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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에 '#선물' 이라더니 뒷광고였다…의심사례 2만2000건 적발
    인스타에 '#선물' 이라더니 뒷광고였다…의심사례 2만2000건 적발
    사회일반 2025.03.17 01:00:00
    지난해 '뒷광고'(기만광고)로 보이는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이 2만2000건 이상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SNS 뒷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 위탁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카페·포스트,유튜브,틱톡 등 주요 SNS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총 2만2011건의 뒷광고 의심 게시물을 발견했다. 표시광고법은 SNS 후기글 게시자가 광고주 등으로부터 제품 제공과 같은 경제적 대가를
  • "환자 두고 갈 수 없어서"…'월급 300만원' 응급의료계 거장, 4억 연봉 포기한 이유
    "환자 두고 갈 수 없어서"…'월급 300만원' 응급의료계 거장, 4억 연봉 포기한 이유
    사회일반 2025.03.17 01:00:00
    “열악한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차마 두고 갈 수 없어서 이렇게 눌러앉게 됐네요.” 한국 응급의료계의 거장 임경수 전 정읍아산병원장은 전북 정읍시 고부보건지소장을 맡게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 소장은 국내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닦았다고 평가받는 명의 가운데 한명으로 꼽힌다. 임 소장은 지난 1994년 박윤형 전 순천향대 석좌교수와 함께 응급의료법 제정에 앞서 법 초안을 작성하는 등 열악한 국내 응급의료계를 이끌어 왔다. 서울에서 나고 자란 그가 한 번도 살아본 적 없는 전북 정읍에 자리를 잡은 이유는
  • 유튜브 보다가 잠 못 드는 당신도?…"제대로 못 자면 '음모론'에 쉽게 빠진다"
    유튜브 보다가 잠 못 드는 당신도?…"제대로 못 자면 '음모론'에 쉽게 빠진다"
    사회일반 2025.03.16 23:43:44
    수면의 질이 떨어질수록 음모론을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학술지 '건강심리학 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1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하면서 2019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대성당에서 발생한 화재에 음모론을 제기했다. 담배꽁초나 전기 합선이 아닌 다른 이유 때문인데 고의적인 은폐가 있었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그 결과 한 달 동안 불면증이나 수면 부족, 수면의 질 저하로 고통 받은 사람들이 음
  • "국내산 김치로 맛있게 끓였어요" 믿었는데 중국산…수억원 챙긴 식당업주 결국
    "국내산 김치로 맛있게 끓였어요" 믿었는데 중국산…수억원 챙긴 식당업주 결국
    사회일반 2025.03.16 22:50:51
    중국산 김치로 끓인 찌개를 국내산이라고 표기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50대 식당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미경 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7·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전북 김제의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인 중국산 김치로 찌개를 조리, 판매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탈모 치료하려다 큰일 날 뻔"…해외 직구 탈모 치료제 성분 보니 '화들짝'
    "탈모 치료하려다 큰일 날 뻔"…해외 직구 탈모 치료제 성분 보니 '화들짝'
    사회일반 2025.03.16 22:08:10
    탈모치료·가슴확대 효과 표방 해외직구제품 일부에서 위해 성분이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소비자 관심 제품 3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위해 성분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
  • [신조어 사전] 포청천
    사회일반 2025.03.16 21:36:42
    취업·연애·결혼을 포기한 청년이 1000만 명을 넘었다는 현실을 중국 북송 시대 명판관이었던 포청천에 빗대어 생긴 말이다. 청년들이 취업과 연애·결혼을 포기한 배경에는 우선 경제적 어려움이 자리하고 있다. 정규직 취업이 어려워 청년 실업률이 높고 열심히 일해도 급여 상승 속도가 느려 전월세 부담 및 내 집 마련에도 쉽지 않은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사회·문화적 변화도 ‘포청천’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고 본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 즉 양육비·교육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현
  • “5세 아이가 Hagwon 간다”…英 언론 '깜짝' 놀란 韓 영유아 사교육
    “5세 아이가 Hagwon 간다”…英 언론 '깜짝' 놀란 韓 영유아 사교육
    사회일반 2025.03.16 20:22:49
    외신이 한국 영유아 사교육 시장의 과열 현상을 조명하고 나섰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한국의 학문적 경쟁이 6세 미만의 절반을 입시 학원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한국의 영유아 사교육 시장 실태를 보도했다. FT는 한국의 6세 미만 영유아 중 절반에 가까운 47.6%가 사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는 지난 13일 한국 교육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한국의 과한 사교육비 지출이 심각한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짚었다. FT는 한국의 ‘학원’(hagwon)은 “영어, 수학, 과학, 글쓰기 등의 과목에서
  • 양천구, 목동 11단지 재건축 속도낸다…18일 주민설명회
    양천구, 목동 11단지 재건축 속도낸다…18일 주민설명회
    사회일반 2025.03.16 20:09:16
    양천구는 ‘목동 11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안 공람을 실시하고 오는 18일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목동 11단지는 기존 15층 1595세대에서 최고 41층 2575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11단지는 지난해 2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을 통해 1년여 만에 재건축 밑그림을 구체화하며 정비사업에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 목동 11단지는 양천구의 관문이자 공원, 학교 등을 품은 입지 특성을 살려 가로활성화, 주변과 연계한 배치계획, 조화로운 단지경관 등 영역 별 특화 디자인을 통
