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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랫폼 자리잡은 서브컬처…'덕질'도 돈 되네 [스타트업 스트리트]
    플랫폼 자리잡은 서브컬처…'덕질'도 돈 되네 [스타트업 스트리트]
    IT 2025.05.07 18:13:02
    7일 국내 대표 서브컬처 플랫폼 ‘크레페’. 한 창작자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본 딴 의상 디자인을 의뢰하는 글을 올리자 신청 가능한 자리가 11건에서 시작해 빠르게 줄었다. 작업을 하면 건 당 3만 5000포인트의 커미션을 받는데 1포인트는 1원에 상응한다. 이전에는 특정 커뮤니티나 카페,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서 알음알음 거래됐던 이른바 ‘오타쿠 콘텐츠’들이 양지로 나오고 있다. 서브컬처 콘텐츠의 창작자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생겨난 뒤 나타난 변화다. 한동안 비주류, 오타쿠 콘텐츠로 취급됐던 이들의 덕질은
  • “유니콘 80%가 고객…보안 솔루션에 AI비서도 지원” [스케일업 리포트]
    “유니콘 80%가 고객…보안 솔루션에 AI비서도 지원” [스케일업 리포트]
    IT 2025.05.07 18:12:16
    “기업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안전한 환경에서 더 빠르게 활용해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황인서 쿼리파이 대표는 7일 서울 강서구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고객사들이 AI 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동시에 쿼리파이도 AI 에이전트 시대를 주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쿼리파이는 퀴리파이라는 이름의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발 인프라부터 데이터 접근 제어, 데이터 업무 전반까지 통합·관리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
  • "양자컴에 쉽게 뚫릴라"…공공암호자산 실태 살피는 정부
    IT 2025.05.07 17:50:21
    지난달 22일 인터넷진흥원이 조달청에 ‘양자 취약 암호자산 현황분석 및 전환 가이드 개발’이라는 제목의 긴급 입찰 공고를 올렸다. 이 사업은 통신·국방·교통 등 3개 분야에서 10개 시설을 선정해 해당 기관에서 운영하는 정보통신기기의 암호 체계(공개키, 대칭키 등 알고리즘 종류, 암호키 길이, 서비스 종류, 보호 대상 데이터 종류 등)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양자 환경에서 취약한 암호자산의 현황을 목록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양자내성암호(PQC)’로 전환해야 하는 사업
  • 제2의 유심 대란 원천봉쇄…해킹 불가능한 '양자암호' 뜬다
    제2의 유심 대란 원천봉쇄…해킹 불가능한 '양자암호' 뜬다
    IT 2025.05.07 17:49:45
    SK텔레콤(017670)의 가입자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해킹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평가받는 양자암호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에 쓰인 신종 수법인 ‘BPF도어’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심지어 양자컴퓨터까지 동원한 해킹 신기술이 속속 등장하자 양자암호라는 새로운 방패 도입이 시급해진 것이다. 이미 선진국들 주도로 상용화 경쟁이 본격화한 만큼 한국 역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판젠웨이 중국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중국과학기술대 연구팀은 표준 광섬유로 이뤄진 403
  • 구글 트래픽 비중 31% 돌파…'망 무임승차' 대응은 첩첩산중
    구글 트래픽 비중 31% 돌파…'망 무임승차' 대응은 첩첩산중
    IT 2025.05.07 17:49:21
    구글의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이 31% 선을 넘어서며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재차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국내 통신망에 가장 많은 트래픽 부담을 안기면서도 이를 분담할 수천억 원 규모의 망 이용대가(망사용료)는 한푼도 내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와 업계 차원의 대응이 시급하지만 미국과의 통상 마찰 우려와 국정 공백 장기화, 게다가 최근에는 1위 통신사인 SK텔레콤이 해킹 사고로 망사용료 문제에 제대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 처해 구글의 ‘망 무임승차’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과학기술
  • 유심보호 '100%' 완료에도…악성코드 불안감 여전
    유심보호 '100%' 완료에도…악성코드 불안감 여전
    IT 2025.05.07 17:48:54
    SK텔레콤(017670)이 해외 로밍 요금제 이용자를 제외한 모든 이동통신 가입자가 불법 유심 복제를 차단하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하지만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고의 원인을 둘러싸고 최소한의 윤곽만 드러난 상황이어서 이용자의 불안감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6일 18시 기준 유심 보호 서비스에 2411만 명이 가입하면서 알뜰폰 고객을 포함해 자동 가입 적용 가능 고객은 100% 가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
  • 사고 수습 비용만 수천억…SKT 통신 1위 아성 '흔들'
    사고 수습 비용만 수천억…SKT 통신 1위 아성 '흔들'
    IT 2025.05.07 17:48:06
    유심 해킹 사고 후폭풍으로 SK텔레콤(017670) 실적 하향이 불가피해지면서 SK텔레콤과 KT(030200)의 영업이익이 역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심 교체 비용은 물론 가입자 이탈을 막기 위한 마케팅 비용과 과징금 등 SK텔레콤이 치러야 할 비용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의 통신사업자 1위 아성이 흔들리고 있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날 기준 1조 9820억 원으로 집계됐다. KT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 4426억 원으로 SK텔레콤보다 4000억 원 많을 수 있다는
  • "마음 졸였을 고객 입장 못 살펴"…총수가 직접 나서 사태 진화
    "마음 졸였을 고객 입장 못 살펴"…총수가 직접 나서 사태 진화
    IT 2025.05.07 17:45:1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수습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은 핵심 계열사의 미래 전략 훼손에 대한 우려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SK텔레콤은 ‘1위 통신사’에서 ‘1위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변신 및 도약에 주력하고 있다. 애초 이 같은 변화에 뛰어들었던 자신감은 전 국민의 절반에 달하는 2500만 통신 가입자 수에 있다. 하지만 가입자 불신 및 이탈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신뢰를 근간으로 하는 AI·데이터·보안 등 신산업 분야의 동력 약화가 불가피하다. 이런 점을 고려
