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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된다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된다
    문화 2025.05.13 18:20:17
    국가유산청이 불교 의례인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생전예수재(生前預修齋)’는 ‘살아서 미리 덕을 닦는 재(齋)’라는 의미로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 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1973), 수륙재(2013)와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천도 의식이다. 지정 예고된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1849년 홍석모가 일 년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과 학술성·대표성을 지닌 무형유산이다. 사
  • 전통과 이어진 ‘연결’…오사카엑스포서 ‘한국스러움’ 세계에 알리다
    전통과 이어진 ‘연결’…오사카엑스포서 ‘한국스러움’ 세계에 알리다
    문화 2025.05.13 17:51:08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의 핵심 과제는 연결입니다. 과거 전통과 이어진 현재와 미래,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람과 사람의 연결 말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한 개념이라든지 정서를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전통이라면 과거 조선시대까지만 말했는데 이제는 현대 우리와 세계가 공유할 수 있는 21세기 대한민국, 즉 ‘한국스러움’을 새로 만들고 이를 세계에 바로 알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고주원 오사카엑스포 한국관 전시총감독) 일본 오사카에서 ‘2025년 오사카·간사이
  • "뿌리깊은 한국 이야기…해외 관객에도 매력"
    "뿌리깊은 한국 이야기…해외 관객에도 매력"
    문화 2025.05.13 17:49:28
    “뿌리 깊은 한국 문화가 심어져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글로벌 관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로 기획했습니다.”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오페라 ‘더 라이징 월드: 물의 정령’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13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물귀신’과 ‘물시계’라는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작품은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무대 연출과 세계적인 제작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스티븐 카르는 “한국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면서도 “중국과 일본이 바탕인 투란도트와 나비부인과 같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매
  • "레오14세, 첫 투표 때 3위였다"…유력 후보들 어떻게 제쳤나 들어보니
    "레오14세, 첫 투표 때 3위였다"…유력 후보들 어떻게 제쳤나 들어보니
    문화 2025.05.13 16:30:32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는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 전까지 유력 후보군이 아니었지만 첫 투표부터 두드러진 표를 얻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콘클라베에 참여한 10여명의 추기경과 바티칸 교황청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교황 선출 과정을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레오 14세는 첫 투표에서 이탈리아 출신의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헝가리 출신의 페테르 에르되 추기경과 선두권을 형성했다. 지난 7일 시스티나 성당 예배당에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5.13 13:11:12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실 해외홍보콘텐츠과장 김재현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복원협력과장 이동준
  • [김보라의 음미미음]두 예술가의 목소리, 그뤼네발트와 힌데미트 [아트씽]
    [김보라의 음미미음]두 예술가의 목소리, 그뤼네발트와 힌데미트 [아트씽]
    문화 2025.05.13 09:56:08
    독일과 인접한 프랑스 알자스로렌 지방의 주요 도시인 콜마르에서 남쪽으로 26km 떨어진 곳에 이젠하임이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젠하임 제단화(Isenheim Altarpiece)’로 더 친숙한 지명일 수도 있는데 이 곳에는 중세시대 성 안토니우스 수도회에서 설립한 자선 병원이 있었다. 안토니우스는 피부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호성인으로 예술작품 속에 종종 등장하는데, 이 병원은 맥각균에 의한 피부질환으로 죽음과 직면한 농민들을 위해 헌신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고통받는 환자들을 치유하기 위한 상징적 역할로 병원의 예배당에 ‘
  • 겸재·김홍도…경매로 새 주인 찾는 조선 회화들
    겸재·김홍도…경매로 새 주인 찾는 조선 회화들
    문화 2025.05.13 09:37:21
    조선 회화를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그림이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고미술 전문 경매사 마이아트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인사동 본사에서 진행하는 5월 경매에 고서화, 도자, 공예 등 151점, 약 25억 원 어치의 작품이 출품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범옹 홍주국의 시를 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원교 이광사가 쓰고 겸재가 그림을 그린 '소상야우'가 출품된다. 기존에 알려진 겸재의 작품 '방차만리별업', '일가정', '낙산사', &a
  • 전통과 현대, 그리고 특별한 하루…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맞아
    전통과 현대, 그리고 특별한 하루…오사카엑스포 ‘한국의 날’ 맞아
