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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얼굴 별로면 안 만나요”…돌싱들 재혼 앞두고 가장 큰 걸림돌은 '이것'
    “남자 얼굴 별로면 안 만나요”…돌싱들 재혼 앞두고 가장 큰 걸림돌은 '이것'
    사회일반 2025.11.23 12:19:06
    재혼을 준비하는 돌싱(돌아온 싱글)들이 맞선 자리에 나설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외모’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32명(남녀 각 266명)을 대상으로 ‘재혼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인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남성의 35.0%는 ‘경제력 미흡’을, 여성의 33.9%는 ‘비호감 외모’를 꼽았다. ‘본인 외모 중 재혼 추진에 가장 큰 핸디캡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서도 남녀의 고민이 확연히 갈렸다. 남성은 ‘노안(26.3%)’을 가장 많이 선택
  • 활동 시작도 전에 터지는 '헌법존중TF' 부작용… 경찰 '경쟁자 제거용' 투서 빗발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활동 시작도 전에 터지는 '헌법존중TF' 부작용… 경찰 '경쟁자 제거용' 투서 빗발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11.23 12:11:00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무원을 색출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국무총리실 산하로 공식 출범하고 49개 부처에 TF 구성을 지시했다.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현장에 출동한 인원이 많은 경찰 또한 3개 반 20여 명 규모의 TF 구성을 완료했다. 내란 가담자를 가려내기 위해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나서겠다는 것이 정부의 목적이지만 TF가 활동하기 전부터 그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21일 경찰청은 황정인 총경을 TF 실무팀장으로 하는 구성안을 이른 시일 내로 정부에 보고할 예정이
  • 양양 서면 산불 16시간 만에 주불 진화…산림 22.5㏊ 소실
    양양 서면 산불 16시간 만에 주불 진화…산림 22.5㏊ 소실
    사회일반 2025.11.23 11:05:08
    이달 22일 발생한 강원 양양군 서면 산불이 16시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은 양양군 서면 서림리에 발생한 산불에 대한 주불 진화를 23일 오전 10시 20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산림 22.5㏊가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불은 전날 오후 6시 16분께 서면 서림리의 한 펜션 맞은 편 야산에서 시작됐다. 발생 지점은 양양군과 인제군 경계에 위치한 산악 지대였다. 산림·소방 당국은 날이 어두워진 데다 화재 발생 지역이 급경사지여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양양군은 산불이 나자 같은 날 오후 7시
  • "여보, 2000만원 보내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갈 뻔…순찰 경찰이 구했다
    "여보, 2000만원 보내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갈 뻔…순찰 경찰이 구했다
    사회일반 2025.11.23 10:53:47
    경찰이 여성 사진을 내건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에 걸려 2000만원을 날릴 뻔했던 남성의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에 따르면 이달 6일 저녁 강동구 천호동 거리를 순찰하던 경찰관들은 한 중년 남성이 휴대전화를 계속 쳐다보며 두리번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경찰관들은 이 남성에게 다가가 도움이 필요한지 물으며 검문에 나섰다. 경찰 확인 결과 이 남성은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을 당하는 중이었다. 두 달 전부터 채팅 앱으로 외국에 사는 여성과 알게 돼 연락을 주고받다가 사귀는 사
  • 피싱번호 10분 내에 차단…내일부터 '긴급 차단제도' 시행
    피싱번호 10분 내에 차단…내일부터 '긴급 차단제도' 시행
    사회일반 2025.11.23 10:15:05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10분 이내로 차단하는 '긴급 차단 제도'가 이달 24일부터 시행된다. 기존에는 신고 접수 이후 2일 이상 소요되던 차단 시간을 대폭 줄인 것으로 경찰청과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삼성전자가 협력한 결과다. 경찰청은 모든 피싱 전화·문자가 국내 3사 통신망을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전화번호가 통신망에 접근하면 이를 초기 차단하는 방안을 고안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신고 접수 이후 피싱 번호를
  • 7시 조기 출근·공휴일 근무 반복 뒤 뇌출혈 사망… 법원 “업무상 재해”
    7시 조기 출근·공휴일 근무 반복 뒤 뇌출혈 사망… 법원 “업무상 재해”
    사회일반 2025.11.23 09:00:00
    수시로 아침 조기출근과 야근을 반복하고, 공휴일에도 근무하던 중 뇌출혈로 사망한 직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재판장 진현섭)는 A씨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9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0년부터 의류 가공업체 B사에서 근무하며 단추 위치표시, 실밥 제거, 가격표 부착, 포장, 다림질 등의 ‘완성반’ 업무를 담당했다. A씨는 2023년 6월 오전 6시 30분께 출근해 근무하던 중 팔다리에 마비증
  • 대법 “세무사 시험 채점 오류, 국가 배상책임 묻기 어려워”
    대법 “세무사 시험 채점 오류, 국가 배상책임 묻기 어려워”
    사회일반 2025.11.23 09:00:00
    자격시험에서 채점이 미흡했다고 해서 곧바로 국가나 시험기관이 돈까지 물어줘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시험 과정의 하자가 곧바로 국가배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손해배상 책임의 기준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한 결정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달 30일 2021년 세무사 2차 시험 불합격 처분으로 손해를 봤다며 응시생들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원고 승소)을 파기하고 다시 판단하라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 2021년 세무사시험에서는 난이도
  • 폭염·한파 이상기후에 채소 가격 폭등…외식업계 ‘비상’
    폭염·한파 이상기후에 채소 가격 폭등…외식업계 ‘비상’
    사회일반 2025.11.23 08:00:34
