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통일·외교·안보최신순인기순

  • 비육사 출신, 방첩사령부 개혁 맡는다…사령관 직무대행에 편무삼 육군 준장
    비육사 출신, 방첩사령부 개혁 맡는다…사령관 직무대행에 편무삼 육군 준장
    통일·외교·안보 2025.08.17 17:49:22
    국군방첩사령부 참모장 대리 겸 사령관 직무대행에 육사가 아닌 학사장교 출신의 편무삼(사진) 육군 준장이 발탁됐다. 학사장교 출신 방첩사 역대 지휘관은 편 준장이 처음이다. 17일 국방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8월 18일부로 방첩사령관 직무대리를 이경민 육군 소장에서 편 준장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첩사 참모장은 소장이, 사령관은 중장이 맡아왔다. 편 준장은 하반기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정식으로 사령관을 맡는다. 이 경우 방첩사는 소장급 지휘부대로 격하된다. 편 준장은 사령관 직무대행으로서 방첩사 개혁을 본격 추진
  • 美 ‘주한미군 감축론’ 꺼낸 이유는…“비용 측면 아닌 中 군사적 견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 ‘주한미군 감축론’ 꺼낸 이유는…“비용 측면 아닌 中 군사적 견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7 07:00:00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대장)은 지난 8월 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주한미군 기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방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요한 것은 병력 등 ‘숫자(numbers)’가 아니라 ‘능력(capabilities)’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런스 사령관은 그러면서 “(전력을)고정된 곳에 묶어두는 것은 군사적으로 효율성이 낮다(militarily expedient)고 언제든지 다른 곳으로 이동해 여러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주한미군 역할과 임무 재조정 문제가 주의제로 논의될
  •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통일·외교·안보 2025.08.16 20:56:35
    조현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역내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고 자이샨카르 장관은 한국의 새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호응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은 또 포괄적 경
  • 軍급식법 제정했지만…고등학생 보다 맛없는 식사, 장병 3000명당 영양사1명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軍급식법 제정했지만…고등학생 보다 맛없는 식사, 장병 3000명당 영양사1명꼴[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5:39:00
    “군인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법률로 정하게 돼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중요한 것은 이를 위한 영양사와 조리사가 필요한 겁니다. 그러나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군 내에서 기존에 해 오던 내부 인력들이 대체할 수 있다’ 식의 답변을 (국방부가) 하셨는데 이건 상당히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군급식기본법’을 입법 발의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이다. 이는 황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과 설비, 영양사·조리사 의무 배치 등이 담겨 있는 국방위원
  • “해군 군함은 어디 있답니까”…日 순시선, 광복절에 독도 인근 해상 출몰 했는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군 군함은 어디 있답니까”…日 순시선, 광복절에 독도 인근 해상 출몰 했는데[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2:06:00
    “광복절 당일에…한국 해군은 어디에 있답니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댓글과 답글이 계속해 달리면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올해 80주년 광복절 당일인 15일에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키는 해군은 이 같은 도발을 전혀 감지하지 못해 대응도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질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올해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
  • 광복절에 또 독도 도발? 日 순시선 출몰에 韓·日 외교전
    광복절에 또 독도 도발? 日 순시선 출몰에 韓·日 외교전
    통일·외교·안보 2025.08.16 11:45:12
    광복절 당일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출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활동에 항의하며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광복절에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인근 해상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울릉군민의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이라며 "일본은 독도 인근 해역이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순찰을 이유로 순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 4강 외교사절단에 손경식·최태원 경제6단체도 한자리
    4강 외교사절단에 손경식·최태원 경제6단체도 한자리
    통일·외교·안보 2025.08.15 20:32:08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주한 외교사절과 주요 경제단체장들을 초청한 대통령 만찬도 열렸다. 일월오봉도와 까치·호랑이 민화가 걸린 가운데 ‘실용 외교’의 취지가 재차 강조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의 초대, 주한외교단 만찬’을 통해 117개 상주 공관 대사 및 30개 국제기구 대표들과 만찬을 진행했다. 취임 후 첫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다.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등 주요국 대사뿐만 아니라 이례적으로 제이비어 브런
  • 李 "9·19 합의 복원…北 흡수통일 않겠다"
