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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군 장교' 이재용 장남 이지호, 이번 주 첫 외박…가족과 휴가 보낼 듯
    '해군 장교' 이재용 장남 이지호, 이번 주 첫 외박…가족과 휴가 보낼 듯
    기업 2025.10.15 06:25: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5) 씨가 해군 장교 입대 후 첫 외박을 나와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14일 군 당국과 재계에 따르면 이 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외박을 나올 예정이다. 지난 9월 말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로 입대한 그는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훈련 중이다. 이번 외박은 동기 후보생 전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정기 외박으로, 특별 포상 성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외박 기간 동안 서울로 올라와 부친 이재용 회장과 모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 등 가족과 함께 시간을
  • [사설] K반도체 ‘슈퍼사이클’…주52시간 족쇄도 빨리 풀어야
    [사설] K반도체 ‘슈퍼사이클’…주52시간 족쇄도 빨리 풀어야
    기업 2025.10.15 00:05:00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이 86조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 80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가 14일 발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전 분기 대비 158.55% 급증한 12조 100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D램에서만 6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는 관측이 나올 정도로 되살아난 반도체(DS) 부문이 ‘깜짝’ 실적을 견인한 덕이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일으킨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에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등 부진했던 고대역폭메
  • [사설]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사설] 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단순한 통상 갈등이 아니다
    기업 2025.10.15 00:05:00
    미중 무역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한미 관세 협상의 장기 교착과 중국의 공세 강화가 중첩된 ‘넛크래커 리스크’에 직면했다. 14일 중국 상무부는 한미 조선업 협력의 상징인 한화오션의 미국 소재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상무부는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는 미국 정부의 301조 조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해 중국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위협했다”며 해당 법인의 중국 내 거래를 금지했다. 겉으로는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보복 조치지만 실상은 미국에 협조적인 한국 조선산업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에 가깝다. 중국
  • HD현대일렉, UL인증 획득…북미 차단기시장 공략 가속
    HD현대일렉, UL인증 획득…북미 차단기시장 공략 가속
    기업 2025.10.14 22:57:00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을 획득하며 현지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기중차단기(ACB), 배선용차단기(MCCB), 진공차단기(VCB), 전자개폐기(MC) 등 중저압차단기 4종이 UL과 캐나다UL(cU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UL 인증은 전기·전자 제품, 가전, 산업용 장비 등의 완제품 및 부품을 대상으로 미국의 대표 안전 인증 기관인 UL이 엄격한 시험과 평가를 거쳐 부여하는 안전·품질 인증 제도다. 법적 의
  • 잇단 BMS 오류에…테슬라 중고차값 ‘뚝뚝’
    잇단 BMS 오류에…테슬라 중고차값 ‘뚝뚝’
    기업 2025.10.14 22:32:19
    테슬라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 문제가 불거지면서 중고차 시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증이 끝난 차량의 경우 배터리 교체에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탓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케이카가 14일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주요 전기차 모델의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테슬라 주력 모델인 ‘모델3’와 ‘모델Y’ 시세가 8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모델3의 평균 시세는 7월 3847만 원에서 8월 3771만 원, 9월 3729만 원으로 하락했다. 모델Y 역시 같은 기간 4918만 원에서 4825만 원
  • 주병기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중”
    주병기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마련 중”
    기업 2025.10.14 21:34:28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4일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인상을 규율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아드라인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의 구체적 내용이 연내에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수수료 인상률 제한 가이드라인에 관한 공정위의 대안이 무엇인가”라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자영업자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것은 배달앱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이었다”며 “점주들은 수수료·광고비
  • 기업가치와 가치평가 [로터리]
    기업가치와 가치평가 [로터리]
    기업 2025.10.14 18:40:36
    지난 25여 년간 인수합병(M&A) 자문 업무를 하며 주로 가치평가(valuation)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그 과정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가치평가 전문가로 지명된 것은 개인적인 영광이었고 국제회계기준 도입 과정에서 혼란이 컸던 사업결합의 공정가치 평가 정착에 기여한 것은 큰 보람이었다. 가치평가 자문을 하면서 특정 고객의 입장에서 협의된 가정하에 평가를 수행하는 업무에 비해 객관적인 평가 결과를 도출해야 하는 경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분쟁 중인 당사자 사이에서 중립적 입장을 유지하며 합리적인
  • 울산 데이터센터 전력 자체공급…SK 'AI허브' 구상 탄력
    울산 데이터센터 전력 자체공급…SK 'AI허브' 구상 탄력
    기업 2025.10.14 17:52:56
    SK(034730)그룹이 울산에서 두 번째 복합 열병합 발전소를 가동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 울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기반을 갖추게 됨으로써 SK그룹의 '아·태 지역 AI 인프라 허브’ 구축 구상도 힘을 받게 됐다는 평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멀티유틸리티는 내달부터 울산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복합 열병합 발전소의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시작한다. SK그룹은 2021년부터 이 프로젝트에 총 6726억 원을 투자해왔다.
