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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지컬 AI, 폐전자기기만 쏙쏙…접합면 보고 용접까지[Pick코노미]
    피지컬 AI, 폐전자기기만 쏙쏙…접합면 보고 용접까지[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8 05:30:00
    “일반 산업용 로봇 근처에는 사람이 접근하면 사고가 나기 때문에 울타리가 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컬AI는 사람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기 때문에 함께 작업할 수 있습니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에서 만난 두산 관계자가 부스에 설치된 로봇 제품을 시연하며 한 설명이다. 영화 아이언맨의 로봇 더미(DUM-E)가 주인공 토니 스타크와 함께 연구실에서 아이언맨 수트를 조립하듯 산업용 로봇이 음성 명령에 기반해 작업자와 함께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두산 관계자는 “피지컬AI라고 하면
  • "결혼 안 하고 아이 낳는다"…혼외자 비중 지난해 첫 5% 돌파[Pick코노미]
    "결혼 안 하고 아이 낳는다"…혼외자 비중 지난해 첫 5% 돌파[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8 05:30:00
    지난해 혼인 외 관계에서 태어난 신생아 수가 1만 3800명을 기록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6월 출생아 수는 전년에 비해 9.4% 늘면서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공개한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외 출생자는 1만 3800명으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1만 900명) 대비 3000명 가까이 증가했다. 전체 출생아 23만 8300명 가운데 혼외자 비중은 5.8%였다. 한국은 혼인 후 출산이 관습적으로 자리 잡혀 있어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
  • 정부,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 검토…행정 비효율 개선[Pick코노미]
    정부,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 검토…행정 비효율 개선[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8 05:30:00
    정부가 납세자와 과세 관청 사이의 이견을 조정해 신속히 해결하는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정부의 과세 절차가 부당하다고 여긴 납세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분쟁을 신속하게 종결해 납세자 편익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 수요는 줄인다는 취지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 용역에 나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납세자가 과세 불복 절차를 거치기 전에 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면 불복률도 낮추고 세수도 더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 캠코, 배드뱅크 매입가율 테이블 의견 수렴…대부업계도 참여
    캠코, 배드뱅크 매입가율 테이블 의견 수렴…대부업계도 참여
    경제·금융일반 2025.08.28 05:30:00
    정부의 연체 채권 매입가율 지침에 반발해온 대부 업계가 배드뱅크 논의에 참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날 업권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장기 연체 채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배드뱅크 사업의 세부 방침을 설명했다. 캠코와 업권 간 실무 논의는 그동안 진행됐지만 공식 간담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캠코는 이 자리에서 채권 매입가율 산정 방식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캠코는 이달 초부터 배드뱅크 자문사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컨소시엄과 매입가율 테이블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 구윤철, 첫 공운위서 ‘尹 재정건전화계획’ 반영 안 한다[Pick코노미]
    구윤철, 첫 공운위서 ‘尹 재정건전화계획’ 반영 안 한다[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8.28 05:30:00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했던 재무위험기관에 대한 재정건전화계획을 이번 정부에서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공공기관의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와 함께 공공부문까지 확장 재정 기조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5~2029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의결할 방침이다. 정부는 재무 위험 기관에 대해 일률적 부채비율 목표를 담은 재정 건전화 계획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된 재무 건
  •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땄죠"…부동산 불황에 '국민 자격증'도 위기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땄죠"…부동산 불황에 '국민 자격증'도 위기
    경제·금융일반 2025.08.27 23:28:32
    부동산 침체가 길어지면서 지난달 개업한 공인중개사보다 폐업하거나 휴업한 중개사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신규 개업한 중개사는 748명으로 전달(700명)보다 다소 늘었다. 그러나 같은 달 폐·휴업을 선택한 중개사는 941명으로 개업자 수를 훌쩍 넘어섰다. 자격증 보유자는 55만 명에 달하지만 실제 영업 중인 공인중개사는 지난달 말 기준 11만 754명에 불과하다. 5명 가운데 1명만 현업에서 활동하는 셈이다. 중개업계 불황은 2022년 하반기 주택 거래량이 급격히 줄
  • 럭셔리와 특별함 모두 원한다면…제로백 2.78초 電율 '로터스 에메야'
    럭셔리와 특별함 모두 원한다면…제로백 2.78초 電율 '로터스 에메야'
    경제·금융일반 2025.08.27 20:14:28
    지난달 27일 경기도 일산의 한적한 도로. 로터스의 신형 하이퍼 GT ‘에메야(Emeya)’의 가속 페달을 깊이 밟자 차량이 민첩하게 튀어나갔다. 전기차 특유의 응답성과 918마력의 듀얼 모터 시스템이 폭발적인 가속력을 만들어냈다. 고속 주행은 물론 커브길에 진입해도 에메야는 노면을 붙잡은 채 흔들림 없는 주행을 선보였다. 주행 상황에 맞춰 공기흐름과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최신 기술이 적용돼 운전에 자신감을 더했다. 로터스는 1952년 영국에서 출범해 포뮬러 원(F1) 무대에서 수 차례 월드챔피언십을 거머쥐는 등 경량 스포츠카의 상
  • "역시 '유느님'인가"…유재석이 직접 탄다고 말하자 1000대 완판된 차 정체
    "역시 '유느님'인가"…유재석이 직접 탄다고 말하자 1000대 완판된 차 정체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9:48:13
