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GDP 대비 R&D 투자 5% 돌파…10대 기업 50조 썼다
    GDP 대비 R&D 투자 5% 돌파…10대 기업 50조 썼다
    IT 2025.12.26 14:00:00
    지난해 국내 연구개발(R&D) 투자액이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의 5%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기업이 1년 전보다 40% 가까이 늘린 50조 원을 쓰며 R&D 투자 확대를 이끌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R&D 활동 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공공과 민간을 통틀어 기업·기관·대학 6만 9042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연간 R&D 비용과 인력 현황을 조사한 통계다. R&D 비용은 131조 462억 원으로 2023년 대비 10.1% 증가했다. GDP 대비 5.13%로 이스라엘
  • 화웨이 AI칩 '어센드' 내년 韓 상륙…“엔비디아 이은 제2옵션 될 것”
    화웨이 AI칩 '어센드' 내년 韓 상륙…“엔비디아 이은 제2옵션 될 것”
    IT 2025.12.26 13:28:10
    화웨이가 한국에 최신 인공지능(AI) 칩 ‘어센드’를 내년 출시해 국내 AI 인프라 시장을 공략한다. 하드웨어부터 네트워크·소프트웨어까지 한번에 제공해 엔비디아에 이은 제2의 선택지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는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연 ‘화웨이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AI 컴퓨팅 카드, AI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에 엔비디아 이외에 제2의 선택지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출시되는 칩은 화웨이가 내년 생산을 목표로 하는 최신 제품 ‘
  •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하나…네이버, 게시판형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초개인화 서비스 강화하나…네이버, 게시판형 커뮤니티 ‘라운지’ 출시
    IT 2025.12.26 10:49:33
    네이버가 게시판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신규 론칭한다. 특정 주제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콘텐츠 다양화는 물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 네이버가 강화하고 있는 초개인화 서비스의 기반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빠르고 가볍게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규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다음달 28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운지는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로 지식인(iN)이나 블로그, 카페 등 네이버가 20년 이상 운영한 사용자
  • "쿠팡 이어 아시아나까지 뚫렸다"…임직원 등 1만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이어 아시아나까지 뚫렸다"…임직원 등 1만명 개인정보 유출
    IT 2025.12.26 10:47:31
    아시아나항공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등 1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객 개인정보는 이번 사고로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사내 공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임직원에게 긴급 통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해외 서버를 통한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사내 인트라넷 시스템 ‘텔레피아’에 대한 해킹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으로 유출된 정보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콜센터 등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1만여 명의 개인정보다. 유출 항목에는
  • AI 신기술 ‘전문가혼합’, 해킹 악용될 수도
    AI 신기술 ‘전문가혼합’, 해킹 악용될 수도
    IT 2025.12.26 10:26:29
    구글과 딥시크 등이 도입한 인공지능(AI) 신기술 ‘전문가혼합(MoE)’이 새로운 해킹 통로로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승원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손수엘 전산학부 교수 연구팀이 MoE 구조를 악용해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공격 기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정보보안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애뉴얼 컴퓨터 시큐리티 애플리케이션스 컨퍼런스(ACSAC) 2025’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MoE는 ‘전문가’
  • 네이버클라우드, JB금융그룹과 AI 기반 금융 서비스 혁신 추진
    네이버클라우드, JB금융그룹과 AI 기반 금융 서비스 혁신 추진
    IT 2025.12.26 10:03:46
    네이버클라우드가 광주은행·전북은행·JB우리캐피탈 등 JB금융그룹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와 JB금융그룹은 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와 AICC 등 AI 기반의 금융 혁신 과제 발굴과 최신 IT 기술 고도화, 금융 분야 AI 연구·특화 모델 공동 개발 등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JB그룹은 기업 여신 상담부터 심사, 사후관리까지 금융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한다
  • 올 상반기 수사기관 등에 전화번호 150만건 제공
    올 상반기 수사기관 등에 전화번호 150만건 제공
    IT 2025.12.26 10:02:53
    올해 상반기 수사기관 등에 제공된 통신 가입자 전화번호는 150만여 건으로 집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올해 상반기 통신 이용자 정보 및 통신 사실확인자료 제공, 통신 제한조치 협조 현황을 집계해 발표했다. 통신 이용자 정보는 가입자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가입일과 해지일, 전화번호, 아이디 등 기본 인적 사항이다.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등 수사기관을 포함한 공공기관이 보이스피싱이나 납치 피해자 확인 등 범죄 숫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다. 올 상반기에는 전화번호 기준으로 150만 5897건에
  • 미니 쿠퍼 전기차도 일주일 무료 체험…쏘카, 시승하기 서비스 확대
    미니 쿠퍼 전기차도 일주일 무료 체험…쏘카, 시승하기 서비스 확대
    IT 2025.12.26 09:41:59
