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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AI 사업 확장에 진심 머스크 "끝까지 간다"…43억弗 추가 유치 추진
    xAI 사업 확장에 진심 머스크 "끝까지 간다"…43억弗 추가 유치 추진
    IT 2025.06.18 17:58: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사업에 매달 10억 달러를 집중 투하하고 있다. 총 14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를 받았으나 지출 규모 자체가 워낙 커 대규모 추가 투자 유치가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AI 선두 주자인 오픈AI 역시 지난해 매출 90%에 달하는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AI 패권을 잡기 위한 ‘쩐의 전쟁’은 갈수록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xAI의 AI 매출이 5억 달러, 손실은 130억 달러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xAI는 머스크가 자체 AI 개발을 위해
  • 세일즈포스 “한국은 AI 데이터분석 플랫폼 출시 최우선 국가”
    세일즈포스 “한국은 AI 데이터분석 플랫폼 출시 최우선 국가”
    IT 2025.06.18 17:55:54
    글로벌 고객관계관리(CRM) 시장 1위 세일즈포스가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개발 배포·지원 플랫폼인 ‘에이전트포스’를 한국 데이터센터에 구축한다. 한국 기업이 데이터 보안 우려 없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세일즈포스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도 한국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콘퍼런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에서 “올해 3분기 내 에이전트포스 플랫폼이 한국 데이터센터에서 서비
  • 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두경부암 등으로 치료대상도 확대
    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두경부암 등으로 치료대상도 확대
    IT 2025.06.18 17:51:37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입자 치료를 시행 중인 연세암병원이 올 하반기 한 대를 추가 가동해 총 3대를 치료현장에 투입한다. 치료 대상도 기존 전립선암·췌장암 등에서 두경부암·골육종암 등으로 넓힐 예정이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17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2023년 4월 국내 최초, 세계 16번째로 중입자 치료를 시작했다. 중입자 치료는 가속기(싱크트론)로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한 뒤 고정형 또는 회전형 치료기를 통해 암세포에 에너지빔을 조사해 치료한
  • KT, 스팸문자 차단 AI기술 고도화
    KT, 스팸문자 차단 AI기술 고도화
    IT 2025.06.18 17:51:03
    KT(030200)가 스마트폰 고객이 겪는 피싱·스미싱 피해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 스팸 문자메시지 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한다. 점차 교묘해지는 스팸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KT는 ‘2025년 AI 실시간 스팸차단 전 고객 확대 수용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스팸 방지용 AI 모델 품질을 개선해 차단 기능의 정확성을 높이는 게 골자다. 현재 적용 중인 기술은 특정 기준에 따라 스팸으로 판단될 확률이 높은 메시지를 걸러준다. 하지만 이러
  • "오리털 대체할 에어패딩…휴머노이드에도 입힐 것" [스케일업 리포트]
    "오리털 대체할 에어패딩…휴머노이드에도 입힐 것" [스케일업 리포트]
    IT 2025.06.18 17:50:38
    공기로 따뜻함을 입힌 옷, 물에 뜨는 패딩조끼, 세탁 가능한 발열 원단, 휴머노이드 로봇을 보호하는 옷…. 언뜻 영화 속 상상 같지만, 실제 이 같은 의류 원단을 구현해낸 국내 스타트업이 있다. 패션테크 기업을 표방하는 '커버써먼(CVSM)'이다. 커버써먼의 기능성 원단 기술은 국내 아웃도어 의류 업체는 물론 글로벌 패션 브랜드에서도 적극 활용해 의류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커버써먼은 앞으로 패션 및 원단 기업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체를 아우르는 테크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이재호 커버써먼 대표는 18일 서울
  • 국내선 성장 둔화, 해외선 적자…K웹툰 ‘진퇴양난’
    국내선 성장 둔화, 해외선 적자…K웹툰 ‘진퇴양난’
    IT 2025.06.18 17:49:11
    국내 웹툰 기업들이 진퇴양난에 처했다. 국내 시장 성장성이 계속 둔화되는 가운데 잠재력을 보고 진입했던 해외 시장은 적자 지속으로 사업을 철수해야 할 정도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1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텐센트와 합작해 중국에서 운영하던 웹툰 플랫폼 ‘포도만화’는 다음 달 1일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021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콘텐츠 시장인 중국 공략에 나섰으나, 불법 웹툰 유통 등 한계에 부딪히며 4년 만에 사업을 정리하게 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에는 인도
  • 현금 급여자도 AI로 신용평가…밸런스히어로, 특허등록 완료 [이번주 스타트UP]
    현금 급여자도 AI로 신용평가…밸런스히어로, 특허등록 완료 [이번주 스타트UP]
    IT 2025.06.18 17:48:14
    밸런스히어로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 관련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밸런스히어로만의 독창적인 신용평가 알고리즘이 특허청을 통해 보호받게 됐다. 특허는 소득 증빙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이나 신용 이력이 부족한 금융소비자가 대안 데이터를 활용해 합리적인 신용도를 산출받을 수 있도록 한 기술에 관한 것이다. 당초 급여를 현금으로 받는 경우가 많은 인도 현지 상황을 고려해 개발됐다. ACS는 신용 이력이 부족한 인도 현지 중저신용자 10억 여 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인도 중저신용자들은 은행 거래
  • 로보택시 호출 中 1100만건 vs 韓 ‘0’…갈길 먼데 엔진 멈춘 K자율주행
    로보택시 호출 中 1100만건 vs 韓 ‘0’…갈길 먼데 엔진 멈춘 K자율주행
    IT 2025.06.18 17:47:08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달리는 택시 네 대 중 한 대는 운전석이 비어 있다. 지난 4월 기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웨이모 로보택시가 주간 25만 건의 유료 호출을 처리했다. 웨이모는 그동안 굳건했던 우버와 리프트 양강체제를 깨고 2위로 올라섰다. 중국 우한에서도 무인 택시가 일상화했다. 바이두의 ‘아폴로 고(Apollo Go)’는 베이징, 우한 등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수행 중이다. 우한에서만 1000대가 고객을 실어나른다. 누적 승차 건수는 1100만 건을 넘어섰다.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은 ‘쩐의 전쟁’으로 하루가 다르
