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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도 비싼 롤렉스, 얼마나 더 오르려고"…39% 관세 폭탄에 가격 또 뛸까
    "지금도 비싼 롤렉스, 얼마나 더 오르려고"…39% 관세 폭탄에 가격 또 뛸까
    국제일반 2025.08.06 09:51: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제품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최대 시계 수출국 스위스가 미국 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스위스와의 양자 무역협상이 8월 1일 시한까지 타결되지 못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스위스산 수입품에 일괄 39%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예고했던 31%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조치로 스위스 대표 브랜드인 롤렉스·오메가·파텍필립·
  • 美보건당국, 7000억원 규모 mRNA 백신 개발 중단[글로벌 왓]
    美보건당국, 7000억원 규모 mRNA 백신 개발 중단[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08:47:46
    미 보건당국이 산하 생물의료연구기관을 통해 추진해 온 mRNA 백신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며 핵심 백신 개발을 지원했던 해당 부처가 정책 기조를 대폭 전환하는 것이다.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신·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mRNA 백신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에는 모더나의 인간용 조류독감 백신 후기 개발과 정부의 구매권을 포함한 계약 취소가 포함된다. 보건부는 화이자, 사노피 파스
  • "러시아군 'HIV 감염자' 2000% 폭증"…우크라 침공 후 대체 무슨 일이?
    "러시아군 'HIV 감염자' 2000% 폭증"…우크라 침공 후 대체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5.08.06 07:33:4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 사이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사례가 무려 2000% 가까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의 '카네기 폴리티카(Carengie Politika)'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내부 자료를 토대로 감염 추이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부터 가을까지 러시아 군 내부에서 보고된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이전보다 약 5배 증가했고, 그
  • "고양이도 무서워서 도망갈 듯"… 영국 가정집서 잡힌 '56cm 괴물쥐'에 깜짝
    "고양이도 무서워서 도망갈 듯"… 영국 가정집서 잡힌 '56cm 괴물쥐'에 깜짝
    국제일반 2025.08.06 06:49:00
    영국 주택가에서 고양이만 한 크기의 초대형 쥐가 발견돼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쥐 출몰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지역사회는 정부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영국 북동부 노스요크셔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몸길이가 22인치(약 56cm)에 달하는 초대형 쥐가 포획됐다. 이 쥐는 해충 방역 작업 중 발견된 것으로 현지 의원들은 "작은 고양이 크기"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의원들이 공개한 사진에는 투명 비닐봉지에 담긴 쥐의 모습과 함께, 쥐가
  • "다이어트하려다 당뇨 걸리게 생겼네"… '제로 음료'의 충격 실체
    "다이어트하려다 당뇨 걸리게 생겼네"… '제로 음료'의 충격 실체
    국제일반 2025.08.06 06:49:00
    다이어트를 위해 마시는 ‘제로 칼로리’ 음료가 일반 설탕 음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호주 모나시대학교, RMIT(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빅토리아 암 협회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진은 40~69세의 호주 중장년 3만6608명을 대상으로 설탕 및 인공감미료 음료 섭취 습관을 조사하고 14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한 번 이상 마신 사람들의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은 38% 증가했다. 동일 빈도로 설탕 음료
  • 백인 우월주의 논란 美 브랜드, 트럼프 “힘내라 시드니!” 한마디에 주가 ‘급등’
    백인 우월주의 논란 美 브랜드, 트럼프 “힘내라 시드니!” 한마디에 주가 ‘급등’
    국제일반 2025.08.06 06:49:00
    ‘백인 우월주의’ 논란에 휩싸인 미국 배우 시드니 스위니의 청바지 광고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지지 발언을 하면서, 해당 브랜드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 중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등록된 공화당원인 시드니 스위니는 지금 가장 ‘핫한’ 광고를 내놨다”며 “아메리칸 이글 광고이고 청바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힘내라 시드니!”라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 트럼프의 알래스카 LNG '빅 딜', 현실의 벽은 높았다[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의 알래스카 LNG '빅 딜', 현실의 벽은 높았다[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8.06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일 무역 합의에 패키지 카드로 밀어붙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가 각국과의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알래스카 LNG 사업을 동맹국 에너지 투자와 결합해 북극권 전략 거점을 강화하고, 러시아·중국의 북극 영향력 확장을 견제하려는 의도로 밀어붙였지만 사업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일본·한국 양국이 ‘관심 표명’ 이상의 구속력 있는 참여는 회피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한·일 모두 무역 합의에서 정치적
  •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덴마크·스페인·벨기에도 원전에 기웃…네덜란드는 전담 인력 30배↑[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8.06 05:30:00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탈원전을 선언했던 유럽 주요 국가들이 최근 잇달아 원전으로 복귀하고 있다. 원전 강국 프랑스는 물론이고 네덜란드·루마니아·체코·영국·스웨덴·슬로바키아 등이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탈원전 전도사로 통했던 독일에서조차 원자력을 에너지믹스에 추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기후정책녹색성장부 원자력국 관계자들은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으면서도 안정적
  • 러 때릴까 말까…세컨더리 제재 앞두고 中과 셈법 복잡해진 트럼프[글로벌 모닝 브리핑]
    러 때릴까 말까…세컨더리 제재 앞두고 中과 셈법 복잡해진 트럼프[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8.06 04: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중 관세 휴전·대러 2차 관세 '결단의 시간' 임박한 트럼프…브릭스만 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및 러시아와의 교역국에 100% 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시한과 11일 미중 관세 휴전 만료가 임박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최대 경쟁 상대국인 중국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는 동시에 러시아·인도·브라질·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의 반미 연
  • "두껍고 흡수력 있어 침묵 상징?"…입에 생리대 붙인 '황당' 시위, 대체 왜?
