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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스&] 퓰리처 수상 사진가가 본 우리 문화유산
    [북스&] 퓰리처 수상 사진가가 본 우리 문화유산
    문화 2025.04.04 15:39:37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두 차례나 수상한 포토저널리스트 강형원의 문화유산 컬렉션 ‘사진으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으로 출간됐다. 개정판에서는 광복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짚어볼 수 있는 문화유산 2종을 새롭게 소개했다. 한국에 현존하는 태극기 중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와 일제 강점기에 멸종된 ‘한국 범’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업데이트된 내용과 사진이 더해져 한층 풍성해졌다. 3만 2000원.
  • [북스&] 한국인의 행동 뒤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북스&] 한국인의 행동 뒤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
    문화 2025.04.04 15:39:23
    한국 문학을 30년 넘게 번역하고 연구해 온 프랑스인 저자가 한국인의 언어와 습관, 문화, 민속, 생활을 관찰하며 느낀 ‘경이’의 순간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제사와 장례, 정(情)과 함께 카페, 휴대폰 등 익숙하면서도 낯선 한국인들만의 특이한 행동과 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내던진다. 저자는 “한국인의 행동 뒤에는 늘 ‘우리나라’가 있다”며 단순한 애국심을 넘어선 ‘공동체적 자존감’이 이들의 정체성이라고 말한다. 1만 8000원.
  • [북스&] 소비의 새로운 기준, 기능보다 귀여움
    [북스&] 소비의 새로운 기준, 기능보다 귀여움
    문화 2025.04.04 15:39:07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귀여움’은 이미 소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됐다고 한다. 특히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상품의 효용과 기능 만큼이나 생김새, 즉 귀여움도 구매 여부를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꼽는다. 지난 20여 년간 광고인으로 일해온 저자가 전작 ‘세대욕망’에 이어 두 번째로 집필한 소비 트렌드서다. 데이터와 사례를 바탕으로 귀여움이 소비 시장에서 발휘하는 강력한 힘을 탐구한다. 2만 2000원.
  • [북스&] 우리는 AI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북스&] 우리는 AI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문화 2025.04.04 15:38:31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 나가야 할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13개의 질문에 관한 이야기다. 비즈니스와 인간 관계, 정치·경제에는 AI의 어떤 위험이나 부작용이 숨어 있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윤리적 딜레마를 마주하게 될까. 노동 시장의 변화, 가짜뉴스, 자율주행 등을 다룰 때 우리가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AI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AI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2만 5000원.
  • [북스&] 인간 탐욕이 불지른 기후변화…타오르는 '숲·도시 그리고 삶'
    [북스&] 인간 탐욕이 불지른 기후변화…타오르는 '숲·도시 그리고 삶'
    문화 2025.04.04 15:38:15
    고온 건조한 기후, 강풍, 바짝 마른 나무들은 산불과 들불 발생의 최적 조건이다. 3월 우리나라 남부 지방을 휩쓴 ‘괴물 산불’이 그랬고 지구 반대편 캐나다에서 10년 전 발생한 최악의 들불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모든 참사의 배경에는 점점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가 있다. 신간 ‘파이어 웨더-뜨거워진 세상의 진실’은 2016년 5월 대평원이 펼쳐진 캐나다 앨버타주의 한 숲에서 발생해 세계적인 석유 산업의 중심 도시인 포트맥머리시를 휩쓸고 무려 10만 명의 이재민과 100억 달러의 재산 피해를 낸 ‘포트맥머리 임야 화재’를
  • [북스&] "사악함 안돼" 25년後…악당이 된 IT거물들
    [북스&] "사악함 안돼" 25년後…악당이 된 IT거물들
    문화 2025.04.04 15:37:45
    1998년 창업한 구글은 2000년 행동 강령으로 ‘사악해지지 말 것(Don’t be evil)’을 내세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03년 테슬라를 창업하며 인류에 대한 자신의 헌신이 멋진 전기차를 만들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페이스북은 2006년 대학 외부에 서비스를 공개하기로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더 강한 관계, 많은 기회가 있는 더 강한 경제, 우리의 모든 가치를 반영하는 더 강한 사회”를 만들 도구가 되기를 꿈꿨다. 그러나 2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들 기업이 바꿔놓은
  • [북스&]마지막 서기장의 균열…사회주의 '별'이 졌다
    [북스&]마지막 서기장의 균열…사회주의 '별'이 졌다
    문화 2025.04.04 15:37:14
    영화 ‘히든 피겨스(2017)’와 ‘플라이 미 투 더 문(2024)’은 1960년대 미국과 옛 소련 사이에 벌어졌던 치열한 우주 경쟁을 다룬 작품이다. 소련이 1957년 10월 4일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리면서 미국은 소련을 따라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들지만 당시에는 이처럼 소련은 미국의 최대 경쟁국이었다. 지금은 그 자리를 중국에 넘겨줬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종신 집권’을 하는 나라,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나라로 인식되고 있지만 말이다. 신간 ‘소련 붕괴의 순간’은 너무나 견고
  • ‘수교 50주년’ 유인촌 함께 못해도 싱가포르서 ‘종묘제례악’ 울려퍼진다
    ‘수교 50주년’ 유인촌 함께 못해도 싱가포르서 ‘종묘제례악’ 울려퍼진다
