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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하게 됐나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하게 됐나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5.05 08:00:00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이 지난 5월 1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2023년 11월 상설 전시 일부를 선보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특별전시실·실감영상실·어린이박물관 등을 더한 전관 개관이다. 건축면적 2193㎡, 연면적 3537㎡, 지상2층 규모다.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국도에서 한참 들어가 오대산 월정사 아래에 위치한다. ‘국보’인 조선왕조실록 등의 상설 전시와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국립 박물관이라고 안내되고 있다. 국내에서 국립 박물관의 경우 대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인 데 비해 국립조선
  • 강정인 서강대 정외과 명예교수 별세
    강정인 서강대 정외과 명예교수 별세
    문화 2025.05.04 21:25:32
    강정인 서강대 정치외교학 전공 명예교수가 3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만 70세. 고인은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키아벨리(1469∼1527), 해나 아렌트(1906∼1975), 해나 피트킨(1931∼2023)의 저작을 통해 서양 정치사상을 익혔고, 1989∼2020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에서 강의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특히 1993년 12월 한국정치학회 연례학술발표회에서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는 논문을 발표해 학
  • 일본 약탈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일 다시 일본으로
    일본 약탈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10일 다시 일본으로
    문화 2025.05.04 17:22:40
    일본의 약탈로 고국을 떠난 후 647년 만에 돌아온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이 오는 10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대한불교조계종 부석사는 4일 “신도와 시민들이 직접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만날 수 있는 친견법회가 부처님오신날인 5일 마무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석사는 오는 10일 이운법회를 진행하고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을 일본으로 돌려 보낸다. 높이 50.5㎝, 무게 38.6㎏인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은 1330년 서산 부석사에서 조성됐지만, 고려 말 왜구의 약탈로 일본 쓰시마섬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불상 결연문에는 ‘
  • 노벨문학상 적수는 장원영…'초역부처의 말' 베스트셀러 2위
    노벨문학상 적수는 장원영…'초역부처의 말' 베스트셀러 2위
    문화 2025.05.04 15:00:03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이 출판계를 흔들었다. 올해 1월 장원영이 한 TV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초역 부처의 말’이 올해 역주행 신화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소년이 온다’는 지난해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6년 1월 1일부터 2025년 4월 20일까지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예스24는 4일 ‘초역부처의 말’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2위
  • 빛나는 책의 방…강애란의 우주
    빛나는 책의 방…강애란의 우주
    문화 2025.05.04 14:28:18
    “책은 고립된 존재가 아니다. 그것은 관계이며, 수없이 많은 관계의 축이다.” 현대문학의 거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이 말처럼 책은 단순한 정보의 저장소를 넘어 인간 존재와 시간, 감정과 기술이 교차하는 ‘응축된 우주’다. 여기, 빛나는 책의 방이 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철학서부터 구스타프 클림트의 화집, 쿠사마 야요이나 백남준의 작품집이 반짝이는 책으로 다시 태어났고 탑처럼 쌓여 방을 이뤘다. 미디어 아티스트 강애란의 작품 ‘지식의 탑’(The Towering of Intelligence)이다. 2016년 아르코미술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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