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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접는 아이폰은 아직인데"… 삼성, 350만원 '두 번 접는 폰'에 외신 반응은
    "접는 아이폰은 아직인데"… 삼성, 350만원 '두 번 접는 폰'에 외신 반응은
    IT 2025.12.03 18:50:52
    삼성전자가 첫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하자 해외 주요 매체들이 “삼성이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차세대 폴더블 시장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의 선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미디어 행사에서 두 번 접히는 구조(트라이폴드) 를 갖춘 신제품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공개했다. 펼치면 10인치(253mm) 대화면, 접으면 6.5인치 바(Bar)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신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과 강화된 힌지 구조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췄다는 평
  • 배출권 구매 비용 5년간 27조…"산업계 부담 완화 절실"
    배출권 구매 비용 5년간 27조…"산업계 부담 완화 절실"
    IT 2025.12.03 18:00:47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에 따른 기업의 배출권 구매 부담이 27조 원에 육박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경제계는 기업이 친환경 방식으로 제조 공정과 설비를 전환하는 데 투입될 자금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전환금융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3일 ‘K-GX 이행과 전환금융 활성화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으로 향후 5년간(2026~2030년) 기업이 부담해야 할 배출권 구매 비용을 26조 9000억 원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2035년까
  • 낮에 안 졸리고 기침 집중 치료…감기약도 '맞춤형'이 대세 [헬시타임]
    낮에 안 졸리고 기침 집중 치료…감기약도 '맞춤형'이 대세 [헬시타임]
    IT 2025.12.03 17:57:43
    제약업계가 겨울을 맞아 맞춤형 감기약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잠이 오는 성분을 뺀 ‘데이용’ 제품, 기침만 집중 공략하는 감기약 등 생활패턴과 증상에 따라 세분화하고 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낮과 밤의 생활패턴에 맞춘 감기약인 '씨콜드프리미엄정'을 출시했다. 주간용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뺐고, 야간용은 항히스타민제이자 진정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해 숙면을 돕도록 설계했다. 감기약 매출 1위 동아제약도 9월 기존 종합감기약인 판피린큐에서 카페인을 배제하고
  • 데이터 분석해 생존율 예측…네이버 '의료 AI' 특허 출원
    데이터 분석해 생존율 예측…네이버 '의료 AI' 특허 출원
    IT 2025.12.03 17:49:43
    헬스케어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네이버가 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해 건강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특허 출원에 나섰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오는 2027년 5090억 달러(약 74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네이버 또한 ‘의료 소버린 AI’ 경쟁력 확보에 온 역량을 쏟는 모습이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 AI 모델에 대한 특허를 출원, 현재 지식재산처 심사를 받고 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AI 모델은 혈압·콜레스트롤
  • 보안팀 13명이라더니 활동은 교육뿐…'CISO'도 보이지 않는다
    보안팀 13명이라더니 활동은 교육뿐…'CISO'도 보이지 않는다
    IT 2025.12.03 17:47:57
    #국내 한 중견 건설사는 올 상반기 정례 정보보호 공시에서 회사 내에 정보보호 전담인력이 ‘제로’이면서 유일한 보안 관계자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의 활동 역시 ‘없다’고 발표했다. 명목상 CISO가 있지만, 사이버 보안을 위한 노력과 활동은 전무한 셈이다. #지방의 한 금융기관은 CISO를 비롯한 총 13명 가량의 인력이 정보보호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 곳은 회사의 연간 주요 정보보호 활동 내역을 ‘정보보호 교육 참석’이라고 보고했다. 해킹 위협이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저해하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지만 기업 실무
  • '연매출 100배' 무리한 인프라 투자…"2031년까지 적자 불가피" [흔들리는 오픈AI]
    '연매출 100배' 무리한 인프라 투자…"2031년까지 적자 불가피" [흔들리는 오픈AI]
    IT 2025.12.03 17:47:48
    인공지능(AI) 혁명을 이끌며 ‘빅테크보다 큰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한 오픈AI가 위기에 처했다. 기술 역사상 가장 빠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가치 3배, 연 매출 100배에 달하는 인프라 투자가 수익으로 이어질지를 놓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 증가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추가 투자 유치도 난항을 거듭하는 모양새다. 2일(현지 시간)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픈AI와 1000억 달러(약 147조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완료하지 않았고 (최종 계약 성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엔비디아 "오픈AI에 1000억弗 투자 미정"
    엔비디아 "오픈AI에 1000억弗 투자 미정"
    IT 2025.12.03 17:46:26
    엔비디아가 1000억 달러(약 147조 원) 규모의 오픈AI 투자를 마무리 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픈AI가 구글 ‘제미나이3’ 등 경쟁 인공지능(AI)에 밀리며 기술 리더십을 잃어가는 가운데 재정 리스크까지 부각되는 양상이다. 시장에서는 AI부터 플랫폼·기기·인프라까지 전선을 넓히던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대마불사’ 전략에 한계가 온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UBS 글로벌 기술&middo
  • 3년만에 GPT 추월한 제미나이…'AI 원유' 비정형 데이터가 비결
    3년만에 GPT 추월한 제미나이…'AI 원유' 비정형 데이터가 비결
    IT 2025.12.03 17:46:18
    구글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3가 공개 직후 벤치마크(성능 평가)상 여타 LLM을 압도하며 정보기술(IT) 업계의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이 개화하고 3년 만에 구글이 오픈AI의 기술력을 추월한 점에 주목하며 비정형 데이터 확보 역량과 조직 유연성이 구글에 승리를 안겼다고 평가한다. 3일 LLM 벤치마크 플랫폼 LM아레나에 따르면 제미나이3는 277개 AI 모델 중 종합 벤치마크 순위에서 최상단에 올라 있다. LM아레나는 명령어 수행, 전문성, 수학 실력 등 7개 성능 지표별 순
