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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에어로, 美 LNG 도입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맞손
    기업 2025.08.14 21:42: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 한화에너지가 14일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팀 코리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남부발전과 함께 △미국 LNG 공동 도입 △국내 LNG 스와프를 통한 수급 안정성 강화 △글로벌 LNG 시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며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한화오션의 LNG 운반선을
  • UBS "키트루다SC 가치 3.2조원" vs 알테오젠 "전환율 등 근거 없어"
    UBS "키트루다SC 가치 3.2조원" vs 알테오젠 "전환율 등 근거 없어"
    기업 2025.08.14 18:01:03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가 국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알테오젠(196170)에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UBS는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기술이 적용된 미국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SC’ 가치가 약 3조 2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알테오젠의 적정 주가를 현재보다 약 38% 낮은 27만 원으로 제시했다. 알테오젠은 UBS가 SC제형의 성장가치를 저평가했다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 14일 UBS는 보고서를 통해 “키트루다SC의 가치가 3조 2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반면 시장은 이를 약 7조 원으로 실제보
  • 삼성전자, 상반기 D램 점유율 30%대 추락…HBM 부진 여파
    삼성전자, 상반기 D램 점유율 30%대 추락…HBM 부진 여파
    기업 2025.08.14 17:54:21
    삼성전자(005930)의 D램 시장 지배력에 경고등이 켜졌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견고했던 40%대 시장 점유율이 30%대까지 밀려났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32.7%를 기록했다. 지난해 41.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8.8%포인트나 급락했다. 2023년의 42.2%와 비교해도 하락세는 뚜렷하다. D램 점유율 하락은 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HBM 시장에서의 부진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 11억 원…李 회장은 무보수 경영 지속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상반기 보수 11억 원…李 회장은 무보수 경영 지속
    기업 2025.08.14 17:50:56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올해 상반기 11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전체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6000만 원이었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상반기 급여 8억9700만원, 상여 2억5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3700만원 등 11억9000만원을 받았다. 노태문 사장은 급여 8억900만원, 상여 3억5100만원에 더해 기타 근로소득 3500만원 등 11억9500만원을 공시했다. 지난 3월 별세한 한종희 전 부회장은 퇴직소득
  • ‘모빌리티·택시 공멸 위기'…K-로보택시, 공존으로 미·중 추격 시동
    ‘모빌리티·택시 공멸 위기'…K-로보택시, 공존으로 미·중 추격 시동
    기업 2025.08.14 17:44:06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카카오(035720)모빌리티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 택시 도입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제언을 논의한다. 서비스 운영을 위한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과 운수 종사자 대상 직무 전환 교육도 검토한다. 한국 로보택시 도입을 위해 업계가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14일 모빌리티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법인 택시 업계의 동맹을 ‘미래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수천 대의 로보택시 운영을 통해 패권 전쟁을 벌이며 한국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변화에 뒤처지면 도태
  • [사진] 대한항공, 인천공항 T2에 새 라운지 오픈
  • HMM, 2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
    HMM, 2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기업 2025.08.14 17:42:36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011200)이 2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HMM이 재매각에 나설 경우 대주주 보유 주식이 줄어드는 만큼 매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 2024년 11월 18일자 18면 참조 HMM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8180만 1526주를 KB증권을 통해 공개매수 방식으로 취득한 뒤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9.46%으로 취득 예정 금액은 2조 1432억 원이다. 자사주 취득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로 공개매수
  • [단독] "美관세 넘자" LG디스플레이·두산 CES 돌아온다
    [단독] "美관세 넘자" LG디스플레이·두산 CES 돌아온다
    기업 2025.08.14 17:41:31
    LG디스플레이(034220)·두산(000150)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속속 복귀한다. 올해 초 열렸던 CES 2025에 불참하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던 기업들이다. 미국의 관세장벽 등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을 신기술 공개와 기업간거래(B2B) 소통 강화로 돌파하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내년 CES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애초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부터 CES에 계속
  • 주식 대박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63억 수령
    주식 대박에…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63억 수령
