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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李, 정책 갈아엎어…스토킹 고백처럼 끔찍"
    권성동 "李, 정책 갈아엎어…스토킹 고백처럼 끔찍"
    국회·정당·정책 2025.01.24 09:46:3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실용주의'와 '친기업' 노선을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날 기자회견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줄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 이 대표와 민주당이 보여준 정책 노선과 완전히 반대되는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거대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가 어떻게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온 국민 앞에서 자신의 정책과 노선을 멋대로 갈아엎을
  • 국힘 41%·민주 33%…8%포인트 차 ‘멀찌감치’ 역전
    국힘 41%·민주 33%…8%포인트 차 ‘멀찌감치’ 역전
    국회·정당·정책 2025.01.24 08:32:04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8%포인트 차이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화 면접 방식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오차 범위(±3.1%포인트) 밖에서 앞선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범여권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범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기록했다. 24일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선일보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41%, 민주당은 33%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
  • 상법 심사 중 "부정선거" 꺼낸 與 의원…"대선 전자투표로 해봐라"
    상법 심사 중 "부정선거" 꺼낸 與 의원…"대선 전자투표로 해봐라"
    국회·정당·정책 2025.01.24 06:00:00
    상법 개정안 심사를 위해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여당 의원으로부터 “지금 부정선거가 있든 없든 논란이 되는 것은 현장에서 볼 수 없기 때문”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22일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추진하는 상법 개정안(이정문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한 법안 심사를 위해 열린 법안소위는 장장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여야는 이 중 2시간 30분을 △전자 주주총회 도입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 2가지 쟁점을 논의하는 데 할애했지만 결국 심사를 보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전자 주주총회 도입에 대해 토론하던 중 “앞으로
  • 野, '의원 아닌 요원' 金 주장에 "바이든-날리면식 기만"
    野, '의원 아닌 요원' 金 주장에 "바이든-날리면식 기만"
    국회·정당·정책 2025.01.23 21:05:57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서 “의원이 아닌 요원을 끌어낼 것을 지시했다”는 취지 주장한 데 대해 야당은 "또 '바이든-날리면'식 기만전술인가"라고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헌재의 윤석열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이 궤변을 늘어놓으며 또다시 국민과 헌정 체제를 기만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이어 "그렇다면 윤석열이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게 전화해 '빨리 문
  • [기자의눈]'골든크로스' 독배 든 국민의힘
    [기자의눈]'골든크로스' 독배 든 국민의힘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8:30:19
    “이제 강자와 약자가 바뀌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구속 국면에서 뒤바뀐 국민의힘 내부의 인식이다. 최근 국민의힘은 반등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을 역전했다. 윤 대통령 지지층의 서울 서부지방법원 난입이 반영된 이번 주 전국지표조사에서도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보수 정당의 약점으로 손꼽히던 2030 세대의 지지율 급상승을 두고 보수층 결집으로만 설명할 수는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지율 골든크로스와 함께 국민의힘
  • "사법부 불신" "2차 내란 획책"…여야, 법원 난동에 '네 탓 공방'
    "사법부 불신" "2차 내란 획책"…여야, 법원 난동에 '네 탓 공방'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8:08:13
    여야가 23일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두고 서로를 향해 쌍방 공세를 벌였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를 불러온 국민적 분노의 원인은 야당의 발목잡기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사법부의 편파성에 있다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극우세력과 협력해 ‘2차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고 맞섰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서울서부지법 집단 난동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문에서 “이 신성한 민의의 전당에서 그동안 거대 야권의 얼마나 많은 탄핵이 남발됐느냐. 수많은 입법 폭주에 지난해 연말에는 사상 초유의 예산 농단까지 있었다”며
  • 이재명, 지지율 떨어지자 '우클릭'…"민간 주도·정부 지원으로 공정 성장"
    이재명, 지지율 떨어지자 '우클릭'…"민간 주도·정부 지원으로 공정 성장"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8:00: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업과 성장’ ‘실용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며 조기 대선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 대표는 최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 ‘우클릭’ 행보에 이어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까지 재검토를 고민 중이라고 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려 승부수를 띄웠다는 해석이다. 최근 잇따른 민주당 지지율의 하락세에 대해 이 대표는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자세를 낮췄다. 이 대표가 2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지속 성장을 위해 제시한 과제는 △자본시장 선진
