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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 둔화·물가 들썩…경착륙 우려 못떨친 美
    내수 둔화·물가 들썩…경착륙 우려 못떨친 美
    국제일반 2025.05.16 17:28:26
    미국의 제조업과 상품 판매 분야에서 둔화 그림자가 짙어졌다. 관세발 경제 충격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추진 강도와 수사는 부드러워졌지만 실물경제에서는 경고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주요 지수에서 둔화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월마트 등이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인플레이션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미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7241억 달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하지만 전월 1.7% 급등 이후 둔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소
  • 中, 39조원 규모 원전 10기 한번에 인가…유럽도 앞다퉈 '유턴'
    中, 39조원 규모 원전 10기 한번에 인가…유럽도 앞다퉈 '유턴'
    국제일반 2025.05.16 17:24:57
    중국 정부가 총 2000억 위안(약 39조 원) 규모의 신규 원자로 10기에 대한 건설을 승인하면서 원전 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금 추세라면 2030년까지 중국의 원전 발전 용량은 미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에 따른 에너지 수요 폭증이 맞물리면서 ‘탈원전’에 앞장섰던 유럽에서도 원전 부활 움직임이 활발하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리창 총리 주재로 지난달 말 열린 상무회의에서 산둥·저장·푸젠·광둥&mid
  •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콜라' 낙인 찍힌 韓 음료…日 엑스포서 퇴출, 왜?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콜라' 낙인 찍힌 韓 음료…日 엑스포서 퇴출, 왜?
    국제일반 2025.05.16 17:22:4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에서 한국 대표 보리 탄산음료 '맥콜'이 판매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제조사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 계열 기업이라는 이유에서다. 15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 박람회장 내 한국 제품 판매 부스에서 맥콜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논란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부스에서 통일교 관련 기업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진이 확산되며 촉발됐다. 일본국제박람협회는 즉각 사실 확인에 나섰고, 도쿄에 본사를 둔 한국 식품
  • 中 공들이는 엔비디아…상하이 R&D센터 추진
    中 공들이는 엔비디아…상하이 R&D센터 추진
    국제일반 2025.05.16 16:36:30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상하이에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상하이를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궁정 상하이 시장과 만나 이런 계획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기존 인력과 향후 현지 사무소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하이 도심에 새 사무 공간을 임대한 상태다. 상하이 R&D 센터는 중국 고객이 원하는 특정 스펙과 중국의 규제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기술적 요구 사항을 연구할 계
  • 세계 외환보유고서 美달러 1강도 흔들-금·엔화 등 수요↑
    세계 외환보유고서 美달러 1강도 흔들-금·엔화 등 수요↑
    국제일반 2025.05.16 15:46:34
    전 세계 중앙은행과 각국 정부의 외환보유고에서 미국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금이나 엔화 등 대체 자산 수요가 급증하며 ‘달러 1강(强)’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외환보유고는 12조3641억 달러(약 1경7000조원)이며 이 중 달러가 차지하는 비율은 57.8%로 1995년 통계 작성 이후 연말 기준 가장 낮았다. 외환보유고는 외환 위기나 수입 결제
  • 美·中·유럽, ‘하늘 위 슈퍼컴퓨터’ 전쟁…6세대 전투기 경쟁 본격화
    美·中·유럽, ‘하늘 위 슈퍼컴퓨터’ 전쟁…6세대 전투기 경쟁 본격화
    국제일반 2025.05.16 15:38:32
    미국·중국·유럽이 ‘6세대 전투기’ 개발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스텔스 성능과 장거리 작전 능력, 인공지능(AI) 기반의 전장 통합 시스템까지 갖춘 ‘하늘 위 항공모함’을 둘러싼 자존심 대결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15일(현지 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미국의 6세대 전투기 ‘F-47’을 공개하며 “역대 전투기 중 가장 빠르고, 민첩하며, 탑재 능력도 압도적”이라고 자평했다. 보잉이 개발을 맡은 이 전투기는 이르면 올해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중국이 이미
  • APEC 21개국 통상장관 공동성명…美中 막판 합의
    APEC 21개국 통상장관 공동성명…美中 막판 합의
    국제일반 2025.05.16 14:32:08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이 채택됐다. 관세 문제 등에서 미국·중국 등 주요국간 입장 차이가 큰 상황에서 공동 선언문이 채택된 것은 예상 밖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공동 선언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8일부터 시작된 실무 협상 초기 단계에서는 회원국간 입장 차가 극명했지만 의장국인 한국의 리더십 하에 주요 회원국이 유연성을 최대한
  • 39조원 원자로 10기 승인-에너지 주도권 속도내는 中
    39조원 원자로 10기 승인-에너지 주도권 속도내는 中
    국제일반 2025.05.16 13:53:09
    중국 정부가 신규 원자로 10개에 대한 건설을 승인하면서 원전 확대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총 2000억 위안(약 39조 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로 중국은 석탄 의존을 줄이고, 에너지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중국의 원전 발전 용량은 미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전망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리창 총리 주재로 지난달 말 열린 상무회의에서 산둥·저장·푸젠·광둥·광시 등 동남 연안 5개 지역에 총 10기의 원자로를 새로
  • “하늘서 달걀만 한 우박 쏟아졌다”…한여름 날씨에 날벼락 맞은 베이징, 무슨 일?
