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 세계의 인공지능(AI) 경쟁은 과거 미소 냉전 시대를 방불케 합니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장)는 23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방송미디어통신인 신년 인사회에서 인공지능전환(AX) 시대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AI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 가운데 서 있다”며 “AI 밸류체인을 장악하기 위한 미국의 질주와 충격은 과거 미소 군비경쟁을 방불케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AI는 생존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좌우하는 것”이라며 “이 경쟁에서 승리해야만 글로벌 질서 저편에서 선진국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6년은 AI 대전환 시대로, AI는 실험 단계를 넘어 산업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았다”며 “미디어 통신 분야가 범국가적 AI 협업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미국 컴퓨터공학자 엘렌 케이의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는 말을 언급하며 “통신 분야가 AI 미래를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is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