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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반·7세 고시 열풍에…초등학생들 '덜' 자고 '더' 공부했다
    의대반·7세 고시 열풍에…초등학생들 '덜' 자고 '더' 공부했다
    사회일반 2025.07.29 07:24:00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의 공부 시간은 늘어난 반면, 게임이나 놀이 같은 여가 시간과 수면 시간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생활시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학습 시간은 5시간 5분으로 5년 전보다 19분 증가했다. 중학생은 5시간 45분, 고등학생은 6시간 37분, 대학생 이상은 3시간 11분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학습 시간이 증가한 연령대는 초등학생이 유일했다. 학습 시간 증가와 함께 초등학생들의 게임·놀이 시간은 1시간 32분으로 가장 길었지만, 5년 전보다
  • 한국인, 하루에 8분 덜 자고 혼밥은 늘었다 [Pick코노미]
    한국인, 하루에 8분 덜 자고 혼밥은 늘었다 [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07.29 07:13:03
    최근 5년 사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8분가량 줄고 잠을 제때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세 끼를 제때 챙겨 먹는 사람은 줄어든 반면 혼자 식사하는 비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통계청이 28일 내놓은 ‘202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10세 이상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8시간 4분으로 5년 전보다 8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수면 시간이 줄어든 것은 1999년 조사 이래 처음이다. 생활시간조사는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하루 24시간의 활용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 퇴사 직전까지 찍은 3000장 사진 속엔…대기업 팀장 이차전지 핵심 기술 해외유출 덜미
    퇴사 직전까지 찍은 3000장 사진 속엔…대기업 팀장 이차전지 핵심 기술 해외유출 덜미
    사회일반 2025.07.29 06:50:00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된 이차전지 핵심정보를 해외로 빼돌리려던 전직 대기업 임원이 특허청 기술경찰의 수사로 적발됐다. 막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수조 원 규모 계약이 걸린 기술 유출을 막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허청은 국내 이차전지 대기업 전직 팀장 A씨를 포함한 3명을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및 ‘영업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기술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 국가정보원의 공조로 수사 초기 단계에서 유출을 차단했다. A씨는 퇴사를 앞두고 자택에서 업무용
  • "지하철 타기 전이 더 지옥"…'40도' 육박한 대합실에 시민들은 땀범벅
    "지하철 타기 전이 더 지옥"…'40도' 육박한 대합실에 시민들은 땀범벅
    사회일반 2025.07.29 06:34:56
    서울 지하철 일부 역사(대합실)의 내부 체감온도가 40도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찜통 더위 속 출근길 시민들이 사실상 '야외보다 더 더운 실내'에서 견디고 있는 셈이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은 28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 1~8호선 주요 17개 역사 온도 표본 측정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는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오전 8시, 오후 3시, 6시에 걸쳐 측정된 온도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측정 대상은 지상역 6곳과 지하역 11곳이다.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한 곳은
  • 김여정 “미국 과거 집착 땐 북미 만남은 美 희망으로 끝”
    김여정 “미국 과거 집착 땐 북미 만남은 美 희망으로 끝”
    사회일반 2025.07.29 06:18:46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다. 그는 담화에서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는 백악관 당국자의 발언을 거론하며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 데 대해서는 상기할
  • 물난리 겪는 이재민에…경북산불 피해 주민들 "이제 우리가 도울 차례"
    물난리 겪는 이재민에…경북산불 피해 주민들 "이제 우리가 도울 차례"
    사회일반 2025.07.29 06:00:00
    올봄 초대형 산불을 겪은 주민들이 이번엔 물난리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영남권 산불 당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던 경북 주민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을 직접 찾았다. 2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북 산불 피해 주민대책위원회 소속 영양군 주민 10여 명은 지난 22일부터 산청에서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산청은 폭우와 산사태로 1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영양군 주민들은 굴삭기와 삽을 동원해 토사와 침수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수해 주민들의 상처를 보듬었
  • “40억 적자 매달 쌓여”…택시기사 '퇴직금 돌려막기'의 말로
    “40억 적자 매달 쌓여”…택시기사 '퇴직금 돌려막기'의 말로
    사회일반 2025.07.29 06:00:00
    택시기사들의 퇴직금을 운용해온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복지회가 가입자 연쇄 이탈에 사실상 파산 직전 상태로 내몰렸다. ‘적게 내고 많이 받는’ 구조를 고치지 않은 채 수십 년간 방치한 결과로 국민연금 역시 같은 길을 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8일 서울개인택시조합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637명이 복지회에서 탈퇴해 전년 동월의 66명 대비 이탈자가 10배 가까이 늘었다. 퇴직금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에 이른바 ‘복지회 엑소더스’가 벌어지는 상황이다. 복지금은 택시기사들이 매달 납입하고 은퇴 시 목돈으로 지급받는 자
  • 올해 벌써 11명 사망했다…숨도 쉬기 힘든 '극한 폭염' 견디려면
    올해 벌써 11명 사망했다…숨도 쉬기 힘든 '극한 폭염' 견디려면
    사회일반 2025.07.29 05:27:00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5~26일 양일간 200명에 육박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올해 여름 누적 온열질환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11명이 됐다. 2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25일과 26일 각각 99명, 98명의 온열질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틀 연속 100명 이하에 머물렀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처음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누적 환자 수는 2311명을 기록했다. 사망자가 1명 추가 발생해 총 11명이 사망했다.
  • [오늘의 날씨] 낮 최고 37도 폭염 계속…경기·강원 일부 소나기
    [오늘의 날씨] 낮 최고 37도 폭염 계속…경기·강원 일부 소나기
    사회일반 2025.07.29 05:00:00
    화요일인 29일에도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늦은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이들 지역에서는 소나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 “전국 법원 2주간 여름휴가”…尹·李· 文 관련 재판도 모두 ‘일시 중단'
    “전국 법원 2주간 여름휴가”…尹·李· 文 관련 재판도 모두 ‘일시 중단'
    사회일반 2025.07.29 01:00:00
    전국 대부분의 법원이 여름철 휴가 기간을 맞아 28일부터 2주간 재판을 중단한다. 서울중앙지법에서 매주 진행되던 내란 관련 재판을 비롯해 주요 재판들도 이 기간 동안 멈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을 포함한 전국 각급 법원은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하계 휴정기에 들어간다. 서울고등법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3주간 휴정 기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법에서 매주 1~2회 열리던 내란 사건 재판도 잠시 중단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오는 8월 11일 재개되며, 조지호 경찰청장 등 경찰
  • 베테랑 버스기사, 운전하다 차 세우고 향한 곳 어디길래…승객들 찬사 이어져
    베테랑 버스기사, 운전하다 차 세우고 향한 곳 어디길래…승객들 찬사 이어져
    사회일반 2025.07.29 00:00:00
    서울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달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앞 버스 정류장에서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놀란 학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어 머뭇거리던 그때, 정류장에 막 도착한 171번 버스 기사 정영준(62)씨는 곧장 내려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정씨는 혀가 말려있고 호흡과 의식이 없는 남성의 혀를 펴 기도를 확보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정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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