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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폐업한 줄도 모르고"…기보, 5년간 83억 낭비
    [단독] "폐업한 줄도 모르고"…기보, 5년간 83억 낭비
    사회일반 2025.10.02 15:05:59
    기술보증기금이 최근 5년간 기업체들의 폐업 사실도 모른 채 83억 원 넘게 보증 지원을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증 기업에 대한 부실한 사후 관리로 정작 자금이 간절한 신규 중소기업들의 지원 가능성을 줄였다는 지적이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기보로부터 받은 ‘예비 창업자 보증 사후 관리 실시 현황’을 보면 2021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폐업 이후에도 기보가 보증을 유지한 기업체는 87개였고 금액으로는 83억 3300만 원에 달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기
  • "중국인 관광객 들어오세요"…'롬앤' 성수동 핑크오피스 문전성시
    "중국인 관광객 들어오세요"…'롬앤' 성수동 핑크오피스 문전성시
    사회일반 2025.10.02 14:56:40
    뷰티 브랜드 롬앤(rom&nd)을 전개하는 아이패밀리에스씨는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을 위해 서울 성수동 ‘핑크오피스’ 매장 키오스크에 중국어·일본어 등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롬앤 핑크오피스는 올해 5월 오픈한 롬앤의 오프라인 뷰티 매장이다. 건물 내외 전체가 핑크색으로 꾸며져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월 평균 결제 건수 약 2만 건 중 6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산된다. 이에 롬앤은 성수동을 찾는 모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퍼스널컬러 키오스크와 제품 QR페이지에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
  • 李대통령 “공직자가 휴일이 어딨나… 24시간 일하는 것”
    李대통령 “공직자가 휴일이 어딨나… 24시간 일하는 것”
    사회일반 2025.10.02 14:49:59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직자가 휴가나 휴일이 어딨냐”며 “24시간 일하는 것”이라고 공직자 자세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공식적으로 쉬는 것인데 비상 대기 업무는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원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게 공직, 공직은 그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긴 연휴를 앞두고)어느 때보다 마음이 가벼워야 되겠는데 우리 안팎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만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다”
  • 노동부 장관, 환경공단 찾아 “공공기관 반복사고 용납 안돼”
    노동부 장관, 환경공단 찾아 “공공기관 반복사고 용납 안돼”
    사회일반 2025.10.02 14:35:31
    김용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사망산재가 두 달여 만에 다시 발생한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공공기관에서 반복사고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사고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은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천환경공단 하수처리장에서 기계실 바닥을 청소하던 A씨는 지난달 30일 저수조 덮개가 깨지면서 추락하는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7월 6일 맨홀 측량 작업을 하다가 질식사고
  • 새치 가리려다 '깜짝'…제품 따라 최대 10배 가격차
    새치 가리려다 '깜짝'…제품 따라 최대 10배 가격차
    사회일반 2025.10.02 14:26:51
    흰머리를 가볍게 감추는 ‘새치커버 제품’이 제품별로 성능과 가격 차이가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용성·색상 유지력·묻어남 정도 등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었고, 단위 무게당 가격은 최대 10.4배까지 벌어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치커버 10개 제품(스틱형 6개, 쿠션형 4개)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조사 항목은 발림성, 색상 유지성, 묻어남, 제거 용이성, 유해물질, 표시 적합성, 가격 등이다. 발림성은 스틱형이 대체로 우수했다. ‘댕기머리 원터치’, ‘모에타
  • "판사님들 딱 걸리셨네"…근무시간 술판 벌이고 난동 부린 부장판사 3명 결국
    "판사님들 딱 걸리셨네"…근무시간 술판 벌이고 난동 부린 부장판사 3명 결국
    사회일반 2025.10.02 14:05:48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 3명이 근무시간에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뒤늦게 드러났다. 1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제주지법 등에 따르면 법원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해당 판사 3명에 대해 ‘품위유지의무 위반 사항’이라고 판단하고 ‘경고’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8일 행정관 1명과 함께 근무시간 중 술자리를 가진 뒤 노래방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노래방 업주가 술 냄새가 난다며 나가달라고 요구했으나, 이들이 나가지 않고 버티면서 소란이 일자 결국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 1년에 두 번만 여는 신성한 공간인데…김건희, '차담회 날' 종묘 신실 둘러봤다
    1년에 두 번만 여는 신성한 공간인데…김건희, '차담회 날' 종묘 신실 둘러봤다
    사회일반 2025.10.02 14:05:33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담회'를 열던 날 평소에는 출입조차 어려운 영녕전 신실까지 관람한 사실이 드러났다. 신실은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가장 신성한 의례 공간으로 일반 관람객은 물론 관계자도 연중 대부분 접근할 수 없다.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3일 종묘 망묘루에서 열린 차담회에 앞서 영녕전을 방문했다. 당시 김 여사는 외국인 2명과 통역사, 이재필 궁능유적
  • 경찰, '中 기술유출 의혹'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압수수색
    경찰, '中 기술유출 의혹'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10.02 14:02:17