    쏘카(403550)가 자동차 브랜드와 협력해 신차를 대여료 없이 장기간 체험할 수 있는 ‘시승하기’ 서비스에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 100대를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쏘카 시승하기의 첫 전기차 라인업이다. 쏘카는 전기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주행 질감, 회생 제동 등 특성상 짧은 시승만으로는 충분한 체험이 어려워 일상에서 이동 패턴과 충전 편의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일주일 단위 시승 방식을 도입했다. 쏘카는 시승하기 서비스 운영 지역도 기존 서울·수도권에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 원빈·송혜교 '리즈시절' 4K로 본다…삼성 TV 플러스, 2000년대 인기드라마 채널 운영
    원빈·송혜교 '리즈시절' 4K로 본다…삼성 TV 플러스, 2000년대 인기드라마 채널 운영
    IT 2025.12.26 09:29:59
    삼성전자가 '삼성TV 플러스'에 인공지능(AI)으로 2000년대 인기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AI 통합 채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와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다. 모바일 앱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과거 저화질로 촬영된 드라마를 생성형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4K 수준의 초고화질로 복원했다. 이번에
  • 교육 혁신 '마중물' LG AI대학원 내년 3월 개원
    교육 혁신 '마중물' LG AI대학원 내년 3월 개원
    IT 2025.12.26 06:00:00
    LG(003550)는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교육부로부터 박사 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사 과정 인가는 지난 8월 석사 과정 인가 이후 4개월 만이다. LG AI대학원은 내년 3월 석사와 박사 개원식을 열 예정이다. 입학 정원은 매년 석사 과정 25명, 박사 과정 5명이다. 석사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3학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사 과정은 3년 이상의 파견 과정으로 운영된다.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
  • LG유플러스, 6G 대비 ‘분산형 RIS’ 기술 실내 검증 성공
    LG유플러스, 6G 대비 ‘분산형 RIS’ 기술 실내 검증 성공
    IT 2025.12.25 20:13:00
    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무전력 분산형 지능형 표면(RIS)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실내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RIS는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전파를 정교하게 반사 또는 투과하며 제어해 도심 빌딩이나 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6세대(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액자, 벽지, 간판 등 생활 속의 실내 소품 형태의 분산형 RIS를 보급하
  • "새벽근무 마다않고 성과 기대 이상" …IT스타트업, 네팔·몽골 인력도 눈독
    "새벽근무 마다않고 성과 기대 이상" …IT스타트업, 네팔·몽골 인력도 눈독
    IT 2025.12.25 17:49:41
    교육 분야의 버티컬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레티튜는 2021년 설립과 함께 개발팀 구축에 공을 들였다. AI를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현지 교과 과정에 맞는 진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출범 당시 10명 정도의 국내 개발진을 꾸렸던 레티튜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연히 파트너사의 소개로 우즈베키스탄 개발자와 일을 하게 됐다. 의외로 인건비 절감과 업무 속도 개선에 도움이 된자 레티튜는 아시아 각지의 개발자들과 협업을 늘렸다. 현재 레티튜 개발팀은 네팔에 20명, 말레이시아 2명, 우즈베키스탄 3명 등 28명을 해외에서 채용한 현
  • 인건비 3분의1에 고용유연성 뛰어나…"코딩 실력도 상위급"
    인건비 3분의1에 고용유연성 뛰어나…"코딩 실력도 상위급"
    IT 2025.12.25 17:48:22
    인공지능(AI)발 개발자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KT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의 해외 개발 거점 구축 행보가 가속화하고 있다. 해외 연구개발(R&D) 중심지는 베트남이다. 글로벌 수준의 실무 경험을 갖춘 인력이 늘어나는 데다 인건비는 한국의 절반 이하로 낮고 52시간 근로 제한 등 국내 고용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다만 해외 인력을 기반으로 한 R&D 전략이 확산될수록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국가 산업구조를 R&D 중심으로 전환하기 어려워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베트남 등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블록버스터 정조준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블록버스터 정조준
    IT 2025.12.25 17:44:42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사진)가 2년 연속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 원)에 오를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램시마의 올 1~3분기 누적 매출은 7643억 원으로 집계됐다. 평균 분기 매출이 2500억 원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연 매출 1조 원 돌파가 유력하다. 다만 지난해에는 1~3분기 누적 램시마 매출이 올해 보다 많은 9790억 원이었던 상황에서 연간 매출 1조 2680억 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올해 전체 매출 규모는 이 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램시마는 셀트리온이 2013년
  • [단독]R&D 오프쇼어링 확산…KT도 베트남 간다
    [단독]R&D 오프쇼어링 확산…KT도 베트남 간다
    IT 2025.12.25 17:40:42
    KT가 2027년을 목표로 그룹 차원의 연구개발(R&D)센터를 베트남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R&D 분야에서도 해외 이전을 통해 비용을 낮추는 ‘오프쇼어링(off-shoring) 전략’이 국내 산업계에서 가속화하고 있다. 2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 상반기부터 베트남에 그룹 차원 글로벌개발센터(GDC)를 건립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GDC 설립 실무 작업은 KT와 KT DS, KT클라우드 3사가 함께 맡고 있다. KT는 3단계에 걸쳐 GDC 출범 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