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美 국무 부장관, "구금 사태 깊은 유감…비자 개선 협의에 속도낼 것"
    美 국무 부장관, "구금 사태 깊은 유감…비자 개선 협의에 속도낼 것"
    통일·외교·안보 2025.09.14 22:29:26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한인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유감을 표하면서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미국 고위 당국자가 공개적으로 유감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 양국은 또 이번 구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논의를 속도감 있게 이어가기로 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랜도 부장관은 14일 서울에서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한국인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랜도 부
  • 美 "구금 사태 유감"…관계 강화 계기로
    美 "구금 사태 유감"…관계 강화 계기로
    통일·외교·안보 2025.09.14 17:59:18
    한미 양국이 미국 조지아주 한인 대규모 구금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자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논의를 속도감 있게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 측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한미 관계 강화를 위한 전기로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은 14일 서울 외교부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한인 구금 문제 해결 및 비자 제도 개선 협력,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미국 구금 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를 언
  • 李대통령이 외친 '국익'…트럼프 올가미 끊을까[송종호의 국정쏙쏙]
    李대통령이 외친 '국익'…트럼프 올가미 끊을까[송종호의 국정쏙쏙]
    통일·외교·안보 2025.09.14 16:09:01
    “어떠한 이면 합의도 하지 않고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합리성과 공정성에서 벗어난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미 관세 협상을 골자로 한 외교·안보 패키지 딜과 관련한 언급은 현재 한국과 미국이 통상·외교·관세·안보라는 복잡한 영역에서 중심을 잡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지와 각오로 읽힙니다. 동시에 협상의 위태로운 상황을 절실히 전달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실은 명확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 北, 한미일 연합훈련 맹비난…“무모한 힘자랑질”
    北, 한미일 연합훈련 맹비난…“무모한 힘자랑질”
    통일·외교·안보 2025.09.14 10:12:14
    북한이 오는 15~19일 한미 핵·재래식 통합(CNI) 도상연습(TTX) ‘아이언 메이스’와 한미일 다영역 훈련인 ‘프리덤 에지’가 동시에 진행되는 데 대해 “무모한 힘자랑질”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에서 미일한이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무모한 힘자랑질은 분명코 스스로에게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미한이 조작한 ‘조선반도에서의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이 얼마나 위험한 ‘구상’인가
  • KF-21 탑재 韓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 시험비행 성공…최고속도 ‘마하 6’[이현호의 밀리터리!톡]
    KF-21 탑재 韓극초음속 순항미사일 ‘하이코어’ 시험비행 성공…최고속도 ‘마하 6’[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4 07:00:00
    대한기계학회에 최근 방산 관련 최첨단 기술 개발 소식 하나가 회자되고 있다. 다름 아닌 군 전략 무기로 비밀리에 개발 중인 한국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HCM·Hypersonic Cruise Missile) ‘하이코어’(HyCore) 비행체 관련 기술이 ‘2025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후보에 등재됐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기계기술과 제품을 선정해 연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기계기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제정한
  • 한국 드라마 봤다고 사형…北, 10년새 자국민 억압 더 세졌다
    한국 드라마 봤다고 사형…北, 10년새 자국민 억압 더 세졌다
    통일·외교·안보 2025.09.13 21:13:17
    북한이 한국의 드라마를 비롯한 외국 영상물을 시청하거나 유포한 주민들을 처형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유엔 인권보고서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은 유엔 인권보고서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10년 동안 국민 생활 전반을 더욱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외국 드라마 유포와 같은 행위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는 등 처벌도 강화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이 북한이 반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고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이후 10년 만에 나온 후속 검토로, 2014년 이후의 상황을 다뤘다. 보고서는 탈북한 300여
  • "北김정은, '통일 포기' 정책 시진핑에 설명"…푸틴도 지지 표명
    "北김정은, '통일 포기' 정책 시진핑에 설명"…푸틴도 지지 표명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7:16:15
    북한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뒤, 통일 포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외교 소식통을 인용한 일본 교도통신 13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달 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당시 남북 평화 통일을 포기한 자신의 정책에 대한 경위를 언급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 평화 통일을 포기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하기 위해 외교
  • 대청도 해병 총기사고 사망…軍 연쇄 사고에 안전관리 ‘도마위’
    대청도 해병 총기사고 사망…軍 연쇄 사고에 안전관리 ‘도마위’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5:40:20
