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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세민 NX퓨얼스 대표 "인공 태양광, 수소 생산 비용 90% 절감"
    최세민 NX퓨얼스 대표 "인공 태양광, 수소 생산 비용 90% 절감"
    기업 2025.10.16 18:00:00
    전기를 쓰지 않고 인공 태양광을 활용해 물을 분해해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청정수소 시대의 개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세민 NX퓨얼스 창업자 겸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한미기술협력과 수소경제: 수소의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자연 광합성을 모방해 만든 인공 광합성 방식으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수소 수요가 있는 지역 인근에서 곧바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송비와 저장 인프라 비용 등이 절감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가 소개한 기술은 인공 광합성 기술을 활용해
  • 국회에 발 묶인 반도체 지원법만 9개…경제계 "기술격차 벌어져" 입법 호소
    국회에 발 묶인 반도체 지원법만 9개…경제계 "기술격차 벌어져" 입법 호소
    기업 2025.10.16 17:56:12
    첨단산업 발전 지원 법안들이 22대 국회 개원 1년이 넘도록 통과되지 못하자 경제계가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 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법안들이 국회에 발이 묶인 사이 규제에서 자유로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 국내 기업과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올해 정기국회의 본격적인 법안 심사를 앞두고 ‘국회가 주목해야 할 30개 입법 과제’를 추려 건의했다. 30개 법안 중에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강화 △인공지능(AI) 산업·인재 육성 △벤처 투자 활
  • 혼외자 공개로 시작…롤러코스터 탄 ‘세기의 이혼 소송’
    혼외자 공개로 시작…롤러코스터 탄 ‘세기의 이혼 소송’
    기업 2025.10.16 17:41:51
    665억 원에서 1조 3808억 원으로 불어났다가 16일 파기환송으로 이어진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은 롤러코스터 같은 행보였다. 사건은 최 회장이 언론을 통해 혼외자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최 회장은 2015년 12월 한 언론사에 ‘내연녀와 혼외자가 있다. 현재 부부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A4 용지 3장 분량의 편지를 보냈다. 미국 시카고대 유학 시절 맺은 인연으로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결혼한 두 사람이 27년간의 부부 생활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 D램값 고공행진…7弗도 돌파
    D램값 고공행진…7弗도 돌파
    기업 2025.10.16 17:39:52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D램 현물 가격이 7달러를 돌파하며 2016~2018년 메모리 슈퍼 사이클 이후 7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D램 가격 상승을 예측하고 판매를 보류하는 공급사와 물량 확대를 요구하는 빅테크들의 ‘D램 쟁탈전’까지 벌어지고 있다. D램 가격 고공 행진으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실적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범용 제품인 DDR4 8Gb(기가비트)의 현물 가격은 이날 7.3달러를 기록했다. D램 현물 가격이 7
  • 삼성, 美 국방부 직접 노크…방산솔루션으로 영토 확장
    삼성, 美 국방부 직접 노크…방산솔루션으로 영토 확장
    기업 2025.10.16 17:38:39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국방 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단순 군용 단말기 공급을 넘어 이동식 지휘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국 방산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15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육군 최대 방산 전시회인 ‘AUSA 2025’에 참가했다. 삼성은 전시회에서 미군 이동식지휘차량(MRZR)에 탑재되는 지휘 통제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다. 삼성의 지휘 통제 솔루션을 탑재한 폴라리스 MRZR은 미군이 기동성과 신속성을 극대화
  • 1.4조 재산 분할, 대법서 뒤집혔다
    1.4조 재산 분할, 대법서 뒤집혔다
    기업 2025.10.16 17:38:13
    대법원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 원 비자금을 뇌물로 규정하고 이혼 재산 분할에서 불법 자금을 배우자의 ‘기여분’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불법적으로 조성된 돈은 사회질서에 반하는 만큼 법의 보호 영역 밖에 있으며 설령 부부 공동재산 형성에 쓰였더라도 분할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취지다. 이로써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소송’은 다시 법정으로 돌아가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1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위자료, 재산 분할 상고심에서 “노 전 대
  • HMM, 친환경 LNG컨선 3조 투자…'탈탄소 항해' 속도
    HMM, 친환경 LNG컨선 3조 투자…'탈탄소 항해' 속도
    기업 2025.10.16 17:37:48
    HMM(011200)이 3조 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동시 발주했다. HMM의 대규모 투자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다. HMM은 탄소 규제를 강화하는 해운업계의 흐름을 적극 반영해 11척에 그쳤던 친환경 선박을 두 배 이상 확충하는 등 23조 5000억 원을 투자하는 ‘2030 중장기 전략’을 실행해나갈 계획이다. HMM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1만 3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발주하기로 했다. 총 투자액은 3조 500억 원이며 2029년 4월까지 순차적
  • [단독] 혁신성장펀드, 150조 국민성장펀드로 통합 [시그널]
    [단독] 혁신성장펀드, 150조 국민성장펀드로 통합 [시그널]
    기업 2025.10.16 17:30:00
