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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금 법 보호 대상 아냐”…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
    "비자금 법 보호 대상 아냐”…대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
    기업 2025.10.16 10:18:26
    대법원이 불법자금이 부부 공동재산 형성 과정에 흘러들었다 해도 이를 배우자의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즉, 노태우 전 대통령이 건넨 300억 원의 비자금은 최태원-노소영 부부의 재산 형성에 영향을 미쳤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기여분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서경환)는 1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위자료·재산분할 사건 상고심에서 항소심의 재산분할 판결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환송했다. 다만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할 위자료 20
  • "반도체법 아직도 국회 계류 중"…대한상의, 신속 입법 30개 법안 건의
    "반도체법 아직도 국회 계류 중"…대한상의, 신속 입법 30개 법안 건의
    기업 2025.10.16 09:52:45
    경제계가 올해 정기국회를 앞두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법안과 불합리한 경제형벌 개선 등 신속입법이 필요한 과제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처리되지 못한 법안이 30개에 달하고 이중 14개는 여·야가 공통으로 발의한 내용인 만큼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국내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 입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한상의는 16일 올해 정기국회의 본격적 법안 심사를 앞두고 이들을 포함해 국회가 주목해야 할 30개 입법
  •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미래 전장 대응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미래 전장 대응
    기업 2025.10.16 09:42:05
    LIG넥스원(079550)이 15일 대전광역시 대전하우스에서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완공된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은 국내 최초 수평형 근접전계 챔버를 포함해 청정실, 항온항습실 등 초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제조 및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또 위성 정보 활용을 위한 첨단위성영상활용실도 마련했다. 체계 조립동에서는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 탑재체, 천리안 위성 5호,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다양한 국가·국방 위성의 체계
  • 이석희 SK온 사장 "연구중심 문화 확산"…미래기술원 학순대회 첫 개최
    이석희 SK온 사장 "연구중심 문화 확산"…미래기술원 학순대회 첫 개최
    기업 2025.10.16 09:24:41
    SK온이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처음 열고 기술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술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지식 교류의 장(場)으로 활용해 연구 중심 조직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ㅊ미이다. SK온은 지난 1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미래기술원에서 ‘제1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미래기술을 잇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과 이장원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석했다. SK온은 이 자리에서 시스템, 공정, 셀 등 각 분야에서 배터리 품질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새
  •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안전 동행…'찾아가는 세미나' 개최
    현대차·기아, 협력사와 안전 동행…'찾아가는 세미나' 개최
    기업 2025.10.16 09:07:21
    현대자동차·기아(000270) 구매본부가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 현대차(005380)·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로 1차 부품 협력사 뿐만 아니라 2·3차 부품 협력사, 통합구매 협력사 등 대표자의 참여로 진행된다. 현대차·기아는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안전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자동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공급망의 안전관리 강화방안, 경영자가 알아야 할 사고
  • 제네시스 유럽 사령탑 스텔란티스 출신 임명
    제네시스 유럽 사령탑 스텔란티스 출신 임명
    기업 2025.10.16 08:55:35
    제네시스가 프랑스·이탈리아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수장으로 찰스 푸스터 전 스텔란티스그룹 부사장을 임명했다. 현지 시장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내년 초로 예정된 브랜드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최근 찰스 푸스터 부사장을 제네시스 프랑스·이탈리아 시장을 총괄하는 브랜드 디렉터로 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푸조·피아트 등 현지 브랜드은 물론 BMW 등 유력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존재하는 시장인 만큼 정밀한 시장 분석과 판매 전략으로 제네시스의 성공적인
  •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 개최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 개최
    기업 2025.10.16 08:51:33
    GS칼텍스재단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전 ‘시간과 공간 너머로’ 전시를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금호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GS칼텍스 예울마루의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작가 9팀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작스튜디오가 위치한 전라남도 여수 장도의 독특한 자연 환경과 체류 경험을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원배, 정현, 강운 작가도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오원배는 2025년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해 인간 내면
