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부동산 쇼핑에 놀란 서울시…오세훈 “실태 파악 하라”
주택2025.06.0216:08:43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매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자 서울시가 실태 파악에 나섰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외국인 부동산 거래 상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국토교통부에 대책 마련을 건의하라고 주문했다. 국토부가 발표한 2024년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외국인 9만 8581명이 주택 10만 216가구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은 경기 3만 9144가구(39.1%), 서울 2만 3741가구(23.7%), 인천 9983가구(10.0%) 등
집슐랭
서울시, 메이플자이 등 입주 대단지 불법중개 집중점검[집슐랭]
정책·제도
2025.06.03
07:00:00
이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서울 대단지 아파트에서 불법중개행위 단속이 이뤄진다. 서울시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중개행위 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는 6월 입주 예정인 서초구 메이플자이(3307가구),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1806가구), 서대문구 서대문센트럴아이파크(827가구), 7월 입주 예정인 성동구 라체르보푸르지오써밋(958가구) 등 4곳이다. 서울시와 자치구 합동으로 △
One클릭, 분양현장
DSR 3단계 대출규제 전 막차…이달 수도권 1.4만가구 분양
정책·제도
2025.06.03
07:00:00
6월 전국에서 아파트 2만 60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2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총 2만 6407가구로, 전년 동월(1만 8969가구) 대비 약 39%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일반분양은 약 2만 1550가구로 추정된다. 수도권에서 1만 3865가구가 분양 예정인 가운데 △서울은 1865가구 △인천은 1705가구 △경기는 1만 295가 분양된다. 서울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잠실르엘’ 한 곳만이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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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3.13 17:41:47정부는 13일 “주택시장 투기 수요를 차단하고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제1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서울시 행정2부시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금융감독원 은행·중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택공급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주택가격 안정에 필수적이라며 서울·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가계부채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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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7:30:00“현재까지 신축 아파트는 개인의 인테리어 취향을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 아파트에 입주한 후에 빌트인 가구와 벽지를 다 뜯어내고 다시 공사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주택전시관에서 13일 만난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파트 추가선택품목 브랜드 ‘디 셀렉션’을 개발하게 된 취지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디 셀렉션은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은 가구주가 입주 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계획하면 이를 DL이앤씨와 협력업체가 적용해 주는 서비스다. 흔히 ‘유상 옵션’으로 알려진 신축 아파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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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7:28:18서울 집값 상승세가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편법 증여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강조하고 나섰다. 서울시는 비정상적으로 가격이 급등할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카드까지 꺼내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3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공동 주재로 ‘제1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재부·국토부·금융위원회·서울특별시·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합동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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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3.13 17:13:57한국은행이 올해 주택 시장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경기 하방에 따라 연내 2~3차례 금리 인하가 불가피하지만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여파로 집값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인상 시기와 속도가 조정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통화정책방향회의부터 올해 2월 회의 사이 단행된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총 0.75%포인트)가 올해 성장률을 0.17%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성장률은 0.26%포인트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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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6:49:50올해 서울의 보유세가 크게 뛴 가운데 내년에는 상승 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리 인하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따른 매수심리 확산 등에 올해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셋째 주(10일 기준)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0.55%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값이 0.32%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오름 폭이 가파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의 상승률이 2.8%로 가장 높고 이어 강남구(2.0%), 서초구(1.8%), 용산구(0.6%) 등의 순이다.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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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6:48:20서울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7% 이상 상승한 가운데 자치구별 변동률이 큰 차이를 보였다. 서울 강남·서초·송파·성동·용산구 등 5개 구는 두 자릿수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노원·강북·도봉·구로·금천·관악구 등 6개 구는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 내에서의 시장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 13일 국토교통부의 서울 25개 자치구별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에 따르면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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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6:15:50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이 고속도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이따른 사망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으면 책임 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주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10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서울-세종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등에 대해 질타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주 대표는 이날 사고 조사에 대해 "투명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겠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부분을 진행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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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6:11:39올해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합한 보유세가 최고 40%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적로 집값 상승 폭이 적었던 비강남권은 오름폭이 1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부동산 침체기였던 2023~2024년보다 보유세가 늘어나면서 소유자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국토교통부 및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올해 공시가격안을 바탕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주요 단지 집주인이 내야 할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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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5:22:31서울 공시가격 상승 여파로 올해 주요 아파트의 보유세가 많게는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로 인한 부동산 거래 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아파트 값이 오른 데 비하면 보유세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앞으로도 서울 핵심지는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다주택자 매물이 시장에 쏟아질 가능성도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에게 의뢰해 서울 주요 아파트를 여러 채 소유한 다주택자들의 보유세를 산출한 결과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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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4:04:26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최고급 빌라 ‘에테르노청담’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4년 연속 최고가 아파트로 꼽힌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을 제쳤다. 특히 처음으로 공시가격이 발표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가 5위에 오르는 등 서울 일부 지역에 초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것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10개 아파트는 모두 서울 단지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2곳, 용산구 한남동에서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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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4:00:00서울시가 지난달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뒤로 강남3구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주간 상승폭이 2~3배 뛴 것으로 조사됐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하락세도 멈추며 서울 전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 주(3월 10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은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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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2:49:00서울시가 준주거지역 내 비주거시설 의무 규정 조항을 폐지하고 100% 주택 건설을 허용한다. 아울러 상업지역 내 비주거시설 비율도 20%에서 10%로 완화한다. 서울시는 비주거 기준 완화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1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결과 준주거·상업지역 비주거 기준 폐지, 용적률 체계 개편 등 제도 변화 반영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건설 규제 철폐 1호로 내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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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1:17:14올해 1월 권역별 사무실 매매거래 상황이 극과 극 현상을 나타냈다.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역인 CBD 업무지역은 전월대비 거래량과 금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강남권역 업무지구인 GBD 지역과 여의도 업무지구인 YBD 사무실 거래량과 금액은 모두 감소했다. 13일 부동산플래닛 발표한 ‘2025년 1월 서울시 오피스 매매 및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CBD는 거래량이 100%(2건→4건), 거래금액은 600%(4억 원→28억 원) 증가해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기타 지역에서는 61건의 거래가 285억원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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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3.13 11:13:59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와 정부의 금리 인하로 서울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7개월만에 반등했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주택 사업 경기 전망 지수는 전월보다 3.4포인트 상승한 79.0으로 나타났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주택사업자가 더 많다는 의미이고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하락했던 서울 지수는 7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연구원은 "토지 거래 허가제가 해제되면서 매매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기준금리도 인하돼 사업자들의 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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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3.13 11:00:00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3년 만에 최대 수준인 7.86% 올랐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69%에 묶어 시세변동률만 반영했는데도 강남 3구와 용산구, 성동구는 두 자릿수 상승했다. 반면 부산과 대구, 광주 등 지방 주요 광역시는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1~2%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13일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동주택 1558만 가구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3.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1.52%)의 2배를 넘는 수치로 2022년(17.2%)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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