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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집 지을 땅이 없다…정부, 유휴부지 '직권 개발' 추진
정책·제도2025.12.3107:48:00
국토교통부가 도심 주택 공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합의 없이도 장관 직권으로 유휴부지와 노후청사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가 9·7 공급 대책에서 예고했던 복합개발 특별법안이 발의되며 이 같은 구상이 공개된 것으로, 일선 지자체에서는 벌써 ‘패싱’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반대할 경우 무리해서 사업을 강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법안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부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최근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노후 공공청사 등
집슐랭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절차 돌입…현장설명회에 현대건설 등 참석[집슐랭]
분양 2025.12.30 15:13:58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사업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성수1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3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설명회에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금호건설 등 주요 대형 건설사들이 참석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금호건설은 가장 먼저 설명회 장소에 나타났고,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One클릭, 분양현장
현대엔지니어링,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분양
정책·제도 2025.12.30 09:22:39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 5000㎡ 규모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짓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 [단독]직접시행 업무 늘어나는데…LH, 충원보다 퇴사자 더 많다
    주택 2025.10.13 17:43:43
    공공 택지의 직접 시행 업무를 떠안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매해 충원 되는 인력보다 더 많은 퇴사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들어 퇴사한 주니어급(10년차 이하) 직원은 최근 4년 중 가장 많아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성과 보상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내년부터 시행 업무를 전담할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무리한 속도로 LH의 구조개혁을 발표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받은 LH의 퇴
  • [단독]노후 SOC 보수에 10조…지방 건설업계 단비
    주택 2025.10.13 17:39:29
    정부가 노후 기반시설 보수를 위해 10년간 최대 10조 원의 국비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오산 보강토 옹벽 붕괴, 대전 유등교 상판 침하 등 노후 기반시설에 의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대규모 국비가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신속하게 투입되는 만큼 건설 경기 악화로 휘청이는 지방 건설 업계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수도권 노후 기반시설 개·보수를 위해 한시적으로 10조 원 내에서 지원하는 ‘기후변화 및 노후화 대응을 위한 시설물 안전
  • 미래에셋운용, IFC 국제 분쟁 승소…2000억 모두 돌려받는다 [시그널]
    오피스·상가·토지 2025.10.13 17:30:00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브룩필드자산운용을 상대로 제기한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계약금 반환 국제 소송전에서 결국 승소했다. 따라서 3년 전 납부했던 계약금 2000억 원은 물론 지연이자까지 모두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는 이 같은 내용의 판결을 최종 확정했다. SIAC는 판결문을 통해 브룩필드는 미래에셋에 계약금 전액을 돌려주고 지연이자와 중재 관련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미래에셋은 2022년 5월 여의도 IFC 자산 전체를 약 4조
  • 한강벨트·과천·분당 규제지역 지정 유력…DSR 35%로 강화 검토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정책·제도 2025.10.13 16:34:3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규제 회귀: 정부가 15일께 서울 성동·마포·광진구 등 한강벨트 지역과 경기 과천, 성남 분당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전망이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 오세훈, 정비사업 활성화 정책 비판한 조국에 "남 탓하는 정치"[집슐랭]
    주택 2025.10.13 16:17:05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이 집값 상승을 부추긴다는 지적에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전임 고(故) 박원순 시장의 책임을 주장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오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주택시장 원리도 모르고 훈수, 남 탓하는 정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서울시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정책이 집값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는 주장을 거론하며 “그동안 서울시 주택 정책에 얼마나 무관심하고 무지했으면 이런 말을 쉽게
  • "99% 찬성으로 조합장 해임"… 개포우성4차 재건축 시끌
    건설업계 2025.10.13 15:35:00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시공사 선정 등을 두고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 강남구 개포우성4차는 조합장 등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는가 하면 개포주공5단지도 조합장 해임 투표 움직임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정부와 서울시가 정비사업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조합 운영의 투명성 확대 등 갈등 요인을 줄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과 감사 등 집행부 전원을 해임했다. 찬성률은 99%에 달했다. 조합원들이 현 조합장에 대한 불신임 의사
  • 김윤덕 국토장관 "규제지역 확대 불가피…이번 주 대책 발표 목표"
    부동산일반 2025.10.13 15:24:33