    “하늘서 달걀만 한 우박 쏟아졌다”…한여름 날씨에 날벼락 맞은 베이징,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5.16 13:07:50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한때 달걀 크기만 한 우박이 쏟아지면서 일부 차량이 파손되고 주요 교통망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간) 베이징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동안 먼터우거우, 창핑, 하이뎬, 차오양, 펑타이 등 13개 구에 걸쳐 강한 우박이 관측됐다. 이날 베이징은 낮 최고기온이 섭씨 32도까지 올라 한여름 더위를 보였는데, 늦은 오후 갑작스러운 기류 변화로 기상이 급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선 지름 4㎝, 무게 30g이 넘는 우박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고?"…대지진 예언에 한국 아닌 '이 나라' 난리라는데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고?"…대지진 예언에 한국 아닌 '이 나라' 난리라는데
    국제일반 2025.05.16 11:09:54
    오는 7월 일본에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7월 대재앙설'로 홍콩인들의 일본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예지몽으로 맞힌 것으로 알려진 만화가의 예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홍콩인들의 일본 여행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만화가는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며 차분한 대응을 촉구했다. 마이니치에 따르면 홍콩 항공사인 그레이터베이항공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홍콩~일본 센다이
  • 줄줄이 오르는 美소비재…월마트·버켄스탁 “가격 인상”
    줄줄이 오르는 美소비재…월마트·버켄스탁 “가격 인상”
    국제일반 2025.05.16 11:07: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국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독일의 프리미엄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이 각각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하며 소비자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월마트는 1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관세 부담으로 인해 5월 말부터 일부 상품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월마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CNBC 인터뷰에서 “일부 품목은 다른 국가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가격 탄력성
  • “인스타용 아이폰 싸게 사서 좋아했는데”…알고 보니 99%가 '짝퉁'
    “인스타용 아이폰 싸게 사서 좋아했는데”…알고 보니 99%가 '짝퉁'
    국제일반 2025.05.16 10:59:00
    사진 촬영을 위해 구형 아이폰을 해외 직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중국산 ‘짝퉁’ 제품이 등장해 세관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평택직할세관은 상품권을 위조한 가짜 구형 아이폰이 해상 특송화물로 반입된 것을 확인하고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통관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관은 지난 3월 4일부터 25일까지 국내외 아이폰 전문가들과 함께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로 반입된 중국발 구형 아이폰 1116대를 조사했다. 반입된 구형 아이폰의 99.4%에 해당하는 1110대가 상표권을 침해한 짝퉁 제품으로 드러났다. 짝퉁으로 확인된 아이폰은
  • ‘더러워 올림픽 취소’ 파리 센강, 100년 만에 수영장 연다는데
    ‘더러워 올림픽 취소’ 파리 센강, 100년 만에 수영장 연다는데
    국제일반 2025.05.16 10:32:00
    지난해 파리올림픽 당시 수영대회를 치른 센강에서 올여름부터 일반인도 수영을 할 수 있게 됐다. 파리시는 14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센강 세 구역에 수영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수영이 허용되는 구역은 △파리 중심부(4구) 생루이 섬 맞은편 마리 지류 △동쪽 베르시 강변(12구) △서쪽 그르넬(15구) 항구 근처다. 수용 인원은 구역별로 다르다. 마리 지류에는 최대 150명까지, 2개의 수영 구역과 선탠 공간까지 포함한 베르시에선 동시에 700명(수영 구역에 3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 630억짜리 트럼프 생일 파티? 열병식 비용 논란[글로벌 왓]
    630억짜리 트럼프 생일 파티? 열병식 비용 논란[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5.16 10:27:35
    미국 워싱턴에서 다음 달 14일 개최될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와 관련 행사의 비용이 최대 4500만 달러(약 6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 창설 2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열병식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과 같은 날 열려 ‘군인을 위한 것이 아닌 대통령 개인을 위한 이벤트’라는 비판도 일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 육군 대변인을 인용해 이번 행사에 전투기 50대, 군용 차량 150대, 6600명의 군인이 집결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행사 당일 참여하는 병력 수천명은 워싱턴 시내 연방
  • 4월 소비·생산 둔화…다이먼 “침체 가능성 아직 반반” ?
    4월 소비·생산 둔화…다이먼 “침체 가능성 아직 반반” ?
    국제일반 2025.05.16 07:40:25
    미국의 제조업과 상품 판매 분야에서 둔화 그림자가 짙어졌다. 글로벌 관세 전쟁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진 강도와 수사가 부드러워지고 있지만 미국 경제의 일부 영역에서는 관세에 따른 부정적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비스 부분 업황과 지출 향방은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월가와 연준에서는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7241억 달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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