    문화 2025.04.04 09:45:27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과 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올 한 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에서 4월 4~5일 ‘종묘제례악’ 공연을 개최한다. ‘종묘제례악’ 공연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국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에스플러네이드 극장이 주최하는 ‘세계종교음악축제(A Tapestry of Sacred Music)’에 종묘제례악이 공식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공연이 열리는 기간에 현지인들이 한국 전통
  • ‘문화유산 홍보대사’ 佛 파비앙 “이름만 아닌, 실행하는 홍보대사 될 것”
    ‘문화유산 홍보대사’ 佛 파비앙 “이름만 아닌, 실행하는 홍보대사 될 것”
    문화 2025.04.03 18:12:15
    “전 세계인이 한국 역사와 함께 한국 문화유산 연구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름만 있는 홍보대사가 아닌, 실행하는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해 보겠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38) 씨는 3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가진 위촉식에서 이렇게 각오를 다졌다. 파비앙 씨는 “다섯 살부터 태권도를 배우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 문화에 매력을 느끼게 됐고 스물두 살 한국 여행을 시작으로 벌써 17년 동안 한국에 살고 있다”며 “안 가 본 곳을 찾기 힘들지만
  • [여담] '지브리풍' 열풍에 대한 반성문
    [여담] '지브리풍' 열풍에 대한 반성문
    문화 2025.04.03 17:57:53
    고백한다. 메신저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꿨다. ‘이웃집 토토로’부터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지브리스튜디오의 그림체로 사진을 변환해 주는 인공지능(AI)의 힘을 빌렸다. 오픈AI는 지난달 25일 ‘챗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을 공개했다. 고급 이미지 생성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진을 지브리풍을 비롯해 디즈니·픽사·심슨 등의 애니메이션 화풍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다. 그 바람에 70대의 엄마도 “어떻게 하는 거냐, 나도 해보자”라며 접속했다
  • 연극·무용·음악까지…다양한 '숲'의 재해석
    연극·무용·음악까지…다양한 '숲'의 재해석
    문화 2025.04.03 17:50:38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인 예술을 선보여 두터운 마니아층을 구축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연중 프로젝트 ‘MMCA 다원예술’이 올해는 ‘숲’을 주제로 선택했다. 연극·무용·퍼포먼스·음악·설치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숲의 여러 양상을 다각도로 살피는 동시에 숲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사유를 촉구할 전망이다. 3일 미술관에 따르면 올해 다원예술 ‘숲’은 총 8개 팀이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약 8개월 간 ‘숲’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매월 작가 한 팀이
  • ‘법조인’ 출신 화랑협회장 "미술서비스업 신고제·추급권 시행땐 韓화랑 고사 위기"
    ‘법조인’ 출신 화랑협회장 "미술서비스업 신고제·추급권 시행땐 韓화랑 고사 위기"
    문화 2025.04.03 17:49:56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화랑협회에서 만난 이성훈(67) 신임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인터뷰에 앞서 두툼한 서류 뭉치부터 꺼내 놓았다. 손때 가득한 서류에는 여기저기 메모가 빼곡했다. 서류 뭉치의 정체는 지난해 7월 시행된 미술진흥법과 시행령, 미술 진흥에 관한 해외 법령과 논문 등이다. 이 회장은 내년부터 순차 도입될 계획이지만 구체적인 법안 내용은 하나도 밝혀지지 않은 ‘미술서비스업 신고제’와 ‘재판매 보상청구권(추급권)’이 한국 화랑의 생존을 좌우할 중대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신고제와 추급권 모두 어영부영 시행
  • K팝 이어 ‘K안무저작권’도 세계에 알린다
    K팝 이어 ‘K안무저작권’도 세계에 알린다
    문화 2025.04.03 12:39:57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인 안무 관련 저작권 논의의 선점에 우리 정부가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12월 23일에 발표한 ‘안무저작권 안내서’의 영문본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K팝의 전 세계적 성공과 함께 K안무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체부는 K안무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를 높이고 안무저작권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선도하기 위해 ‘안무저작권 안내서’ 영문본을 제작했다. 이 안내서는 ▲ 안무저작권의 이해와 활용 ▲ 안무저작자 구분 ▲ 저작권 등록 절차 ▲ 저작권 침해와 구제
  • “국악진흥법 시행에 따라 국악발전 계획·국악원장 임명 투트랙 논의”
    “국악진흥법 시행에 따라 국악발전 계획·국악원장 임명 투트랙 논의”
    문화 2025.04.03 08:44:18
    국악진흥법의 2023년 7월 제정 및 2024년 7월 시행과 함께 우리 국악 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문체부 장관이 국악계 원로와 중진 인사들을 만나 최근 국립국악원장 임명, 국악진흥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 14일 국립국악원 현안 비상대책협의회와의 간담회 이후 3월 24일·28일·31일(2회), 4월 1일 국악계 원로·중진들과의 간담회까지 6차례, 3월 11일·24일 국립국악원 직·단원들과의
  • 신한은행, 신진 작가 전시전 '2025 신한 영 아티스타 페스타' 개최 [S머니-플러스]
    신한은행, 신진 작가 전시전 '2025 신한 영 아티스타 페스타' 개최 [S머니-플러스]
    문화 2025.04.03 08:05:00
    신한은행은 2일 신진 작가 육성을 위한 전시전인 ‘2025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섬광 FLICKER’를 3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전은 서울 역삼동 신한 갤러리에서 2주간 진행한다. 김지수, 정성진, 정지현, 함성주 등 신진 작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168회 열렸다. 전시회에 참석한 작가들은 295명에 달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진 작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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