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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전망 구축도, 발전소 건설도 난항…"용인 클러스터 필수전력 60%만 확보"
    송전망 구축도, 발전소 건설도 난항…"용인 클러스터 필수전력 60%만 확보"
    산업일반 2025.12.10 17:54:06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필수 전력의 60%만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전력을 끌어올 송전망 구축이 지역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는 데다 인근 지역에 새로운 발전원을 건설하는 것이 쉽지 않은 탓이다. 대통령도 뾰족한 수가 없다며 송전 비용 부담 증가의 불가피성을 언급함에 따라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생산 원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 전략 보고회’에서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필요
  • 반도체 업계 “AI 시대 국가 전략 환영”… 민관 원팀 도약 다짐
    반도체 업계 “AI 시대 국가 전략 환영”… 민관 원팀 도약 다짐
    산업일반 2025.12.10 17:53:49
    국내 반도체 업계가 10일 정부의 산업 육성 지원 전략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비전과 목표가 제시돼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다. 이번 전략으로 반도체 산업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 발표를 적극 지지했다. 협회는 “AI 패권 경쟁이 국가 간 총력전 양상으로 전개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비전과 목표 국가 차원의 대응 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 이선효 네파 대표 "등산도 출근도 OK…'테크 커뮤터 룩'으로 3040 대표 브랜드 될 것"[CEO&STORY]
    이선효 네파 대표 "등산도 출근도 OK…'테크 커뮤터 룩'으로 3040 대표 브랜드 될 것"[CEO&STORY]
    산업일반 2025.12.10 17:50:41
    2010년대 중반, 등산 붐을 타고 국내 패션 산업을 주도하던 아웃도어 시장이 ‘거품 붕괴’에 직면했다. 한때 7조 원에 육박하던 시장 규모는 2014년을 정점으로 반토막이 났다. ‘등산복 전성시대’를 이끌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맞물리면서 과도한 기능성과 화려한 색상을 앞세운 아웃도어 의류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했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네파의 구원투수로 오른 이선효 대표는 ‘판을 바꾸는 경영’을 선택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과거의 아웃도어 의류는 산을 정복하기 위한 기능성에
  • 경영학도서 패션기업인으로…"비전문성이 되레 경영에 도움됐죠" [CEO&STORY]
    경영학도서 패션기업인으로…"비전문성이 되레 경영에 도움됐죠" [CEO&STORY]
    산업일반 2025.12.10 17:49:20
    이선효 네파 대표는 ‘보브’ ‘라코스테’ ‘갭’ 등 여러 패션 브랜드의 실적 개선을 이끌며 업계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는 정작 자신의 패션 커리어 시작을 ‘인사 배치 실패작’이라 표현했다. 경영학도 출신으로 첫 직장인 삼성물산에 입사했을 때 옷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던 그가 의류 부서에 배치되자 주위에서 우려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비전문성’이 오히려 다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게 했고 그를 차별화된 패션 경영인으로 만들었다. “디자이너들이 말하는 ‘감성’은 모호했습니다. ‘좋은 것을 많이 하자’는데 도대체
  • [사진] 현대로템 고속차량 우즈베크 달린다
    [사진] 현대로템 고속차량 우즈베크 달린다
    산업일반 2025.12.10 17:46:07
    현대로템이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베키스탄 고속 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진행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6월 처음으로 국산 고속 차량의 해외 수출을 이뤄냈다. 마산항 5부두에 공개된 고속 차량 모습. /연합뉴스
  • 52시간 예외·700조…'지역·반도체' 모두 잡는다
    52시간 예외·700조…'지역·반도체' 모두 잡는다
    산업일반 2025.12.10 17:41:34
    정부가 비수도권 반도체 단지에 한해 주52시간 근로제 적용 예외를 허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2047년까지 700조 원 이상을 투입해 반도체 생산 공장(팹) 10기를 신설하고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의 매출을 10배 끌어올려 반도체 글로벌 2강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금산분리 규제도 완화해 자금 확보에 길을 터준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산
  • [기자의 눈] 쿠팡의 위기
    [기자의 눈] 쿠팡의 위기
    산업일반 2025.12.10 17:37:56
    “쿠팡은 이번 사태를 ‘위기’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뒤 촉각을 곤두세우고 쿠팡의 수습 과정을 지켜본 유통 업계 관계자들의 말이다. 홍보·대관 조직 인원만 100명이 넘는다는 쿠팡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하는지 지켜볼 기회였지만 쿠팡의 초기 대응은 지나치게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다. 쿠팡에 따르면 서버에 대한 무단 접근은 올해 6월 24일부터 약 5개월간 지속됐다. 그 기간 동안 회사의 보안 시스템은 고객 정보 유출을 감지조차 못했다고 한다. 거의 전 국민의 개인정보가
  • '직영 폐쇄' 한국GM, "전국 380개 협력센터서 동일한 서비스"
    '직영 폐쇄' 한국GM, "전국 380개 협력센터서 동일한 서비스"
    산업일반 2025.12.10 17:14:56
    한국GM은 9일 인천 부평구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전국 협력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대표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를 폐쇄하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서비스·판매에 공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과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등 주요 임직원과 전국 협력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전국 협력
