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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4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작가' 4팀 선정
    문화 2025.02.24 14:35:36
    국립현대미술관은 SBS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5’ 후원 작가로 김영은, 김지평, 언메이크랩, 임영주 등 4팀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은 매년 후원 작가 4명을 선정해 신작 제작과 전시 기회를 주고 이중 한 명을 최종 수상자로 뽑는 미술상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중요한 연례 전시 중 하나로 작가 후원은 물론 미술계의 새로운 담론을 발굴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후원 작가로 선정된 4팀은 영상, 설치, 조각,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매체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 '평균 연령 74세'  백세합창단, 내달 정기연주회 개최…"평화의 하모니 선사"
    '평균 연령 74세' 백세합창단, 내달 정기연주회 개최…"평화의 하모니 선사"
    문화 2025.02.24 13:55:05
    국내 최대 시니어 합창단인 백세합창단이 다음 달 24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평화의 승리'(Triumph of Peace)를 주제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60~90대 단원 108명으로 구성된 백세합창단은 평균 연령 74세의 '백세시대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광복 80주년과 한국전쟁 75주년을 맞아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국내외 합창대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수상한 김상경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칼 젠킨스
  • 종의 기원 [김다은의 웹소설] <21회>
    종의 기원 [김다은의 웹소설] <21회>
    문화 2025.02.24 12:33:00
    21. 반려 내 집에 십자매 한 쌍이 들어온 계기는 친구의 외국 여행 때문이었다. 잠깐 맡기겠다고 하더니, 웬일인지 여행을 마치고도 차일피일 되찾아가지 않았다. 그 사이, 새 부부는 하얀 알을 낳더니, 꼬물꼬물 새끼가 나왔다. 마흔 중반의 미혼 남자가 생명 탄생의 순간을 직접 볼 일이 없었기에 신기하기 그지없었다. 나는 친구를 재촉하지 않았다. 도리어 새끼들이 태어나면서 주인이 애매해졌다고 농담을 했더니, 아예 주인이 바뀌고 말았다. 그렇게 수년에 걸쳐 새끼가 새끼를 낳아 7마리까지 불어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리’와 ‘
  •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10년 만에 내한…‘레이 첸’과 브람스 선보인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10년 만에 내한…‘레이 첸’과 브람스 선보인다
    문화 2025.02.24 10:49:18
    올해 창단 102년을 맞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이 10년 만에 내한해 브람스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신세대 스타 바이올리니스트로 꼽히는 레이 첸과의 협연을 통해 정통 독일 사운드와 현대적 감각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이 5월2일과 3일 각각 세종예술의전당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24일 빈체로가 밝혔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변주가 돋보이는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장대한 ‘바이올린 협주곡’, 정교한 형식미가 일품인 ‘교향곡 1번’ 등 브람스의 작품들로 꾸며진다. 2023년 창립 100
  • 관람료 내가 선택하는 ‘누구나 클래식’  올해 4월 첫 공연
    관람료 내가 선택하는 ‘누구나 클래식’ 올해 4월 첫 공연
    문화 2025.02.24 09:19:16
    지난해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해 총 1만7000명의 관객이 몰렸던 ‘누구나 클래식’이 올해도 4월부터 총 8회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총 7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고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누구나 클래식’ 공연 시리즈를 4월 1일부터 12월까지 총 8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시민 누구나’, ‘최고의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0원~1만 원 사이에서 관객이 직접 관람료를 선택할 수 있는 관람료 선택제를 시행
  • 에스더쉬퍼서울의 두 번째 시작…"韓 접점 더 늘릴 것"
    에스더쉬퍼서울의 두 번째 시작…"韓 접점 더 늘릴 것"
    문화 2025.02.23 20:22:16
    독일의 명문 화랑이자 현대미술계를 이끄는 유력 갤러리로 꼽히는 에스더쉬퍼가 서울 진출 3년 만에 확장 이전한다. 이전을 계기로 보다 폭넓은 전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한국 작가 발굴에 힘쓰는 등 한국과의 접점을 더 늘려가겠다는 포부다. 피에르 위그, 필립 파레노 등 세계적인 명성의 소속 작가 12명의 작품 15점을 선보이는 2주간의 전시도 열어 ‘두 번째 시작’을 축하할 계획이다. 쉬퍼 대표 방한 “韓작가 해외 소개에 힘 기울일 것” 23일 갤러리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이태원 경리단길 작은 공간에서 처음 한국과 만났던 에스더쉬퍼
  • '쓰미마센'의 뿌리 '다테마에'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쓰미마센'의 뿌리 '다테마에' [임병식의 일본, 일본인 이야기]
    문화 2025.02.23 08:07:38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인을 이해하는 게 어렵다고 한다. 또 과도한 친절과 모호한 언어습관에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흔히 회자되는 일본인을 규정하는 국민성이다. 부정적인 뉘앙스로 언급하지만 일본인만의 특성은 아니다. 일본인에게서 유달리 이런 정서가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상대를 배려한 듯싶지만 애매모호하기까지 한 언어습관과 국민성은 어디에서 비롯됐을까. 우리는 그렇지 않을까. 본심과 겉치레 정도로 쓰이는 ‘혼네(本音)’와 ‘다테마에(建前)’는 일본인의 특징을 설명할 때 쉽게 인용한다. 권력자나 공권력에 순종적인 일본인과 달리 한국인은