  • 고개 숙인 최태원 "보안혁신위 만들것"
    고개 숙인 최태원 "보안혁신위 만들것"
    IT 2025.05.07 17:40:29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최 회장은 그룹 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에 전문가 중심으로 이뤄진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설치하고 해킹 사태로 불거진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회장은 7일 서울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에 불안과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해 그룹을 대표해서 사과한다”며 “사고 이후 일련의 소통이 미흡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 회장은 “
  • “SKT 추가 악성코드 8종, 기존 감염서버에서 나와”
    “SKT 추가 악성코드 8종, 기존 감염서버에서 나와”
    IT 2025.05.07 17:36:42
    SK텔레콤(017670) 서버 해킹에 쓰인 추가 악성코드 8종이 기존에 공격받은 서버들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추가 악성코드가 또다른 서버를 공격했을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해소된 것이다. 7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결과 추가 악성코드 8종은 기존 홈가입자서버(HSS) 3대에서 나왔다. 조사단은 당초 악성코드 4종이 SK텔레콤 HSS를 감염시켰지만 이달 3일 추가 8종이 발견되면서 추가 해킹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조사단은 악성코드 8종의 유입 시점과 경위에 대해
  • ‘국내외 반도체 기업 총출동’…SMC코리아 2025, 14일 개최
    ‘국내외 반도체 기업 총출동’…SMC코리아 2025, 14일 개최
    IT 2025.05.07 16:30:51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첨단 기술을 논의하는 'SMC 코리아 2025'가 14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SMC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소재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럽 최대의 비영리 종합 반도체 연구소인 아이멕(imec),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등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와 장비·재료업체, 전문 리서치 기관이 대거 참석한다. 참석 기업 및 기관들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 'IDT 인수 효과'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배 성장
    'IDT 인수 효과' SK바이오사이언스, 1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배 성장
    IT 2025.05.07 16:28:07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46억 원, 영업적자 15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223억 원 대비 약 7배 가량 성장했으며 영업적자 폭은 전년 동기(281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0월 인수를 완료한 독일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의 흑자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IDT는 지난해 4분기 흑자로 전환했고 올해 1분기에도 기조를 이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IDT 연간 매출 4100억원을
  • CJ올리브네트웍스 인증서 해킹 피해…CJ "고객 정보 유출 아냐"
    CJ올리브네트웍스 인증서 해킹 피해…CJ "고객 정보 유출 아냐"
    IT 2025.05.07 16:06:32
    CJ대한통운 등 CJ그룹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관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증서 파일이 해킹된 사실이 전해졌다. 7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날 오전 중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서명이 탑재된 인증서 파일이 해킹된 것을 인지해 폐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서명은 프로그램이 특정 회사가 만든 정상적인 파일이라고 증명하는 용도로 쓰이기 때문에 특정 회사를 사칭할 위험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현재로서는 인증서를 폐기했기 때문에 회사 사칭의 위험은 없는 상황”이라며 “고객사 정보 유출 건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
  • 코어라인소프트, 바이엘 AI 플랫폼에 SW 공급 소식에 주가 20%↑[Why 바이오]
    코어라인소프트, 바이엘 AI 플랫폼에 SW 공급 소식에 주가 20%↑[Why 바이오]
    IT 2025.05.07 15:15:42
    코어라인소프트(384470)가 독일 제약사 바이엘과 의료영상 진단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한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회사 주가가 20% 이상 급등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어라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1.2%(1140원) 상승한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독일 바이엘의 의료영상 플랫폼 ‘칼란틱 메디컬 이미징'에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CT 기반 폐암 검진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 소프트웨어를를 탑재해 유럽과 미국 내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에
  • 75세 간경화 노모에 간 떼준 54세 아들
    75세 간경화 노모에 간 떼준 54세 아들
    IT 2025.05.07 15:07:38
    어버이날을 앞두고 54세의 아들이 75세 어머니에게 간이식으로 새로운 삶을 선물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4월 15일 100번째 간이식을 받은 모자가 이달 2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식수술은 복수를 동반한 말기 간질환과 간세포암으로 투병 중이던 문 모(75) 씨에게 아들 오 모(54) 씨가 자신의 간을 공여해 이뤄졌다. 문 씨는 2015년 11월 대사기능장애 연관 지방간질환(MASLD)에 의한 간경화로 진단됐다.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이어온 지 8년여 만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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