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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점가 '노벨상' 열풍…문학도서 판매도 14% 늘어
    서점가 '노벨상' 열풍…문학도서 판매도 14% 늘어
    문화 2024.12.02 17:47:02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따라 올해 국내 문학 서적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였다. 2일 출판 유통사 예스24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11월 30일까지 한강 저서를 제외한 소설·시·희곡 등 문학 분야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3.7%나 늘어났다. 예스24 측은 “한강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문학 도서 판매 훈풍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노벨문학상 외에도 해외 주요 문학상에서
  • '책 놀이터'에 빠진 童心…첫 부산국제아동도서전 5만명 찾았다
    '책 놀이터'에 빠진 童心…첫 부산국제아동도서전 5만명 찾았다
    문화 2024.12.02 17:45:23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올해 처음 열린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가운데 출판업계에서 나온 평가다. 2일 출판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 약 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책을 읽는 아동들과 만들고 유통시키는 출판계 관계자들이 모두 존재감을 드러난 행사로 평가 받았다. 2022년 한국 작가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는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올해 1회인 만큼 이제부
  • 예술 품은 인천공항, 1억명 세계 여행객 사로잡는다
    예술 품은 인천공항, 1억명 세계 여행객 사로잡는다
    문화 2024.12.02 17:44:28
    “지금 어디 있어?” “나는 호랑이동 앞에 있어.” 공항에서 일행을 찾을 때 숫자나 면세점 상호명을 말하는 대신 누구나 알 만한 상징적인 조형물이나 예술작품을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마 여행을 앞둔 이들의 설렘은 더욱 커지고, 공항은 또 다른 관광 명소로 회자돼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조만간 이같은 흥미로운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3위 메가 공항? No, 여행객 눈·귀 사로잡는 ‘예술 공항’ 인천국제공항은 최근 ‘아트포트(예술공항)’ 정
  • 월대, 오겜…광화문 사용 놓고 서울시-국가유산청 '이견'
    월대, 오겜…광화문 사용 놓고 서울시-국가유산청 '이견'
    문화 2024.12.02 16:32:43
    국내 최대 겨울 행사인 ‘서울윈터페스타’를 준비 중인 서울시가 개막식을 열흘 앞두고도 광화문 사용을 확정하지 못했다. 월대 사용과 오징어 게임 등 한류 콘텐츠 기획물 설치 등을 놓고 시와 국가유산청 간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궁능문화유산분과위원회는 지난달 19일 서울시의 경복궁 장소 사용 허가 신청에 대해 심사를 보류했다. 시는 3일 소위원회에서 다시 심의를 받는다. 서울시는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광화문·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D
  • 문체부, GKL 사장에 윤두현 前 국민의힘 의원 임명
    문체부, GKL 사장에 윤두현 前 국민의힘 의원 임명
    문화 2024.12.02 11:15:04
    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사장에 윤두현(63·사진)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윤두현 사장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25일 GKL 임시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임됐고, 문체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통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사장은 20년 이상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YTN 플러스 대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제21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GKL
  • 바닷가 절경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명승 됐다
    바닷가 절경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 명승 됐다
    문화 2024.12.02 11:00:07
    국가유산청은 아름답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전라남도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측은 “‘여수 영취산 흥국사 일원’은 수만 그루의 진달래가 모여 군락지를 이루고, 기암괴석과 수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산 정상부에서 골명재 벚나무 군락지와 남해안 다도해의 해상 풍경, 여수반도의 전경 등 다양한 풍경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뛰어난 경관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이라고 설명했다. 영취산 기슭에 위치한 흥국사(興國寺)는 조선시대 의승수군이 활약했던 호국불교의 상징적 장소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 2024.12.02 08:53:31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발령>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실 해외홍보콘텐츠과장 이순일
  • ‘광고산업 발전’ 정성수 전 HSAD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광고산업 발전’ 정성수 전 HSAD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훈
    문화 2024.12.02 08:00:00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광고대회’에서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정부포상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현장을 찾아 광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정부포상 및 표창 규모는 은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 등 총 16명이다. 특히 은탑산업훈장은 전 HS
  • 남중국해 中구단선 아래 선 말레이시아 장관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남중국해 中구단선 아래 선 말레이시아 장관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문화 2024.12.02 00:11:08
    ‘남중국해 구단선(九段線)’이라는 것이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이 바다 외곽으로 9개의 직선을 그려서 그런 이름이 붙어 있다. 중국은 구단선을 통해 남중국해 해역의 약 90% 영유권을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는 인근 국가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동남아 대부분의 국가들 바다 영유권과 겹친다. 앞서 필리핀은 이 문제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에 제소했고 2016년 PCA는 ‘중국의 9단선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중국은 인근 도서에 군사기지를
  • 70만명 찾은 광주비엔날레 관람만족도 82% 역대 최고
    70만명 찾은 광주비엔날레 관람만족도 82% 역대 최고
    문화 2024.12.01 17:41:17
    광주비엔날레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전이 1일 폐막식을 끝으로 86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개막일인 지난 9월 7일부터 이날까지 86일간 열린 전시 기간 동안 약 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고 지난해 보다 관람객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광주비엔날레는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 전시관 이외에 남구 양림동으로 외부 전시 공간을 확장했으며, 본전시 이외에 다양한 국가의 동시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파빌리온 31개도 선보였다.