    문화 2025.05.13 08:00:00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세계 엑스포(줄여서 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의 날(13일)’을 맞이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행사 현장을 찾아 양국 간 우호와 상생의 미래를 기원한다. 이날 ‘한국의 날’에는 ▲ 조선통신사선(역사적 공식 명칭은 ‘통신사(通信使)’) 재현선 입항식 및 행렬 재연에 이어 ▲ 한국의 음악과 미용(뷰티), 한복 패션쇼 등 K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5.05.12 23:11:42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최원석 △문화예술정책실 지역문화정책관실 문화시설기획과장 오진숙 △국제문화홍보정책실 국제문화정책관실 국제문화정책과장 권도연
  • 케이콘, 누적관객 200만시대 활짝…"K컬처·산업 동반진출 성공사례"
    케이콘, 누적관객 200만시대 활짝…"K컬처·산업 동반진출 성공사례"
    문화 2025.05.12 17:55:37
    “2012년 시작된 ‘케이콘(KCON)’의 오프라인 누적 관객 수가 올해로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K팝 뿐 아니라 뷰티, 푸드, 드라마 등 케이콘은 이제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가 됐습니다.” 케이콘 기획·제작을 담당하는 박찬욱 CJ ENM 컨벤션사업부장은 11일 일본 도쿄 근교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5’ 3일차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연장 주변은 ‘케이콘 재팬 2025’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하루 종일 들썩였다. 사흘간 10~20대 여성 위주로 총
  • 이중섭·김환기…韓근현대미술 거장, 5월을 수놓다
    이중섭·김환기…韓근현대미술 거장, 5월을 수놓다
    문화 2025.05.12 17:55:02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수놓은 대표 거장들의 작품 수백 점이 5월 동시다발적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과 서울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세 곳이 한국 회화의 가치를 재조명한 특별전을 잇따라 기획했다. 세 전시 모두 ‘이건희 컬렉션’을 대거 포함했으며 관람객이 한국 미술의 큰 흐름을 새롭게 바라볼 특별한 기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한국 근현대미술 100년사를 살피는 ‘한국 근현대미술’ 전을 1·2부에 걸쳐 연다. 1일 개막한 1부 전시는 대한제국과 개화기를 거쳐 한국전쟁까지 이르는 역사
  • 2025년 전시관람 일정 짜드립니다
    2025년 전시관람 일정 짜드립니다
    문화 2025.05.12 17:44:00
    2025년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다. 흔히 ‘징그러운 뱀’이라고 하지만 십이지에서 뱀은 지혜를 상징하고, 허물 벗고 다시 태어나는 속성은 신성하게 여겨졌다. 올해 미술계는 뱀의 지혜와 재생·부활의 미덕을 경험할 수 있을 듯하다. 경기침체로 미술품 거래 시장은 ‘위축’이 이어질테지만, 지혜로운 미술 애호가들은 좋은 전시를 섭렵하며 실력 쌓고 도약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일 년 내내 거장들의 전시를 만날 수 있는 ‘별들의 전쟁’이 벌어지며, 몇 년 새 이어져 온 ‘여성미술가’에 대한 관심도 계속될 전망이다. 짝수해 광주
  • '골라쓰는 AI' 덕분에   1인 기업도 스케일업
    '골라쓰는 AI' 덕분에 1인 기업도 스케일업
    문화 2025.05.12 17:34:40
    기업용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를 운영하는 1인 기업 누끼토끼는 주요 핵심 업무에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결과 올들어 월 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250% 이상 성장했다. 웹사이트 구축 도구로는 코딩 없이 웹사이트를 쉽게 만들 수 있는 플랫폼 ‘아임웹’을 선택했다. 고객 문의 접수부터 견적 작성은 온라인 서식 제공 서비스 ‘탈리’와 워크 플로우 자동화 플랫폼 ‘메이크’를 활용했다. 최한비 누끼토끼 대표는 “1인 창업가를 위한 자동화 인프라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최소 직원 3명이 필요한 일을 혼자서 직접 할 수 있게 됐다”며 “1인 기업들도
  • 서울시향, 바이올리니스트 바예바와 첫 협연
    서울시향, 바이올리니스트 바예바와 첫 협연
    문화 2025.05.12 12:04:43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라벨 탄생 150주년,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을 맞아 5월 15~16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5 서울시향 드뷔시와 라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프랑스 출신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해 온 휴 울프가 지휘자로, 각종 국제 바이올리니스트 콩쿠르 우승자인 알레나 바예바가 협연자로 나선다. 1985년 키르기스스탄 태생의 바예바는 16살이던 2001년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04년 파가니니 콩쿠르와 2007년 센다이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 300년전 '나폴리 바로크' 서울에서 듣는다
    300년전 '나폴리 바로크' 서울에서 듣는다
    문화 2025.05.12 10:38:16
    한국의 대표적 고음악 단체인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바로크 시대 나폴리악파의 음악을 집중 조명하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목프로덕션은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이 이달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 ‘나폴리의 추억 ? Ricordo di Napoli’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음악이란 중세·르네상스·바로크 시대의 음악으로, 당시 악기로 재현하는 기악 협주곡이나 오라토리오(성가대 음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고음악 단체로는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콜레기움 볼칼레 서울 등 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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