    늦가을까지 이어진 폭염과 갑작스러운 한파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채소 수확이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에서 사용 비중이 큰 양상추 가격이 폭등하며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양상추 1㎏ 도매 가격은 4668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일(2400원) 대비 약 95% 올랐으며 연초(1592원)와 비교하면 3배 이상에 달한다. 수급 차질은 외식업계로 직격탄이 되고 있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최근 일부 제품에 양상추 대신 양배추를 넣어 제공하
  • 60%가 젊은 층인데…하루 수천개 쏟아지는 불법 마약 광고[안현덕의 LawStory]
    60%가 젊은 층인데…하루 수천개 쏟아지는 불법 마약 광고[안현덕의 LawStory]
    사회일반 2025.11.23 08:00:00
    한 텔레그램 오픈 채팅방. 한 시간 사이로 수십 개의 불법 마약 광고들이 쏟아졌다. 일정 금액을 내면 자동으로 하루에 수십, 수백 차례에 걸쳐 마약 등 불법 광고를 전문적으로 해주는 이른바 ‘광고 대행’이었다. 불법 광고에는 마약을 뜻하는 은어에 ‘○g ○○’이라는 구체적 가격까지 명시됐다. 마약 불법 광고 제목에는 이름을 알만한 유명 연예인을 사칭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특정 상품의 이름은 물론 유명 브랜드마저도 무차별 도용됐다. 하단에는 불법 거래를 하는 이른바 ‘딜러’의 텔레그램 아이디가 붙었다. 게다가 마약 거래에
  • '광주의 학살자', 끝내 사죄는 없었다…전두환 사망 4년, 남겨진 기록들 [오늘의 그날]
    '광주의 학살자', 끝내 사죄는 없었다…전두환 사망 4년, 남겨진 기록들 [오늘의 그날]
    사회일반 2025.11.23 06:47:56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2021년 11월 23일, ‘전(前) 대통령’ 전두환씨가 5·18 유족에 대한 단 한마디의 사과 없이 생을 마감했다. 향년 90세. 전씨는 12·12 군사반란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비상계엄을 전국으로 확대해 통제했다. 이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하며 수백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그럼에도 그는 끝내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생전 고(故) 조비오 신부가 헬
  • [속보] 도주 후 체포된 '도이치 주가조작 주포' 구속 "증거인멸·도망 염려"
    [속보] 도주 후 체포된 '도이치 주가조작 주포' 구속 "증거인멸·도망 염려"
    사회일반 2025.11.22 23:21:52
    압수수색을 받던 중 도주해 한 달 만에 붙잡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가 22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소병진 부장판사는 이날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소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당초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이씨는 심문 전 서울중앙지법에 불출석 확인서를 제출하며 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결국 별도의 심문 없이 서면으로만 심사가 이뤄졌다. 이씨는 도이치 주가조작 1차 시기인
  • 내일 서울 낮 기온 16도…포근한 일요일
    내일 서울 낮 기온 16도…포근한 일요일
    사회일반 2025.11.22 21:13:41
    토요일인 22일 전국적으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일요일에도 낮 기온이 1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최저기온은 -1∼9도, 최고기온은 14∼18도로,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보다 다소 높겠다. 다만 갑자기 기온이 오른 탓에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겠다. 다만 당분간 강원 동해안·산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 씨월드, 좌초 여객선 탑승객들에 호텔 숙박권 보상
    씨월드, 좌초 여객선 탑승객들에 호텔 숙박권 보상
    사회일반 2025.11.22 19:21:18
    최근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의 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탑승객들에게 제주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2일 퀸제누비아2호의 탑승객들에게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환불 방법등 보상안이 포함돼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탑승객들의 여객 운임 전액을 환불하고, 차량 선임 운임은 20% 되돌려줄 계획이다. 또한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 보상으로 제주신화월드 숙박권도 2박 제공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사고로 불편과 걱정을
  • 쿠팡 동탄 물류센터서 30대 근로자 사망…사측 "지병 있어"
    쿠팡 동탄 물류센터서 30대 근로자 사망…사측 "지병 있어"
    사회일반 2025.11.22 18:59:01
    경기 화성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관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화성시 신동에 위치한 쿠팡 동탄1센터 내 식당에서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계약직 근로자였던 A씨는 단순 포장 관련 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며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qu
  • "폰 왜 안 바꿔줘" 집에 불 지른 여중생…'19세 미만' 감안 구속영장 기각
    "폰 왜 안 바꿔줘" 집에 불 지른 여중생…'19세 미만' 감안 구속영장 기각
    사회일반 2025.11.22 18:40:22
    경찰이 ‘보호자가 휴대전화를 교체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여중생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광주지방법원은 22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14)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후 영장 발부를 기각했다. 광주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법원은 A양이 소년법에서 정하는 ‘19세 미만’ 소년'인 점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A양은 지난 20일 오후 10시 52분께 자신이 사는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고의를 불을 지른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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