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농수협 등 상호금융 비과세 기준 7000만원으로 상향
    농수협 등 상호금융 비과세 기준 7000만원으로 상향
    기업 2025.11.30 18:41:33
    내년부터 농·수협 등 상호금융 준조합원이 받는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의 총급여 기준이 7000만 원 이하로 완화된다. 합성 니코틴 담배에 대한 개별소비세는 2년 동안 절반으로 줄어 신규 적용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개편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조세특례제한법 등 총 11개 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우선 전자담배 시장의 쟁점이던 합성 니코틴 담배에 대해 한시적인 세제 혜택이 신설됐다. 국회 기재위 의결안에
  • 법인세율, 모든 구간서 1%포인트 오른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법인세율, 모든 구간서 1%포인트 오른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
    기업 2025.11.30 17:57:02
    배당소득 분리과세의 경우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 세율을 30%로 적용하는 내용의 세제개편안이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법인세 1%포인트 인상안, 교육세 0.5%포인트 인상안은 여야 합의 결렬로 안건조차 상정되지 못 하면서 정부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소득세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총 11개 세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의결안은 지난 9월 정부가 제출한 세법개정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완화, 상호금융 비과세 대상 확대
  • 내부 시스템서 이름·주소 등 '비인가 조회'…C커머스로 유출 가능성도
    내부 시스템서 이름·주소 등 '비인가 조회'…C커머스로 유출 가능성도
    기업 2025.11.30 17:54:48
    e커머스 업계 1위인 쿠팡에서 사실상 모든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온라인 생태계 전반의 보안 문제가 시험대에 올랐다. 올 들어 롯데카드 등 금융사와 SK텔레콤(017670)·KT와 같은 통신사에 이어 사실상 온 국민이 사용하는 대표 플랫폼에서도 고객 정보가 털리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고가 중국 국적의 쿠팡 전 직원 소행이라는 정황이 알려지면서 지난해부터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C커머스(중국 e커머스 업체)와 연계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온다. 30
  • LG전자, 취약계층 300가구에 김치 나눔…13년째 이어진 ‘온정’
    LG전자, 취약계층 300가구에 김치 나눔…13년째 이어진 ‘온정’
    기업 2025.11.30 17:32:13
    LG전자(066570)가 서울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 LG(003550)전자 임직원 김치톡톡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27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사내 봉사단인 ‘라이프스굿 봉사단’ 소속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 시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300곳에 전달할 김치를 직접 담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60여 명에게는 김장 김치와 수육 등으로 꾸려진 식사를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한 가정에는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김치를 건네며 안부를 살폈다. 현장에는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 [단독] '공급망 강화' 포스코, 베트남에 새 물류기지 띄웠다
    [단독] '공급망 강화' 포스코, 베트남에 새 물류기지 띄웠다
    기업 2025.11.30 17:18:24
    포스코그룹이 베트남에 현지 물류 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한다. 베트남 법인은 포스코그룹의 철강 제품 및 원자재, 2차전지 소재 등의 물량을 담당하는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물류 사업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가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011200) 인수를 검토하는 것과 맞물려 글로벌 물류 사업을 확대해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 물류 자회사인 포스코플로우가 최근 베트남 정부에 법인 설립 신고를 마치고 조만간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포스코플로우 관계자는 “법인 설립
  • HLB 상장사 60%가 흑자…"M&A 이후 리빌딩 결실"
    HLB 상장사 60%가 흑자…"M&A 이후 리빌딩 결실"
    기업 2025.11.30 17:14:00
    HLB(028300)그룹 상장사 10개 중 6곳이 올 3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4개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HLB그룹이 인수합병(M&A) 후 꾸준히 사업재편·계열사 간 시너지 등 리빌딩을 진행해왔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그룹 상장사 10곳 중 HLB이노베이션(024850), HLB제약(047920), HLB글로벌(003580), HLB바이오스텝(278650), HLB파나진(046210), HLB제넥스(1874
  • 다 털린 쿠팡…"中직원이 서버 접근"
    다 털린 쿠팡…"中직원이 서버 접근"
    기업 2025.11.30 17:06:21
    국내 e커머스 업계 1위인 쿠팡에서 약 3370만 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중국 국적의 전 쿠팡 직원이 해외 서버를 통해 무단 접근해 정보를 빼돌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고 정부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30일 쿠팡에 따르면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에서 이름, e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 무단으로 노출됐다. 결제 정보,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같은 피해 규모는 사실상 전체 쿠팡 회원 수와 맞먹는 것으로 2011년 싸이월드&middo
  • 기아, PBV '드라이브'…국내외 특장업체와 제휴