  • '동반하락' 2차전지, '이 종목'은 나홀로 상승 [줍줍리포트]
    '동반하락' 2차전지, '이 종목'은 나홀로 상승 [줍줍리포트]
    산업일반 2025.12.10 17:11:10
    2차전지 관련 주요 종목들이 10일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삼성SDI가 나홀로 상승했다. 미국에서 2조 원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따낸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2.42% 오른 31만 75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SDI를 제외하고 2차전지 섹터 주요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0.45% 내린 44만 1500원, SK이노베이션은 0.60% 하락한 11만 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1.56% 떨어진 22만 500원을 기
  • 용인 반도체 전력 40%는 확보 안돼…李 “송전비용 부담 불가피”
    용인 반도체 전력 40%는 확보 안돼…李 “송전비용 부담 불가피”
    산업일반 2025.12.10 16:46:47
    정부가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필수 전력 중 40%에 달하는 물량 공급 계획이 여전히 백지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막대한 전력을 끌어올 송전망 구축이 지역 주민 반발로 난항을 겪는데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마저 쉽지 않은 탓이다. 대통령이 직접 송전 비용 부담 불가피성을 언급함에 따라 향후 국내 반도체 업계의 생산 원가 상승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의 K-반도체 비전과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용인 반도체 산단의 필요 전력 15GW 중 40%인 6GW의 공급 방안이 현
  • 스타벅스, 개인컵 이용 건수 누적 2억 건 돌파…텀블러 세척기도 늘렸다
    스타벅스, 개인컵 이용 건수 누적 2억 건 돌파…텀블러 세척기도 늘렸다
    산업일반 2025.12.10 16:46:32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컵 이용이 지난 18년간 누적으로 2억 건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벅스 내 개인컵 이용 건수는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2억 680만 건에 달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900억 원에 육박한다. 올해 1∼11월 개인컵 이용 건수는 3225만 건으로 역대 최대였다. 스타벅스 개인컵 이용 건수는 2022년 1억 건을 넘었으며 다시 3년 만에 2억 건을 돌파했다. 스타벅스의 일회용 아이스 톨 사이즈 컵 2억 개를 나란히 쌓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26번 왕복
  • “K뷰티, 글로벌 온라인서만 3조 5000억 상당 팔려…미국이 절반 이상 차지"
    “K뷰티, 글로벌 온라인서만 3조 5000억 상당 팔려…미국이 절반 이상 차지"
    산업일반 2025.12.10 16:36:14
    올해 글로벌 온라인을 통한 K뷰티 판매액이 23억 7000만 달러(약 3조 48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판매액의 86% 수준이어서, 올해 판매액은 무난하게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글래스 스킨 & 글로벌 윈: K-뷰티의 부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제외한 △미국 △영국 △호주 △브라질 등 15개 주요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판매액을 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 기업 공시[12월 10일]
    산업일반 2025.12.10 16:29:29
    <코스피 공시> ▲동남합성(023450)=12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신라교역(004970)=정관 개정으로 배당기준일을 결산기말에서 ‘이사회가 정하는 날’로 변경 ▲LG(003550)=정관 개정으로 배당기준일을 결산기말에서 ‘이사회에서 정하는 날’로 변경 <코스닥 공시> ▲서부T&D=보통주 1주당 100원 결산 현금배당 ▲케이피에프(024880)=36억 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중앙백신(072020)=2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 ▲SKAI(357880)=144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프레스티지바이오로
  • '웰니스 편집숍' 된 청담동 슈퍼마켓
    '웰니스 편집숍' 된 청담동 슈퍼마켓
    산업일반 2025.12.10 16:19:28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SSG푸드마켓을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으로 리뉴얼해 10일 오픈했다. 단순 프리미엄 먹거리를 모아놓은 기존 청담동 슈퍼마켓에서 몸에 좋은 식품, 패션, 리빙 제품 등을 엄선해 판매하는 ‘마트계의 편집숍’ 콘셉트로 바꿨다. 강남점의 하우스오브신세계가 백화점 밖으로 나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큰 차별화는 지하 1층 식품관 '트웰브(TWELVE)'에서 체감할 수 있다. 백화점 주얼리 매장에서 반지, 팔찌를 전시하듯이 귤, 유자, 당근 등이 한 개씩 거울과 함께 진열돼 있다. 소
  • 한세실업, ‘2025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우수 기업 선정·대상 수상
    한세실업, ‘2025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우수 기업 선정·대상 수상
    산업일반 2025.12.10 16:10:00
    글로벌 패션 ODM 기업 한세실업(10563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우수 기업 선정 및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산업 맞춤형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교육과 맞춤형 디지털전환(DX) 컨설팅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올해 한세실업을 비롯해 전국 중소·중견기업 37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한세실업은 의류 제조업 특성에 맞춰 유연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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