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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데헌 IP 1조" 전망에도 美·日만 웃었다…지재권 톱50에 韓 ‘없음’ 왜?
    "케데헌 IP 1조" 전망에도 美·日만 웃었다…지재권 톱50에 韓 ‘없음’ 왜?
    IT 2025.08.17 13:22:58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지식재산권(IP) 가치가 최대 1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정작 한국의 IP를 산업화하는 경쟁력은 주요국들과 비교해 한참 뒤져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7일 발간한 ‘새로운 성장(10) 지식재산권의 산업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IP의 산업화 역량 지표인 ‘세계적 지재권자 50’ 명단에 한국 업체는 1곳도 오르지 못했다. 반면 미국(32개)과 일본(7개), 중국·프랑스(2개), 스웨덴·영국&m
  • 현대차·기아-교통안전公, 공공 모빌리티 혁신 '맞손'
    현대차·기아-교통안전公, 공공 모빌리티 혁신 '맞손'
    IT 2025.08.17 11:01:32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공 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와 기아는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공공 교통사업 경험과 관리 시스템·데이터를 각각 제공해 공유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지역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실증할 계획이며 사회적 교통 약자의 이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도 제안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교통
  • LG전자, 플라스틱 줄인 시스템 에어컨 생산 "이산화탄소 4400톤 저감"
    LG전자, 플라스틱 줄인 시스템 에어컨 생산 "이산화탄소 4400톤 저감"
    IT 2025.08.17 10:55:51
    LG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천하기 위해 시스템에어컨을 제조할 때 플라스틱 줄이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을 저감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상업용 4방향(way) 시스템에어컨 1대당 14.85킬로그램(㎏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검증받았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의 외관 판넬 제조
  • LG, ESG 보고서 발간 "자율준법 프로그램 참여, 100%, 탄소배출 19% 줄여"
    LG, ESG 보고서 발간 "자율준법 프로그램 참여, 100%, 탄소배출 19% 줄여"
    IT 2025.08.17 10:14:51
    LG(003550)가 2018년에 비해 그룹사들의 온실가스 배출을 19% 저감하고 모든 임직원이 준법 경영에 참여하며 국제기구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 LG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한 성과를 담은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주회사 LG와 종속회사 LG CNS, 디앤오와 주요 관계회사 LG전자(066570), LG화학, LG유플러스 6개 회사가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준법경영을 강화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 '챗GPT 의존은 리스크'…소버린 AI도 써야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챗GPT 의존은 리스크'…소버린 AI도 써야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IT 2025.08.17 08:00:00
    인공지능(AI)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내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소버린(주권) AI’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자체 파운데이션 AI 모델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 5곳을 선정하며 소버린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6월 “AI 인프라 구축은 디지털 주권을 위한 싸움”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월 “모든 나라는 자신만의 AI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소버린
  • '검색 고도화' 네이버 vs '관계 집중' 카카오…하반기 AI 대격돌 승자는? [빛이 나는 비즈]
    '검색 고도화' 네이버 vs '관계 집중' 카카오…하반기 AI 대격돌 승자는? [빛이 나는 비즈]
    IT 2025.08.17 07:00:00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올 하반기 인공지능(AI)에 역량을 집중하며 본격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네이버는 국내 1위 검색 플랫폼이라는 입지를 적극 활용해 ‘검색’ 서비스에 AI를 다각도로 접목할 계획이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관계’ 중심 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AI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네이버, ‘통합 AI 에이전트’ 목표…초개인화 AI 검색 고도화 1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 하반기 통합 검색을 개편한다. 우선 생성형 AI로 검색
  • “와, 챗GPT 맞아? 중국에서 만든 줄”…최신모델 실수 연발, 무슨 일?
    “와, 챗GPT 맞아? 중국에서 만든 줄”…최신모델 실수 연발, 무슨 일?