    기아, PBV '드라이브'…국내외 특장업체와 제휴
    기업 2025.11.30 16:49:43
    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신성장 동력으로 힘을 싣고 있다. PV5에 호평이 잇따르자 글로벌 특장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양상이다. 기아는 최근 서울·경기 일대에서 유럽·일본·아프리카·중동·캐나다 등 글로벌 특장업계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해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PBV 컨버전은 PBV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고객의 목적·용도에 맞는 특화 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것을 뜻한다. 기아
  • 통신이어 금융·유통까지…올해만 6000만건 털렸다[쿠팡 3370만명 정보 유출]
    통신이어 금융·유통까지…올해만 6000만건 털렸다[쿠팡 3370만명 정보 유출]
    기업 2025.11.30 16:44:06
    올해 들어 국내에서 기업의 규모나 업종 등을 가리지 않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유통업체는 물론이고 카드사·통신사까지 잇따라 고객정보가 털리면서 이번 쿠팡 사고를 포함해 연간 유출 규모가 6000만 건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고객 이름, 전화번호, 주소, e메일, 일부 주문 정보 등이 대규모로 외부에 노출됐다고 공지했다. 성인 4명 중 3명 꼴인 337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 몸집 불리는 코오롱…계열사 잇단 합병
    몸집 불리는 코오롱…계열사 잇단 합병
    기업 2025.11.30 16:29:09
    코오롱(002020)그룹이 주력 계열사를 중심으로 잇따라 중견 업체들을 합병하며 덩치를 키우고 있다. 흩어져 있던 건설·레저 부문과 첨단 소재 분야 기업들을 합쳐 사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구상이다.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자회사인 엠오디(MOD)와 코오롱LSI의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병 기일은 12월 1일이다. 회사는 올 7월 이사회를 열고 합병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피합병 법인인 MOD는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CC) 등 회원제 골프장과 콘도를 운영해온 기업이다. 코오롱LSI는 코오롱
  • "나혼자 산다' 역대 최고 36%… ‘1인 가구·초고령화’ 가속 페달
    "나혼자 산다' 역대 최고 36%… ‘1인 가구·초고령화’ 가속 페달
    기업 2025.11.30 16:28:17
    한국 사회의 가족 구조 해체와 고령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치인 36%를 넘어섰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804만 5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가구의 36.1%에 해당하는 수치다. 2015년 27.2%(520만 가구)였던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31.7%(664만 가구)를 기록하며 30% 벽을 넘었고 이후 가파른 상승세
  • 영끌에 소비 0.4%P↓…금리 뛰면 직격탄
    영끌에 소비 0.4%P↓…금리 뛰면 직격탄
    기업 2025.11.30 16:27:43
    한국 경제의 아킬레스건인 가계부채가 소비를 짓누르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가운데 내년부터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사실상 금리 인하 종료를 선언한 상황에서 고환율의 영향으로 물가마저 꿈틀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30일 한은이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10년간(2014~2024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3.8%포인트 급등해 중국(26.2%포인트), 홍콩(22.5%포인트)에 이어
  • 구글TPU 부상에 바뀐 판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투톱' 복원
    구글TPU 부상에 바뀐 판도…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투톱' 복원
    기업 2025.11.30 15:55:48
    구글 자체 인공지능(AI) 추론 칩인 텐서처리장치(TPU) 생태계 확장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양강 구도로 재편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과 달리 맞춤형 칩(ASIC) 분야에서는 마이크론이 생산능력(capacity) 한계로 경쟁 대열에서 밀려난 영향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TPU 생태계 확장이 HBM 공급망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파전으로 좁히는 양상이다. TPU는 구글이 AI 구동을 위해 미국 팹리스 브로드컴과 합작해 설계
  • 기아, PBV '드라이브'…국내외 특장업체와 파트너십
    기아, PBV '드라이브'…국내외 특장업체와 파트너십
    기업 2025.11.30 15:48:06
    기아(000270)가 25~27일 서울·경기 일대에서 유럽·일본·아프리카·중동·캐나다 등 글로벌 특장업계 관계자 120여 명과 함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PBV 컨버전은 PBV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고객의 목적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기아는 PBV 차량 제작·인증 등 정보를 제공해 각 파트너사가 우수한 특화모델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6일 열린 행사에서 정원
  • 가계빚이 부른 돈맥경화…한국만 민간소비 역주행
    가계빚이 부른 돈맥경화…한국만 민간소비 역주행
    기업 2025.11.30 15:03:50
    최근 10년 동안 가계빚이 10% 넘게 늘었는데도 민간소비가 오히려 줄어든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가계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무리하게 빚을 내면서 원리금 부담이 늘어 허리띠를 졸라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가계부채가 2012년 수준으로 관리됐다면 민간소비가 5% 더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30일 한은이 발표한 ‘부동산발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4년에 국내총생산(GDP) 대비 한국의 가계부채비율은 13.8%포인트 늘어나 중국·홍콩에 이어 세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