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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가뭄'에 전세난 심화 불가피…월세 상승세도 가팔라질 듯
주택2025.11.1917:55:36
#서울 구로구 개봉동 개봉푸르지오 전용면적 59㎡(21층) 전세는 지난 14일 5억 원에 거래되며 전세 최고가를 경신했다. 2년 새 50% 가까이 오른 셈이다. 올해 7월 4억 65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넉 달 만에 3500만 원이나 올랐다. 19일 집토스에 따르면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전세가격 급등이 현실화하고 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에서 갭 투자가 막히며 전세 물건이 사라지고 갱신 계약까지 늘면서 임대인 우위 시장이 형성된 결과다. 여기에 주택담보대출(
집슐랭
수도권 유휴학교용지서 4550가구 공급 추진… 9·7 대책보다 50% 늘어[집슐랭]
정책·제도 2025.11.19 17:47:30
정부가 도심 유휴학교용지 13곳에서 4550가구 규모의 주택 건립이 추진된다. 정부는 ‘9·7 공급대책’ 발표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도 교육청 등이 보유한 장기 미사용 학교 ‘3000가구+알파’를 공급 방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LH가 이보다 1500가구 이상 증가한 기본 구상안을 내놓았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LH는 최근 ‘학교용지 복합개발 건축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건축기본구상에 따르면 LH는
One클릭, 분양현장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춰"… 현대건설, 울산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분양 [집슐랭]
분양 2025.11.19 16:37:10
현대건설이 다음 달 울산에서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울산시 남구 야음동 일대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전용 84~176㎡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34가구 △84㎡B 194가구 △84㎡C 119가구 △84㎡D 80
  • ‘문화로 성장’ 말하는 대통령과 ‘종묘 앞 145m 빌딩’ 짓겠다는 지자체장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건설업계 2025.11.10 01:43:42
    “1600년 동안이나 지하에 묻혀 있던 한성백제의 역사가 1997년에 우연히 발견됩니다 풍납동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포크레인에 훼손되어 영원히 사라질 뻔했던 한성백제의 왕성 유적을 한 사학자가 발견한 것입니다. 이후 국가적인 차원의 발굴 작업이 진행되었고 이 발굴 과정에서 ‘풍납토성’이 백제 초기의 왕성이며 백제의 위대한 건축기술이 반영된 유적지란 학설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백제의 역사를 통해 서울은 로마, 아테네에 버금가는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고도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토성 앞에는 이처럼 ‘
  • 경매 시장 달아오르자…공매로 몰리는 투자자들[집슐랭]
    주택 2025.11.09 17:42:39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아파트 경매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자 공매 시장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세입자 인도 명령 제도가 없는 데다 소송을 따로 진행해야 하는 만큼 권리 분석이 어렵지만 그만큼 진입 장벽도 높아 경쟁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9일 서울경제신문이 공매사이트 온비드에 올라온 서울 아파트 매물을 분석한 결과, 서울 토허구역 지정 이후인 10월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약 3주간 개찰이 진행된 매물 중 유찰된 건은 127건, 낙찰 건은 18건으로 나타났다. 유찰 대비 낙찰 비율은 14.2%다. 이는 올해 1월 1일부
  • 10·15이후 '규제 지역' 첫 청약…서초·분당, 현금부자 몰릴까
    정책·제도 2025.11.09 17:41:07
    10·15 부동산 시장 안정화 대책이 시행된 후 처음으로 규제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다. 규제 강화 이후 청약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초·분당 등 선호 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인 점을 감안하면 현금 부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여타 규제 지역에서 청약 일정이 잇따라 미뤄지고 있어 아파트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9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더샵 분당티에르원’,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나
  • "여보, 역시 안 팔길 잘했어"…서울 막히자 구리·동탄이 '폭발', 집값 단숨에 1억 급등
    부동산일반 2025.11.09 14:19:56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과 경기 다수 지역이 규제로 묶이자, 규제에서 벗어난 구리·동탄(화성)·오산·남양주 등지로 매수세가 쏠리며 단기간 가격 급등세가 나타나는 ‘풍선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지난 3일 기준) 구리 아파트값 상승률은 0.52%로, 한 주 전(0.18%) 대비 오름폭이 크게 확대됐다. 구리 인창동 ‘e편한세상인창어반포레’ 전용 84㎡는 최근 12억5000만원까지 호가가 형성되며 전월 신고가 경신 이후 추가 상승 분
  • SK에코플랜트, 광명 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 수주[집슐랭]
    분양 2025.11.09 13:05:57
    SK에코플랜트는 경기 광명시 광명13-1·2구역 통합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명시 광명동 43-4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3층, 9개 동에 824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3030억원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서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서울시내와 경기, 인천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광명남초, 광명중, 경기항공고, 명문고 등 학교가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이마트, 광명전통시장 등 편의시설
  • 수도권 LH 공공분양 당첨…자녀 있으면 확률 높았다[집슐랭]
    분양 2025.11.09 10:20:4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당첨자 중 자녀를 둔 세대의 당첨 비율이 크게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LH 분양주택 당첨 세대 중 무자녀 세대 대비 유자녀 세대 비율은 7월 기준 1.89배로 집계됐다. 5년 전인 2020년에는 0.755배로 무자녀 세대 비율이 눈에 띄게 높았으나 2021년 0.998배로 비슷한 수준이 됐고, 2022년 0.735배로 다시 격차가 커졌다가 2023년 1.68배로 유
  • 천정부지로 치솟는 분양가에…청약통장 3년 3개월 새 225만개 감소[집슐랭]