  •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이관형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이관형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IT 2025.12.03 17:45:22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이관형(사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이 교수는 2차원 반도체를 대(大)면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인 ‘하이포택시’ 공정을 개발해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기사 16면
  • 미생물 기반 플라스틱 분해기술 규명…제주 바다서 찾았다
    미생물 기반 플라스틱 분해기술 규명…제주 바다서 찾았다
    IT 2025.12.03 17:44:24
    잘 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을 대량으로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미생물이 제주 바다에서 발견됐다. 이번 발견이 미생물 기반의 플라스틱 처리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이형관 세포공장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제주 연안의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에서 분리한 미생물 중 하나가 플라스틱 분해 과정의 핵심 중간 물질인 ‘비스(2-하이드록시에틸)테레프탈레이트(BHET)’를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 전기차 하이니켈 배터리 성능저하 원인 밝혀냈다
    전기차 하이니켈 배터리 성능저하 원인 밝혀냈다
    IT 2025.12.03 17:43:23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하이니켈 배터리가 빠르게 망가지는 근본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중 고성능 전기차에 주로 탑재되는 하이니켈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지만 성능 저하가 빠르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3일 KAIST에 따르면 최남순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서동화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배터리 소재 일종인 전해질 첨가제 ‘숙시노니트릴(CN4)’이 하이니켈 배터리에서 성능 저하를 일으키는 핵심 원인임을 밝혀냈다. 배터리 내에서는 리튬이온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며 전기를 생성한다. 리튬의
  • 두께 확 줄인 2차원 반도체 기술 구현…AI칩 전력소모·발열 개선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두께 확 줄인 2차원 반도체 기술 구현…AI칩 전력소모·발열 개선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IT 2025.12.03 17:42:56
    “인공지능(AI) 반도체,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는 전력 소모와 발열이 가장 큰 숙제인데 높은 열전도도와 낮은 누설 전류를 갖는 2차원 반도체를 활용하면 칩의 온도를 더 낮게 유지하면서도 연산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전자소자로 개발한 2차원 반도체는 기존 반도체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AI, 자율주행, 초고속 통신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2월 수상자로 선정된 이관형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는 3일 ‘하이포택시(H
  • 인벤티지랩, 의료용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순항 소식에 주가 10%↑[Why 바이오]
    인벤티지랩, 의료용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순항 소식에 주가 10%↑[Why 바이오]
    IT 2025.12.03 17:19:03
    인벤티지랩(389470)이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5005 개발 현황을 밝히며 회사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 대비 11.06% 오른 7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벤티지랩은 이날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으로 의료용 대마 성분인 CBD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500의 개발 현황과 규제기관 협의 내용을 밝혔다. 회사는 “CBD 기반 의약품 후보물질의 GLP 독성시험을 완료했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임상 개발 전략을 협의 중”이라며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준
  • KT 차기 대표 후보, 내부 출신 6명·외부 출신 1명으로 압축
    KT 차기 대표 후보, 내부 출신 6명·외부 출신 1명으로 압축
    IT 2025.12.03 17:01:11
    KT 차기 대표 후보가 내부 출신 6명, 외부 출신 1명 등 7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후보를 7명으로 압축하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1일까지 인선자문단을 거쳐 총 33명의 후보 중 절반 수준인 16명을 추린 데 이어 후보군을 더 줄인 것이다. KT 이사회는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다. 면접 대상자는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 김철수 전 KT스카이라이프 사장, 남규택 전 KT CS 사장,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이현
  • 내년도 국가R&D 예산 35.5조 확정…올해보다 20% 증액
    내년도 국가R&D 예산 35.5조 확정…올해보다 20% 증액
    IT 2025.12.03 16:54:26
    내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35조 5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29조 6000억 원보다 19.9% 증액하며 피지컬(물리적)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등 신기술 확보를 서두르겠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국가 R&D 예산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도 2000억 원 증액됐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 비중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차세대 AI기술, 피지컬 AI,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동맥 구축, 양자, 반도체, 국방 등 AI와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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