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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한국만 오르나…'빵플레이션'에 칼 빼든 공정위
    왜 한국만 오르나…'빵플레이션'에 칼 빼든 공정위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6:15:39
    빵과 커피 등 가공식품 물가가 무섭게 치솟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빵값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밀가루 제조 업체들을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 조사에 나섰다. 최근 빵값 인상이 물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끌어올리자 공정위가 제분업계의 가격 결정 과정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1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한제분·CJ제일제당·사조동아원·대선제분·삼양사·삼화제분·한탑 등 주요 제분사 7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 ‘DSR 미적용’ 예담대, 5영업일새 300억 쑥
    ‘DSR 미적용’ 예담대, 5영업일새 300억 쑥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6:09:04
    예금액 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예금담보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예담대가 정부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인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예담대 잔액은 14일 기준 6조 1352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291억 원 증가했다.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이달 들어 5영업일 만에 지난달 전체 증가 폭(673억 원)의 43%에 달한다. 지난달 영업
  • 당국, 보험부채 평가 규제 완화…‘최종관찰 만기’ 확대 8년 늦춰
    당국, 보험부채 평가 규제 완화…‘최종관찰 만기’ 확대 8년 늦춰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5:58:10
    금융 당국이 보험 부채 평가 규제를 완화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손해보험협회에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시장 환경이 변화한 상황 등을 고려해 최종 관찰 만기 확대를 2035년까지 10년에 걸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관찰 만기는 국고채 금리를 바탕으로 보험 부채를 산출하는 기간이다. 기간이 확대될수록 보험 부채가 늘어난다. 당초 금융 당국은 최종 관찰 만기를 현행 23년에서 30년으로 늘리기로 하고 2027년까지 관련 작업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 2035년으로 8년 미뤘다. 이 위원
  • 바이낸스, 국내 5위 고팍스 최종 인수
    바이낸스, 국내 5위 고팍스 최종 인수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5:42:44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를 품게 됐다. 이로써 바이낸스의 한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날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FIU의 관계자는 “바이낸스의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가상화폐거래소는 별도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없다. 대신 대표와 임원 변경 시 이를 금융 당국에 신고하게 돼 있다. 겉으로는 임원 변경 수리지만 당국은 이를 통해 사실상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한다. 바이낸스는 202
  • 정부 추진 농업인 퇴직연금제…NH금융硏 "은퇴 연령 논의를"
    정부 추진 농업인 퇴직연금제…NH금융硏 "은퇴 연령 논의를"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5:10:04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퇴직연금 제도와 관련해 수급 개시 연령과 차등 지원 체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NH금융연구소는 16일 발표한 ‘일본 사례가 주는 농업인 연금제도 도입 관련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 농업의 현실을 고려한 은퇴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퇴직연금형 저축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이 1970년부터 시행한 농업인 연금제도가 주요 참고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처럼 65세를 기준으로 은퇴 시점을 설정하는 것은 현실성이 부족하다
  • "나만 신청 안 한 거야?"…최대 30만원 돌려주는 '상생페이백' 지급 개시
    "나만 신청 안 한 거야?"…최대 30만원 돌려주는 '상생페이백' 지급 개시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4:10:10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간 많게는 3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지급이 시작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상생페이백 지급이 본격 개시됐다. 상생페이백은 중소·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이 지난해보다 늘었을 경우,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가 100만원이고 올해 10월 소비가 140만원이라면, 증가액 40만원의 20%인 8만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된다. 개인별로 월 최대 10만원, 3개월간 최
  • 중국산 배추김치 국내산으로 둔갑…원산지 '거짓 표시' 대거 적발
    중국산 배추김치 국내산으로 둔갑…원산지 '거짓 표시' 대거 적발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4:01:44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373곳이 적발됐다. 정부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추석 명절 기간 유통량이 많은 선물·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추석을 앞둔 일제점검 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해 총 1만 7364개 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였다. 점검 결과 410개 품목 373개의 업체가 적발됐다. 위반
  • 블랙야크, 프리미엄 다운 ‘히마’ 공개
    블랙야크, 프리미엄 다운 ‘히마’ 공개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3:44:37