    지난달 고객 인도를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의 한 달 판매량이 1000대를 돌파했다. 27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넥쏘 판매량은 1001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보다 203% 넘게 늘었고 전달보다 1900% 이상 뛰었다.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된 신형 모델이 본격 인도되면서 상품성이 크게 강화된 데다 유재석이 직접 타는 차라는 점이 입소문을 타며 구매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새 넥쏘는 150kW 전동모터와 강화된 연료전지 스택을 탑재해 '제로백
  • ‘채권 매입가율 반발’ 대부업체, 배드뱅크 합류로 가닥
    ‘채권 매입가율 반발’ 대부업체, 배드뱅크 합류로 가닥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8:07:02
    정부의 연체 채권 매입가율 지침에 반발해온 대부 업계가 배드뱅크 논의에 참여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이날 업권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고 장기 연체 채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인 배드뱅크 사업의 세부 방침을 설명했다. 캠코와 업권 간 실무 논의는 그동안 진행됐지만 공식 간담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캠코는 이 자리에서 채권 매입가율 산정 방식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캠코는 이달 초부터 배드뱅크 자문사로 선정된 삼일회계법인컨소시엄과 매입가율 테이블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 신창재 ‘스테이블코인 열공’…日 엑스포까지 참석
    신창재 ‘스테이블코인 열공’…日 엑스포까지 참석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8:04:53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열린 가상화폐 엑스포에 참석해 최신 금융 동향을 살폈다. 시장에서는 교보생명이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협의체에 참여한 데다 일본 SBI그룹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사업을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웹엑스(WebX) 핀테크 엑스포 2025’에 참석해 웹3.0 관련 최신 동향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최대 웹3.0 콘퍼런스인 웹엑스가 주최하고 SBI그룹이 주관했다. 최근
  • 신협 조합 2곳중 1곳 상반기 적자…연체율 10% 이상도 최소 120곳
    신협 조합 2곳중 1곳 상반기 적자…연체율 10% 이상도 최소 120곳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7:58:55
    전국 신용협동조합 두 곳 가운데 한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적자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연체율이 10%를 넘는 조합도 최소 120곳에 달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토지담보대출 부실 여파가 3년 넘게 지속되는 모습이다. 서울경제신문이 27일 전국 신협 단위조합 859곳(지난해 말 기준) 중 공시를 완료한 788곳의 상반기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04곳(51%)이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들의 합산 적자 규모는 275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가량 적자 폭이 커졌다. 구체적으로 부산시의 A신협은
  • "태양광 발전량 급증하자 SMR이 스스로 출력 조절"
    "태양광 발전량 급증하자 SMR이 스스로 출력 조절"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7:49:23
    “지금 보시면 출력이 갑자기 36%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량과 전기 수요의 변화에 맞춰 소형모듈원전(SMR)이 스스로 발전량을 조절한 것입니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2025’에서 만난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시뮬레이터 화면을 보여주며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24시간 최대 출력으로 운영해야 하는 대형 원전과 달리 SMR은 빠르게 출력을 조절할 수 있어 발전량이 들쑥날쑥한 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
  • 정부 재정부담 떠넘겨…공사채 금리 뛸수도
    정부 재정부담 떠넘겨…공사채 금리 뛸수도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7:44:19
    정부가 공공기관의 재정 운용 기조를 확장 재정으로 전환하기로 한 것은 재정의 ‘마중물’ 역할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2년 ‘재무위험기관 재정건전화계획’을 도입했다. 재무구조 취약 기관에 대해 부채비율 200% 미만 또는 자본 잠식 해소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자산 매각 등 강도 높은 조치가 요구됐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 후 재정 운영에 대한 적극적 역할이 강조되면서 이 같은 기존 계획에 재평가가 이뤄졌다. 부채비율 목표를 일괄 제시하는 경직적 접근이 공공기관별 여건과 맞지 않
  • 정부,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 검토…납세자 편익 높인다
    정부,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 검토…납세자 편익 높인다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7:31:59
    정부가 납세자와 과세 관청 사이의 이견을 조정해 신속히 해결하는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정부의 과세 절차가 부당하다고 여긴 납세자가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분쟁을 신속하게 종결해 납세자 편익을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 수요는 줄인다는 취지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분쟁 신속조정제도’ 도입에 관한 연구 용역에 나섰다. 기재부 관계자는 “납세자가 과세 불복 절차를 거치기 전에 조정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면 불복률도 낮추고 세수도 더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 'AI 디지털 헬스케어' 에버엑스, 포브스 아시아 선정 ‘100대 스타트업' 포함
    'AI 디지털 헬스케어' 에버엑스, 포브스 아시아 선정 ‘100대 스타트업' 포함
    경제·금융일반 2025.08.27 17:18:31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가 포브스가 선정한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엑스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 아시아판이 발표한 ‘2025 아시아에서 주목할 100대 기업(100 to Watch)’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포브스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100 to Watch’으로 선정한다. 올해 명단에는 핀테크, 인공지능, 지속가능성,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 기업으로는 에버엑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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