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軍 “오늘부터 대북확성기 철거 시작…남북 긴장완화 조치”
    軍 “오늘부터 대북확성기 철거 시작…남북 긴장완화 조치”
    통일·외교·안보 2025.08.04 10:11:26
    군이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 지난 6월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이후 50여일 만이다. 국방부는 4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문자 공지를 통해 “오늘부터 대북확성기 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군의 대비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6월 11일 군사분계선(MDL) 인근에서 이어 오던 대북확성기 방송 송출을 중단했다. 이에 북한은 이튿날인 12일부터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 "회계 등 고강도 쇄신…'못믿을 향군' 옛말이죠"
    "회계 등 고강도 쇄신…'못믿을 향군' 옛말이죠"
    통일·외교·안보 2025.08.03 17:44:49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비리 단체’라는 오명을 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국회가 만장일치로 예산을 증액해 줄 정도로 투명하게 변화했습니다.” 신상태 향군회장은 최근 서울 서초구 향군회관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군의 회계 투명성 확보와 대국민 신뢰 회복 등이 이제 출발선에 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육군3사관학교(6기) 출신으로 대위로 전역한 신 회장은 2022년 비장성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향군 수장에 올랐다. 신 회장은 “취임 이후 향군을 ‘국민과 함께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쇄신
  • 김용범 "쌀·소고기 추가개방 없다" 우려 일축
    김용범 "쌀·소고기 추가개방 없다" 우려 일축
    통일·외교·안보 2025.08.03 17:31:07
    김용범(사진)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일 한미 관세 협상에서 ‘쌀 등 농산물이 추가로 개방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쌀과 소고기 추가 개방은 없다. 분명한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미국에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선 “(미국이 투자 대상 사업을) 정해놓고 거기에 우리가 무조건 돈을 대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KBS에 출연해 “(농축산물에) 검역 절차 단계를 줄이는 등 기술적 논의야 있을 수 있지만 쌀·소고기 등에 추가로 비용을 지불할 일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
  • 한미 정상회담 이달 말 유력
    한미 정상회담 이달 말 유력
    통일·외교·안보 2025.08.03 17:29:57
    한국 정부가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8월 말로 잡고 미국과 협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정상 방한(12~13일)과 국민임명식(15일) 및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12~22일)’가 마무리된 뒤 일정을 확정한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것이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4~8일 5일간 하계휴가를 위해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거제 저도에서 머물고 있다. 공식 일정은 없지만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 상황
  • 박인철 北최고인민회의 의장, 제네바서 러시아 등 4개국 회담
    박인철 北최고인민회의 의장, 제네바서 러시아 등 4개국 회담
    통일·외교·안보 2025.08.03 17:24:28
    박인철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차 세계국회의장회의 참석을 계기로 러시아 등 4개국과 회담했다. 이번 회의에는 우원식 국회의장도 참석했지만 박인철 의장과의 조우는 이뤄지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박 의장이 지난달 29∼31일(현지 시간) 세계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러시아 상원인 연방평의회 의장, 몽골 국가대회의 의장, 베트남 인민회의 의장, 라오스 민족회의 부의장을 각각 만났다고 3일 보도했다. 그러나 박 의장은 중국 측과는 별도로 만나지 않아 여전히 소원한 북중 관계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
  •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美서 확인
    안중근 의사 조카 안원생 지사 묘소 美서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08.03 16:53:41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원생 지사의 묘소가 미국 애리조나주 선랜드 메모리얼 파크에서 발견돼 유족 확인 및 협의를 거쳐 유해의 국내 봉환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국가보훈부가 3일 밝혔다. 안 의사의 동생인 안정근 지사의 아들인 안원생 지사는 1925년 중국 상하이 프랑스 조계지에서 전단 배포와 반일 시위를 주도했다. 1933년 임시정부에서 외무부 선전위원 및 선전부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미국 및 영국 측과 접촉하며 외교활동을 벌였다. 정부는 안 지사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 종교·인종 차별?…“美 육군은 수염 기르면 안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종교·인종 차별?…“美 육군은 수염 기르면 안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03 07:00:00
    미국 국방부가 수염을 깎지 않는 병사들을 군에서 퇴출하겠다고 밝혀 미군 안팎으로 시끄럽다. 그동안 종교적 또는 건강상 이유로 면도 의무를 면제 받은 수만 명의 병사들이 반발하면서 종교 및 인종차별 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 육군은 일정 기간 내에 수염을 깨끗이 깎아야 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장병은 군을 떠나도록 지침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 미 육군은 “종교적 이유로 국방부로부터 면도 의무를 면제받은 병사들을 제외한 모든 병사들이 수염을 정리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은 규율을 중시하는 군 문화
  • 李대통령, 정청래와 통화 "국민께 효능감 보여드려달라"
    李대통령, 정청래와 통화 "국민께 효능감 보여드려달라"
