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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비창 주택 공급 7000가구로 늘리나… '학교 건립'이 최대 관건
정책·제도2025.11.1817:52:42
서울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거점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본격화한 가운데 용산정비창 일대의 주택 공급 물량이 7000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 당시 용산정비창 일대에 80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서울시와 용산구가 초고층빌딩과 업무복합 공간 조성에 방점을 두면서 최종 공급량은 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부지에서 5350~6000가구 규모의 공급을 최우선 검토 중인 가운데 기반시설 수용 범위 등을 거쳐 최종 물량을 확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별개로 용산국제업무지구에
집슐랭
“위압적인 경관 아냐”…오세훈, 종묘 논란 정면 돌파
정책·제도 2025.11.19 07:48:00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의 고층 빌딩 조성 계획에 정부와 유네스코가 우려를 나타내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완공 후 예상 모습을 공개하고 정면 돌파에 나섰다. 오 시장은 18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 출석해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의 건물 완공 후 예상 모습이 담긴 자료를 공개하며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렇게 눈 가리고 숨막히게 하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인 경관은 전혀 아니다”고 강조했다.
One클릭, 분양현장
역세권에 서울 도심까지 40분…‘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어디?
정책·제도 2025.11.19 07:50:00
경기도 양주시 회천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회천중앙역 파라곤’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호선 역세권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10·15 대책의 비규제지역인 만큼 대출 제한이 없어 전세값으로 바로 잔금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라인그룹에 따르면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양주시 회정동 785(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2㎡~84㎡에 걸쳐 총 845가구 규모
  • '상가 조합원 분양 기준 완화' 2심서 승소…한숨 돌린 재건축 조합
    정책·제도 2025.11.10 17:47:20
    재건축을 위해 상가 조합원의 아파트 분양권 확보 문턱을 낮춘 정비조합들이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지난해 상가 조합원의 아파트 분양 요건을 완화하려면 조합원 전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1심 판결로 전국 정비사업 현장에 비상이 걸렸지만 이 판결이 2심에서 뒤집혔기 때문이다. 다만 항소 가능성이 있는 데다가 비슷한 법적 갈등이 잇따르는 등 상가를 둘러싼 재건축 조합원 간 갈등의 여진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고등지방법원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2차아파트의 일부 재건축 조합원이 조합
  • 명문사학 이전…거여·마천 신흥 학군지로 발돋움
    분양 2025.11.10 17:41:21
    방이동과 잠실동에 가려 송파구 내에서도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던 거여·마천뉴타운이 신흥 학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종로구의 명문사학 동성중·고가 거여·마천뉴타운의 학교 용지로 이전이 결정된 데다 재개발이 진행되며 학령인구가 유입돼 학업 성취도 등이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내년 개통 예정인 위례트램과 예비타탕성 조사를 받고 있는 위례신사선까지 들어서면 송파구의 신흥 주거 벨트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그간 거여·마천뉴타운이 위치한 거여동과 마천동
  • 1.4만가구 미니 신도시…'마지막 퍼즐' 마천 2구역도 사업 속도[집슐랭]
    건설업계 2025.11.10 17:39:55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가 총 1만 4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완성되고 있다. 총 8개 재개발 사업 구역 중 2021년 완공된 거여 2-1구역과 거여 2-2구역에 이어 나머지 6개 구역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속도가 더딘 마천 2구역은 올해 촉진구역 지정으로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돼 이르면 2036년 완공 예정이다. ‘마지막 퍼즐’에 해당하는 마천 2구역의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2005년 뉴타운지구 지정 후 약 30년 만에 전체 구역이 완성된다. 거여·마천 재정비촉진
  • 현대건설, 부산 사직 5구역 재개발 수주… 올해 정비사업 9조 원 돌파 [집슐랭]
    건설업계 2025.11.10 17:18:18
    현대건설이 부산 동래구 사직 5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직5구역 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148-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8층, 4개 동, 78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동래역, 3·4호선 미남역, 1호선·동해선 교대역 등이 교차하는 교통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대형 편의시설과 사직시장
  • 국토장관, 통계적용 논란에 "근거 명확…소송 패소시 규제 해제"
    주택 2025.11.10 16:34:18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위법 논란이 일고 있는 10·15 부동산 대책을 두고 야권이 행정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소송에서 진다면 규제 지역을 일부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논란이 일고 있는 일부 지역의 규제 지역을 해제하겠다는 뜻이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9월 통계 반영 시 서울 도봉구 등 일부 지역이 10·15 대책에서 제외되고, 국토부가 서울 전역을 규제 지역으로 넣기 위해 8월까지 의도적으로 통계를 취사선택했다고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장관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30억 로또' 청약이라더니…현금 25억 없으면 '그림의 떡'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분양 2025.11.10 15:56:10
    올해 청약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청약이 10일 시작됐다. 당첨만 되면 최대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25억 원 초과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2억 원으로 제한되면서, 사실상 ‘현금 부자만 가능한 청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총 2091가구 규모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59
