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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3370만명 보상안 내놨지만… "국민 불신·실망만 키웠다"
    쿠팡, 3370만명 보상안 내놨지만… "국민 불신·실망만 키웠다"
    산업일반 3분전
    쿠팡이 29일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내 기업 중 역대 최대 규모의 보상안을 제시했지만 '생색내기'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금성 보상이 아닌 구매 이용권을 지급하는 것이어서 보상을 통해 사실상 쿠팡의 매출을 올리고 신사업을 알리는 채널로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이날 발표한 총 1조 6850억 원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고객 보상안에 대해 정치권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여론 물타기, 생색내기용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 개인정보 유출된 쿠팡, 1인당 5만원 보상
    개인정보 유출된 쿠팡, 1인당 5만원 보상
    산업일반 2025.12.29 16:42:45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국회 연석 청문회를 앞두고 총 1조 685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11월 말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안내받은 고객 3370만 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유료 멤버십(와우)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똑같이 보상하며,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후 쿠팡을 탈퇴한 고객도 포함된다. 쿠팡은 고객들에게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고객당 총 5만 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구매 이용
  • [2025 유통 결산 ③식품] 해외 실적이 살렸다…K푸드 수출로 버틴 식품업계
    [2025 유통 결산 ③식품] 해외 실적이 살렸다…K푸드 수출로 버틴 식품업계
    산업일반 2025.12.29 16:34:37
    2025년 식품업계를 관통한 키워드는 ‘해외’였다. 글로벌 시장에 확산된 K콘텐츠가 K푸드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으면서 김·과자·아이스크림 등 한국 가공식품의 수출이 확대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1월 K푸드 누적 수출액은 103억 7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12월 실적까지 더해질 경우 K푸드 수출액은 지난해(106억 6300만 달러)에 이어 사상 최대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할 전망이다. 품목별로는 라면이 성장세를 주도했다
  • 제약업계 "약가 개편 시행 땐 영업이익 반토막"
    제약업계 "약가 개편 시행 땐 영업이익 반토막"
    산업일반 2025.12.29 16:28:38
    제네릭(복제약) 가격을 오리지널 대비 40%로 낮추면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날 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놨다.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184곳 중 59개사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복제약 가격을 현행 오리지널 대비 53.55%에서 40%로 낮추면 각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평균 51.8%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의 매출 손실 액수는 총 1조 2144억 원, 기업 1곳당 평균 233억 원에 이를 것
  • 관세청도 쿠팡 현장조사…미국 본사와 외환거래 내역 점검
    관세청도 쿠팡 현장조사…미국 본사와 외환거래 내역 점검
    산업일반 2025.12.29 16:13:13
    관세청이 쿠팡 한국 법인과 미국 본사 간 외환 거래 내역 및 통관 절차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최근 특별 세무조사에 돌입한 국세청에 이어 관세당국까지 가세하면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쿠팡을 향한 전방위 압박이 거세지는 형국이다. 29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한국 법인 본사에 인력을 투입해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에는 관세청 본청 통관국·조사국과 서울본부세관의 핵심 인력이 대거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쿠팡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
  • '미국 진출 40년' 현대차…"정의선 리더십으로 더 큰 도약"
    '미국 진출 40년' 현대차…"정의선 리더십으로 더 큰 도약"
    산업일반 2025.12.29 15:29:06
    현대자동차가 내년 미국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명예회장이 ‘품질 경영’으로 미국 진출 바탕을 마련했듯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이 관세·전기차 보조금 철회 등 현재의 불확실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986년 국내 첫 전륜구동 승용차 ‘엑셀’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미국 시장 진출 40주년을 맞는다. 진출 당시 현대차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두로 진출 첫해부터 16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이듬해에도 26만 대 이상을 판매하며 미국 소비자들의 주목
  • 고려아연, '희소금속 회수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고려아연, '희소금속 회수기술' 국가핵심기술 지정 신청
    산업일반 2025.12.29 15:22:59
    고려아연(010130)은 최근 아연·연·동 통합 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소금속은 첨단·방위산업의 필수 소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이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려아연이 이번에 신청한 기술은 통합 공정으로 이뤄진 아연과 연, 동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순환·농축해 핵심 광물인 비스무스와 인듐, 안티모니, 텔루륨을 회수하는 생산 기술이다.
