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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 한솔동 고분군’ 사적 지정…세종시史 백제까지 올라갔다
    ‘세종 한솔동 고분군’ 사적 지정…세종시史 백제까지 올라갔다
    문화 2025.09.11 10:08:13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 국가 사적은 ‘세종 한솔동 고분군’이 처음이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백제의 웅진 천도(475년) 전후에 축조된 옛 무덤들로,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당시 발굴돼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으로 정비돼 있다. 그중 2호분으로 불리는 무덤은 지하에 만들어졌는데, 무덤방의 길이가 404㎝, 너비가 436㎝ 높이가 330㎝로 그 크기가 매우 커
  • 한글놀이터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 만나러 갈까
    한글놀이터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 만나러 갈까
    문화 2025.09.11 09:24:05
    문화체육관광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강정원)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이 한글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캐릭터 ‘말랑통통 마을의 비밀’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캐릭터는 한글 창제 원리와 오행(五行) 사상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훈민정음 해례본에 담긴 기본 자음·모음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한글은 기본 자음 5글자(ㄱㄴㅁㅅㅇ), 기본 모음 3글자(하늘(●), 땅(ㅡ), 사람(ㅣ))를 바탕으로 획을 더하거나 결합해 새로운 글자가 만들어진다. 자음과 모음 24글자(자음
  • “많이 늘렸다” VS “아직도 부족”…10조 문화재정에 대한 대통령·문체장관의 인식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많이 늘렸다” VS “아직도 부족”…10조 문화재정에 대한 대통령·문체장관의 인식은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09.11 02:25:54
    “이번에 문화 예산을 많이 늘렸잖아요. 어디다, 구체적으로 제대로 쓸 지를 지금부터 연구를 하셔야 됩니다.”(이재명 대통령) “많이 늘려주셔서 감사히 느끼고 있지만, 정부 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1%포인트 늘었습니다. 전체 비중 대비해서는 아직도 여전히 부족합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러니까, 맞는 지적이신데. 어디에 어떤 사업이 효율적인 데 다른 데 쓰는 것보다 여기 쓰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증명되면 안 쓸 리가 없잖아요. 그걸 만드는 게 지금 장관님의 일인 것 같아요. 그런 고민을 많이 해주세요. 그런데 손이
  • 李대통령 부름에 '장관급 내정' 박진영 "정부 일 맡는 것 너무 부담되지만"
    李대통령 부름에 '장관급 내정' 박진영 "정부 일 맡는 것 너무 부담되지만"
    문화 2025.09.10 20:54:37
    이재명 대통령이 신설 예정인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내정한 가운데, 박진영 대표가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뉴스에서 보셨겠지만 제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라는 대통령 직속 기구의 일을 맡아서 하게 됐다"고 직접 알렸다. 그는 "정부 일을 맡
  • 여장한 황정민에 박정민까지…무대 오르는 '명작 뮤지컬'
    여장한 황정민에 박정민까지…무대 오르는 '명작 뮤지컬'
    문화 2025.09.10 18:44:34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6개 부문을 수상한 이후 K-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하반기 뮤지컬 공연 시장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황정민·박정민 등 배우들이 잇달아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K-뮤지컬의 이름을 떨친 ‘어쩌면 해피엔딩’도 10주년을 기념해 관객들을 찾는다. 우선 황정민은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10년 만에 뮤지컬에 출연한다. 그동안 ‘맥베스’ ‘오디이푸스’ 등 연극 무대에는 꾸준히 올랐지만 뮤지컬은 2015년 ‘오케피’가 마지막이다. 황정민은 최근 제작 발표회에서 “정성화 배우의 공연을 보고 ‘
  • “컬렉터의 본질은 투자 아닌 창조적 작업 지원하는 것”
    “컬렉터의 본질은 투자 아닌 창조적 작업 지원하는 것”
    문화 2025.09.10 18:24:51
    홍콩 센트럴에 기반을 둔 갤러리 빌팽(VILLEPIN)은 미술 애호가라면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손꼽힌다. 프랑스 전 총리 도미니크 드빌팽과 그의 아들 아서가 2020년 가문의 이름을 걸고 문을 연 이 갤러리는 새로운 전시를 열 때면 작품뿐 아니라 공간 전체를 완전히 재구성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각 문화의 정체성이 담긴 가정집에서 여는 ‘하우스 전시’는 빌팽의 전매특허다. 그 빌팽이 한국에서 두 번째 전시를 연다.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갤러리의 설립자 아서 드빌팽은 “우리의 핵심 아이디어는 컬렉터들을 집 안으로 다시
  • 3000만 외래 관광객 시대 숙박은…김교흥 국회 문체위원장, 공유숙박 제도 토론회 개최
    3000만 외래 관광객 시대 숙박은…김교흥 국회 문체위원장, 공유숙박 제도 토론회 개최
    문화 2025.09.10 16:29:33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오는 15 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유숙박 제도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3000 만 관광시대! 관광혁신 포럼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교흥 위원장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더없이 높은 바로 지금이 우리나라 관광산업 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합리적인 공유숙박 제도 혁신 방안을 마련해 3000만 외래 관광객 목표를 달성하고 우리 관광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킬 기회를 잡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
  •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에 세네갈·에콰도르·태국 등 3곳 기관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에 세네갈·에콰도르·태국 등 3곳 기관
    문화 2025.09.10 14:23:35
    문화체육관광부가 시상하는 올해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에 세네갈과 에콰도르, 태국의 단체·기관 3곳이 선정됐다. 10일 문체부에 따르면 앞서 8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사무국에서 열린 ‘2025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시상식에서 세네갈의 ‘문해력 및 국가언어기구(DLNL)’, 에콰도르의 ‘연구·교육·홍보연구소(INEPE)’, 태국의 ‘국가과학기술개발청(NSTDA)’ 등 3곳이 수상했다. 세부적으로 세네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해력 프로그램으로 모국어를 브라유 점자로 변환해 시
