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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와 관계 맺어 달라" 불임 친구 부탁에…정자 기증하게 된 30대 男의 두 얼굴
    "아내와 관계 맺어 달라" 불임 친구 부탁에…정자 기증하게 된 30대 男의 두 얼굴
    국제일반 2025.08.20 09:00:00
    일본의 한 30대 남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성들에게 정자를 기증하고 실제로 임신을 돕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하지메(가명·38)’라는 남성은 여성과 직접 성관계를 맺거나, 성관계 없이 정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정자를 기증해 왔다. 하지메의 기증은 5년 전, 불임 문제로 힘들어하던 대학 친구의 부탁에서 시작됐다. 그는 “처음엔 친구가 ‘아내와 관계를 맺어 달라’고 했을 때 당황했지만, 사정을 이해하고 도왔다”며 “아이를
  • 경호원과 눈맞은 첫 흑인 女시장, 14차례 '밀월여행'…돈 어디서 났나했더니
    경호원과 눈맞은 첫 흑인 女시장, 14차례 '밀월여행'…돈 어디서 났나했더니
    국제일반 2025.08.20 08:59:00
    미국 뉴올리언스 역사상 첫 흑인 여성 시장인 라토야 캔트렐(52)이 경호원과의 해외여행 등에 공금 7만 달러(한화 약 9700만 원)를 유용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현직 시장이 사기 등 혐의로 연방 법원에 넘겨진 것은 뉴올리언스 30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캔트렐 시장이 공모, 허위 진술 등 18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캔트렐이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였던 경호원 제프리 바피와 세금을 낭비하며 해외여행을 즐겼다고 밝혔다. 검찰 기소장에 따르면 캔트렐 시장은 보안을
  • 대륙 뒤흔든 '서유기' 애니… 쿵푸팬더도 제쳤다 [글로벌 왓]
    대륙 뒤흔든 '서유기' 애니… 쿵푸팬더도 제쳤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20 06:00:00
    중국 고전 서유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 현지 개봉 약 2주 만에 2000억 원 가까운 수입을 올리며 ‘쿵푸팬더’ 시리즈의 기록을 깼다. 화웨이 휴대폰·BYD 전기차 등에 집중됐던 중국인들의 ‘애국 소비’(國潮·궈차오) 열풍이 콘텐츠 산업까지 옮겨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2D 애니메이션 ‘랑랑산 소요괴(浪浪山小妖怪)’는 이달 2일 개봉 이후 16일 만에 10억 2600만 위안(약 1983억 원)의 수입을 올려 ‘쿵푸팬더3’을 제치고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10위권에
  • "다음 팬데믹 반드시 온다"…사스 원인 밝힌 최고 바이러스 학자의 섬뜩한 경고
    "다음 팬데믹 반드시 온다"…사스 원인 밝힌 최고 바이러스 학자의 섬뜩한 경고
    국제일반 2025.08.20 04:05:00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원인 바이러스를 처음 규명한 말릭 페이리스 홍콩대 명예교수가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팬데믹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세계는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준비되지 못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19 연구와 '미래 과학상' 수상 경력을 가진 그는 "호흡기 바이러스야말로 차세대 팬데믹의 가장 현실적인 후보"라고 단언했다. 페이리스 교수는 최근 수십 년간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 "남은 생은 이 여자와 살고 싶소"…아내에 이혼 요구한 70대, 상대 정체에 '깜짝'
    "남은 생은 이 여자와 살고 싶소"…아내에 이혼 요구한 70대, 상대 정체에 '깜짝'
    국제일반 2025.08.20 02:05:00
    중국의 한 70대 남성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상의 여성과 사랑에 빠져 실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한 사연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75세 남성 장씨는 최근 AI로 만들어진 여성 아바타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붙들고 AI가 보내는 메시지를 기다렸으며 입 모양과 목소리가 어긋나는 부자연스러운 화면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대화에 몰두했다. 이 같은 모습에 아내가 문제를 제기하자 장씨는 "이 여자와 여생을 함께 살고 싶다"며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아빠와 싸웠어" 고민글에 "부모 없애버려"…악마 같은 AI 챗봇에 '골치'
    "아빠와 싸웠어" 고민글에 "부모 없애버려"…악마 같은 AI 챗봇에 '골치'
    국제일반 2025.08.19 23:33:43
    캐릭터를 생성해 채팅을 즐길 수 있는 AI(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캐릭터닷AI'와 메타의 'AI 스튜디오'가 자격도 없이 아동의 정신건강 상담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며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캐릭터 AI 챗봇을 사용한 자녀들이 자살에 이르는 등 부작용이 불거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데 따른 것이다. '페르소나 챗봇'이라고도 불리는 캐릭터 AI는 다양한 페르소나를 가진 AI 챗봇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료사 스타일'의 챗봇도 흔
  • 상어가 어떻게 주황색?…코스타리카서 발견된 황금빛 상어에 해양학계 ‘발칵’
    상어가 어떻게 주황색?…코스타리카서 발견된 황금빛 상어에 해양학계 ‘발칵’
    국제일반 2025.08.19 22:04:29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주황색을 띠는 희귀한 상어가 발견돼 전 세계 해양학계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현지 어부들이 몸 전체가 주황빛으로 물들고 흰색 눈을 가진 ‘간호사 상어’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이 상어는 일반 개체와 달리 선명한 주황색 피부와 멜라닌이 결핍된 유백색 눈을 지녀, 마치 유령 같은 독특한 외형을 보였다. 매체는 이번 사례가 황색변색증과 백색증이 동시에 나타난 카리브해 첫 연골 어류라고 전했다. 학계에 따르면 황색변색증은 주로 민물고기, 조류, 파충류 등에서 극히 드물게 확
  • "좀 민망해도 즐겨 입었는데"…레깅스 유행 지나고 '이것' 떠오른다고?
