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현대제철, 원전 시장 주도할 기술력 국내 첫 인증
    현대제철, 원전 시장 주도할 기술력 국내 첫 인증
    기업 2025.05.05 07:00:00
    한국수력원자력을 필두로 두산에너빌리티(034020) 등이 체코 원전 2기를 26조원대에 짓기로 확정하면서 현대제철(004020)의 기술력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국내에선 유일하게 국제적으로 공인된 원자력 소재 품질 인증을 획득해 원자력용 강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4일 국내 철강사 최초로 미국기계기술자협회 (ASME)로부터 원자력 소재 공급사 품질시스템 인증인 QSC를 최근 획득했다고 전했다. ASME QSC는 원자력 발전소 및 관련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와 부품의 품질보증체계를 평가하는 글로벌
  • 가전 수요 절벽에도 구독은 활황…삼성·LG ‘조 단위’ 사업으로
    가전 수요 절벽에도 구독은 활황…삼성·LG ‘조 단위’ 사업으로
    기업 2025.05.05 06:00:00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국내 주요 가전 업체들이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가전시장 침체 극복에 나섰다. 글로벌 가전 수요는 정체된 상황이지만 구독 사업의 경우 사업 시작 1년 만에 매출이 조 단위에 육박하는 등 고속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가전 구독 사업에서 매출 56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4100억 원)와 비교하면 3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내 매출은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LG전자는 2009년 정수기 렌털
  • '8000억 세금·과징금' 삼성전자, 인도 세무 당국에 항소
    '8000억 세금·과징금' 삼성전자, 인도 세무 당국에 항소
    기업 2025.05.04 19:41:27
    삼성전자가 인도 당국에서 8000억 원 이상의 세금 추징과 과징금 부과 결정을 받은 가운데 인도 서부 뭄바이의 관세·서비스세 항소 심판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서부 뭄바이의 관세·서비스세 항소 심판원에 “인도 대기업이 수입할 때는 무관세였던 품목이 부과 대상이 됐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월 인도 세무당국은 삼성전자가 주요 통신 기기를 수입하면서 10% 또는 20%의 관세를 내지 않았다면서 총 446억 루피(약 7400억 원)의 미납 관세 추
  • EV3, 네덜란드서 질주…기아 브랜드 점유율 1위
    EV3, 네덜란드서 질주…기아 브랜드 점유율 1위
    기업 2025.05.04 14:00:00
    기아(000270)의 보급형 전기차인 EV3가 지난달에도 네덜란드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유럽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높이면서 생긴 빈틈을 높은 상품성을 탑재한 EV3가 공략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유럽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기아 EV3는 올 4월 네덜란드에서 866대를 팔리며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843대가 판매된 스코다의 ‘엘록’을 20대가량 앞지르며 차종별 점유율 8.9%을 달성했다. 브랜드별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도 기아는 12.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 "직원에 투자했는데 딴 회사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직원에 투자했는데 딴 회사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5.04 12:06:32
    직장인의 불안은 크게 두 단계의 질문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이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는 종종 직장 내 생존과 직결된다. 처음에는 많은 직원들이 직장 내 입지에 관한 불안을 갖는다. 하지만 이 불안이 해소된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다음 번에 기다리고 있는 질문이 있다. ‘이 회사에 남아있는 것이 맞는 걸까.’ 이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 개인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만큼 성장이 정체됐다는 느낌을 갖거나 물경력이라는 자각이 들게 되면 두 번째 불안이 커진다. 불안한 직원 만큼
  • 미래 해전 '게임체인저'…K-조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미래 해전 '게임체인저'…K-조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기업 2025.05.04 10:13:00
    전투용 무인수상정(USV)은 미래 해전(海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 해상 전력을 대거 상실한 상황에서도 무인무기체계의 일종인 해상 드론을 사용해 러시아 군함 수십 척을 격침하기도 했다. 우리 해군은 2월 무인함정으로 이뤄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는 해상 전투 드론 6종을 공개했다.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설 속 ‘유령 함대’의 현실화가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D현대
  •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여름 프리미엄 디저트 경쟁 시작됐다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여름 프리미엄 디저트 경쟁 시작됐다
    기업 2025.05.04 09:00:00
    여름이 다가오면서 호텔들의 럭셔리 디저트 경쟁이 시작됐다. 다소 비싸지만 호캉스보다 저렴한 만큼 경기 둔화 국면에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고급 여름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여름철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디저트를 선보였다. 1층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트러플을 활용한 디저트 ‘트레저드 모멘트, 트러플 아이스크림'(Treasured Moment, Truffle Ice Cream)’을 출시한 것이다.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망고빙수&apos
  • 국정 공백에 한국 경제 '퍼펙트 스톰'… 통상·수출·환율·대외신뢰 총체적 위기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국정 공백에 한국 경제 '퍼펙트 스톰'… 통상·수출·환율·대외신뢰 총체적 위기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5.04 08: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경제 위기 직면: 대통령 파면에 이어 국무총리·경제부총리마저 동반 사퇴하면서 한국 경제가 퍼펙트스톰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미국과의 절체절명 관세 협상을 앞둔 시점에 경제 사령탑
