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아레테 콰르텟, 밴프 콩쿠르 2위…한국팀 첫 입상
    아레테 콰르텟, 밴프 콩쿠르 2위…한국팀 첫 입상
    문화 2025.09.01 14:57:19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 무대에서 연이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목프로덕션과 금호문화재단은 캐나다에서 열린 제15회 밴프 국제 현악 사중주 콩쿠르에서 아레테 콰르텟이 2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당 대회에서 한국팀의 첫 입상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상금 1만2000 캐나다 달러와 밴프 예술 창의 센터의 멘토십 기회를 얻었다 밴프 콩쿠르는 1983년 창설돼 만 35세 이하 현악 사중주단의 세계적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결선에서 아레테 콰르텟은 브리튼 ‘세 개의 디베르티멘트’,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19번 불협
  • 1887년作 관서병마절도사 이종승의 만인산, 보존처리 후 첫 공개
    1887년作 관서병마절도사 이종승의 만인산, 보존처리 후 첫 공개
    문화 2025.09.01 12:42:13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보존처리를 마친 ‘조선시대 관서병마절도사 이종승의 ‘만인산’(1887년 제작)’을 경기도 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의 열린보존과학실에서 최초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만인산: 보존과 해체의 기록’ 특별전은 파주관 열린보존과학실에서 마련하는 네 번째 교체 전시로,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만인산 가운데 ‘관서병마절도사 이종승의 만인산’과 ‘희천군수 김영철의 만인산’(1887년 제작) 등 2점을 함께 선보인다. ‘만인산’은 일산(日傘)의 일종으로, 선정을 베푼 수령이 임지를 떠날 때 고을 백성이 감사
  • 파라다이스시티, 치유·회복 메시지 담긴 조엘 메슬러 국내 첫 개인전 개최
    파라다이스시티, 치유·회복 메시지 담긴 조엘 메슬러 국내 첫 개인전 개최
    문화 2025.09.01 11:53:58
    파라다이스시티가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뉴욕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국내 첫 개인전 ‘Paradise Found 展’을 개최한다. 조엘 메슬러는 부유한 미국 서부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알코올과 약물 중독에 시달린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불행한 유년기를 예술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키며 뉴욕에서 '블루칩'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 1,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조엘 메슬리의 회화와 설치 작품 24점이
  • 1일부터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역대급 할인·상품 쏟아진다
    1일부터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역대급 할인·상품 쏟아진다
    문화 2025.09.01 09:36:00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은 2회차를 맞이해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와 3개 미술 박람회(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입장권 특별할인을 지원한다. 지난 6월 16일부터 ‘키아프·프리
  • ‘광복 80주년’ 문화유산 행사는 계속…고고·건축·미술 등 전시·체험 가볼까
    ‘광복 80주년’ 문화유산 행사는 계속…고고·건축·미술 등 전시·체험 가볼까
    문화 2025.09.01 09:33:50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국민과 함께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광복 80년과 문화유산, 그 빛나는 여정’을 주제로, 9월 10일부터 2주간 고고·건축·미술·보존과학 분야에서 학술대회, 전시 및 체험, 시민강좌 등 다양한 행사 7건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 따르면 학술행사로는 ▲ 선사유적부터 고구려·낙랑·백제·신라·가야유적 조사 현황을 살펴보고 고고학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일제강점기 한국 주요
  • [북스&] "AI 이미지, 가짜 사진 아니다"…한국 최초 'AI 사진' 이론서 출간
    [북스&] "AI 이미지, 가짜 사진 아니다"…한국 최초 'AI 사진' 이론서 출간
    문화 2025.09.01 09:15:55
    AI 생성 이미지를 단순한 ‘가짜 사진’이 아닌 새로운 감정 표현의 언어로 바라보는 국내 최초의 이론서 ‘AI 사진혁명’이 출간됐다. 저자는 “사진은 기술이 아니라 감정의 언어”라는 문제의식을 출발점으로, 동굴 벽화에서 디지털 아트까지 이어지는 인간의 창작 욕망을 오늘날 AI 이미지 생성과 연결해 해석한다. 저자는 AI 이미지가 단순한 ‘가짜 사진’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새로운 언어라는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은 AI 이미지 시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 창작자, 연구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책이다. 사진의 기원과 본질을 되묻고,
  • '숯의 화가' 이배, 독일계 에스더쉬퍼 전속 작가 합류
    '숯의 화가' 이배, 독일계 에스더쉬퍼 전속 작가 합류
    문화 2025.09.01 08:10:09
    ‘숯의 화가’ 이배가 독일계 갤러리 에스더쉬퍼의 전속 작가로 합류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더쉬퍼는 독일에서 시작해 프랑스 파리에 이어 서울에 진출, 서울 한남동에서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필립 파레노와 피에르 위그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작가를 비롯해 국내 작가로는 2025 아트바젤 언리미티드에 진출한 전현선 등이 전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배는 한지와 나무, 불, 숯이라는 한국적 재료로 작품 세계를 펼치는 작가다. 한국의 오랜 역사와 자연, 정신적인 요소들을 풍부하게 내포하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더쉬퍼는 11일 독일
  • 중국 한한령에 맞선 한국의 글로벌 문화강국 비전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중국 한한령에 맞선 한국의 글로벌 문화강국 비전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9.01 01:41:23