  • 독립운동 비장함에 위트까지 살려…K뮤지컬 새 지평 열다
    독립운동 비장함에 위트까지 살려…K뮤지컬 새 지평 열다
    문화 2024.12.01 17:40:44
    공연 예술에서 일제시대와 독립운동 이야기는 비교적 다루기가 까다로운 소재로 통한다. 독립운동과 애국지사 서사를 흥미롭게 다루기 위해 오락적 요소를 가미할 경우 ‘가벼운 역사 의식’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고, 정면으로 다뤄 비장해질 경우에는 관객이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관객의 호평 속에 프리뷰 공연을 마치고 본격적을 공연을 시작한 ‘스윙 데이즈_암호명A’는 의미와 흥미라는 대중적 감수성과 톤 조절에 성공하며 역사물, 창작 뮤지컬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윙 데이즈’는 유한양행의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 시각장애 '기적의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 내년 내한 리사이틀
    시각장애 '기적의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 내년 내한 리사이틀
    문화 2024.11.30 14:24:40
    일본의 ‘기적의 피아니스트’ 쓰지이 노부유키가 내년 3월 11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내한 리사이틀을 연다고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가 30일 밝혔다. 선천성 소안구증을 가지고 태어난 그는 두 살 때 장난감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네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피아노 교습을 받으며 피아니스트로 성장했다. 200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나이로 비평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고, 2009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는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2011년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무대에 섰고, 올해 3월 첫 내한 독
  • 350원 바나나 86억 주고 산 사업가 ‘파격’ 제안…“10만 개 팔아드릴게”
    350원 바나나 86억 주고 산 사업가 ‘파격’ 제안…“10만 개 팔아드릴게”
    문화 2024.11.30 10:26:08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설치미술 작품을 620만 달러(약 86억5000만 원)에 낙찰받은 사업가가 작품 원재료로 쓰인 25센트(약 350원)짜리 바나나를 판매한 과일 노점상에게 감사의 뜻으로 “바나나 10만 개를 사드리겠다”고 공언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작품을 20일에 낙찰받은 중국 출신 암호화폐 사업가 저스틴 선은 낙찰 약 1주 후에 엑스(X·옛 트위터)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샤 알람(과일 노점상) 씨에게 감사하기 위해서”라며 “뉴욕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
  • 서울 세계청년대회 상징 십자가·성화, 명동대성당 안치
    서울 세계청년대회 상징 십자가·성화, 명동대성당 안치
    문화 2024.11.29 22:09:20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담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이 29일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공개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오후 명동대성당에서 ‘WYD 십자가, 성화 환영의 밤’ 행사를 열고 2027년 서울 WYD 상징물인 나무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대성전에 안치했다. 앞서 한국 가톨릭교회 청년 대표단은 2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포르투갈 리스본 젊은이들에게서 이번 상징물을 받아왔다. 교황은 앞서 이 십자가와 성화를 한국 청년들에게 전달하는 미사에서 “이 상징물은 그리스도인들이 낙담하지 않고 희
  • 불길 휩싸였던 노트르담대성당, 12월 7일 다시 문연다
    불길 휩싸였던 노트르담대성당, 12월 7일 다시 문연다
    문화 2024.11.29 21:01:28
    2019년 4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 문을 닫았던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내달 7일 5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에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해 약 2시간 가량 성당 내부를 둘러봤다. TV로 생중계된 영상에서 공개된 성당은 크림색의 새로운 석조물과 밝은 빛으로 가득 채운 공간을 자랑했다. 앞서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 원인 불명의 화재로 아치 돔 형태의 천정에 구멍이 나고 첨탑과 주변 지붕도 무너지는 등의 참사를 겪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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