    李 "9·19 합의 복원…北 흡수통일 않겠다"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43:56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향해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이고 단계적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과는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내세워 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히는 한편 국내 정치권에는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의 정치 문화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이시바, 패전 추도식서 13년 만에 '반성' 언급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41:30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다만 일본 총리로서 13년 만에 추도사에서 ‘반성’을 언급했다.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료를 봉납했다. 한국·중국 등의 반발을 고려해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만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2013년 고(故) 아베 신조 총리가 마지막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
  • "北 체제 존중, 적대행위 없을 것…대화부터 시작하는 게 순리"
    "北 체제 존중, 적대행위 없을 것…대화부터 시작하는 게 순리"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38:51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엉킨 실타래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고 말해 남북 관계 회복을 강조했다. 남북 대화에 반응이 없는 북한에 관계 개선 의지를 거듭 피력하며 신뢰 구축에 힘을 보태는 한편 25일 잡힌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대화 국면이 전개될 경우도 염두에 둔 메시지라는 해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로운 대북 제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북한을 안심시키는
  • “해병대 상징 ‘빨간명찰’,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해병대 상징 ‘빨간명찰’, 니가 왜 거기서 나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7:03:00
    지난 3월 27일 에릭 스미스(해병 대장) 미국 해병대사령관이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 찾아 주일석 해병대사령관과 공조회의를 갖고 한미 해병대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스미스 사령관은 지난 2023년 취임한 이후 첫 방한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회의를 마치고 주 사령관은 70년이 넘는 한미 해병대만의 형제와도 같은 전우애를 위한 스미스 사령관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뛰어난 리더십과 비전, 강한 해병대 정신을 갖춘 지휘관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글이름 ‘수한울’이 새겨진 해병대의 빨간명찰을 선물했다. 예상하지
  • 李대통령, 재외동포 특별메시지 "정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李대통령, 재외동포 특별메시지 "정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
    통일·외교·안보 2025.08.15 11:18:00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정체성을 지켜가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광복절을 맞아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이 같이 내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직후 특별메시지를 통해 “교육과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존경하는 700만 재외동포 여러분, 뜻깊은 80주년 광복절을 여러분과 함께 진심
  • 조현 "북미대화, 트럼프 리더십 기대"
    조현 "북미대화, 트럼프 리더십 기대"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7:54:47
    조현 외교부 장관이 “전략적 유연성, 동맹 현대화 등과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실무에서 긴밀히 협상 중”이라며 “북미 대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14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의 세부 사항과 동맹 현대화
  • 南北 진실게임…김여정 “철거한 적 없다” vs 軍 “현재도 철거상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南北 진실게임…김여정 “철거한 적 없다” vs 軍 “현재도 철거상태”[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4:36:00
    군이 남북 긴장완화 조치에 비례적 대응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대남 확성기 철거를 두고 북한이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단행한 대북 긴장완화 조치를 평가 절하하고 적대적 태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정부와 군 당국의 발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부부장은 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서울의 희망은 어리석은 꿈에 불과하다’ 제목의 담화에서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북측도 일부 확성기를 철거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qu
  • 공군 블랙이글스, 광복 80년 기념 엠블럼 부착
    공군 블랙이글스, 광복 80년 기념 엠블럼 부착
    통일·외교·안보 2025.08.14 13:39:35
    공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스’(Black Eagles)의 T-50B 항공기에 기념 엠블럼을 부착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군은 블랙이글스 특수비행팀을 운영하는 제53특수비행전대가 지난 12일까지 T-50B 항공기 11대의 수직 꼬리날개에 광복 80년 기념 엠블럼을 부착했다. 블랙이글스는 공군을 대표해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특수비행팀이다. 엠블럼은 숫자 ‘80’과 문자(로고타입) ‘광복 80’으로 구성됐다. 광복 80년을 뜻하는 숫자 ‘80’에는 한반도의 형상과 태극 문양을 동시에 담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