    주택 2025.11.09 10:07:00
    청약통장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9월 기준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포함) 가입자 수는 2634만 9934명으로, 올해 들어 최소치를 경신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올해 두 차례 빼고 매달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는 집값이 하락세로 접어들기 직전이었던 2022년 6월 2859만 9279명에서 2025년 2월 2643만 3650명으로 2년 8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줄어든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16만 5629명이다. 정부는
  • '영끌 수요 몰렸나'…서울 아파트 30대 매수 비중 4년 만에 최대[집슐랭]
    주택 2025.11.09 09:58:33
    10·15 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 발표 이후에도 오히려 서울주택 매수가 활발하게 이뤄진 셈이다.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영끌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6796건)
  • 10·15 대책 '통계 조작' 논란 확산…野 "정책 아니라 재산 통제" 與 "명확한 정책 판단"
    정책·제도 2025.11.08 15:02:59
    서울 전역과 경기도 광명·과천시 등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의 규제 지역으로 지정한 정부의 ‘10·15 대책' 근거가 된 통계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가 최신 통계가 아닌 과거 통계를 활용해 10·15 부동산 대책의 규제 지역을 확대했다는 '통계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적법한 행정을 조작으로 매도하는 무책임한 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반박했다
  • 문체부 장관 “모든 수단 강구할 것"…종묘 인근 개발 놓고 서울시와 대충돌
    정책·제도 2025.11.08 10:04:00
    정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맞은편에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의 최고 높이 145m(38층) 건물을 짓는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인허가권을 가진 서울시와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법하게 이뤄진 절차라고 주장하는 반면 정부는 종묘와 가까운 고층 건물이 경관과 가치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반발하는 상황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서울 종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한을 조금 가졌다고 해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겠다는 서울시의 발상과 입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
  • 정부, '공사 기간 30% 단축' 모듈러 주택 지원…인센티브·규제 완화
    주택 2025.11.08 09:00:00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까지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에서 모듈러주택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을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발표한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인센티브와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전시관에서는 삼성전자의 AI 가전 기술과 LH의 모듈러 건축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모듈러하우스'(Mock-up)가 선보여진다. 관람객은 실제 주거 공간처럼 구성된 내부에서 모듈러 건축의 구조와 AI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홈
  • [단독]주택 통계 못 받았다면서?…10·15 대책 이틀전 주택 통계 받았다[집슐랭]
    주택 2025.11.08 08:05:00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시 9월 통계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국토교통부가 대책 발표 이틀 전 9월 통계 자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대책 발표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절차 개시 전 통계를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의결 전 통계가 도착해 충분히 심의를 다시 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월 13일 16시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통계를 국토부에 발신했다. 대책 발표 이틀 전 9월 통계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118곳 전수조사…550건 위법 적발
    주택 2025.11.08 07:00:00
    서울시가 시내 전체 지역주택조합 118곳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해 550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주택조합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적발된 550건의 위법 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수사 의뢰 등 행정 조치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 118곳의 지역주택조합 중 106곳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됐다. 파산 4곳, 해산 1곳, 사업 불가 1곳 등 6곳은 점검에서 제외됐고 6곳은 위법 사항이 적발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적발된 550건 중 규정 미비, 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은
  • 전문가 “韓 부동산세 OECD 32위…거래세 완화 시급”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정책·제도 2025.11.08 05:27:39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세제 개편: 부동산 세제 합리화 논의가 본격화되며 전문가들이 양도세 중과 폐지와 거래세 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양도세는 경우의 수가 100가지를 넘어 세무사조차 실수할 정도로 복잡해 ‘양포
  • DL㈜, 3분기 매출 1조 3880억원·영업이익 1094억원
    정책·제도 2025.11.07 17:16:01
    DL그룹 지주사인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880억 원, 영업이익 1094억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DL케미칼이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크레이튼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DL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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