    이번 주 정부의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가 유력한 가운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규제지역 확대를 시사했다. 김 장관은 13일 오후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추가로 발표되는 부동산 대책에서 규제 지역을 늘리느냐”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불가피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규제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을 의미한다. 현재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집값이 급등
  • 서울 '올림픽선수기자촌' 추진위 구성 마쳤다… "9200가구로 재건축" [집슐랭]
    주택 2025.10.13 15:11:00
    서울 동남부의 대표적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의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 현재 최고 24층 5540가구를 최고 45층 9200가구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 수립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진행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고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 주민 재건축 추진 단체인 재건축추진단은 법적 요건인 동의율 50% 이상을 확보해 지난달 30일 관할 송파구청에 재건축 추진
  • 미래에셋운용, 2조 원 규모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완료…1조 원 넘게 수익
    오피스·상가·토지 2025.10.13 14:14:4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조 원 규모의 판교 테크원타워(알파돔시티 6-2블록) 매각을 완료했다. 2017년 시작된 판교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으며 국내 대표 부동산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카카오뱅크-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컨소시엄과 판교 테크원타워 매각 거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매각가는 약 2조 원으로 연면적 평당 거래가격은 약 3320만 원에 달한다. 이는 판교 업무시설 역대 최고가다. 이번 거래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운용 분배금과 매각 차익을 합해 약 1조 1200
  • 김윤덕 국토장관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통계 문제 있어…폐단 줄일 것"
    부동산일반 2025.10.13 13:33:06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를 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 조사 결과 발표를 폐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전체적인 흐름상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부동산 주간 통계를 발표한다"며 "주간으로 하다보니까 실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호가와 중개업소 의견을 반영해서 통계를 발
  • 구윤철 "부동산 세제는 최후의 수단"
    정책·제도 2025.10.13 12:08:51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최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급등하고 있는 집값 안정 조치와 관련해 “세제는 최후의 수단”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만간 공급은 공급대로, 수요 부분도 할 수 있는 정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세금을 건드릴 것이냐'는 박성훈 국민의 힘 의원의 질의에 “일단 방향성은 발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박 의원이 ‘부동산 가격을 잡는 데 세금을 쓰지 않겠다고 했던 대통령의 말씀이 거짓말로
  • 김윤덕 국토부 장관 "9·7 공급대책 이행…수도권 주택 신속 공급"
    정책·제도 2025.10.13 11:16:25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지난달 발표한 9·7 부동산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수도권에 충분한 주택이 신속히 공급되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접 시행으로 속도를 높이고 공공택지의 사업 단계별 지연 요인을 해소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노후청사·국공유지를 복합개발하고 공공 주도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 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quo
  • 강남 6.2억 오를 때 평택 2500만 원 하락…수도권 아파트 '초양극화'[집슐랭]
    주택 2025.10.13 10:55:22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기조에 들어섰음에도 지역과 연식, 평형별로 '초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는 1년 새 6억 원 넘게 가격이 올랐지만, 평택시는 오히려 2000만 원 이상 줄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지난해와 올 3분기 거래가 있었던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이런 양상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는 작년 평균가격 대비 올 3분기 가격이 6억2287만 원 올라 평균 가격상승률이 22.8%에 달했다. 서초구(5억3861만 원&middot
  • 서울시, 청년 '전세사기 예방' 전자책 발간…계약부터 입주까지 18단계 안내
    주택 2025.10.13 10:51:38
    서울시는 임대차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과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전세사기 예방 안내서 '전세 계약, 두렵지 않아요-전세사기 예방 A to Z'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계약 전 확인해야 할 주택 시세, 선순위 권리부터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 특약사항 작성법까지 실제 계약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투룸,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 중심으로 실제 계약 사례를 제시하고, 보증금 1억원 이하 소액 전세부터 신축 오피스텔, 아파트까지 주의사항과 대응
  • 서울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 역대 최초 10억원 돌파[집슐랭]
    주택 2025.10.13 10:35:10
    서울의 전용 59㎡ 소형 주택 평균 매매가격이 올해 역대 최초로 10억 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평균 20억 원을 웃돌았다. 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5006만 원으로 지난해(9억 7266만 원)와 비교하면 약 8% 상승했다. 강남구(20억 8706만 원)의 상승률이 16.7%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이어 마포구(15.9%), 송파구(15.8%), 강동구(13.9%), 성동구(13.7%),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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