  • '재즈 대부' 스탠리 클락, 자라섬에 뜬다
    '재즈 대부' 스탠리 클락, 자라섬에 뜬다
    문화 2025.09.10 11:41:52
    그래미 4관왕 베이시스트 스탠리 클락과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이 제22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17일~19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읍내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 정상급 재즈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동시대 오리지널 재즈를 한자리에서 펼쳐 놓는다. 자라섬재즈가 10일 발표한 2차 라인업의 주인공은 단연 스탠리 클락이다. 그는 재즈 퓨전의 대표 그룹 ‘리턴 투 포에버’의 멤버이자, 극한의 테크닉과 멜로디로 일렉트릭 베이스를 재즈의 전면에 끌어올린 기타리스트로 꼽힌다. 영화 음악 작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 봉주연 시인,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 출간
    봉주연 시인,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 출간
    문화 2025.09.10 10:53:09
    2023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등단한 봉주연이 두 번째 시집 ‘우리는 모두 이불에서 태어난걸요’를 펴냈다. 이번 시집은 문학과지성 시인선 622번으로 출간됐다. 봉주연은 ‘두 개의 편지를 한 사람에게’(현대문학, 2024)를 출간한 바 있다. 신간 시집에서 ‘주소력’, ‘손다운 손', ‘덜미’ 등 52편을 총 4부로 나눠 펴냈다. 이번 시집의 제목을 담은 대표작인 ‘주소력’은 “수많은 장소로 구성되는 이 세상을 시인은 장소들의 좌표를 위치가 아닌 내력으로 표시하고, 그 좌표들로 씌어진 시는 단순히 주소를 모아 적은
  • 문체부, 절판도서 가장한 ‘불법 제본’ 유통조직 첫 검거
    문체부, 절판도서 가장한 ‘불법 제본’ 유통조직 첫 검거
    문화 2025.09.10 09:21: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시중에서 인문·교양 등의 절판도서를 불법 스캔·제본해 판매한 조직원 3명을 적발,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인문 도서 불법 제본 유통을 최초로 검거한 사례로 평가된다. 문체부에 따르면 피의자 총책은 2020년부터 절판 인문 도서가 중고 시장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점에 착안해 범행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대학가 인근 스캔·복사 전문업체와 협력하고 동업자들과 역할을 분담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주문을 받아 배송하는 등 일
  • 바른 우리말 위해 KBS아나운서가 전국 초·중학교 찾아간다
    바른 우리말 위해 KBS아나운서가 전국 초·중학교 찾아간다
    문화 2025.09.10 08:00:00
    KBS 현직 아나운서 40여 명이 직접 전국 초등학교·중학교 100여 곳을 찾아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김덕호)는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참관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현직 아나운서가 초·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언어를 개선하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우리말 교육이다. 2011년부
  • 문학서 대담·공연·체험까지…12일부터 전국서 첫 ‘대한민국 문학축제’ 개최
    문학서 대담·공연·체험까지…12일부터 전국서 첫 ‘대한민국 문학축제’ 개최
    문화 2025.09.10 08:00:0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문학번역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한국문학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학로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문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문학축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우리 문학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이어가고, 문학이 가진 사회적 연대와 정서적 치유 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자리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서울국제작가축제’와 10주년을 맞이한 ‘문학주간’ 등 국내 대표 문학 행사를 비
  •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박진영 JYP 대표 '깜짝 기용'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 박진영 JYP 대표 '깜짝 기용'
    문화 2025.09.09 19:16:57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신설 예정인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진영(사진)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내정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박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의 한 명으로 K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전 세계인들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문화가 꼽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이후 박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부 일
  • "화재 피해 국립한글박물관, 2028년 10월 재개관"
    "화재 피해 국립한글박물관, 2028년 10월 재개관"
    문화 2025.09.09 18:05:45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 관장이 9일 “국립한글박물관의 복구 및 증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2028년 10월 재개관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에도 다른 기관의 공간을 활용해 전시 및 교육은 정상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관장은 이날 박물관 옆 한 식당에서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10개월 만에 첫 언론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당시 국립한글박물관은 4층 공간 증축 공사로 휴관 중이었고 이후 올해 2월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휴관이 더 길어졌다. 강 관장은 “복구 공사로 장기간 휴관이 불가피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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