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법인 고객 수백곳 확보했지만…가이드라인 부재에 발만 동동
    법인 고객 수백곳 확보했지만…가이드라인 부재에 발만 동동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4:53:25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들이 수백 곳의 법인 고객을 확보하며 법인 영업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정작 금융당국의 관련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기관 자금을 등에 업은 해외 거래소들이 빠르게 세를 확장하는 가운데 국내 거래소는 제도 공백 속에 글로벌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법인 고객 수는 최근 160곳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역시 고객확인(KYC) 절차를 완료한 법인 고객이 100여 곳에 달해 업비트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 가입을 위한
  • 루닛, 美 면역항암학회서 AI 플랫폼 연구 성과 발표…"신약 개발로 확장"
    루닛, 美 면역항암학회서 AI 플랫폼 연구 성과 발표…"신약 개발로 확장"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3:42:05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2025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결과 3건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셀카르타(CellCarta)와 공동으로 AI 기반 면역표현형 분석의 표준화 가능성을 입증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해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요로상피암 환자 총 93명의 H&E 슬라이드를 분석하고 병리 전
  • 피플바이오, 혈액 기반 치매 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피플바이오, 혈액 기반 치매 진단키트 유럽 인증 획득
    경제·금융일반 2025.11.10 13:26:08
    피플바이오(304840)는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 키트 '알츠온 플러스(AlzOn Plus)'가 유럽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 CE IVDR(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알츠온 플러스는 피플바이오의 독자적인 MDS(Multimer Detection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혈액검사다. 간단한 채혈만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Aβ) 단백질의 올리고머화(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질환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
  • SC제일은행, 첫 정기예금 고객에 '연 2.8% 특별금리' 제공 [코주부]
    SC제일은행, 첫 정기예금 고객에 '연 2.8% 특별금리' 제공 [코주부]
    경제·금융일반 2025.11.10 09:45:14
    SC제일은행이 오는 28일까지 첫 거래 개인고객이 ‘퍼스트 정기예금(3·6개월 만기)’에 가입할 경우 일괄 연 2.8%(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영업점에서 퍼스트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연 2.8%의 특별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3000만 원 이상 10억 원 이하며, 모집 한도 3000억 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이밖에 SC제일은행은 미 달러화 정기예금(3·6개월 만기) 가입 고객에게 최고 연 3.6%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 은행서 나흘 만에 7.5조 빠져…증시로 '머니무브'
    은행서 나흘 만에 7.5조 빠져…증시로 '머니무브'
    경제·금융일반 2025.11.10 06:35:00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나흘 만에 7조 6000억 원 넘게 이동하면서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 들어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주가지수 조정에도 코스피가 최근 3개월 새 2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개인들의 위험자산 추구 경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6일 현재 105조 974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1419억 원 늘었다. 4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
  • “한 벌로 두 벌 효과”… 불황 속 ‘똘똘한 한 벌’ 패션 뜬다
    “한 벌로 두 벌 효과”… 불황 속 ‘똘똘한 한 벌’ 패션 뜬다
    경제·금융일반 2025.11.10 06:00:00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약화되면서, 옷 한 벌로 여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우터가 패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면으로 착용 가능한 리버시블(reversible) 제품이나 분리해 입을 수 있는 3in1(쓰리인원) 아우터처럼 ‘한 벌로 두 벌 효과’를 내는 똑똑한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추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경량 패딩 라인 ‘써모퍼프’ 시리즈는 올해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뛰었다. 이 가운데 양면으로 뒤집어 착용 가능한 ‘써모
  • KG모빌리티, 알제리에 공장 건설
    KG모빌리티, 알제리에 공장 건설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8:19:23
    KG모빌리티(003620)가 아프리카 알제리에 자동차 ‘반조립제품(CKD)’ 공장을 짓는다. 중동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영향력을 넓혀 수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신흥국들을 중심으로 차량 판매를 늘려 내수 부진을 만회한다는 KGM의 경영 전략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KGM은 알제리에 자동차 부품을 수입해 현지에서 조립하는 CKD 공장을 짓고 내년부터 생산을 개시한다. 알제리 현지 기업인 에민오토(Emin Auto)와 협업해 공장을 짓기로 했는데 연간 1만 대 수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
  • “나 은퇴 안 하고 1년 더 일할 수 있대”…정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유예
    “나 은퇴 안 하고 1년 더 일할 수 있대”…정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유예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7:56:01