  •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기업 2025.05.04 07:15:00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코스피 상장사인 한국항공우주(047810)(KAI)이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이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KAI는 이달 초 '2025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AI는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주주
  • "10년 안에 모든 질병 치료"…노벨상 수상자가 내다본 인간 수준의 AI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10년 안에 모든 질병 치료"…노벨상 수상자가 내다본 인간 수준의 AI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5.04 07:00:00
    인간과 맞먹는 지적 능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도 이르면 5년 안에 AGI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GI가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동반자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AGI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올해 3월 기자간담회에서 “(AG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
  •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기업 2025.05.04 05:00:00
    호반그룹과 LS(006260)그룹이 전선 사업을 놓고 자존심이 걸린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전선 제조 계열사인 대한전선(001440)이 LS전선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논란 와중에 호반그룹이 LS 지주사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인다. 다만 호반그룹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은 호반그룹이 LS 전선이나 지주사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전선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설계사무소인 가운건축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운건
  • “임시공휴일 빨리 발표하면 안 되나요?”…열흘 쉬는 10월 황금연휴는?
    “임시공휴일 빨리 발표하면 안 되나요?”…열흘 쉬는 10월 황금연휴는?
    기업 2025.05.03 16:01:14
    매년 반복되는 임시공휴일 지정 논란이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되면서 국민 사이에 ‘사전 공지제’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막판까지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두고 고심하다 임박해 발표하거나, 아예 무산시키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기업과 국민 모두 일정 관리에 큰 혼선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휴일 추가 지정은 단순히 ‘쉬는 날’ 문제를 넘어 기업 조업일수, 수출 일정, 학사운영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보다 예측 가능한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
  •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HEV 엔진 달고 고공행진 ‘아빠차’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HEV 엔진 달고 고공행진 ‘아빠차’
    기업 2025.05.03 14:00:00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패밀리카’의 대표 격인 모델들은 구입 후 길게는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8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구입을 한 고객은 빨라야 내년 3월 이후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내연기관에 그쳤던 1세대 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달 6662대 팔린 신형 팰리
  • '조선업 제왕' HD현대,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작성
    '조선업 제왕' HD현대,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작성
    기업 2025.05.03 11:24:08
    국내 최대 조선업체들을 거느린 지주사 HD현대(267250)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86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62.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D현대가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이다. HD현대는 1분기 매출도 17조 869억 원으로 3.5% 늘었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조선·해양 부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의 선봉장이 됐다. HD현대의 조선업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조업 일수 감소에도 고부가 선박 매출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 탈출구 안 보이는 침체…석유화학산업, 1분기 '무더기' 적자 행진
    탈출구 안 보이는 침체…석유화학산업, 1분기 '무더기' 적자 행진
    기업 2025.05.03 06:00:00
    올해도 석유화학 업계가 받아든 첫 성적표는 마이너스였다. 2022년부터 이어진 장기 침체 속에 석화산업은 마땅한 탈출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업체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신속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LG화학(051910)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447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8.9% 증가한 호실적이다. 매출도 12조 1710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전 분기 2520억 원 적자에서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LG화학의 흑자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