    우리나라에서 절대 믿을 수 없는 말이 세가지 있었다는 데 물론 과거 한때 그랬을 수 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는 듯하다. 만약 잘못 언급하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당하는 것은 물론 민, 형사상의 책임을 강력하게 물을 수도 있다. 논란이 말은 △처녀가 ‘시집가기 싫다’ △노인이 ‘빨리 죽어야지’ △장사꾼의 ‘밑지고 판다’ 등이다. 이웃 나라 중국에서도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이 있다는데 “중국공산당이 ‘개혁’과 ‘개방’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믿을 수 없었고, 아쉽게도 지금 믿기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중국공산당이 50년 가까이
  • "K가곡의 매력, 널리 전하고 싶어요"
    "K가곡의 매력, 널리 전하고 싶어요"
    문화 2025.08.31 17:56:37
    성악 하면 흔히 오페라 아리아나 독일 가곡을 먼저 떠올린다. 한국 가곡은 ‘가고파’ ‘봄처녀’ 등 소수의 옛곡만 알려져 있어 마치 박제된 과거의 음악처럼 여겨지곤 했다. 그러나 최근 신곡들이 잇따라 발표되고 한국어 가사와 한국적 감성을 전달하는 젊은 성악가들이 늘면서 ‘K가곡’도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이 흐름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 바로 소프라노 이해원(30·사진)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만난 이해원은 “어렵지 않은 멜로디, 온전히 전달되는 한국어 가사, 그리고 편안한 발성 덕분에 한국 가곡을
  • "서울 거리로 나온 철 조각상, '내 자리' 돌아보는 촉매될것"
    "서울 거리로 나온 철 조각상, '내 자리' 돌아보는 촉매될것"
    문화 2025.08.31 17:53:50
    “한국에는 정말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고통의 역사를 딛고 일어나 자신만의 방식으로 튼튼한 세계를 구축해왔죠. 한국이 가진 문화적 자긍심, 세계와 소통하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려는 열망을 보면서 저는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철 조각가 앤터니 곰리(75)는 29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 대사 관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북방의 천사(Angel of the North)’ 등으로 세계의 도시 풍경을 다시 쓴 현대미술계의 거장 중 한 명이다.
  • '단색화 거장' 하종현 작품 한눈에
    '단색화 거장' 하종현 작품 한눈에
    문화 2025.08.31 12:44:47
    한국 단색화 운동의 선구적 인물인 하종현 화백의 이름을 내건 미술관이 1일 경기 파주시 문발동에서 문을 연다. 연면적 약 2967㎡(약 897평)로 조성된 ‘하종현 아트센터’에는 올해 구순을 맞은 거장의 지난 생애를 총망라하는 주요 작품과 자료들이 모였다. 치열한 시대정신과 탐구정신으로 한국 미술의 영역을 확장해온 화백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다. 센터의 개관은 화백의 의지와 가족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개관을 앞둔 지난달 29일 화백의 아들인 하윤 하종현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버지의 오랜 꿈을 90세에야 이룰
  • 김영수 문체차관 “영화 예산과 제도, 특단의 대책 마련”…청년 영화인과 ‘좀비딸’ 관람한후 다짐
    김영수 문체차관 “영화 예산과 제도, 특단의 대책 마련”…청년 영화인과 ‘좀비딸’ 관람한후 다짐
    문화 2025.08.31 07:00:00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CGV에서 한국영화 ‘좀비딸’을 관람하고, 청년 영화인 등 관객들을 만나 “내년 영화 예산과 법률·제도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관람에서는 영상산업 교육프로그램 수강 청소년, 영화과 재학 대학생 등 문화예술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 150여 명을 초청했으며, 출연 배우와 감독의 무대 인사도 진행했다. 김 차관은 “저도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고 했다. 이렇게 좋은 영화를 만들어주신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한다. 영화를 보면서 정말 느
  • ‘청년문화주간’ 김영수 문체차관 “문화로 기회 찾길…적극 도울 것”
    ‘청년문화주간’ 김영수 문체차관 “문화로 기회 찾길…적극 도울 것”
    문화 2025.08.30 01:42:44
    “탐색, 연결, 영감, 실행이라는 과정이 있잖아요. 청년 여러분만의 문화사용법을 찾는 거죠. 저도 그랬지만, 여러분 나이 때에는 뭘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번 기회에 잘 찾아서 여러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사회가 더 나아지길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을 다시한번 분명히 합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98 복합문화공간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네 개의 방’을 주제로 진행한 ‘2025년 청년문
  • [북스&]'잉여인간' 전락하나…AGI가 변화시킬 미래
    [북스&]'잉여인간' 전락하나…AGI가 변화시킬 미래
    문화 2025.08.29 18:11:10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SF) 소설에나 나올 법한 상상으로 여겨졌던 범용인공지능(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오픈AI의 챗GPT가 빠르게 상용화되면서 테크 거물들은 “5년 안에 AGI가 현실화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을 정도다. 신간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는 유사 이래 가장 강력한 기술인 AGI의 등장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해 전망한다. 특히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수도 있는 AGI의 출현이 진짜 임박했음을 전제로 그 파급력과 우
  • [북스&] 수익률은 전설이 되고…투자철학은 유산이 되다
    [북스&] 수익률은 전설이 되고…투자철학은 유산이 되다
    문화 2025.08.29 18:10:25
    지난 60년간 연평균 20% 안팎의 수익률.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6억 달러로 불어났을 만큼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5월 은퇴를 선언하며 워런 버핏의 성과는 전설로 박제됐다. ‘투자의 신’ 버핏에 대한 책은 수도 없이 나왔지만 정작 그가 직접 집필한 책은 단 한 권도 없다. 대신 그의 목소리를 가장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길은 두 가지다. 매년 버크셔해서웨이의 연차보고서에 실리는 주주서한과 전 세계 투자자들이 모여드는 주주총회 질의응답이다. ‘워런 버핏 바이블 완결판’은 이 두 가지 원전을 망라해 그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았다. 책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