  • ‘반만년 지식수입국’의 끝은 언제일까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반만년 지식수입국’의 끝은 언제일까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2.23 07:00:00
    지난 2001~2002년 모 방송국에서 방송된 사극 드라마 ‘상도’를 보면 조선 후기 배경의 상인인 주인공이 중국 베이징의 유리창에서 ‘사고전서’를 사서 의기양양하게 귀국하는 장면이 있다. 사고전서는 청나라 건륭제 때 중국 전역의 지식을 모아 편찬한 방대한 양(약 3만 6000여 책)의 도서다. 믈론 드라마는 허구였지만 실제 조선의 ‘호학군주’였던 정조는 이 사고전서를 구하고 싶었다고 한다. 중국 지식을 모두 얻을 기대로 말이다. 이처럼 조선 시대까지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끊임없이 지식을 수입했다. 아마 서기전 2333년 단군왕검이
  • ‘한예종 졸업식’ 유인촌 “불확실한 긴 여행 떠나는 여행자…정부가 울타리 될 것”<축사 전문>
    ‘한예종 졸업식’ 유인촌 “불확실한 긴 여행 떠나는 여행자…정부가 울타리 될 것”<축사 전문>
    문화 2025.02.21 18:20:35
    “우리 졸업생 여러분은 ‘결과가 불확실한 긴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가 된 겁니다. 예술가의 길은 어렵고 불확실합니다. 국가가 울타리로서 여러분을 도울 것입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도 확대되고 또 전국에서 국립단체도 계속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인 드리겠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이어령예술극장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예술가의 길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노력하라는 것과 함께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학위
  • 22m 길이의 왕버들나무…'흑빛 아우라'에 압도
    22m 길이의 왕버들나무…'흑빛 아우라'에 압도
    문화 2025.02.21 17:59:19
    전시실에 들어선 순간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자연 그 자체다. 캔버스 21개를 이어 붙여 탄생시킨 5미터 높이 왕버들나무의 자태는 거대한 자연을 마주칠 때 받는 압도감과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전한다. 그러면서도 소란스럽지 않다. 오로지 흑백으로 표현되는 풍경은 한밤의 고요함과 달빛의 정취로 가득하다. 서울 은평구 사비나미술관에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재삼 작가의 개인전 ‘달빛녹취록 2020~2024’은 20여 년간 달빛에 매료돼 밤의 풍경을 탐구해온 작가의 예술적 여정이 집약된 공간이다. 작가가 지난 4년간 작업한 결과물을 최초로
  • [북스&] 일상의 소중함 일깨우는 '감동의 힐링서'
    [북스&] 일상의 소중함 일깨우는 '감동의 힐링서'
    문화 2025.02.21 17:56:03
    클래식 음악 전공자로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내면과 감성을 섬세하게 표현해 감동을 선사해 왔다. 이번 책에서도 작가 자신만의 따뜻한 시각으로 인생의 의미를 탐구하고 그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글들을 담아내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일깨우고 잔잔한 힐링을 선사한다. 2만 원.
  • [북스&] 학습능력 차이, 뇌 활용에 달려…복습·토론 등 '인출연습'이 중요
    [북스&] 학습능력 차이, 뇌 활용에 달려…복습·토론 등 '인출연습'이 중요
    문화 2025.02.21 17:55:04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거나, 일에 몰두하는데도 새로운 업무를 제대로 익히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타고난 지능의 문제라기보다 적절한 뇌 사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 ‘교육의 뇌과학’ 저자들의 주장이다. 기억은 작업 기억과 장기 기억으로 나뉜다. 작업 기억은 짧은 시간만 지속되는 반면, 장기 기억은 뇌의 신피질에 오랫동안 저장된다. 효과적인 학습과 우수한 성적을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뇌의 장기 기억에 저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벼락치기 공부를 하면 작업 기억에 정보가 남아 좋은 시험 성적을 거둘 수 있다.
  • [북스&] AI시대 '직업 세계'서 살아남으려면
    [북스&] AI시대 '직업 세계'서 살아남으려면
    문화 2025.02.21 17:54:33
    중국의 스타트업이 가성비 높은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등 현재 우리의 지식이나 스킬도 어느 한순간에 쓸모없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다. 저자는 직업의 역할이 재정의되고 산업이 재구조화됨에 따라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개인들이 직업 세계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좋은 죽음 설계사’, ‘인간과 기계 협업 관리자’ 등 생소하지만 유망해질 직업들에 대해서 소개한다. 2만 2000원.
  • [북스&] '트럼프 2.0 시대' 미국 주식 투자법
    [북스&] '트럼프 2.0 시대' 미국 주식 투자법
    문화 2025.02.21 17:53:17
    ‘트럼프 2.0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관세 장벽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책은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14명이 미국 산업을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고 투자에 도움이 될만한 12개 섹터와 3개의 정책 토픽 및 37개 기업들을 분석했다. 특히 저자들은 트럼프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전개될 산업 트렌드의 전망에 주목한다. 2만 5000원.
  • [북스&] 김정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북스&] 김정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
    문화 2025.02.21 17:52:51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한국과 국제 사회에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바로 잡으며 그의 정치와 전략을 분석한다. 김정은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 그에 대한 분석은 그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대북 정책에서 한국의 보수와 진보 정부가 보인 편향들을 지적하고, 김정은의 셈법을 바꾸기 위한 한국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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