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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IT 2025.12.28 16:33:06
    국내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업계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압박에 맞서 올해 2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최고 300%에 달할 수 있는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전면 탈피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빅파마들의 CDMO 수요를 현지에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국 바이오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미국 생물보안법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규제하는 생물보안법의 통과로 내년에는 반사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 1·
  • FDA, 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FDA, 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IT 2025.12.28 16:05:2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국 내 임상 개’ 강화를 위해 해외 임상 데이터에 대한 심사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공개한 산업 운영위원회 회의록에서 ‘전문의약품 이용자 부담금법(PDUFA)’을 개정해 미국 내에서 임상 1상을 수행하는 기업에 신약 신청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임상 없이 해외 임상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경우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매년 연간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도
  • 애들 보여주다간 뇌 썩는다는데…유튜브 점령한 '이것' 1700억 벌었다
    애들 보여주다간 뇌 썩는다는데…유튜브 점령한 '이것' 1700억 벌었다
    IT 2025.12.28 15:45:36
    유튜브 신규 사용자에게 추천되는 영상 5개 중 1개는 조회수 조작을 목적으로 제작된 저품질 인공지능(AI) 콘텐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AI 슬롭(Slop)’으로 불리는 이들 영상은 연간 약 1억 1700만 달러(약 1690억 원)에 달하는 광고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추산된다. 27일(현지 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동영상 편집 플랫폼 ‘캡윙(Kapwing)’이 상위 유튜브 채널 1만 5000개를 분석한 결과 278개 채널이 ‘AI 콘텐츠 공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들 채널의 누적 조회수는 630억회, 구
  • [속보]李,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임명
    [속보]李,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임명
    IT 2025.12.28 14:32:30
    [속보]李,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임명
  • 내 PC·스마트폰을 AI 서버로…연산비용 68% 아낀다
    내 PC·스마트폰을 AI 서버로…연산비용 68% 아낀다
    IT 2025.12.28 12:00:00
    PC와 스마트폰처럼 일상에서 쓰는 작은 기기를 인공지능(AI) 서버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데이터센터의 연산 부담을 줄일 뿐 아니라 단순히 데이터센터로만 연산할 때보다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한동수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저렴한 소비자급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 인프라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신기술 ‘스펙엣지’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이달 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AI 분야
  • 정재헌 SKT CEO, 연말 네트워크 현장 점검
    정재헌 SKT CEO, 연말 네트워크 현장 점검
    IT 2025.12.28 08:54:15
    SK텔레콤(017670)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통신 트래픽이 증가하는 연말을 맞아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CEO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사옥 네트워크 종합상황실과 고양시 기지국 신설 현장, 서울 동대문구 광케이블 접속 작업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곳에서 통신 트래픽 대응 태세 및 보안, 안전(SHE) 수칙 준수 현황을 확인했다. 정 CEO는 기지국 설치가 진행 중인 작업 현장에 올라 위험 요소를 살펴보고 안전 매뉴얼과 장비도 점검했다. 그는 종합상황실에서 트래픽
  • 어릴적 만든 유치한 지메일 주소 바꿀 수 있다
    어릴적 만든 유치한 지메일 주소 바꿀 수 있다
    IT 2025.12.28 08:34:35
    구글이 자사 이메일인 지메일 주소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어렸을 적 장난식으로 주소를 만들었던 이용자들 사이에서 요청이 꾸준했고, 구글이 이를 받아들인 결과다. 27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전날 계정 지원 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용자가 원할 경우 지메일닷컴(gmail.com)으로 끝나는 구글 계정 이메일 주소의 앞부분을 새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글은 계정 이메일 변경 기능은 점진적으로 적용된다며 이 옵션을 아직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주소를 변경해도 앞서 만든 주소로 발송된 이메
  • 국내 첫 5000억개 매개변수…SKT 초거대 AI '에이닷X K1' 뜬다
    국내 첫 5000억개 매개변수…SKT 초거대 AI '에이닷X K1' 뜬다
    IT 2025.12.28 08:17:33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매개 변수 500B(5000억 개) 규모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에이닷X K1’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 열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에이닷X K1’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될 ‘에이닷X K1’은 총 5190억 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되며 사용자 요청에 의해 추론 작업을 할 때는 약 330억 개 매개변수가 활성화된다. 초거대 규모로 학습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한 가벼운 사양으로 동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글로벌 사례에