    기업 2025.08.14 17:29:08
    박정원 두산(000150)그룹 회장이 ㈜두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영향에 상반기에만 163억 원을 수령, 연봉킹에 올랐다. ㈜두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 상반기 총 163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만 17억 5300만 원을 받았고 단기 성과급도 56억 3000만 원을 수령했다. 박 회장이 100억 원대의 연봉킹에 오른 것은 장기성과급으로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때문이다. 박 회장은 올 상반기 총 89억 3000만 원의 장기 성과급을 수령했다. 총 보수의 절반 이상이 RSU 영향인 셈이다. 박 회장은 3년 전
  • “증조부는 독립군, 증손자는 반도체 핵심”…곽동신 부회장,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증조부는 독립군, 증손자는 반도체 핵심”…곽동신 부회장,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
    기업 2025.08.14 17:07:27
    곽동신 한미반도체(042700) 부회장이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청와대 오찬에 참석했다. 곽 부회장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 자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곽 부회장의 참석은 증조부인 곽한소 선생이 독립유공자이기 때문이다. 1882년 충청남도에서 태어난 곽한소 선생은 을사조약 체결에 분개해 의병활동에 투신한 독립운동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5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 4.7조 지분 '깜깜이 매각'…NXC 흥행에 먹구름 [시그널]
    4.7조 지분 '깜깜이 매각'…NXC 흥행에 먹구름 [시그널]
    기업 2025.08.14 16:28:56
    정부가 넥슨 소수지분 인수를 위한 예비 입찰을 앞둔 가운데, 비상장사인 넥슨에 4조 7000억 원을 투자하는 대형 거래에 회사 정보를 파악할 통로가 막히면서 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상장 계획이 없는 비상장사의 소수 지분 매각을 손실 보호 장치 없이 추진한 것 자체가 시장의 관행을 모르는 결정이라고 업계 지적이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NXC지분 30.6%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8월 25일까지 실시한다. 매각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으로 기재부는 고(故) 김정주 전 NXC 대표의
  •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현장 안전점검 주관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현장 안전점검 주관
    기업 2025.08.14 15:30:10
    이용배 현대로템(064350) 대표이사가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현대로템은 이 대표가 충남 당진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주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라는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직접 실천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대표는 당진공장과 당진제철소 내 3코크스 건식소화설비 건설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별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고위험작업 밀착관리, 위험요소 사전 확인 및 제거 등을 집중 점검
  • 한온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643억 원…작년 대비 10.2% 감소
    한온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643억 원…작년 대비 10.2% 감소
    기업 2025.08.14 15:25:42
    한온시스템(018880)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716억 원)보다 1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 8582억 원으로 지난해(2조5599억 원)보다 11% 증가했다. 순손실은 312억 원에서 151억 원으로 개선됐다. 한온시스템은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2%, 205.1% 증가했고 순손실은 33.2%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2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전기차 판매 회복세에 따른 판매량 증가, 고객사로부터 받은 가격 보전,
  • 한화에어로, 美 LNG 도입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맞손
    한화에어로, 美 LNG 도입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맞손
    기업 2025.08.14 15:24:3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구축에 나섰다. 한화(000880)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오션(042660) 등 그룹 계열사와 사업적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LNG 시장에 적극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는 14일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팀 코리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미 관세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산 LNG 도입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LNG 조달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 DL케미칼, 여천NCC에 1500억 대여 결정…디폴트 위기 모면
    DL케미칼, 여천NCC에 1500억 대여 결정…디폴트 위기 모면
    기업 2025.08.14 15:11:52
    DL(000210)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여천NCC에 15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DL은 공시를 통해 자회사 DL케미칼이 이사회를 열고 여천NCC에 1500억 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여 기간은 20일부터다. 해당 자금은 회사 운영 경비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DL케미칼은 1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2000억 원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당시 DL은 지원을 완전히 결정한 단계는 아니며 추후 NCC의 자구책 마련 등과 관련해 공동 대주주인 한화(000880)그룹 측과 협의를 거쳐 지원 여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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