보상 제도를 공식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성과공유형 VE 보상제도는 총 7단계로 구성된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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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7.29 09:20:10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14억원을 넘어서며 전국 저가 아파트값 양극화가 사상 최고치로 벌어졌다. 29일 민간 시세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의 7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 14일 조사 기준으로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대비 1.28% 오른 14억572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지난 4월 13억2965만원으로 처음으로 13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3개월 만에 14억원마저 넘어섰다. 서울에서 강북권 14개구와 강남권 11개구의 평균 매매가는 각각 10억364만원, 17억64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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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7.29 09:00:00수도권 1기 신도시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한 선도지구 15곳이 발표된 지 약 8개월이 지났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예비사업시행자(이하 예비시행자) 지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건축의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 성남 분당신도시와 안양 평촌신도시 일부 단지의 경우 재건축의 밑그림 격인 ‘특별정비계획’ 초안을 시에 제출하며 심의 절차에 돌입했다. 반면 사업성이 비교적 낮다고 평가되는 지역의 선도지구 단지들은 더딘 속도를 보이는 등 지역별 차이도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28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15곳 중 현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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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7.29 08:05:31▲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목동 고도제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고도제한 개정안 발표 이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거래가 일주일 평균 30건에서 2건으로 93% 급감했다. 오는 8월 4일 발효되는 개정안으로 김포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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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7.29 07:00:00지난해 준공한 신축 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벽면 균열(크랙)이 발견돼 입주민들의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현대건설을 비롯한 시공사는 정밀안전진단과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동구는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균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등 전체 시공사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입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수조사를 위해 각 사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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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07:00:00정부가 주택 공급 방안으로 기존 정비사업 계획 진행에 속도를 내기로 하면서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장의 이주 대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토교통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허용 정비물량 제도’ 등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 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추는 식으로 사업 속도를 조절하며 이주 수요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로 지정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목련마을·샛별마을·시범단지현대우성·양지마을 등 4개 구역(총 1만 1000가구)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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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7.29 07:00:00전체 14개 단지 중 10개 단지가 재건축 정비계획을 확정하면서 신고가 행렬이 이어지던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단지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개정안에 발목이 잡혔다. 개정안 기준이 적용될 경우 규제를 받지 않던 양천구 대다수 지역이 고도제한 지역으로 묶일 수 있어 고층 재건축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일주일에 평균 30건씩 계약이 이뤄지던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이달 23일 ICAO의 고도제한 개정안 발표 이후 거래 건수가 2건으로 급감했다. 신고가 거래 건수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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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7.29 07:00:00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 4720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82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2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7월의 1만 7081가구에서 14% 감소한 1만 4720가구다. 올해 월 평균 입주 물량 2만 90가구보다 적은 규모다. 월별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6월 1만 3977가구에서 7월 1만 272가구, 8월 8985가구로 2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에는 5891가구에 그쳐 입주 물량 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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