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1121가구 주상복합' 홍제역 역세권 개발 사업 시행 구청이 맡는다 [집슐랭]
주택2025.09.0313:35:31
서울 서대문구가 최고 49층 1121가구 규모의 공동 주택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시행을 맡는다. 서대문구는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대문구청장을 지정 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재개발사업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 시행자를 맡은 사례다. 대상지인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1970년 완공된 유진상가(맨션)와 인왕시장이 있는 곳으로, 20여년간 주민 주도의 조합방식 정비사업 등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이해관계 차이로 사업이 장기화해왔다. 2
집슐랭
'전세 대출 규제' 여파 서울 입주율 50%대 그쳐[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3
17:46:02
서울 주요 신축단지의 입주율이 최근 두 달간 50%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27 대출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면서 세입자의 대출 자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것이 금지된 영향 때문 등으로 풀이된다. 6월 입주를 개시한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전세금 시세가 1~2억 원가량 하락하는 등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자이는 3307가구 가운데 약 1950가구가 입주
One클릭, 분양현장
李정부 주택 정책, 공공분양보다 임대에 초점
정책·제도
2025.09.03
10:41:00
정부가 내년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예산을 올해보다 6조 3000억 원 증액한다. 특히 임대주택 관련 예산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재명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 방향이 분양주택보다는 임대주택 위주라는 것이 확실해졌다. 반대로 수요자의 주택 구입 및 전세자금대출 예산은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에 19만 4000가구의 ‘공적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총 22조 8000억 원의 예산을 내년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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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2 17:56:22경기도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청약에 2만 명 이상이 몰려 평균 1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사전청약 당첨자 중 96%가 본청약에 접수하며 높은 본청약률을 보이기도 했다. 강남과 가까운 데다 분양가가 인근 신축 아파트보다 10억 원가량 저렴한 것이 흥행의 이유로 분석된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21일 진행한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일반분양 본청약에서 163가구 모집에 총 2만 40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125.17대1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 보면 123가구를 모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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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17:37:11차입금이 6조 원대까지 치솟은 GS건설이 수처리 전문 자회사 GS이니마를 1조 7000억 원에 매각한다. 2012년 3500억 원에 인수한 이후 13년 만이다. 2023년 검단 사태 이후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GS건설은 GS이니마 매각으로 확보한 실탄을 부채비율 개선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을 끌어올릴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GS이니마 지분을 100% 보유한 자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21일 이사회를 열고 GS이니마 지분을 전량 처분하기로 의결했다고 22일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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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16:21:31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맞붙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23일 열릴 예정이어서 총회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개포우성7차는 서울 강남 알짜 재건축 사업지로 사업비만 6800억 원에 달하는 데다 이번 수주 결과가 성수 재개발, 강남 재건축 사업 등 인근 대형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루미원’을, 대우건설은 ‘써밋프라니티’를 각각 단지명으로 내걸었다. 그간 양 사는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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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2 15:07:12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신용정보원이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를 공유한다.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신용정보원과 건물에너지·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건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를 관리하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이 정보를 활용해 금융기관이 투자·대출 등 금융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여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금융배출량)을 표준화해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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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14:52:25GS건설이 재구무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수처리 전문 자회사 GS이니마를 매각한다. GS건설은 22일 자회사 GS이니마를 양도가액 1조 6770억 원에 매각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GS이니마는 지난해 매출 5736억 원 순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각각 2296억 원, 171억 원의 실적을 냈다. GS건설 측은 처분 목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 및 핵심사업 집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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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2 14:33:20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층의 주거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해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LH는 22일 서울 강남구 LH 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청년 주거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주거 문제를 진단해 실효성 높은 청년 주거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공모는 5월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정책 제안서, 영상 콘텐츠(브이로그) 등 총 284건이 접수됐다. LH는 참신성, 구체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토대로 내외부 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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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13:39:54한화 건설부문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및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건설분야 교육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2일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20일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 서울시 중구청과 ‘건설기술 교육 및 노후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1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장혁 홍보팀장, 김강열 서울특별시 기술교육원장?장애리 통합본부장, 송인상 서울시 중구청 경제문화국장?김현경 소상공인지원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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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10:42:30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 개발에 참여한 '탈착식 보조파일을 활용한 PHC(프리텐션 고강도 콘크리트 말뚝)파일 공삭공 시공방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공삭공 공법은 건축물의 기초 구조물을 지지할 말뚝을 건축물 최하단부인 기초 저면까지 굴착 시공하지 않고 지표면에서 바로 땅속으로 박아 넣는 방식이다. 공간이 협소한 도심지나 굴착이 어려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기존 공삭공 공법은 미리 파낸 구멍에 말뚝을 낙하시켜 삽입한 뒤 보조파일로 말뚝 상단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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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10:30:48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하루 앞둔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52년 간 축적한 시공능력에 주택부문 국내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건설명가로 개포우성7차를 대한민국 대표 주거명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22일 “입찰 시 제안드린 사업조건 및 설계안에 대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내준 조합원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다. 프라니티는 자부심을 뜻하는 프라이드와 무한을 뜻하는 인피니티의 합성어다. 써밋 프라니티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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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9:25:00수도권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규정한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강남구와 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구와 용산구·성동구 등 마용성 역시 상승 폭이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8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매매 가격 상승률은 지난 주 0.10%에서 이번 주 0.09%로 축소됐다. 서울 집값 상승률이 0.1%대 아래로 하락한 것은 5월 첫째 주(0.08%) 이후 15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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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2 09:11:27경기도 과천주암C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이 평균 12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당첨자 중 96%가 본청약을 실시한 데 이어 신규 분양 물량 청약도 흥행한 것이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21일 진행한 과천주암 C2블록 신혼희망타운 일반분양 본청약에서 163가구 모집에 총 2만 403명이 신청해 125.17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로 보면 12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5㎡ 청약에 1만 8526명이 몰려 경쟁률이 150.61대 1에 달했다. 전용면적 46㎡은 40가구 모집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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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8.22 08:20:46▲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토허구역: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주택 매입 급증 차단을 위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23개 시군, 인천 7개 자치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수도권 내 외국인 주택거래가 2022년 4568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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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7:20:00‘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서울시 노원구 30-3번지 일대의 ‘백사마을’에 317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현재 이주·철거가 진행 중이며 11월에 착공에 들어간 뒤 2029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고시했다. 앞서 4월 24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에 대해 용적률 산정 오류 정정, 주변 공원 배치와 공공 보행 통로 조성 계획 변경 등의 의견이 제시돼 수정·조건부 의결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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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8.22 07:00:00서울 강동구, 광진구, 동작구, 서초구의 모아타운 대상지 6곳의 도로로 지정된 토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가 도입한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노후 주택이 밀집한 면적 10만㎡ 내외의 주거지를 여러 필지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방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치는 개인 소유 골목길 지분을 여러 사람에게 나눠 판매하는 투기 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지역은 강동구 1곳, 광진구 3곳, 동작구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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