  • 서초소방학교·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 부지, 민간 아이디어·투자로 개발[집슐랭]
    정책·제도 2025.11.10 15:07:54
    서울시는 서초구 서초소방학교 부지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부지 활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서초소방학교 부지와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관동행사업'(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한 민관동행사업은 활용도가 낮은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결합해 시의 재정 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하는 사업 방식이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올해 9월 사전 공개한 서초소방학교 부지, 어린이대공원 후문 주차장 2곳이며,
  • 서울시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전세사기 예방 팁 안내
    주택 2025.11.10 13:59:38
    서울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청년과 유학생을 상대로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청년층과 유학생이 전월세 계약 절차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 1차 교육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9일에 4회차 교육을 앞두고 있다. 교육은 계약 전 시세 및 등기부 확인, 계약 중 자금 이동 시 계좌이체 권장, 계약 후 전입신고·확정일자 확인 등 계약 단계별 점검 사항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증금 미반환 피해에 대비
  • 오세훈 '종묘 경관 훼손' 논란에 "국무총리와 공개 토론 제안"[집슐랭]
    정책·제도 2025.11.10 12:02:09
    오세훈 시장이 세운4구역 재개발사업의 종묘 경관 훼손 논란과 관련,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려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국무총리와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총리가 페이스북 글을 통해 "기존 계획보다 두 배 높게 짓겠다는 서울시의 발상은 세계유산특별법이 정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있고, K-관광 부흥에 역행해 국익적 관점에서도 근시안적인 단견이 될 수 있다&quot
  • 국토부, 11일부터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책·제도 2025.11.10 11:00:34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의 대상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전국 1900여 곳의 건설현장이며 국토부, 지방국토청, 산하기관 등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겨울철 특성에 맞춰 △강설에 따른 대책 등 콘크리트 시공관리의 적정성, △한중 콘크리트(하루 평균기온 4도 이하)의 기온보정 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상태, △지반 동결작용에 따라 변형이
  • 고덕현대·명일신동아 재건축 본궤도…정비구역 지정[집슐랭]
    정책·제도 2025.11.10 10:20:03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와 명일신동아아파트의 정비구역이 고시돼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 강동구는 고덕현대아파트와 명일신동아아파트의 정비구역을 지난 6일 지정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단지는 강동구 재건축 사업 중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돼 정비구역이 지정된 첫 사례다. 정비계획에 따라 고덕현대아파트는 기존 524가구에서 952가구로, 명일신동아아파트는 기존 570가구에서 947가구로 각각 늘어나며 최고 49층 높이의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명일동 재건축 추진 단지 일대가 지리적&mid
  • "도심 주차난 해소한다"…현대건설, 로봇주차 솔루션 개발에 박차
    건설업계 2025.11.10 10:16:48
    현대건설이 로봇 기술을 활용해 도심 주차난 해소와 공간 활용 효율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현대위아와 ‘로봇주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심 고밀화로 인한 주차난과 지하공간 활용의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통해 주차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적용해 도시 공간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선보이는 로봇주차 솔루
  • 대우건설,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 시공사 선정[집슐랭]
    주택 2025.11.10 10:16:20
    대우건설이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모아타운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5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금액은 1982억 원이다. 중동 78번지 일대는 2022년 10월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후, 지난 4월 모아타운 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건축 요건 완화, 용적률 인센티브 부여, 행정절차 간소화 등 서울시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
  • 마을 도서관이 등대로…서울시·SH 빈집 활용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선정[집슐랭]
    정책·제도 2025.11.10 10:10:42
    서울시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지난달 진행한 '빈집 활용 건축디자인 공모전'에서 5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신진건축가 17개 팀, 대학생 27개 팀의 총 44개 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빈집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마을의 중심에서 사람을 모으고 등대처럼 빛을 비추는 공간으로 마을 도서관을 디자인한 미아동 '비콘 라이브러리(Beacon Library)'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미아동 그루터기 도서관'
  •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인테리어 ‘아틀리에 에디션’ 런칭[집슐랭]
    주택 2025.11.10 09:42:43
    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에 적용할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을 공개했다. 10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청담 레스파스 에트나에서 아틀리에 에디션의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 아틀리에 에디션은 글로벌 100대 디자니어에 뽑힌 양태오 작가와 협업한 상품이다. 마감재는 물론 붙박이 가구?조명까지 포함한 풀 패키지로 구성된 인테리어 상품을 런칭한 것은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초다. 양 작가는 런칭 행사에서 “아틀리에 에디션은 도시 속에서도 마음이 머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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