    13일 오전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해병 병장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불과 한 달 사이 군대 내 총기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며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오늘 아침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사고 해병은 이날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해병대 6여단 소속 수송병으로,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해병대사령부는 "(해당 병사는) 응급치료를
  • 한국 땅 침공 중국軍 유해 인도했더만…中 ‘영웅귀환’ 떠들썩 체제 선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한국 땅 침공 중국軍 유해 인도했더만…中 ‘영웅귀환’ 떠들썩 체제 선전[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5:14:00
    지난 2022년 9월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6·25전쟁 당시 숨진 중국군 유해 반환 행사가 열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철원과 연천, 포천, 파주, 횡성, 홍천에서 발굴한 유해 88구가 중국 측에 전달됐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2차관이 공항에 나가 행사에 참석했다. 중국군 유해가 고국으로 편안하게 돌아가도록 성의를 보인 것이다. 국제법과 인도주의 차원이다. 3년 후, 지난 9월 12일 같은 장소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중국군 유해 송환이 진행됐
  • 해병대 “인천 대청부대 총기사고, 탄 종류 ‘실탄’ 확인”
    해병대 “인천 대청부대 총기사고, 탄 종류 ‘실탄’ 확인”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5:03:42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기 사고는 실탄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해병대사령부는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를 통해 “이날 아침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고 관련 탄 종류는 실탄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병대 측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군 수사기관과 경찰이 현장 합동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7시 42분쯤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해병대 6여단 소속 수송병 A 병장이 총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A 병장은 머리 부위에 큰 부상을 입고 심정지 상
  • 해병대, 순직해병 현장지휘관 박상현 대령 ‘직무정지’
    해병대, 순직해병 현장지휘관 박상현 대령 ‘직무정지’
    통일·외교·안보 2025.09.13 11:14:17
    해병대사령부는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 박상현 해병대 제1사단 참모장(대령·순직 사고 당시 해병대 제1사단 7여단장)의 직무배제를 위한 분리파견 조처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여단장은 2023년 7월 채 상병 사망 당시 현장의 최선임 지휘관이다. 순직해병 특검이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바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경찰도 지난해 7월 박 전 여단장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해병대 “대청도서 해병 1명 총기사고…후송 못하고 사망”
    해병대 “대청도서 해병 1명 총기사고…후송 못하고 사망”
    통일·외교·안보 2025.09.13 09:35:07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에서 해병 1명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해병대사령부는 13일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사고 해병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해 위중한 상태로 응급치료를 받고 후송을 준비했으나, 오전 9시 1분부로 최종 사망 판정됐다”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부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경위는 오전 7시 42분경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수송병 A 병장이 차량 운전석에 올라 문을 닫다 운전석 거치대에 있던 자신의 총기가 격발돼 공포탄을 머리에 맞고 사
  • 프랑스, 근접 우주 ‘성층권 작전’ 성공…방어 체계 ‘사각지대’ 해소되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프랑스, 근접 우주 ‘성층권 작전’ 성공…방어 체계 ‘사각지대’ 해소되나[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9.13 07:00:00
    지난 2023년 2월 미국이 자국 영공에 들어온 중국 정찰풍선을 해상에서 격추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 국방부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의 6만피트(약 18㎞) 영공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랭글리 기지에서 출격한 F-22 스텔스 전투기가 공대공미사일(AIM-9) 한 발로 정찰풍선을 명중시켰다. 추격된 정찰풍선은 버스 3대 크기(지름 27m) 대형 풍선이다. 당시 중국 외교부는 “비행선(풍선)은 민간용이고 불가항력으로 미국에 진입했다”며 “미국이 무력을 동원해 과잉 반응을 보인
  • 조현 장관 "美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신설" 강훈식 "근본적 불신 씨앗 없앨 것"
    조현 장관 "美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신설" 강훈식 "근본적 불신 씨앗 없앨 것"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7:51:46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주한 미국대사관에 별도 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도 ‘단계적으로 접근해 근본적인 불신의 씨앗을 없앤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행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비자 문제 관련 협의를 마치고 12일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 신설 및 쿼터 신설, 보다 손쉽
  • 내란특검, 방기선 전 국조실장·정광웅 전 합참 부장 소환
    내란특검, 방기선 전 국조실장·정광웅 전 합참 부장 소환
    통일·외교·안보 2025.09.12 15:38:36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과 정광웅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방 전 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국회 계엄 해제 의결 직후 상황과 정부 대응 지연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방 전 실장은 당시 한덕수 전 총리를 밀착 보좌하며 “해제 국무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취지로 건의했던 인물로, 특검은 계엄 당일 국무조정실이 정부 기관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출입 통제를 지시했다는 의혹 전반을 추궁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에는 정광웅 전 부장이 참고인 조사를 받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