  • LG이노텍 임직원 2.6만명 미래 세대 위해 뭉쳤다
    LG이노텍 임직원 2.6만명 미래 세대 위해 뭉쳤다
    산업일반 2025.12.29 15:14:20
    LG이노텍(011070)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29일 임직원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 누적 참여자가 2만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해 참여 인원도 1만 명을 돌파했다. 모금액 역시 지난해 대비 30%가량 늘어났다. 회사는 올 해 업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 드림 업(Dream Up)’을 도입해 지원 영역을 넓혔다. ‘아
  • '기술 명가' 금호타이어…UAM용 제품 개발 속도
    '기술 명가' 금호타이어…UAM용 제품 개발 속도
    산업일반 2025.12.29 15:11:14
    금호타이어(073240)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환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늘리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늘 길을 다니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려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 UAM·자율주행차 '금호타이어' 신는다…미래차 겨냥 기술개발 속도
    UAM·자율주행차 '금호타이어' 신는다…미래차 겨냥 기술개발 속도
    산업일반 2025.12.29 15:09:42
    금호타이어(073240)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타이어 평가와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미래차 시대를 겨냥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컴파운드 조합과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
  • 한국앤컴퍼니, ‘연구개발 중심’ 33명 승진…40대 첫 CEO도 탄생
    한국앤컴퍼니, ‘연구개발 중심’ 33명 승진…40대 첫 CEO도 탄생
    산업일반 2025.12.29 14:31:25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33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내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상황에서 조직 안정성을 제고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창사 이래 첫 40대 최고경영자(CEO)를 계열사 대표로 발탁하며 젊은 리더도 전면에 배치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중장기 성장 및 안정적 경영 체제 구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조직 안정 도모 △현장 실행력 강화 △젊은 인재 육성 등 3대 축을 기반으로,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경쟁력과 리스크 관리에 무
  • 류진 한경협 회장 "韓경제 대전환 시대 열어야…성장의 길 제시할 것"
    류진 한경협 회장 "韓경제 대전환 시대 열어야…성장의 길 제시할 것"
    산업일반 2025.12.29 14:00:32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이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제도 혁신과 민관이 함께해야 할 미래전략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는 신년 포부를 밝혔다. 류 회장은 29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6년은 인류가 새로운 기술문명으로 이동하는 전환점이며 AI와 모빌리티 혁명, 공급망 재편과 기후·인구구조 변화가 국가 경제와 산업구조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며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류 회장은 올해 경제 여건에 대해 "미국 관세에 정부와 경제계가 똘똘 뭉쳐 대응했고, 조선
  • 주유소서 태양광 전력 저장해 전기차 충전… 농어촌 LPG 셀프 간이 충전소도 허용
    주유소서 태양광 전력 저장해 전기차 충전… 농어촌 LPG 셀프 간이 충전소도 허용
    산업일반 2025.12.29 14:00:00
    앞으로 주유소에서 태양광으로 직접 생산한 전기를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제성 부족으로 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에는 소형 LPG 셀프 충전소가 들어선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 지원센터와 산업통상부는 29일 ‘2025년 제4차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8개 건의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과제는 파이온일렉트릭㈜가 신청한 ‘주유소 내 태양광 발전과 ESS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다. 이 사업은 주유소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
  • 삼성 육성 스타트업 CES서 활약…혁신상 17개 수상
    삼성 육성 스타트업 CES서 활약…혁신상 17개 수상
    산업일반 2025.12.29 13:43:10
    삼성전자(00593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C랩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C랩 전시관에는 삼성전자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을 통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 15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스타트업은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가 외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랩 아웃
  • "쉬지 못하는 노년, 바쁘지만 외로운 청년"…빅데이터로 본 사회 취약계층
    "쉬지 못하는 노년, 바쁘지만 외로운 청년"…빅데이터로 본 사회 취약계층
    산업일반 2025.12.29 12:29:00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층의 절반 가까이는 은퇴 연령임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나 자영업자로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층은 경제·사회 활동이 가장 활발했지만 전화·문자 등 모바일 교류 대상자 수는 고령층과 큰 차이가 없어 사회적 고립 위험 역시 함께 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가데이터처는 29일 인구·가구·취업 정보 등 공공 데이터와 민간 통신사(SK텔레콤·SK브로드밴드)·금융사(신한카드·KCB)의 빅데이터를 가명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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