  • 삼성전자 AI용 칩 주문 폭주·파운드리도 부활…"향후 2년간 슈퍼사이클"
    삼성전자 AI용 칩 주문 폭주·파운드리도 부활…"향후 2년간 슈퍼사이클"
    기업 2025.10.14 17:46:51
    삼성전자가 3분기 매출 86조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영업이익이 12조 원을 돌파하자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시한 3분기 영업이익 잠정치는 12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10조 4400억 원) 이후 5개 분기 만에 다시 영업익 ‘10조 클럽’에 복귀한 셈이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2분기(14조 1000억 원) 이후 3년여 만에 최대치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반도체 사업(DS 부문)이 이끌었다.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사업은 3분기 약 5조 2000억 원의
  • 주가 2배 뛰면 1억 받는다…JY의 '통큰 결단'
    주가 2배 뛰면 1억 받는다…JY의 '통큰 결단'
    기업 2025.10.14 17:45:19
    삼성전자(005930)가 성과연동주식보상(PSU·Performance Stock Units) 제도를 도입한다. 회사 주가가 오를수록 임직원 보상 규모가 커지는 제도로 임직원들과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뉴삼성’ 구상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14일 사내 공지를 통해 새로운 주식보상 제도 시행을 공지했다. PSU는 향후 3년간 주가 상승률에 따라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이달 중 사원~대리급(CL1~2) 직원에게 200주, 과장~부장급(CL3~
  • '갤 Z7' 끌고 트리폴드 밀고…MX사업부 역대급 실적
    '갤 Z7' 끌고 트리폴드 밀고…MX사업부 역대급 실적
    기업 2025.10.14 17:42:37
    삼성 스마트폰이 3분기에도 호성적을 거뒀다. 폴더블 신제품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 등 해외에서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연초 시작된 스마트폰 흥행을 이어간 덕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14일 공시한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는 사업부별 상세 실적은 나와 있지 않지만 금융투자 업계는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 사업부가 3분기에 32조 원 안팎의 매출과 3조 원을 훌쩍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휴대폰을 필두로 MX 사업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5.7%, 영업이익은 14% 이상 증가한 셈이
  • 왕의 귀환…삼성, 3분기 영업익 12.1조
    왕의 귀환…삼성, 3분기 영업익 12.1조
    기업 2025.10.14 17:38:13
    삼성전자(005930)가 인공지능(AI) 산업의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1위를 탈환하며 분기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인 86조 원, 영업이익은 12조 원을 넘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석 달 전 대법원 무죄 판결로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벗은 이재용 회장이 경영 보폭을 넓히면서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과 인적 쇄신 등을 담은 ‘뉴(New) 삼성’ 구상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삼성전자는 14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6조 원, 영업이익은 1
  • 대한항공, 35조 자산관리 전담할 자회사 띄운다
    대한항공, 35조 자산관리 전담할 자회사 띄운다
    기업 2025.10.14 17:34:18
    대한항공(003490)이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앞두고 부동산·시설 관리 자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이후 35조 원 자산의 초대형 항공사로 발돋움하는 가운데 자산 효율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새 회사는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은 물론 항공기 구조물, 무인기 양산 등 신사업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총 2690억 5000만 원을 출자해 부동산·시설 관리 자회사인 ‘케이웨이프라퍼티(K-Way Property)’를 신설했다
  • 구윤철, G20 재무회의 참석차 15일 미국행…“새정부 성장 전략 소개”
    구윤철, G20 재무회의 참석차 15일 미국행…“새정부 성장 전략 소개”
    기업 2025.10.14 17:28:00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이번 일정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글로벌 경제무대 데뷔전으로, 구 부총리는 한국의 ‘AI 대전환’ 성장전략을 국제사회에 공식 소개할 예정이다.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른 구 부총리는 15~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 이재용·정의선, 부진한 관세협상 구원투수 '등판'
    이재용·정의선, 부진한 관세협상 구원투수 '등판'
    기업 2025.10.14 16:54:47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지지부진한 한미 관세 협상의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이들은 일본에서 열리는 ‘한미일 경제대화(TED)’를 계기로 미국 정·재계 인사를 만나 관세 협상 후속 협의의 타개책을 집중 논의한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이 회장, 조현준 효성(004800)그룹 회장 등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회 TED에 참석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정인섭 한화오션(042660) 사장, 신학철 LG화학(0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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