  • SK엔무브, 印 공략 본격화…프리미엄 윤활유로 '승부수'
    SK엔무브, 印 공략 본격화…프리미엄 윤활유로 '승부수'
    기업 2025.10.16 08:24:06
    SK엔무브가 인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윤활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엔무브는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인도 자동차 부품 기업인 아난드그룹의 계열사 가브리엘 인디아와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설립되는 합작법인 ‘SK엔무브 가브리엘 인디아’는 SK엔무브와 가브리엘 인디아가 각각 지분 51%와 49%를 보유한다. SK엔무브는 이번 합작을 통해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인 인도에서 윤활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합작법인은 세계 1위 인구(14억 2500만 명)와 광활한 영토를 가진 인
  • 美 “中 100% 관세, 11월보다 빠를 수도”…베선트 ‘플랜B’ 카드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美 “中 100% 관세, 11월보다 빠를 수도”…베선트 ‘플랜B’ 카드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10.16 07:40:01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관세전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식용유 구매 중단을 검토한다고 밝히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1월 1일 예정된 100% 관세
  • 케뱅, ‘사장님 금융’ 선언 후 고객 1500만 돌파, 올 하반기 IPO 속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케뱅, ‘사장님 금융’ 선언 후 고객 1500만 돌파, 올 하반기 IPO 속도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10.16 07:36:4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디지털 금융의 개인사업자 특화 전략: 케이뱅크가 '사장님 금융' 선언 후 개인사업자 고객을 1년 9개월 만에 200만 명으로 두 배 확대하며 총 고객 1500만 명을 돌파했다
  • LG전자가 강남 한복판에 '파인다이닝' 식당 연 이유는? [biz-플러스]
    LG전자가 강남 한복판에 '파인다이닝' 식당 연 이유는? [biz-플러스]
    기업 2025.10.16 07:00:00
    LG전자(066570)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홍보를 위해 강남 한복판에 ‘파인다이닝’을 열었다. 고가 인테리어 수요가 밀집한 지역에 종합 체험공간을 마련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개장하고 미디어에 공개했다. 2017년부터 운영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올해 초 SKS 리브랜딩에 맞춰 전면 재단장한 공간이다. 연면적 1918㎡(약 580평),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최고급 골프
  • 삼성 "HBM 주도권 가져온다" 차세대 HBM4E '속도 전쟁' 불 붙였다[biz-플러스]
    삼성 "HBM 주도권 가져온다" 차세대 HBM4E '속도 전쟁' 불 붙였다[biz-플러스]
    기업 2025.10.16 07:00:00
    삼성전자(005930)가 2년 뒤 양산할 예정인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E의 목표 대역폭을 현 5세대(HBM3E)의 2.5배로 제시했다. 6세대인 HBM4 개발 초기부터 고대역폭 전략에 나선 삼성전자가 차세대에서도 공격적인 목표를 내놓은 것이다. 엔비디아의 대역폭 상향 압박에 메모리 업계에서 ‘속도 전쟁’이 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오픈컴퓨트프로젝트(OCP) 글로벌 서밋 2025’에서 HBM4E 핀 속도 목표치를 초당 13Gbps(초당
  • GS칼텍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석권'
    GS칼텍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3개 '석권'
    기업 2025.10.16 07:00:00
    GS(078930)칼텍스가 주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디자인·기술 융합 기반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202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시스템앤서비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GS칼텍스는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 이재용·최태원도 타는 '회장님 차'… APEC 각국 정상, 현대차 '이 모델' 탄다
    이재용·최태원도 타는 '회장님 차'… APEC 각국 정상, 현대차 '이 모델' 탄다
    기업 2025.10.16 06:34:38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외교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각국 정상과 배우자는 G90 차량 113대가, 장관급 인사 의전에는 G80 차량 74대가 동원된다. 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를 포함해 총 192대를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APEC 관련 고위급·장관급 회의에도
  • 캐즘 고개 넘었나….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7%, 배터리 사용량 34% 증가
    캐즘 고개 넘었나….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27%, 배터리 사용량 34% 증가
    기업 2025.10.16 06:30:00
    올해 들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과 배터리 사용량이 각각 27.7%, 3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를 강타했던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중국 브랜드가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 한국 기업의 힘겨운 싸움은 이어지고 있다. 15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1283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05만대) 대비 27.7% 증가했다. 중국 업체가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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