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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 4대 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추석연휴, 4대 궁·종묘·조선왕릉 무료개방
    문화 2025.09.24 17:41:41
    추석을 맞아 서울의 주요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이 문을 활짝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직접 관람 도우미로 나선다. 국가유산청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경희궁은 원래 무료다. 특히 연휴 첫날인 10월 3일에는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경복궁에서 일일 궁궐 관람 특별 도우미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프랑스 출신 방송인
  • 체코필 상임지휘자 비치코프 "독립 염원 담긴 '나의 조국'  한국에도 깊은 울림 줄 것"
    체코필 상임지휘자 비치코프 "독립 염원 담긴 '나의 조국' 한국에도 깊은 울림 줄 것"
    문화 2025.09.24 17:41:12
    체코의 국민 작곡가 스메타나가 19세기 후반에 지은 ‘나의 조국’은 체코인들에게 일종의 애국가다. 스메타나가 청력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민족적 정서와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아 완성한 이 교향시는 총 80분에 달하는 대작이다. 다음 달 28일 예술의전당에서 130년 역사의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체코필)가 연주하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실연을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된다. 체코필을 이끌고 내한하는 상임지휘자 셰몬 비치코프는 서울경제신문과의 e메일 인터뷰에서 “‘나의 조국’은 방대한 규모의 작품이라 오직 이 한 곡
  • '9 to 6'에 갇힌 삶…"시간의 판을 뒤집을때"
    '9 to 6'에 갇힌 삶…"시간의 판을 뒤집을때"
    문화 2025.09.24 17:40:26
    많은 직장인들이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한다. 그런데 당연한 듯 보이는 이 시간표가 140년 전 고작 25개국 대표가 결정한 제국주의의 산물이라면 어떨까. 1884년 미국 워싱턴에서 설정된 표준 시간대는 전 세계를 서구 중심의 시간 체계로 동기화시켰고 오늘날 우리의 생활 패턴까지 획일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시간 체계가 개인이 가진 고유한 삶의 리듬을 억압하고 있다면 이제는 판을 뒤집을 때가 아닐까.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 M2에서 28일까지 열리는 ‘타임 존 프로토콜’은 이런 표준화된 시간 체계를 해체하기 위
  • 최휘영 장관 만난 게임업계 “중국·동남아 성장, AI 기술 등 변화와 도전 맞아…육성의지·전략 절실”
    최휘영 장관 만난 게임업계 “중국·동남아 성장, AI 기술 등 변화와 도전 맞아…육성의지·전략 절실”
    문화 2025.09.24 17:37:12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게임업계 간담회에는 ▲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
  • 박진영의 대중문화교류委 다음달 1일 출범…“그런데 뭘 하는 조직이지”
    박진영의 대중문화교류委 다음달 1일 출범…“그런데 뭘 하는 조직이지”
    문화 2025.09.24 17:12:55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오는 10월 1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다만 아직 이 위원회가 어떤 일을 하거나 맡게 될지 확실하지 않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라면서 국민 270명을 출범식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제 K팝, K드라마, K무비, K게임 등 자랑스러운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면서 “이 특별
  • 박진영 JYP수장이 위원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다음달 1일 출범
    박진영 JYP수장이 위원장 대중문화교류위원회…다음달 1일 출범
    문화 2025.09.24 10:33:04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다음달 1일 출범한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가 대중음악계 인사 최초로 장관급 정부 직책을 맡아 주목을 끌었던 교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는 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페이스북에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초대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우리 대중문화의 세계적 도약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힘차게 첫발을 내딛는다”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라고 설명했
  • 피카소 '여인의 흉상' 26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낮은 추정가 154억원
    피카소 '여인의 흉상' 26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낮은 추정가 154억원
    문화 2025.09.24 09:51:27
    파블로 피카소의 ‘여인의 흉상’이 25년 만에 경매에 나온다. 중국계 프랑스 추상 거장 자오 우키의 ‘17.3.63’도 처음 경매에 출품돼 미술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미술품 경매사 크리스티는 오는 26일부터 홍콩 센트럴 더헨더슨 경매장에서 근현대미술을 다루는 20/21세기 가을 경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6일 저녁 열리는 이브닝 세일을 시작으로 27일 20세기 데이 세일, 21세기 데이 세일로 이어진다. 20/21세기 이브닝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현대미술의 두 거장 파블로 피카소와 자오 우키의 대표작이다. 피
  • 60주년 한일 문화교류에서 달라진 것은, 지켜야 할 것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60주년 한일 문화교류에서 달라진 것은, 지켜야 할 것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9.24 02:47:41
    요즘 일본에서는 집권 자유민주당(자민당) 총재, 즉 차기 총리 선거가 한창인 데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라는 인물이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하나로 올라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한국이 일본에 기어오른다’라는 망언으로 우리와 다소 아쉬운 관련을 맺었다고 한다. 지난 2022년 2월의 일이다. 당시 도쿄도에서 열린 ‘야스쿠니 신사 숭경봉찬회’라는 우익단체 주관 심포지엄 강연에서 다카이치 씨는 야스쿠니 참배에 대한 한국 등 주변국 반발을 겨냥해 “(우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중간중간에 그만두는 등 어정쩡하게 하니까 상대가 기어오르는(つけ上