  • 창신 D램·양쯔 낸드…中 '반도체 굴기' 첨단칩 노린다
    창신 D램·양쯔 낸드…中 '반도체 굴기' 첨단칩 노린다
    IT 2025.06.18 17:38:06
    D램의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낸드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가 주도하는 중국 메모리 굴기는 구형 시장을 넘어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첨단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 정부 지원과 내수 시장을 통해 쌓아 올린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텃밭까지 위협하며 국내 업계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메모리 업체들은 국내 기업이 사활을 걸고 있는 HBM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HBM은 범용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가 이동하는 통로를 대폭 넓힌 제품으
  • 1년새 두배…"中 메모리, 글로벌 점유율 10% 돌파"
    1년새 두배…"中 메모리, 글로벌 점유율 10% 돌파"
    IT 2025.06.18 17:37:13
    중국 메모리가 글로벌 점유율 10%대 고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기술 통제망을 촘촘히 하는 상황에서 탄탄한 내수 시장과 기술 자립화를 기반으로 1년 사이 점유율을 두 배나 늘렸다. 18일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과 낸드를 합산한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의 출하량 기준 점유율이 올해 3분기 10.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업계가 10% 점유율을 넘긴 것은 최초다. 중국 메모리 업계 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5.4%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5% 장벽을 넘어선 뒤 1년 새 2배 가까이 성장
  • 정부 '게임체인저' AI에 5년간 16조 투입
    IT 2025.06.18 17:26:35
    정부가 인공지능(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해 5년간 16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첨단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하고 온 국민이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한다. 나아가 정부는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을 위한 사업으로 지정해 각종 세제 혜택도 지원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우선 과기정통부는 업무보고 계획서를 통해 새 정부 5년간 총 16조 원 안팎의 예산을 AI 분야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AI를 동시대
  • 우주에 250만㎞ 규모 '중력파 관측소' 짓는다
    우주에 250만㎞ 규모 '중력파 관측소' 짓는다
    IT 2025.06.18 16:28:09
    관측 기술 경쟁 분야는 전파만이 아니다. 주요국들은 전파를 넘어 중력파처럼 빛이 아닌 새로운 매개체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우주의 모습을 드러내려 하고 있다. 미국·중국뿐 아니라 유럽과 인도도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유럽우주국(ESA)은 17일(현지 시간) 인공위성 개발사 OHB시스템과 ‘레이저 간섭계 우주 안테나(LISA·리사)’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A는 이를 통해 2035년 발사를 목표로 리사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리사는 지상
  • 가상·현실 넘나드는 '2.5D 아이돌'…하이브리드 IP에 몰리는 큰손들 [스타트업스트리트]
    가상·현실 넘나드는 '2.5D 아이돌'…하이브리드 IP에 몰리는 큰손들 [스타트업스트리트]
    IT 2025.06.18 16:10:42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2.5차원(2.5D) 엔터테인먼트’가 벤처업계 새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성도가 높은 가상 캐릭터에 실제 인물의 매력을 더한 하이브리드형 지적재산권(IP)에 글로벌 자본이 먼저 움직이고 국내 자본들도 뒤따르고 있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SBVA는 일본의 2.5D 기반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우타이테(Utaite)’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중국 텐센트가 주도한 이번 시리즈B 라운드의 전체 투자 규모는 5500만 달러(약 755억원)에 달한다. 누적 투자 금액은 한화로 1270억원에
  • '지구만 한 눈'이 블랙홀 관측…'KVN 스타일'로 세계 주도하죠
    '지구만 한 눈'이 블랙홀 관측…'KVN 스타일'로 세계 주도하죠
    IT 2025.06.18 16:09:49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될 세계 최대 블랙홀 관측 프로젝트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해외에서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 덕분이죠.” 1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한국천문연구원 KVN 연세전파천문대. 3층 높이 계단을 딛고 올라간 지름 21m짜리 전파망원경 안테나 중심부에는 사람 두세 명이 겨우 들어갈 만한 수신실이 있었다. 각종 서버와 장치·전선이 오밀조밀 모인 이곳에서 정태현 천문연 KVN센터장은 ‘동시 관측 수신기’를 가리키며 핵심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동시 관측 수
  • 간호협회, 산불 피해 지역에 누적 2억원 성금 전달
    간호협회, 산불 피해 지역에 누적 2억원 성금 전달
    IT 2025.06.18 16:09:48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최근 경북 울주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한 특별모금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간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간호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성금 1억6000만 원을 경북, 경남, 울산 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별도로 경북간호사회와 경남간호사회는 각각 3500만 원, 1000만 원을 자체 모금해 전달했다. 차세대 간호리더연합회 경북지부 소속 간호대학생들도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간협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단 5일간 '화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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