  • '빈손' 공수처, 엿새 앞당겨 檢 이첩…방문조사 가능성
    '빈손' 공수처, 엿새 앞당겨 檢 이첩…방문조사 가능성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7:55:1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3일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검찰로 송부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3차례 강제 구인 실패 등 ‘보여주기 수사’ 비판을 받은 공수처는 대면 조사가 이뤄지지 않자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검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소환 조사보다 구치소 방문 조사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공수처는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공소 제기 요구 처분 결정을 했다. 대통령 기소는 검찰만 할 수 있다
  • 민주 "정부, 결국 추경하게 될 것…2월 말 편성 목표로 추진"
    민주 "정부, 결국 추경하게 될 것…2월 말 편성 목표로 추진"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7:27:31
    더불어민주당이 23일 “결국 정부는 추경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게 될 것”이라며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재차 촉구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단장인 허영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2차 추경예산 간담회에서 “어제(2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항이 국정협의회를 통해 추경을 논의해보자는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반나절도 안돼서 국민의힘이 추경을 함부로 거론하지 말라고 협박해 기획재정부가 입장을 철회했다”며 “백척간두에 서 있는 민생 앞에서 주도권 싸움 문제를 벌이며 민생은 더욱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앞
  • 與 정희용, 이진숙 탄핵 기각에 "野 대국민사과 해야"
    與 정희용, 이진숙 탄핵 기각에 "野 대국민사과 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7:16:24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헌법재판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에 대해 “민주당은 탄핵소추안 남발로 국정 마비를 유도하고 국민혼란을 초래한 부분에 대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 대표 방탄을 위한 무차별적인 탄핵소추와 그로 인한 행정부 기능 마비, 법치주의 파괴에 앞장서며 무책임의 끝판을 보여준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그는 “민주당의 '줄탄핵'
  • 與, 지역구 25곳 조직위원장 공모…홍철호·방문규 지역구 배제
    與, 지역구 25곳 조직위원장 공모…홍철호·방문규 지역구 배제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7:13:23
    국민의힘이 23일 당협위원장 자리가 비어 있는 지역구 25곳의 조직위원장 공개 모집에 나섰다. 이양수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선거구는 총 25곳이다. △서울(중랑구갑·강북구갑·노원구을·서대문구을·양천구갑·구로구을) △광주(북구을) △대전(동구·유성구갑) △경기(수원시갑·의정부시을·평택시을·고양시을·오산시·용인시을&midd
  • '투트랙' 전략 취한 與… '尹 즉각 석방' 촉구·시장 방문
    '투트랙' 전략 취한 與… '尹 즉각 석방' 촉구·시장 방문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7:11:48
    국민의힘 원로들이 23일 여당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을 찾아 소비를 장려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이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진행한 오찬 회동에서 “현직 대통령을 굳이 구속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망신주고 인신을 구속하는 수사당국의 행태를 강력하게 항의한다”며 윤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원로들이) 자유 우파의 결
  • 이재명 “기업이 앞장…성장의 길 가야”
    이재명 “기업이 앞장…성장의 길 가야”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7:05: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업이 앞장서고 국가가 뒷받침해 다시 성장의 길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라며 기업 주도 성장론을 역설했다. 그는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성장 발전이 곧 국가 경제의 발전”이라며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제 경쟁의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기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첨단산업에 대해 금지 행위를 제외한 모든 것을 허
  • "트럼프, 북한과 조만간 접촉 판단”
    "트럼프, 북한과 조만간 접촉 판단”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6:29: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조만간 접촉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민주당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토론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플라이츠 부소장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는 친트럼프 성향 싱크탱크로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1기 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 野 탄핵 폭주 제동에 與 “방통위 마비 사과해야”
    野 탄핵 폭주 제동에 與 “방통위 마비 사과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1.23 16:24:55
    헌법재판소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을 기각했다. 야당의 탄핵 폭주에 제동이 걸리자 여당은 “억지 탄핵으로 방통위를 마비시킨 데 대해 책임지고 사과하라”며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이날 이 위원장 탄핵안에 대해 헌법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다. 4대4 동수지만 파면 결정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헌재의 공식 결정인 ‘법정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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