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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NCC 4분의 1 줄여라"…정부, 최후통첩
    "연말까지 NCC 4분의 1 줄여라"…정부, 최후통첩
    사회일반 2025.08.20 16:23:58
    정부가 생존 위기에 처한 국내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린 대표적 범용 제품인 나프타분해시설(NCC)의 설비용량을 최대 25% 감축하고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채권단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채권단 협약이 체결되면 기업들은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사실상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 체제로 돌입하게 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위기 극복의 해답은 과잉 설비 감축”이라며 “기업과 대주주가 뼈
  • "도로선 위험해서 안 타" 15년 현역 선수도 말렸다…'픽시 자전거' 최고 속도 보니
    "도로선 위험해서 안 타" 15년 현역 선수도 말렸다…'픽시 자전거' 최고 속도 보니
    사회일반 2025.08.20 16:20:40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 자전거'가 유행하는 가운데 현직 경륜 선수가 "선수들도 도로에서 타지 않는다"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15년째 현직 경륜 선수로 활동 중인 김기훈 선수는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픽시 자전거에 대해 "변속기나 브레이크 없이 기어 하나만 사용하는 고정 기어 자전거"라며 "브레이크가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픽시 자전거는 제동거리가 일반 자전거보다 수배 이상 길지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 청년들 드디어 웃겠네…대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신입 채용 확정"
    청년들 드디어 웃겠네…대기업 10곳 중 6곳 "하반기 신입 채용 확정"
    사회일반 2025.08.20 16:20:20
    지난해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대기업 채용 시장이 올해 하반기에는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크루트는 7월 7일부터 8월 3일까지 국내 기업 591곳(대기업 72곳, 중견기업 107곳, 중소기업 412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하반기 채용 동향 조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기업 가운데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한 곳은 59.7%였다. 이는 지난해보다 24.8%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10년 내 최저였던 지난해와 비교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다. 채용 규모에서도 대기업의 반등이 뚜렷하다.
  •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사망에 공노총 "트라우마 치료·처우개선 시급"
    '이태원 참사 출동' 소방관 사망에 공노총 "트라우마 치료·처우개선 시급"
    사회일반 2025.08.20 15:58:16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된 뒤 극심한 후유증을 겪다 숨진 채 발견된 30대 소방관 사건을 계기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석현정 위원장, 이하 공노총)이 정부에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공노총은 20일 성명을 통해 “인천소방본부 소속이자 공노총의 소중한 조합원이던 동료 소방공무원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방공무원들이 매일같이 국민을 대신해 겪어야 하는 심리적 충격과 고통은 결코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트라우마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 인력 확충, 근무 여건 개선
  • 제주삼다수-공항철도, 직통열차 생수 서비스 협약 체결
    제주삼다수-공항철도, 직통열차 생수 서비스 협약 체결
    사회일반 2025.08.20 15:48:04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공항철도㈜와 공항철도 직통열차 객실 내 제주삼다수 제공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무정차 운행하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이용객에게 제주삼다수를 무상 제공한다. 제주개발공사는 향후 2년간 제주삼다수 0.5ℓ 제품 100만 병을 지원하며, 공항철도는 역사 내 광고 매체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제주삼다수 브랜드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이미 이달부터 공항철도 직통열차에서는 객실승무원이 생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 "국제대회 갔다가 주먹다짐"…태극마크 단 국가대표, 무슨 종목이길래
    "국제대회 갔다가 주먹다짐"…태극마크 단 국가대표, 무슨 종목이길래
    사회일반 2025.08.20 15:39:17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나갔다가 선수들끼리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한세팍타크로 관계자는 20일 “고교 선후배 관계인 선수 2명이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회식 자리를 가진 뒤 숙소에서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국가대표 총감독과 지도자, 협회 사무처 인력 등이 있었지만 상황을 제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이 선수 간 단순 충돌인지, 위계적 폭력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귀국 직후 선수들로부터 경위서를 제출받고 관련 선수들을 대표팀 소집
  • '세월호 참사' 구조 후 이송 지연돼 사망, 2심도 “국가배상 책임 인정”
    '세월호 참사' 구조 후 이송 지연돼 사망, 2심도 “국가배상 책임 인정”
    사회일반 2025.08.20 15:20:37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됐으나 이송이 지연돼 사망한 희생자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2심도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5-2부(재판장 염기창)는 20일 고(故) 임경빈 군의 유족 2명이 국가와 해경 지휘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대한민국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며 1심 판결을 유지했다. 앞서 1심은 국가가 유족들에게 각각 1000만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망인이 구조된 이후 적절한 응급조치와 신속한 후송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유족들은 망인의 생존
