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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 의존은 리스크'…소버린 AI도 써야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챗GPT 의존은 리스크'…소버린 AI도 써야하는 이유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8.17 08:00:00
    인공지능(AI)을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국 내에서 개발하고 운영하는 ‘소버린(주권) AI’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정부는 ‘자체 파운데이션 AI 모델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 5곳을 선정하며 소버린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올해 6월 “AI 인프라 구축은 디지털 주권을 위한 싸움”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월 “모든 나라는 자신만의 AI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가트너는 소버린
  • 북미 변압기 수요 폭발에 일진전기 상반기 최대 실적
    북미 변압기 수요 폭발에 일진전기 상반기 최대 실적
    기업 2025.08.17 07:00:00
    일진전기가 올 상반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폭증한 북미 변압기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 일진전기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9802억 원, 영업이익 7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67.5% 급증한 수치다. 2분기 실적만 놓고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53.4%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부가가치 사업인 변압기 사업 호조가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변압기 사업은 전체 매출의 16%를 차지
  • "밉다, 밉다했지만 결국 또 돌아오네"…인기 1위 쓸어 담은 '이 OTT' 뭐길래
    "밉다, 밉다했지만 결국 또 돌아오네"…인기 1위 쓸어 담은 '이 OTT' 뭐길래
    기업 2025.08.17 06:30:00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4일 주요 OTT 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웨이브, 디즈니플러스를 대상으로 결제 편의성, 맞춤 서비스, 변경·해지·환불, 계정·기기 공유, 콘텐츠 품질, 이용 요금, 제공 혜택 등 핵심 서비스와 이용 과정 만족도를 종합 평가한 결과다. 종합 만족도는 넷플릭스가 3.7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티빙(3.66점), 쿠팡플레이(3.64
  • 전기차 캐즘·中 저가공세에 K배터리 3사 가동률 ‘뚝’…"관세발 美 생산자 물가 급등" 9월 금리인하 변수 되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전기차 캐즘·中 저가공세에 K배터리 3사 가동률 ‘뚝’…"관세발 美 생산자 물가 급등" 9월 금리인하 변수 되나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8.17 06: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전통 금융업계의 수익성 악화: 교보생명과 DB손보 등 주요 보험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대폭 감소하며 디지털 전환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교육세 인상까지 겹치며 업계의 추가적인 부담이 가
  • 삼성, 중동서 자존심 지켰다…스마트폰 점유율 1위
    삼성, 중동서 자존심 지켰다…스마트폰 점유율 1위
    기업 2025.08.16 15:25:40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중동 스마트폰 시장에서 3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2위인 샤오미와의 격차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벌리며 약진하는 모습이다. 반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들에 저가 공세에 밀려 3위에 그쳤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중동시장에서 2분기 삼성 스마트폰 점유율은 34%로 샤오미(17%), 트랜션(15%)를 제치고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8%로 5위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중동에서 갤럭시 A 시리즈 등 중저가 모델을 전략적으로 투입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 “명동은 이미 붐빈다”…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명동은 이미 붐빈다”…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기업 2025.08.16 14:00:00
    중국 단체관광객이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무비자로 한국을 드나들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줄었던 외국인 관광객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 조치로 중국발 관광 수요를 대규모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확정됐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주재한 회의에서 관광 규제 완화와 외국인 유치 확대가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면제가 핵심에 포함됐다.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7일)에 맞춰 제도를 시작해, 연휴 기간
  • 트럼프 'MASGA' 올라탄 삼성과 中의 '경고'…이재용 회장, 10년 만에 거제조선소 찾을까 [biz-플러스]
    트럼프 'MASGA' 올라탄 삼성과 中의 '경고'…이재용 회장, 10년 만에 거제조선소 찾을까 [biz-플러스]
    기업 2025.08.16 10:00:00
    10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계열사인 삼성중공업(010140)의 현장을 찾지 않은 시간입니다. 마지막 방문은 2015년이었습니다. 그마저도 2007년 이후 8년 만에 방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이 회장이 10년 만에 삼성중공업의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현 상황은 ‘반도체 전쟁(Chip War)’라는 말로 요약 됩니다.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급변하는 미래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 133억 → 19억, '택진이형' 연봉에 무슨 일이?…"CEO보다 연봉 20억 더 받은 직원도 있다"
    133억 → 19억, '택진이형' 연봉에 무슨 일이?…"CEO보다 연봉 20억 더 받은 직원도 있다"
    기업 2025.08.16 09:36:18