    "두껍고 흡수력 있어 침묵 상징?"…입에 생리대 붙인 '황당' 시위, 대체 왜?
    국제일반 2025.08.06 02:00:00
    말레이시아에서 정치 시위에 생리대를 사용한 행위가 여성 혐오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이 시위는 말레이시아 인권위원회가 '생리 빈곤' 문제를 지적한 보고서를 발표한 직후 발생해 사회적 공분을 더욱 키우고 있다.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민주행동당(DAP) 소속 남성 당원 수십 명은 최근 외부 지역 출신 인사의 상원의원 임명에 반발하는 시위 도중 입에 생리대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이 행위를 "생리대처럼 두껍고 흡수력이 강한
  • 배 위로 폭죽이 '팡팡'… 아찔했던 日 불꽃놀이용 선박 화재
    배 위로 폭죽이 '팡팡'… 아찔했던 日 불꽃놀이용 선박 화재
    국제일반 2025.08.06 01:30:00
    일본 요코하마의 불꽃축제에서 불꽃이 발사대로 사용되던 배로 잘못 튀면서 화재가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7시 30분경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 지역 불꽃축제에서 발생했다. 행사가 시작된 지 10분 정도 지났을 무렵, 불꽃이 발사대인 배 쪽으로 튀며 불이 붙었다. 관계자들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추가 폭발을 멈추려 시도했으나, 준비돼 있던 폭죽들이 비정상적으로 터져나갔고 결국 선박을 뒤덮은 불꽃들이 사방으로 튀는 상황은 2시간 가까이 이어졌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발사에 사용
  • "美 입국하려면 2000만원 내라"…트럼프, 불법체류 방지용 보증금 도입 예고
    "美 입국하려면 2000만원 내라"…트럼프, 불법체류 방지용 보증금 도입 예고
    국제일반 2025.08.05 23:29: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체류를 막기 위해 새로운 비자 규제를 시범 도입한다. 미국 국무부는 특정 국가 출신 외국인에게 최대 2000만원의 비자 보증금을 납부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를 추진 중이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비자 보증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1년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보증금은 미국에 입국한 뒤 비자 기간을 넘기지 않고 출국해야 돌려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개인의 조건에 따라 5000달러(한화 약 691만 원), 1만 달러(한화 약 1383만 원), 1만 500
  • "의약품 관세, 최고 250%까지 인상할 것"
    "의약품 관세, 최고 250%까지 인상할 것"
    국제일반 2025.08.05 23:02: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품목 관세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CNBC 인터뷰에서 다음주 정도에 품목별 관세를 더 발표할 예정이라며 대상 품목으로 반도체와 의약품을 언급했다. 특히 의약품에 대해서는 이제까지 언급한 관세율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처음에는 의약품에 '소액'의 관세를 부과하지만 1년이나 최대 1년 반 뒤에는 150%로 올리고, 이후에는 250%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들이 미국 밖
  • "하와이 갔다 영수증 보고 '깜짝'"…여행 가면 이제 '이 요금'도 내야 한다는데
    "하와이 갔다 영수증 보고 '깜짝'"…여행 가면 이제 '이 요금'도 내야 한다는데
    국제일반 2025.08.05 22:50:08
    휴가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호텔 요금표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와이·몰디브·발리 등 인기 휴양지에서 최근 ‘기후 세금’이 붙고 있다. 호텔 숙박부터 국립공원·보호구역 입장료까지 모든 관광 활동에 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명목으로 추가 요금이 도입되는 추세다. 각국 정부는 이를 단순 세수 확보가 아니라 “관광 명소를 기후 재난에서 지켜내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는 지난 5월 ‘기후 위기’를 명시한 관광세 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
  • [속보] 트럼프 "의약품 관세 처음엔 낮지만 1년뒤 150%…이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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