  • “죽고 싶을 만큼 참혹”…박수홍 친형 부부, 항소심 공판 ‘세 번째 연기’
    “죽고 싶을 만큼 참혹”…박수홍 친형 부부, 항소심 공판 ‘세 번째 연기’
    사회일반 2025.08.20 15:07:11
    방송인 박수홍(54)의 친형 부부가 동생의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가운데, 항소심 공판이 또다시 미뤄졌다. 20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박씨와 형수 이씨의 항소심 6차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오는 9월 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기는 항소심 재개 이후 세 번째다. 앞서 지난 5차 공판도 전문심리위원 의견서 제출 기한 연장 요청으로 당초 2월 5일에서 3월 5일로 한 차례 미뤄졌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
  • [영상] "고무장갑 낀 영웅"…폭우에 배수구 들어 올린 30대 아빠, 인천 물난리 막았다
    [영상] "고무장갑 낀 영웅"…폭우에 배수구 들어 올린 30대 아빠, 인천 물난리 막았다
    사회일반 2025.08.20 14:52:09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13일 인천시, 흙탕물로 가득 찬 도로에서 고무장갑을 낀 채 배수구를 뚫은 한 시민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31세 시민 김동희 씨. 연합뉴스가 19일 확보한 영상에 따르면 김 씨는 고무장갑을 낀 채 망설임 없이 손을 넣어 배수구 덮개를 들어 올린 뒤 토사와 이물질을 쉼 없이 빼냈다. 무릎 아래까지 차오른 빗물에 얼굴과 어깨까지 다 젖었지만 묵묵히 막혀 있던 배수구 4개를 뚫었다. 그는 당시 폭우로 집이 침수되자 밖으로 나왔고 큰 길가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고
  • “이재명 소년원 갔다” 허위사실 유포…강용석 1000만원·김세의 700만원 벌금형
    “이재명 소년원 갔다” 허위사실 유포…강용석 1000만원·김세의 700만원 벌금형
    사회일반 2025.08.20 14:32:47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벌금 1000만원, 김세의 전 MBC 기자에게 벌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어린 시절 소년원에 다녀왔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됐다. 김혜경 여사가 2021년 11월 자택에서 다친 사건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불륜
  • "尹, 에어컨 빵빵 나오는 곳에서 하루종일…" 전현희, '황제 접견' 의혹 제기
    "尹, 에어컨 빵빵 나오는 곳에서 하루종일…" 전현희, '황제 접견' 의혹 제기
    사회일반 2025.08.20 14:27:27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일반 재소자와 다른 수준의 사실상 특혜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위원장은 1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일반 재소자에게 거의 허용되지 않는 다수의 특혜가 윤 전 대통령에게 주어졌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사실상 황제 접견이라고 할 정도로 근무 시간을 초과한 접견이 많았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9시부터 6시까지 접견한 날도 상당수"라며 "심
  • 한의협 등 5개 단체, 한의학 교육 혁신 선언
    한의협 등 5개 단체, 한의학 교육 혁신 선언
    사회일반 2025.08.20 14:26:28
    대한한의사협회를 필두로 한의계 주요 5개 단체로 구성된 ‘한의학 교육 협의체’가 미래지향적 교육체계와 통합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한의학 교육 혁신을 선언했다. 한의학 교육 협의체는 지난 18일 첫 회의에서 한의학 교육의 변화 의지와 개혁 실행을 위한 원칙 및 방향성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의학 교육 협의체는 △한의학 교육 정책 개발 및 대외 협력 대응 △한의학 학부 및 졸업 후 교육과정 개선 및 수련체계 개편 △한의학 교육 질 관리를 위한 평가·시험제도 개선 △한의학 교육 통계 생산 및 연구 통계
  • '사탐런'에…자연계 최상위권 수시 수험생 비상등 켜졌다
    '사탐런'에…자연계 최상위권 수시 수험생 비상등 켜졌다
    사회일반 2025.08.20 14:23:46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능에서도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이어져 자연계 학생 중 과학탐구 영역의 택하는 수험생 수가 전년 대비 1만명 이상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특히 자연계 중하위권 학생들의 사탐런으로 과학탐구 영역 응시생 자체가 줄어들면서 의대 지망생을 비롯한 자연계 최상위권 수시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등급 충족’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로학원은 올해 고3이 치른 3·4·5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연계 학생의 사탐런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미래가 불안해 견딜 수 없어요"…사교육에 매달리는 대한민국
    "미래가 불안해 견딜 수 없어요"…사교육에 매달리는 대한민국
    사회일반 2025.08.20 14:13:00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사교육 공화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원에 달하며 사교육 참여율도 80% 수준이다. ‘편한 의자를 놔두고 모두가 일어서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학부모와 수험생 전부를 피로하게 하는 이 같은 사교육 열풍의 원인은 무엇일까. 사교육 열풍…결국 미래 일자리 놓고 벌이는 ‘사다리 올라타기’ 남궁지영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원은 ‘사교육 과열 현상, 해법은 없는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사교육 열풍에 대해 다양한 원인을 지목한다. 남궁 연구원은 대학 서열화와
  • 서울, 글로벌 MZ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4년 연속 1위…'케데헌' 열풍이 힘 보탰다
    서울, 글로벌 MZ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4년 연속 1위…'케데헌' 열풍이 힘 보탰다
    사회일반 2025.08.20 13:51:25
    서울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에 힘입어 글로벌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이 '2025 더 트래지스 어워드(2025 The Trazees)'에서 'M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도시상(Favorite Worldwide City)'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이후 4년 연속 1위다. 올해 투표에는 80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뒤를 이어 아일랜드 더블린(2위), 홍콩(3위), 영국 런던(4위)이 올랐다.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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