    경찰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신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시티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삼성디스플레이 일부 임직원이 회사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을 한 중국 경쟁업체에 넘겼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수사 상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최근 기술
  • “중장년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노사발전재단-자동차진단보증협회 맞손
    “중장년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노사발전재단-자동차진단보증협회 맞손
    사회일반 2025.10.02 13:50:32
    노사발전재단은 중장년 자동차진단평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손을 잡았다고 2일 전했다. 재단은 1일 서울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자동차진단평가사 국가공인 자격검증을 통해 9100여 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해온 협회와 함께 인력난 해소와 공정한 노동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전국 99개 성능점검장을 운영하며 전기차 진단사업도 수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는 △중장년 대상 자동차진단평가 인력 양성 △일자리 매칭 등 기업 지원 △프리랜서 노동자 권익 보호와 안정적 근무 여건 조성 등이 담겼다. 자
  • [속보]법원, 尹 보석 신청 기각…“허가할 사유 없어”
    [속보]법원, 尹 보석 신청 기각…“허가할 사유 없어”
    사회일반 2025.10.02 13:21:42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지난달 26일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형사소송법 제95조 제3호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며, 같은 법 제96조가 정한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형사소송법 제95조 제3호는 피고인이 죄증을 인멸하거나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때
  • [속보] '체포 방해' 윤석열 불구속 재판 무산…법원, 보석 기각
    [속보] '체포 방해' 윤석열 불구속 재판 무산…법원, 보석 기각
    사회일반 2025.10.02 13:09:44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석방을 요구하며 낸 보석 신청이 2일 기각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된 상태로 계속 재판을 받게 됐다. 보석은 일정한 보증금의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해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를 뜻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방어권 보장과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6
  • 연세대·고려대에 "고성능 폭탄 설치" 협박 메일…경찰 수색
    연세대·고려대에 "고성능 폭탄 설치" 협박 메일…경찰 수색
    사회일반 2025.10.02 12:42:25
    연세대와 고려대 등 서울 도심 대학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일 오전 9시 37분께 연세대에서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수색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메일에는 “학교 시설 안에 고성능 폭탄을 빠짐없이 설치했다”며 “폭파 시간은 10월 2일”이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50여명과 소방대원 30명이 투입돼 연세대 본관과 교육관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려대도 이날 오전 7시 22분께 같은 내용의 메일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성북경찰서가 오전 10
  • 尹 내란 재판 13회 연속 불출석…“선택적 출석” vs “중계로 여론몰이”
    尹 내란 재판 13회 연속 불출석…“선택적 출석” vs “중계로 여론몰이”
    사회일반 2025.10.02 11:31:54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형사재판에 13회 연속 불출석했다. 법원이 재판 중계를 허가한 공판에도 윤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출석 여부를 선택적으로 결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변호인단은 이번 특검 측의 중계 신청이 여론몰이를 위한 행위 아니냐며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일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22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은 공판 개시부터 증인신문 시작 전까지 중계가 허가됐다. 재판부는 “증인신문
  • '조민 화장품', 론칭 6개월만에 신라면세점 입점에…"특혜 전혀 없다, 법적 대응할 것"
    '조민 화장품', 론칭 6개월만에 신라면세점 입점에…"특혜 전혀 없다, 법적 대응할 것"
    사회일반 2025.10.02 10:49:46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딸 조민 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가 신라면세점 입점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세로랩스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지 약 6개월 만인 올해 3월 신라면세점 판매대에 들어서면서 "비정상적인 빠른 입점"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한 매체는 "짧은 시간 동안 객관적인 시장 검증이 충분히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제품력보다 외부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면세
  • 추석연휴, 명절 전날 교통사고 특히 조심… 환자, 평상시 1.4배
    추석연휴, 명절 전날 교통사고 특히 조심… 환자, 평상시 1.4배
    사회일반 2025.10.02 10:20:37
    대규모로 ‘민족 대이동’이 벌어지는 추석 연휴에는 차량이동이 많아지는 만큼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면서 환자 수가 평상시의 최대 1.4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난 날은 명절 하루 전날이었다. 질병관리청은 2019~2024년 교통사고 응급실 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추석 연휴 교통사고 환자는 하루 평균 96.3명으로 평상시 환자 75.9명의 1.3배 수준으로 오른다. 특히 추석 하루 전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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