  • "노량진에도 공연장이"…동작구,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착공
    "노량진에도 공연장이"…동작구,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착공
    사회일반 2025.03.16 20:08:56
    동작구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량진에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 착공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본동 어울마당 아트홀은 2023년 11월 개관한 ‘상도 어울마당 아트홀’에 이어 제2호 공공예술공연장이다. 그동안 동작구는 구민에게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도 지원하고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1동 1공연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이 공연장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 신설로 공실이 된 옛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96㎡에 소규모 공연과 연습 등이 가능한 길이 1
  • 강서구, 소상공인 판로 개척위해 홈앤쇼핑과 맞손
    강서구, 소상공인 판로 개척위해 홈앤쇼핑과 맞손
    사회일반 2025.03.16 20:08:36
    강서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구는 지난 14일 마곡동 홈앤쇼핑 사옥에서 홈앤쇼핑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홈앤쇼핑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때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우선 활용하기로 했다.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홈앤쇼핑 유통 네트
  • 서대문구, 고립예방협의체 지원 받는다…'맞춤형 복지 서비스'
    서대문구, 고립예방협의체 지원 받는다…'맞춤형 복지 서비스'
    사회일반 2025.03.16 20:08:16
    서대문구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한 ‘고립예방협의체’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고립예방협의체는 사회적 단절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앞서 서대문구는 2023년 1월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에 ‘고독사예방분과’를 신설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 분과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농아인복지관, 경찰서, 소방서 등 민·관·경 17개 기관으로 구성돼 고독사 대응을 위한 역량
  • "교통 약자 무료로 타세요"…광진구, 동행버스 1대 확충
    "교통 약자 무료로 타세요"…광진구, 동행버스 1대 확충
    사회일반 2025.03.16 20:07:55
    광진구가 오는 4월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인 ‘동행버스’를 1대 더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동행버스는 지역내 이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다. 지난해 하루 평균 67.2명, 총 1만 5000명이 넘는 주민이 이용했으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행버스가 2대로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는 2시간이 넘던 배차간격이 1시간 남짓으로 짧아졌다. 운행횟수도 5번에서 8번으로 늘렸다. 광진구청 앞을 기점으로 첫 차는 8시 20분에, 막차는 16시에 출발한다. 운행노선
  • 고용 지원도 사각지대… 실업급여만 바라보는 일용직
    고용 지원도 사각지대… 실업급여만 바라보는 일용직
    사회일반 2025.03.16 20:06:10
    건설업의 장기 불황으로 일감이 끊긴 일용직이 구직급여(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몰리고 있다. 제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고용안전제도에서 이들을 구제할 방안은 실업급여 외에는 사실상 전무하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2월 실업급여를 가장 많이 신청한 업종은 건설업으로 신청자는 1만 9200명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업종에서 약 3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높은 제조업(1만 8300명)보다 신청자가 많았다. 2월 건설업 실업급여 신청자는 지난해 11월(1만 3400명)과 비교하면 3개월 만에 43%나 늘어난 것이다. 건설업 일용직
  • "이게 '공부 잘하는 약'이라며?"…먹었다가 온몸에 물집 생기고 '피부 괴사'
    "이게 '공부 잘하는 약'이라며?"…먹었다가 온몸에 물집 생기고 '피부 괴사'
    사회일반 2025.03.16 18:24:59
    국내에서도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져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남용돼 논란이 일었던 약물을 먹은 사람들이 피부에 심각한 발진과 물집이 생겨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싱가포르에서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지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 동안 18~57세 사이의 남성 7명과 여성 2명이 모다피닐이나 아르모다피닐 복용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환자 중 6명이 스티븐슨-존슨 증후군(SJS)에 걸려 피부가 벗겨졌으며, 구강에도 영
  • 의정갈등 출구 안보이는데, 비상진료체계 지속…“연말까지 건보적자 1조7천억원”
    의정갈등 출구 안보이는데, 비상진료체계 지속…“연말까지 건보적자 1조7천억원”
    사회일반 2025.03.16 18:21:59
    '의대 2000명 증원'에서 비롯된 의정갈등이 1년 넘게 출구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정부가 일선 병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동하고 있는 비상진료체계가 건강보험 적자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도 비상진료체계가 계속된다면 연말까지 건강보험 누적 적자액이 1조 7000억 원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실은 16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제출한 '건강보험 재정 전망'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비상진료체계를 작년 말에 종료했다고 가정한 추계값보다 건강보험 누적 적자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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