    "좀 민망해도 즐겨 입었는데"…레깅스 유행 지나고 '이것' 떠오른다고?
    국제일반 2025.08.19 20:19:13
    지난 10여년간 운동복의 대명사였던 레깅스 인기가 급속히 식으면서 헐렁한 '빅 워크아웃 팬츠'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복 트렌드가 몸에 밀착되는 스타일에서 여유있는 실루엣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레깅스가 운동복 바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46.9%에서 올해 38.7%로 8.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헐렁한 운동복 바지 매출은 같은 기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요가학원 스카이 팅의 크리시
  • 中 청년실업률 11개월만 최고치…"대졸자 역대 최다 영향"
    中 청년실업률 11개월만 최고치…"대졸자 역대 최다 영향"
    국제일반 2025.08.19 18:20:58
    지난달 중국 청년실업률이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생산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일제히 둔화된 가운데 청년실업도 악화되며 하반기 경기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도시지역 16∼24세(학생 제외) 실업률은 17.8%을 기록해 6월(14.5%)보다 3.3%포인트 올랐다. 해당 연령대 실업률은 올 2월 16.9%를 시작으로 매달 감소했지만 지난달 돌연 급등하면서 지난해 8월(18.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주권 팔아먹은 매국 협상" 맹폭에…한수원 "제조역량 갖춘 韓에 유리"
    국제일반 2025.08.19 17:44:34
    윤석열 정부 당시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설 사업 수주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공사가 웨스팅하우스(WEC)와 불공정한 내용이 다수 포함된 합의문을 체결한 것이 알려지자 여당을 중심으로 진상을 제대로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은 WEC가 차지한 일감(물품 및 용역 계약)도 결국 한국 기업들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고려하면 불리한 협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전·한수원과 WEC 사이에 체결된 협정문에 대
  • '우크라 안보 보장' 나토식 집단방위에 무게
    '우크라 안보 보장' 나토식 집단방위에 무게
    국제일반 2025.08.19 17:44: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러시아 침공을 대비할 안보 보장을 우크라이나 측에 지원하기로 하면서 세부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완강히 반대하는 만큼 나토 집단 방위에 준하는 군사 지원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안보와 관련해서는 상당한 도움이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는 유럽 국가들이 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 "한국 여자처럼 되고 싶어요"…K팝 열풍에 인기 폭발한 '이 시술', 부작용 경고까지
    "한국 여자처럼 되고 싶어요"…K팝 열풍에 인기 폭발한 '이 시술', 부작용 경고까지
    국제일반 2025.08.19 17:22:08
    K팝 스타들의 매끈한 목선을 따라하려는 해외 여성들 사이에서 '승모근 보톡스' 시술이 급속 확산되고 있지만, 무자격 시술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 4만7000명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 유니가 블랙핑크에서 영감받은 시술 과정을 공개하면서 이 트렌드가 폭발적으로 퍼졌다고 보도했다. '바비 보톡스'라 불리는 이 시술은 목 아래쪽 승모근 돌출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해 근육을 이완시켜 목이 길어 보이고 우아한 목선을 만드는 방식
  • 中 대학생 10명 중 8명, AI 허위 정보 경험…"조작 우려"[글로벌 왓]
    中 대학생 10명 중 8명, AI 허위 정보 경험…"조작 우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19 17:07:27
    중국 대학생 10명 중 8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허위 정보를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환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한 중국 교육컨설팅업체 마이코스(MyCOS)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79.2%는 AI 생성한 콘텐츠가 허위인 사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대학생 57.4%는 권위 있는 출처 등을 활용해 직접 AI의 결과물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교원의 77.1%도 AI의 허위 생성을 경험했으며 57.2%가 직접 검증했다고 답했다
  • '마스가'에 심기 불편한 中…"韓선박 美작전에 쓰이면 곤란"
    '마스가'에 심기 불편한 中…"韓선박 美작전에 쓰이면 곤란"
    국제일반 2025.08.19 17:06:59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분야 협력 논의가 진전되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한국의 조선업이 미국의 방위 체계에 포섭될 경우 곤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앤디 김 미국 상원의원 등이 조선업 협력안 구체화를 위해 방한한 것을 두고 “미국이 조선업 강국인 한국과 일본을 자국 방위 체계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인다”면서 “미국이 제3국을 상대로 하는 군사작전에 한국이나 일본산 선박을 투입할 경우 양국은 매우 큰 곤란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과 일
  • "내가 6개 전쟁 끝냈다" 트럼프 발언, 사실일까[글로벌 왓]
    "내가 6개 전쟁 끝냈다" 트럼프 발언, 사실일까[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19 16:54: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재임 기간 중 6개의 전쟁 종료를 이끌어냈다고 밝히자 외신들이 내용을 부풀리거나 왜곡했다며 비판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유럽 정상들과 회담을 마친 뒤 “나는 6개의 전쟁을 끝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7번째가 될 것”이라며 "이것이 어쩌면 가장 쉬운 일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6차례 중재 경험을 토대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 합의도 이끌어내겠다는 의미다. 미국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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