  • 하이브, YG플러스 지분 7.7% 매각…"포트폴리오 최적화"
    하이브, YG플러스 지분 7.7% 매각…"포트폴리오 최적화"
    문화 2025.09.23 18:01:01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YG플러스 지분 7.7%를 382억 원에 매각한다. YG플러스는 YG엔터테인먼트의 음반 유통 자회사로, 하이브는 지분 보유를 통해 YG엔터와 일종의 ‘동맹’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지분 매각이 끝나더라도 하이브는 YG플러스 주식 상당수를 보유해 두 기업간 협업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YG플러스 주식 486만 4565주(7.7%)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약 382억 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하이브는 자회사 위버스컴퍼니와 함께 YG플러스 지분 17.9%를
  • '오겜' 음악감독 정재일, 첫 교향악 도전
    '오겜' 음악감독 정재일, 첫 교향악 도전
    문화 2025.09.23 17:44:22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영화 ‘기생충’의 음악감독 정재일은 2023년 4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으로 막 취임한 얍 판 츠베덴을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 갔다.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인 츠베덴 감독이 취임 첫 간담회에서 “정재일과 꼭 한번 작업해보고 싶다”며 작곡 의뢰 ‘러브콜’을 보냈지만 정 감독은 선뜻 수락할 수 없었다. “저는 오케스트라 작곡을 공부한 적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 같다”며 정 감독이 머뭇거리자 츠베덴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리스크가 뭔지 아세요. 아무런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는 거에요. 정재일만이
  • 쟁여놓고 안쓴 공연·전시 할인권, 일주일 이내 쓰세요
    쟁여놓고 안쓴 공연·전시 할인권, 일주일 이내 쓰세요
    문화 2025.09.23 17:43:44
    사용이 지지부진한 공연·전시 할인권을 문화체육관광부가 바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추가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5일부터 공연 할인권 36만 장과 전시 할인권 137만 장 등 총 173만 장을 추가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8일 배포를 시작한 공연 할인권 50만 장과 전시 할인권 160만 장 중 사용 기한인 19일까지 미사용된 잔여분을 재배포하는 것이다. 당시 추경 100억 원을 통해 총 210만 장의 공연·전시 할인권을 배포하기로 했
  • 박찬욱 "가족을 위한 살인…관객들에 윤리적 질문 던지는게 내 역할"
    박찬욱 "가족을 위한 살인…관객들에 윤리적 질문 던지는게 내 역할"
    문화 2025.09.23 17:43:11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는 베네치아영화제에서 해외 언론과 평단, 관객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받아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최종 수상은 불발됐다. 아쉬움 속에 22일 언론 시사회에서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왜 상을 타지 못했는지’ 분석하려 했지만 포기하고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동시대 가장 우아한 감독’이라는 해외 언론의 평가는 과장이 아니었다. 한마디로 ‘어쩔수가없다’는 가장 우아한 감독이 만든 웃기고 슬프고 씁쓸한 우리들의 이야기였다. 모든 것이 인공지능(AI)으로 대체되는 시대에 실직은 생존권 박탈이자 가족
  • '움직이는 관객, 춤추는 그림'… 패트릭 휴즈의 마법을 만나다
    '움직이는 관객, 춤추는 그림'… 패트릭 휴즈의 마법을 만나다
    문화 2025.09.23 16:08:17
    전시장 속 그림을 향해 한 발짝 걸음을 옮기자 물의 도시 베니스의 풍경이 실제처럼 살아난다. 그림 속 운하는 관객이 앞으로 한 걸음, 옆으로 한 걸음 움직일 때마다 함께 일렁이며 시선 끝을 따라 춤춘다. 일반적인 평면 회화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입체감을 선사하며 시각적 쾌감을 자극하는 영국 현대미술가 패트릭 휴즈의 작품이 15년 만의 개인전을 통해 한국을 찾았다. 서울 용산구 소월로 박여숙화랑에서 이달 말까지 열리는 개인전에서는 휴즈의 최신작을 포함해 지난 작업의 주요 흐름을 아우르는 회화 총 23점이 공개된다. 휴즈는 1964년 &
  • 아르코, 내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해
    아르코, 내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시작해
    문화 2025.09.23 14:56:58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내년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교류사업은 4일부터 진행 중이며 창작산실·창작주체 등 주요 사업은 이날부터 시작한다. 내년도 공모 사업은 26개로 총 613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 생태계 전반에 걸쳐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해 단계별 지원을 계획했다. 예비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현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예술대학의 현장연계지원, 예술단체의 현장발표지원과 문화예술계를 이끌 주역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예술가도약지원 ▲예술기반 청년일
  • “웹툰도 넷플처럼 무제한”…kt 밀리의서재, 웹툰 서비스 론칭
    “웹툰도 넷플처럼 무제한”…kt 밀리의서재, 웹툰 서비스 론칭
    문화 2025.09.23 10:07:03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kt 밀리의서재가 웹툰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더 탄탄해진 콘텐츠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밀리의서재는 지난 6월, ‘밀리 스토리’ 오픈을 시작으로 일반 도서와 웹소설, 오디오웹소설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이날 웹툰 콘텐츠까지 공개하며 ‘구독’ 모델에서 스토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이번 웹툰 서비스 론칭은 ‘오리지널 작품’의 지식재산(IP) 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 웹소설로 선보였던 오리지널 로맨스 작품 ‘궁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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