  • 챗GPT보다 포털 검색이 빠른데? '투머치 AI' 결말은[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챗GPT보다 포털 검색이 빠른데? '투머치 AI' 결말은[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IT 2025.12.28 08:08:16
    올해 정보기술(IT) 시장에서 최대 화두는 AI 거품(버블) 논란이었다. 투자은행(IB), 벤처캐피털(VC), 개인투자자 등 너 나 할 것 없이 AI에 관심과 투자금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AI가 천문학적인 투자금만큼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돈이 되는 사업인지 논란이 증폭됐다. 하반기부터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를 비롯해 투자시장 큰 손들이 회의적 시각을 나타낼 때마다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주가가 요동쳤던 배경이다. 투자시장 뿐만 아니라 업계도 비슷한 고민에 빠졌다. 2022년 11월 오픈AI가 생성형 AI인
  • 판교 대신 프놈펜·카트만두…IT 인력지도 다시 그리는 K-스타트업
    판교 대신 프놈펜·카트만두…IT 인력지도 다시 그리는 K-스타트업
    IT 2025.12.27 11:42:25
    2021년 설립한 교육 분야 버티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레티튜는 미국 시장을 정조준한 진로 컨설팅 솔루션 기업이다. 미국의 교육 제도와 문화 등 현지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현지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교사나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애초 10명 안팎으로 출발했던 개발팀은 현재 회사가 커지면서 3배 가량 커졌다. 늘어난 것은 개발팀 규모 뿐만이 아니다. 애초 전원 국내 인력이 국내에서 근무하던 레티튜의 개발진은 현재 네팔에 20명, 말레이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 28명이
  • 양자컴 '오류정정' 난제 풀릴까…구글 이어 中 “임곗값 달성” [김윤수의 퀀텀점프]
    양자컴 '오류정정' 난제 풀릴까…구글 이어 中 “임곗값 달성” [김윤수의 퀀텀점프]
    IT 2025.12.27 09:00:00
    구글은 지난해 12월 양자프로세서(QPU·양자칩) ‘윌로’를 공개하며 양자컴퓨터 핵심 성능인 ‘오류정정’ 기술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오류정정은 양자컴퓨터의 고질적 문제인 계산 오류를 최소화하는 기술이죠. 구글은 윌로가 임곗값 미만의 오류율을 달성한 세계 최초의 오류정정 양자칩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같은 달 중국 ‘양자 과학기술의 아버지’ 판젠웨이 중국과학기술대 원사 연구팀은 구글과 동급 성능의 자체 양자칩 ‘주총즈 3.0’을 서둘러 공개하며 경쟁의 서막을 알렸는데요. 판 원사 연구팀은 약 1년이 지난 이달 22일(현지
  • 美·中은 달리는데 한국은?…자율주행에 AI 비서까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美·中은 달리는데 한국은?…자율주행에 AI 비서까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12.27 08:45:00
    자율주행차에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서가 탑재되면서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능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용자는 손을 쓰지 않고 음성 명령만으로 차량 공조 시스템을 조작하거나 내비게이션 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미국과 중국 기업 주도로 이동 시간의 가치가 재정의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도 추격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7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앱 분석 연구가로 꼽히는 제인 만천 웡은 최근 웨이모 앱에서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로보택시 탑승객의 비서로 활용
  • 美 견제 불구, 빅파마 中 바이오 쇼핑 3년 연속 증가
    美 견제 불구, 빅파마 中 바이오 쇼핑 3년 연속 증가
    IT 2025.12.27 08:00:00
    미국이 중국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여가고 있지만 글로벌 빅파마의 중국의 바이오 기업 인수 및 라이선스 계약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관련 시장정보 조사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는 올해 빅파마들의 중국 기업과 거래 규모가 92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22년 322억 달러, 2023년 352억 달러, 2024년 519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미국이 생물보안법을 포함한 국방수권법(NDAA) 예산안을 통과시킨 이달
  • [지금, 명의] "오래된 흉터도 레이저로 개선…포기 말고 치료 받으세요"
    [지금, 명의] "오래된 흉터도 레이저로 개선…포기 말고 치료 받으세요"
    IT 2025.12.27 07:00:00
    흉터는 한 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고, 오랜 시간 콤플렉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옅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흉터는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색이 짙어지면서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 부담을 주기도 한다. 흉터는 외상, 수술, 여드름, 화상, 자해 등 그 원인이 다양한데, 흉터의 원인, 깊이와 범위, 오래된 정도 등에 따라 치료 전략은 달라진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회장이자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흉터 치료에 매진해 온 피부과 의사다. 레이저 시술의 권위자로 다양한 레이저를 조합해 오래되고 딱딱한 흉터도
  • [속보]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협력사 직원 8만여명 정보유출"
    [속보]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협력사 직원 8만여명 정보유출"
    IT 2025.12.26 18:59:28
    [속보]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협력사 직원 8만여명 정보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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