    IT 2025.08.17 03:30:00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의 혹독한 평가를 받고 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박사급 전문가 수준”이라고 자신했던 모델이 기초적인 철자 오류마저 범하며 이용자들의 실망을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7일 GPT-5가 공개될 당시 인공지능(AI) 업계는 들썩였다. 올트먼 CEO가 이전 모델들이 고등학생(GPT-3), 대학생(GPT-4) 수준이었다면 GPT-5는 박사급이라고 단언했기 때문이다. 그는 이 모델을 “범용인공지능(AGI)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고까지 표현했다. AGI는 인간과
  • 133억 → 19억, '택진이형' 연봉에 무슨 일이?…"CEO보다 연봉 20억 더 받은 직원도 있다"
    133억 → 19억, '택진이형' 연봉에 무슨 일이?…"CEO보다 연봉 20억 더 받은 직원도 있다"
    IT 2025.08.16 09:36:18
    한때 상반기 기준 133억 원의 연봉을 수령했던 IT업계 '연봉킹'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연봉이 올해 19억 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게임인 리니지 시대가 저물면서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2022년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14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창업자인 김택진 공동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19억8200만원을 수령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급여 12억8000만원, 상여 7억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을 김 대표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
  • 해커톤 우승하고 국제지 논문 등재… AI 역량 뽐내는 K스타트업
    해커톤 우승하고 국제지 논문 등재… AI 역량 뽐내는 K스타트업
    IT 2025.08.16 09:00:00
    한국 스타트업들이 잇따라 국제 무대에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AI 개발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것은 물론, 글로벌 유력 기업과 협업 기회를 따내며 역량을 떨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개발사 와들은 이달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오픈AI GPT 5 해커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커톤이란 개발자들이 정해진 기간에 특정 프로젝트를 개발해고 출품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오픈AI와 세레브럴 밸리가 공동 주최로 열렸다. 전 세계 93개 팀이 해커톤에 참여했는데, 와들은
  • 0.06초만에 원자 2000개 배열…中 중성원자 양자컴 야욕 [김윤수의 퀀텀점프]
    0.06초만에 원자 2000개 배열…中 중성원자 양자컴 야욕 [김윤수의 퀀텀점프]
    IT 2025.08.16 07:00:00
    ‘중국 양자역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판젠웨이 중국과학원(CAS) 원사를 여러번 소개했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 양자통신위성 ‘묵자호’ 발사와 올해 세계 최장거리 양자통신위성 실험에 성공한 주역입니다. 또 구글 초신형 양자컴퓨터 칩과 맞먹는다고 알려진 ‘주총즈 3.0’ 개발도 주도했죠. 그의 연구팀이 이달 8일(현지 시간) 미국물리학회(APS)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피지컬 리뷰 레터스’에 새로운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제목은 ‘인공지능(AI)을 통한 결함 없는 중성원자 수천개 배열’입니다. 루비듐 원자 2024개를 60ms(밀리초&m
  • '뉴삼성 구상' 답 찾았나…이례적 자신감 내비친 이재용
    '뉴삼성 구상' 답 찾았나…이례적 자신감 내비친 이재용
    IT 2025.08.15 19:17:06
    “내년 사업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7일간의 미국 출장 후 전한 이 발언은 한동안 삼성전자 위기에 대한 우려를 끝내고 미래 사업에 대한 이 회장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최근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뒤 이어진 이 회장의 장기 해외 출장을 통해 삼성의 경영 시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회장이 공식적으로 내뱉은 발언은 당시 삼성전자가 마주친 현실을 그대로 표현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회
  • 李 "거대한 변화 소용돌이" 첨단기술·에너지전환 강조
    李 "거대한 변화 소용돌이" 첨단기술·에너지전환 강조
    IT 2025.08.15 17:40:52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에너지고속도로, 소프트파워인 문화를 포함해 세계를 선도할 첨단기술 육성과 속도감 있는 에너지 전환을 내세웠다. 과거 정부의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던 주제를 제시하며 복합 위기 극복을 제안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국권을 빼앗겼던 120년 전 을사년의 과오를 다시는 되풀이할 수 없다”며 “2025년 을사년은 달라야 한다. 한 걸음 뒤처지면 고단
  • "리걸테크, 공정한 법치국가로 가는 디딤돌"
    "리걸테크, 공정한 법치국가로 가는 디딤돌"
    IT 2025.08.15 12:00:00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국회 내에서 ‘리걸테크 전도사’로 불린다. 국회에서 리걸테크 체험전을 열고, 판결문 공개 확대 등 관련 법안 발의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이해민 의원은 리걸테크 활성화가 단순한 산업 진흥을 넘어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법치국가로서의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본 것이다. 이 의원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리걸테크 서비스가 지금의 법률 시장을 빠르게 혁신·발전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법률 서비스는 일반적인 국민에게는 너무 멀고
  • 박상후 KAIST 교수, 세계 플라스마학회 신진연구자상 연이어 수상
    박상후 KAIST 교수, 세계 플라스마학회 신진연구자상 연이어 수상
    IT 2025.08.15 10:44:32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박상후 교수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두 플라스마 학술대회에서 잇달아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달 4일 미국물리학회가 주관하는 플라스마학술대회(GEC)의 신인연구자상(ECA)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6월에는 국제플라스마화학회(IPCS)가 수여하는 신인연구자상을 받았다. 미국물리학회 GEC 신진연구자상은 전 세계에서 2년마다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플라스마 분야에서의 연구 우수성, 학문적 영향력, 학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시상은
  • ‘AI 탁상 로봇이 주인 바라봐’…애플의 AI 사업 구상은
    ‘AI 탁상 로봇이 주인 바라봐’…애플의 AI 사업 구상은
    IT 2025.08.15 08:00:00
    애플이 인공지능(AI) 시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기 위해 AI로봇과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시리, 팔이 달린 AI스피커, AI 홈 보안 카메라 출시를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일부는 2027년 께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애플은 그동안 자율주행차 사업에서 철수하고 비전 프로 헤드셋의 판매 부진 등 AI 시대 차세대 핵심 사업이 이렇다 할 가능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을 통해 신사업 분야의 활로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1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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