    블랙야크는 히말라얀 오리지널 정체성과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다운 자켓 시리즈 ‘히마 다운’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히마 다운 시리즈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해 강력한 방풍 및 보온성을 갖췄다. 정전기를 방지하고, 온기를 유지해주는 그래핀 안감도 더했다. 트렌디한 숏 기장부터 한겨울 내내 입을 수 있는 코트형, 야상형 롱다운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길이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후드 퍼, 금속 허리 벨트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도 추가했다. 시리즈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히마 WSP 다운자켓’은 헝가리산 구스 다운
  • "연봉 1억 넘는 '신의 직장' 꼭 가고 싶은데"…5대 은행 공채 또 줄었다
    "연봉 1억 넘는 '신의 직장' 꼭 가고 싶은데"…5대 은행 공채 또 줄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2:56:02
    은행권의 정규직 채용 규모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영업점 축소와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은행들이 매년 수억원의 비용을 들여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디지털화 속에서도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올해 하반기 채용 인원은 약 1290명으로 집계됐다
  • 가계대출 1.1조 증가…새마을금고서만 7000억 늘었다
    가계대출 1.1조 증가…새마을금고서만 7000억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2:00:00
    지난달 가계대출이 1조 1000억 원 늘며 6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였다. 6.27 부동산 대책 이후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중 새마을금고에서만 가계대출이 7000억 원이 증가해 대출을 억누르고 있는 다른 2금융권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사이 전체 금융권에서 가계대출이 1조 1000억 원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전월(4조 7000억 원)과 비교하면 3조 60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지난 3월(7000억 원) 이후로 6개월 만에 증가폭이 가장 작다. 같은
  • KDI “韓경제 소비부진 완화…미중갈등에 통상 불확실성 확대”
    KDI “韓경제 소비부진 완화…미중갈등에 통상 불확실성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2:00:00
    건설업 부진에도 시장금리 하락과 정부 지원 정책 등으로 소비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6일 발표한 ‘10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한 데 이어 비슷한 평가를 내놓은 것이다. KDI는 “정부 지원 정책 등에 의한 소비 증가가 일부 조정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 삼성전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출시…‘실물 카드 필요 없어’
    삼성전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출시…‘실물 카드 필요 없어’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1:37:16
    삼성전자(005930)가 15일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에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와 리워드 적립 프로그램 '삼성월렛 포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운영은 우리은행이 담당한다. 사용자들은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충전과 우리은행 ATM 출금 수수료가 무료며 계좌 이체는 월 10회까지 무료로 쓸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
  • 1~8월 나라살림 적자 88.3조원…역대 두 번째로 커
    1~8월 나라살림 적자 88.3조원…역대 두 번째로 커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1:01:00
    올해 1~8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88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8월 기준 3번의 추가경정예산을 집행했던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1~8월 총수입은 431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조 원 늘었다. 7월 누계인 9월 재정동향부터는 2차 추경이 반영된 상태다. 2차 추경 예산 대비 진도율은 67.2%로 결산 기준 전년 동기 진도율(66.7%)보다 0.5%포인트 높다. 항목별로 보면 국세수입이 260조 8000억
  • 현대모비스, 글로벌 광고제 3관왕…韓기업 중 유일
    현대모비스, 글로벌 광고제 3관왕…韓기업 중 유일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1:00:00
    현대모비스(012330)가 제작한 글로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Move Improved’ 영상이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제16회 깐느 기업광고제 최종 입상작인 파이널리스트(Finalist)로 선정됐다. 현대모비스는 깐느 기업광고제의 ‘기업 온라인-소셜미디어 영상 부문’에서 ‘Move Improved’가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부문에는 현대모비스를 포함해 총 6개 글로벌 기업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깐느 기업광고제는 2010년부터 프랑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52
  •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완료…韓 가상자산 시장 공략 나선다
    바이낸스, 고팍스 인수 완료…韓 가상자산 시장 공략 나선다
    경제·금융일반 2025.10.16 10:32:13
    글로벌 1위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년 반만에 고팍스 인수를 완료했다. 바이낸스의 대주주 변경 안건이 금융당국의 문턱을 넘으면서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6일 바이낸스의 고팍스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2023년 2월 바이낸스가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하며 대주주가 된 지 약 2년 만이다. FIU 관계자는 “전날 밤 심의를 열고 바이낸스의 고팍스 대주주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당국은 바이낸스의 임원 변경 신고 수리를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세계 최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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