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땅에 민간 사업 기획·투자 '민관동행사업' 서초·광진구로 확대[집슐랭]
주택2025.09.0811:15:00
서울시가 지난해 도입한 ‘민관동행사업’을 시범사업 지역인 구로구, 성동구, 강서구에 이어 서초구, 광진구로 확대한다. 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시유지 중 대상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 사업자의 사업계획을 제안 받아 사회기반시설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민관동행사업의 본격적인 확산을 위해 서초구 서초동 393-8 일대의 옛 서초소방학교 부지, 광진구 능동 18 일대의 어린이대공원 인근 공영주차장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 기획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상 부지의 여건과 정책 방향을
집슐랭
대한주택건설協 "9·7 부동산 대책 환영…주택사업자 부담 완화 기대"[집슐랭]
정책·제도
2025.09.08
14:12:19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8일 밝혔다. 협회는 "법령 상 근거 없는 과도한 학교 시설 기부채납 요구에 대해 합리적인 기준이 마련될 전망"이라며 "주택 사업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불합리한 관행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택법 통합 심의 대상에 교육환경·재해영향·소방성능평가를 포함해 통합 심의의 실효성을 높였다"며 "국토부 내 신속 인허가 지원 센터
One클릭, 분양현장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등 전국 10곳서 5512가구 분양
정책·제도
2025.09.08
07:00:00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총 5512가구(일반분양 3215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 충남 천안시 부대동 ‘천안아이파크시티2단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망포역푸르지오르마크는 대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80-2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8층~지상 40층, 전용면적 62~100㎡ 615가구 규모로 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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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7:55:57이재명 정부 취임에 맞춰 서울 부동산 가격이 치솟기 시작하자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 일부 3기 신도시 등 아직 지구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택지의 용적률 상향 등 사용 가능한 공급 대책 카드를 동시다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임기 초반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대책 발표 시기를 고심 중이지만 7월 시행을 앞둔 3단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의 실효성을 지켜본 후 집값이 잡히지 않으면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 있었던 만큼 수요 억제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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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7:46:55올해 1분기 전국 물류센터 신규 공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공급 과잉 문제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젠스타메이트는 올해 1분기(1~3월) 전국 물류센터의 신규 공급면적은 약 29만 7521㎡(9만 평)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별 물류센터 중 비중이 가장 큰 수도권은 1분기에 총 14만 8760㎡(4만 5000평)가 새로 공급돼 전분기보다 87% 축소됐다. 이를 포함한 올해 전국 신규 공급 면적은 284만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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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7:38:24정부가 지난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며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한 서리풀지구 등 4개 지역의 용적률 상향을 추진한다.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 원인으로 공급 부족 문제가 부각되자 4개 지구에 5만 가구로 선정한 공급 목표치를 올리기 위한 작업으로 분석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LH는 신규 택지 후보지의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서리풀(2만 가구) △경기 고양대곡 역세권(9400가구) △의왕 오전왕곡(1만 4000가구) △의정부 용현(7000가구) 등 4개 지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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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5:41:32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현금분 150억 원을 입찰 마감 하루전인 18일 납부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당사의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며 “입찰마감일 전례가 없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데 이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되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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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5:33:59포스코이앤씨가 국립산림과학원과 손잡고 국산 목재와 강건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건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탄소배출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목조건축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 목재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목재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별 목구조 설계모델 개발 △목재-강건재 결합 건축부재 공동 개발 △공급 방안 마련 및 시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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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15:15:52이달 말부터 새로 지어지는 민간 아파트는 기존보다 강화된 에너지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정부는 가구 당 에너지 비용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5~6년 내 추가 공사비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 추산보다 더 많은 공사비가 필요해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기준 개정안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만드는 민간 사업자는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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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4:53:26자재비와 인건비 등 건설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아파트 건축 사업을 하는 중대형 건설사들의 지난해 부채 비율이 평균 20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등 아파트 브랜드를 가진 34개 상장 건설사의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203%로 2023년(137%)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총부채/자기자본)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보통 수치가 높을수록 재무 상황이 불안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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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4:41:06진동을 상쇄시켜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이 올 하반기께 상용화된다. 롯데건설은 세이렌어쿠스틱스와 능동형 진동제어(Active Vibration Control) 기술을 이용한 층간소음 저감장치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주변 소음을 인식해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ing)’ 기술에 착안해 2023년부터 능동형 층간소음 저감장치 개발 및 현장 적용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에서 소음 저감 장치 설치 및 설정 방법 등에 관한 공동특허 총 4건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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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6.18 14:36:56한신공영이 여름철 장마·폭염에 대비해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한신공영은 전재식 대표이사 주관으로 폭염·우기 대비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대표는 지난 17일 충남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토목 공사 현장에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준수 여부, 우기 대비 붕괴 위험 요인 대비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 대표는 “건설 현장의 특성상 혹서기에는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 받을 수 있다”며 “공정이나 생산성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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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13:32:40최소 6년 동안 거주한 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및 든든전세 1713가구를 전국 11개 시·도에서 19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고 정해진 기간이 지나면 임차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유형이다. 입주자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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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11:05:12이달 말부터 새로 지어지는 민간 아파트는 기존보다 강화된 에너지 성능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로 인한 공사비 상승과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정부는 가구 당 에너지 비용이 줄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5~6년 내 추가 공사비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이하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30일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건설기준 개정안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만드는 민간 사업자는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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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0:57:07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최근 10년 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서초, 용산, 송파, 강남구가 뒤를 이었다. 최근 서남권 개발 시작의 영향으로 영등포구는 상승률이 마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 원으로, 2015년 1785만 원 대비 약 2.53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액은 2725만 원으로 전용면적 84㎡(34평) 아파트 한 채에 평균 9억 2650만 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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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0:56:57올해 들어 서울 주택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이 살아나면서 경기도 지역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의정부시와 김포시, 양주시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시장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3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올해 4월 말 기준 경기도 민간 미분양 주택은 1만 2941가구로 전월대비 586가구 감소했다. 올 1월 말 1만 5135가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미분양 감소가 많은 상위 3곳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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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6.18 10:56:47중흥그룹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공사 현장의 안전성 강화 캠페인에 나섰다.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재난 예방 활동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회사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현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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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6.18 10:56:24HJ중공업이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HJ중공업은 국가철도공단이 턴키(설계·시공 일괄 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 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 건설 사업은 청주공항에서 충북 제천시 봉양읍에 이르는 85.5km 구간을 직선화·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충북 북부까지 열차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1조 90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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