    정부가 첨단전략산업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에 기존 정책펀드인 혁신성장펀드가 통합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혁신성장펀드를 주관하는 KDB산업은행은 기존에 조성한 펀드를 올해까지 운용하고 내년부터는 국민성장펀드에서 혁신 성장과 관련한 투자와 출자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민간자금의 손실을 방어하기 위한 후순위 투자금 1조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고 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국민성장펀드 전담 조직을 설치한다. 혁신성장펀드는 문재인 정부의 뉴딜펀드에 이어 지난 정부에서 추진한 산업 지원
  • 산은에 전담 부행장 신설…일관성 확보 숙제[시그널]
    산은에 전담 부행장 신설…일관성 확보 숙제[시그널]
    기업 2025.10.16 17:30:00
    정부가 기존 정책펀드 규모의 10배 이상인 150조 원 이상의 국민성장펀드에 속도를 내면서 산업계와 투자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산업은행에 12월까지 이를 전담할 국민성장부문 부행장과 60명 규모의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도록 전략산업에 투자금을 붓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부 교체로 5년마다 오락가락하는 정책펀드가 일관성을 갖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국민성장펀드를 중심으로 정책펀드를 통합해 운영하기로 방침을
  • [단독] 오너일가, LS지주 지분매입 실탄 확보 [시그널]
    [단독] 오너일가, LS지주 지분매입 실탄 확보 [시그널]
    기업 2025.10.16 17:25:00
    LS(006260)그룹 오너 일가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 LS지주 지분 매입을 추진한다. LS그룹 지주사 지분율을 높여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호반그룹과 벌이는 지분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그룹 계열사인 LS에코에너지(229640) 주주 구자열·구은희·구자균·구자은·구자용·구자철·구원경·구민기 씨가 최근 보유한 에코에너지 지분 6.30%, 약 700억 원 규모를 시간 외
  • LGD, 1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시행… “비용 경쟁력 강화 조치”
    LGD, 1년 만에 사무직 희망퇴직 시행… “비용 경쟁력 강화 조치”
    기업 2025.10.16 17:09:10
    LG디스플레이(034220)가 올해 상반기 생산직 희망퇴직에 이어 사무직 희망퇴직에 나선다.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은 약 1년 만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이날 조직별로 사무직 희망퇴직 설명회를 열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주간이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근속 3년 이상 직원으로, 희망 퇴직자에게는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기본급 최대 36개월치 분량의 퇴직 위로금과 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급격한 수요 변동과 가격 경쟁 심화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그동안 전사 차원에서 추진해
  • 일진전기, 헌혈문화 확산 MOU 체결
    일진전기, 헌혈문화 확산 MOU 체결
    기업 2025.10.16 17:01:33
    일진전기(103590)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진홀딩스(015860), 일진다이아(081000)몬드, 알피니언 메디칼시스템 등 관계사도 함께 했다. 협약식은 이날 서울 마곡 일진전기 이노센터에서 진행됐다. 황수 일진전기 대표이사와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후 일진전기 관계사 임직원은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일진전기 등 임직원은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
  • 왜 한국만 오르나…'빵플레이션'에 칼 빼든 공정위
    왜 한국만 오르나…'빵플레이션'에 칼 빼든 공정위
    기업 2025.10.16 16:15:39
    빵과 커피 등 가공식품 물가가 무섭게 치솟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빵값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밀가루 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섰다. 최근 빵값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자 공정위가 제분업계의 가격 결정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주요 제분사 7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 "지주사 재산분할서 제외"…SK, AI·사업재편 탄력
    "지주사 재산분할서 제외"…SK, AI·사업재편 탄력
    기업 2025.10.16 16:13:49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의 이혼소송에 따른 경영권 리스크가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과 함께 사실상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 대법원이 2심의 재산 분할 결정에 오류가 있음을 지적하며 다시 심리하도록 판결해 1조 3000억 원이 넘었던 최 회장의 재산분할 액수는 대폭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SK그룹의 지배구조 역시 안정을 찾으며 최 회장이 구상하는 인공지능(AI) 확산과 사업 재편이 탄력을 받게 됐다. 대법원이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소송 상고심에서 2심 결과를 파기하면서 그룹 지주사인 SK㈜의 불확
  • "APEC 연계 투자행사에 회원국 및 기업인 300여명 몰려"
    "APEC 연계 투자행사에 회원국 및 기업인 300여명 몰려"
    기업 2025.10.16 15:56:35
    KOTRA는 경상북도·경주시와 협력해 16일 개최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및 경북도 투자포럼’에 APEC 13개 회원국 대표 및 국내외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경주시 외국인투자유치 및 APEC 역내 상호투자 확대를 목표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방향 투자 기회 및 정보를 공유했다. 국내 무역·투자에서 APEC 회원국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10대 교역국 중 9개국이 APEC 회원국이며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 중 APEC 회원국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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