    한때 상반기 기준 133억 원의 연봉을 수령했던 IT업계 '연봉킹'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연봉이 올해 19억 원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게임인 리니지 시대가 저물면서 엔씨소프트의 실적이 2022년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14일 엔씨소프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창업자인 김택진 공동대표는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19억8200만원을 수령했다. 세부 내역으로는 급여 12억8000만원, 상여 7억원, 기타 근로소득 300만원을 김 대표가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
  • K배터리 3사 가동률 일제히 하락…ESS로 반전 노린다
    K배터리 3사 가동률 일제히 하락…ESS로 반전 노린다
    기업 2025.08.16 07:00:00
    한국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공장 가동률이 모두 뒷걸음질 치며 40~50%로 내려앉았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더해 중국의 저가 배터리에 밀려 재고가 쌓이자 생산라인 가동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들 회사는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으로 가동률을 끌어올려 수익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16일 각사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올 상반기 공장 가동률은 1년 새 일제히 하락했다.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루션의
  • 美, 韓 알루미늄에 26.94% 추가 부과…탈중국 소재 공급망 속도 [biz-플러스]
    美, 韓 알루미늄에 26.94% 추가 부과…탈중국 소재 공급망 속도 [biz-플러스]
    기업 2025.08.16 07:00:00
    미국이 롯데알미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2023~2024년 수출한 알루미늄박 제품에 26.94%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번 조치로 한국 기업들은 수십억 원의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탈중국 원료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대미 알루미늄 50%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한국 알루미늄 제조사인 롯데알미늄·동일알루미늄(DI동일)·한국알루미늄·이스턴밸리의 알루미늄박(포일) 제품에 26.94%의 반덤핑관세와 상계관세를
  • 대한상의, 25일부터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대한상의, 25일부터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기업 2025.08.16 04:57:00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해 2회째를 맞은 사회적가치 페스타는 지난해에 비해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행사 기간을 기존 하루에서 이틀로 늘리고 230여개의 전시부스와 함께 50여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전시부스에는 취약계층 자립 지원, 기후위기 극복, 자원순환 촉진, 헬스·멘탈케어 증진 등 8개 분야에 총 180여개 사회적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자립 지원존에는 이동 약자를 위한 전동휠체어 키트 ‘토도 드라이브’가
  • “집사들 지갑 열게 만드네”…LG가 만든 고양이 전용 '이색' 가전, 日서 '대박'
    “집사들 지갑 열게 만드네”…LG가 만든 고양이 전용 '이색' 가전, 日서 '대박'
    기업 2025.08.15 21:03:07
    LG전자의 신가전 ‘에어로캣타워’가 반려묘 집사들 사이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캣타워와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이색 제품으로,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이동형 스크린 ‘스탠바이미’에 이어 또 한 번 이색 가전 행보를 이어갔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캣타워는 정식 출시 전 일본에서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액의 4배를 초과 달성했다. 당시 목표액은 59만엔(약 551만원)이었지만, 최종 펀딩액은 260만엔(약 2430만원)을 넘어섰다. 국내 판매가는 약 109만원으로, 물량은 많지 않지만 업계는 “출시 전부터 시장 반응이 나쁘지
  • '뉴삼성 구상' 답 찾았나…이례적 자신감 내비친 이재용
    '뉴삼성 구상' 답 찾았나…이례적 자신감 내비친 이재용
    기업 2025.08.15 19:17:06
    “내년 사업 준비를 하고 왔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7일간의 미국 출장 후 전한 이 발언은 한동안 삼성전자 위기에 대한 우려를 끝내고 미래 사업에 대한 이 회장의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읽힌다. 최근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난 뒤 이어진 이 회장의 장기 해외 출장을 통해 삼성의 경영 시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회장이 공식적으로 내뱉은 발언은 당시 삼성전자가 마주친 현실을 그대로 표현해왔다.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회
  • 17일만에 美서 돌아온 이재용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다"
    17일만에 美서 돌아온 이재용 "내년 사업 준비하고 왔다"
    기업 2025.08.15 17:45:21
    17일간의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내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법 리스크를 떨친 이 회장이 해외에서 돌아오면서 삼성전자 역시 인수합병(M&A)과 추가 대형 고객사 확보, 대미 투자 등 공격적인 경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회장은 장기 해외 출장에 대해 “내년 사업 준비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테슬라와 약 22조 70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급계약을 맺은 다음 날인 지난달 29일 미 워싱턴D
  • 전기차 캐즘·中 저가공세 직격탄…K배터리 3사 가동률 '뚝'
    전기차 캐즘·中 저가공세 직격탄…K배터리 3사 가동률 '뚝'
    기업 2025.08.15 17:21:40
    한국 배터리 3사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SK온의 공장 가동률이 40~50%로 내려앉았다.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더해 중국의 저가 배터리에 밀려 재고가 쌓이자 생산라인 가동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이들 회사는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으로 가동률을 끌어올려 수익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15일 각사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올 상반기 공장 가동률은 1년 새 일제히 하락했다. 배터리 업계 맏형인 LG에너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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