    정년이 1년 연장되면 정규직 고령 근로자 약 5만명의 은퇴가 유예될 것으로 추산된다. 그만큼 청년층의 ‘질 좋은 일자리’ 공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경제활동인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용근로자(1년 이상 계속 근무가 예상되는 정규직)는 59세에서 60세로 넘어가는 시점에 급격히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4년생 상용근로자는 59세였던 2023년 29만1000명에서 60세가 된 지난해 23만7천명으로 5만5000명 감소했다. 1960∼1964년생 전체로 보면 59세에서 60세 구간의 평
  • 두벌 같은 '똘똘한 한벌'에 지갑 열린다
    두벌 같은 '똘똘한 한벌'에 지갑 열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7:34:33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소비 여력이 줄면서 ‘한 벌로 두 벌 효과’를 내는 실용적인 아우터 상품이 패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버시블(reversible·양면 착용)이나 3in1(분리형) 제품처럼 하나의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똘똘한 한 벌’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경량 패딩 라인 ‘써모퍼프’ 시리즈는 올해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뛰었다. 이 가운데 양면으로 뒤집어 착용 가능한 ‘써모 리버서블 패딩
  • 은행돈 7.6조, 나흘만에 증시로 몰렸다
    은행돈 7.6조, 나흘만에 증시로 몰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7:31:32
    은행권 자금이 증시로 나흘 만에 7조 6000억 원 넘게 이동하면서 ‘머니 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달 들어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주가지수 조정에도 코스피가 최근 3개월 새 2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당분간 개인들의 위험자산 추구 경향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6일 현재 105조 9749억 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1조 1419억 원 늘었다. 4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체
  • 저금리·포모에…요구불예금 일평균 1.6조 빠져나가
    저금리·포모에…요구불예금 일평균 1.6조 빠져나가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7:27:13
    코스피가 7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10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이 강력한 매수세를 형성하면서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이달 들어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이 7조 2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할 동안 개인투자자는 7조 4000억 원어치 순매수로 이를 받아냈다. 그사이 ‘빚투(빚내서 투자)’의 척도인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6일 기준 25조 8782억 원으로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저금리·고물가에 주식 외에는 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개인투자자들이 위험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증시로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 손해보험 분쟁 90%는 보험금 지급 불만…메리츠화재 신청건 가장 많아
    손해보험 분쟁 90%는 보험금 지급 불만…메리츠화재 신청건 가장 많아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4:40:15
    손해보험 소비자분쟁의 10건 중 9건이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손해보험 피해구제는 총 2459건으로 연평균 약 700건 수준이었다. 이 가운데 보험금 관련 분쟁이 2165건(8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도별로는 2022년 87.2%, 2023년 87.1%, 2024년 88.8%, 올해 상반기 90%로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피해구제 신청 연령은 40~60대가 1829건(74.4%)으로 집중됐다. 특히 50대(716건·29.1%) 비
  • 젠슨 황도 극찬한 K치킨…매장은 3년새 3000개 감소한 까닭은
    젠슨 황도 극찬한 K치킨…매장은 3년새 3000개 감소한 까닭은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3:34:25
    "한국 치킨은 세계 최고입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을 계기로 K치킨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전국의 치킨집 수가 3년 만에 300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전국 치킨전문점 수는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기준 3만9789개로 전년(4만1436개)보다 4%가량 감소해 4만개 아래로 내려왔다. 2020년(4만2743개)과 비교하면 2954개 줄어든 수준이다. 이 중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3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치킨
  • 진격의 넥센, 美공략 고삐…현지 최적화제품 앞세워 외연 확장
    진격의 넥센, 美공략 고삐…현지 최적화제품 앞세워 외연 확장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3:20:00
    넥센타이어(002350)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지 유통사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입지 강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쓴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자동차 최대 부품 박람회 ‘2025 세마쇼’에 참가했다. 미국 현지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넥
  •  이커머스서 ‘허위 IP' 인테리어 상품 479건 적발… 가장 많이 적발된 제품은 '이것'
    이커머스서 ‘허위 IP' 인테리어 상품 479건 적발… 가장 많이 적발된 제품은 '이것'
    경제·금융일반 2025.11.09 12:00:00
    지식재산처는 6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11번가·G마켓·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옥션·SSG·롯데ON)과 올해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홈·인테리어 용품 지식재산권(IP) 허위표시를 조사한 결과 479건의 허위표시 사례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식재산처는 소비자가 집 안에서 장시간 사용하는 제품 중 소비자 생활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홈·인테리어 용품을 중심으로 조사해 인터넷 판매 게시글 내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264건을 적발했다. 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