    통일·외교·안보 2025.08.02 22:00:21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당대표와 통화하고 당선 축하인사를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문자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원팀정신을 당부하며 국민께 효능감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정 대표도 "당과 정부의 역할분담을 잘 해나가며 최대한 신속하게 민생을 위한 개혁입법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뜻에 동의한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박찬대 후보와도 통화하고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한 박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보냈
  • 한미정상회담 ‘8월 마지막 주’로 조율중
    한미정상회담 ‘8월 마지막 주’로 조율중
    통일·외교·안보 2025.08.02 20:26:43
    한국 정부가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이달 말로 잡고 미국과 협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 정상 방한과 국민임명식이 잡힌 다음 주와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UFS, 즉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이 실시될 예정인 그다음 주보단 8월 마지막 주가 일정상 더 유리하다는 판단인 셈이다. 일부 일본 언론이 12일께 개최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시기가 더 늦춰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백악관에서 뉴저지주 베드민스터로 출발하는 길에 '한국과 정상회담을 언제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 하다하다 전쟁할라…트럼프,러시아 인근 “핵잠함 2대 배치 지시”
    하다하다 전쟁할라…트럼프,러시아 인근 “핵잠함 2대 배치 지시”
    통일·외교·안보 2025.08.02 18:13: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 위협’ 발언에 맞서 러시아 근처에 핵잠수함 2대를 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혀 러시아와 미국간 긴장 수위가 올라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메드베데프(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도발적인 발언에 따라 핵잠수함 두 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라도 이런 어리석고 선동적인 발언이 단순히 말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해서”라면서, “말은 매우 중요하고, 종종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 日언론 “한미정상회담, 12일로 조율 중…美조선소 방문 검토”
    日언론 “한미정상회담, 12일로 조율 중…美조선소 방문 검토”
    통일·외교·안보 2025.08.02 16:57:48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12일 개최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현지 방송 TBS는 전날 “이 대통령이 11일 미국으로 향해 미 현지시간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TBS 이 대통령의 미국 체류가 1박 또는 2박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체류기간 중 한국 기업이 인수한 조선소를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TBS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관세협상에 합의한 한국의 투자 문제와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 美 역사적 '쌀개방'·韓 "아니다"…2주내 한미정상회담 악재될라
    美 역사적 '쌀개방'·韓 "아니다"…2주내 한미정상회담 악재될라
    통일·외교·안보 2025.08.02 15:07:20
    미국산 쌀에 대한 한국 시장 개방을 두고 2일에도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보이고 있어 2주 후 개최할 한미정상회담의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 측은 “한국이 쌀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강하게 말하고 있는데, 대통령실과 정부는 모두 “개방은 없다” “정치적인 수사다”일축하고 있어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미국 측이 한국 쌀 시장의 추가개방을 거론한 데 대해 "전혀 논의한 사실이 없다"고 가능성을 일축했다. 통상협상을 위한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구 부총리는 인천공항에서
  • 푸틴 '최후 통첩' 거부에…트럼프 "러 근처에 핵잠수함 배치"
    푸틴 '최후 통첩' 거부에…트럼프 "러 근처에 핵잠수함 배치"
    통일·외교·안보 2025.08.02 13:22: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공습에 대응해 핵잠수함 2대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경제 제재와 관세 경고로도 효과가 없자 군사적 압박 수단을 동원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도발적인 발언에 따라 핵잠수함 2대를 적절한 지역에 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말 뿐 아니라 행동으로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텔
  • 조현 장관, 美 상원·백악관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
    조현 장관, 美 상원·백악관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
    통일·외교·안보 2025.08.02 12:10:29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백악관 및 상원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한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참석차 워싱턴 D.C.를 방문한 조 장관은 이날 빌 해거티 상원의원, 피트 리케츠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댄 설리번 상원의원과 통화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한미 관세 합의 타결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반이 강화된 것을 평가했다. 또 인공지능(AI), 퀀텀,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한미가 미래
  • "키 작아서 농구 시작, 그만두고 살찐 듯"…13살 김정은 모습 최초 공개
    "키 작아서 농구 시작, 그만두고 살찐 듯"…13살 김정은 모습 최초 공개
    통일·외교·안보 2025.08.02 06:11:3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3세이던 1997년 농구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30일 발간된 신간 저서 '알려지지 않은 김정은, 4대 공주와 농구감독'에서 해당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스위스 유학 중 일시 귀국해 평양에서 형 김정철 등과 농구 경기를 한 뒤 촬영된 것으로, 트로피를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은 김 위원장의 이모부 리강 씨가 제공했다. 리 씨는 김 위원장의 생모 고용희의 여동생인 고용숙 씨의 남편으로, 두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