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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0g→500g으로 줄었는데"…교촌치킨 논란에 공정위 "단속 대상 아냐"
    "700g→500g으로 줄었는데"…교촌치킨 논란에 공정위 "단속 대상 아냐"
    경제·금융일반 2025.10.11 15:52:56
    순살치킨 중량 논란에 휩싸인 교촌치킨이 가격은 그대로 둔 채 양만 줄였지만 현행법상 단속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체감 가격은 올라갔는데도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매장에서 조리하는 전제의 순살치킨 원물은 ‘용량 변경 미고지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육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가공식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사업자의 부당한 소비자거래행위 지정 고시’에 따라
  • 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 ‘여기’서 마신다…식품업계, 체험형 프로그램 인기
    공장에서 갓 만든 맥주 ‘여기’서 마신다…식품업계, 체험형 프로그램 인기
    경제·금융일반 2025.10.11 06:00:00
    정관장, 하이트진로 등 식품업체에서 운영하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이 국내외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정관장 제조공장의 누적 방문객수는 7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7월 한 달 누적 방문객수는 2083명으로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잇따르고 있다. 정관장 부여공장의 해외 방문객 비중은 2023년 18%에서 2025년 약 22%로 늘었다. 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마트공장으로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관람객에게 신선함을 제공한 덕분으로
  • 수도권 대체 매립지 어쩌나…4차공모도 민간 2곳만 응모
    수도권 대체 매립지 어쩌나…4차공모도 민간 2곳만 응모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8:07:39
    수도권 대체 매립지 4차 응모에 단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도 응모하지 않았다. 정부는 민간 응모자의 관할 지자체와 협의해 수도권 대체 매립지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각종 인허가 권한을 지자체가 쥐고 있어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일 마감된 수도권 대체 매립지 4차 공모에 민간 2곳만 응모했다고 밝혔다. 기후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는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후보를 도출한 뒤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지역은 관할
  • 집값 급등에 ‘종부세 카드’ 검토…딜레마 빠진 기재부
    집값 급등에 ‘종부세 카드’ 검토…딜레마 빠진 기재부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5:54:53
    서울 아파트 값이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기획재정부가 딜레마에 빠졌다. 집값을 잡는 가장 확실한 대책 중 하나로 평가받는 보유세 인상 카드를 두고서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기재부는 종부세율 인상 및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공시가율) 상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세금 인상에 부정적 기류가 강하다. 기재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종부세율 상향은 물론 공정시장가액비율만 건드려도 서울 중산층·중도층의 반발이 상당할 것”이라며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영역이라 정부
  • [단독] '경제 실핏줄' 상호금융권 위기 경보…5년새 적자조합 최대 25배↑
    [단독] '경제 실핏줄' 상호금융권 위기 경보…5년새 적자조합 최대 25배↑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5:07:56
    최근 5년간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에서 적자를 기록한 단위조합이 9배 늘고, 연체율과 부실채권 규모도 각각 5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의 실핏줄 역할을 해온 상호금융기관의 재무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수협·산림조합의 단위조합 중 적자를 낸 곳은 2021년 25개소에서 올해 222개소로 8.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
  •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김성환 장관, 폐쇄 앞둔 태안화력 방문…“정의로운 전환 첫걸음”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4:58:35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서부발전 태안 석탄발전소를 찾았다. 태안 석탄발전소 1호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2월께 가동 정지할 예정이다. 기후부는 발전소가 멈춰도 기존 근로자들이 실직하는 일이 없도록 근로자 전원을 다른 발전소로 재배치할 방침이다. 김 장관이 발전 시설을 방문한 것은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장관은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정부의 탈석탄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태안발전본부는 연말께 폐쇄되는 1호기를 포함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석탄 발전 단지다. 올
  • 금값 45년만에 ‘최고치’ 찍었는데…美 억만장자는 “금 열풍 우려된다” 경고
    금값 45년만에 ‘최고치’ 찍었는데…美 억만장자는 “금 열풍 우려된다” 경고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2:37:16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한화 약 568만원)대 안착을 시도하며 ‘골드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가의 억만장자 투자자가 이러한 흐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헤지펀드 업체 시타델(Citadel)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주 뉴욕에서 개최된 시타델 증권 컨퍼런스에서 "투자자들이 금뿐만 아니라 비트코인과 같은 다른 달러 대체 자산으로 몰아 넣고 있다. 믿기 힘들 정도"라며 "금을 달러가 과거 그랬던 것과 같은 ‘피난처 자산’으로 보는 것인데 정말 우려스럽다"고 블룸버그통신에 전
  • "국민연금 열심히 냈는데 왜?"…노인 70만명 기초연금 깎였다는데, 무슨 일
    "국민연금 열심히 냈는데 왜?"…노인 70만명 기초연금 깎였다는데, 무슨 일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2:28:52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함께 받는 노인 5명 중 1명은 기초연금이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고 급여가 많을수록 기초연금이 줄어드는 '연계감액 제도' 때문이다. 성실하게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가입자가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은 노인 343만명 중 연계감액 대상자는 7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동시수급자의 20.5%에 해당한다. 이들의 기초연
  • "돌고 돌아 '소맥'이 돌아왔다"…불황 속 와인 제치고 소주·국산맥주 '부활'
    "돌고 돌아 '소맥'이 돌아왔다"…불황 속 와인 제치고 소주·국산맥주 '부활'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2:17:04
    불황이 길어지면서 주류시장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때 ‘홈술’과 ‘혼술’ 열풍에 힘입어 와인이 주류 매출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들어 가격 부담이 적은 국산맥주와 소주가 다시 소비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9일 대형마트 3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주류 매출에서 국산맥주가 매출 비중 24.0~27.6%로 1위를 기록했다. 수량 기준으로는 소주가 가장 많이 팔렸다. 이마트의 주류 매출 비중을 보면 국산맥주(24%)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와인(22%), 양주(19%), 소주(17%), 수입맥주(12%), 전통주(5%), 무
  • 신한카드, 서울시와 두 번째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신한카드, 서울시와 두 번째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1:16:50
    신한카드는 11월 8일 한강버스 뚝섬선착장에서 진행되는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 ‘더 운명적인 만남’을 전액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와 서울시가 협력해 진행하는 두 번째 미혼남녀 교류 행사로 LP 카페 데이트와 치맥 파티 등 교류 프로그램 라인업이 더욱 풍부해진 것이 특징이다. 앞서 6월 진행된 첫 행사는 33:1의 경쟁률을 달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남성 참가자들을 위한 메이크업 지원, 전문 MC의 연애 코칭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행사 참여를 지원한다. 최종 매칭
  • EU 쿼터 축소에 철강위기 가중…산업부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EU 쿼터 축소에 철강위기 가중…산업부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0:59:38
    산업통상부가 불공정 수입 철강재 규제를 강화하고 수소환원제철 등 고부가 품목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의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철강 품목관세를 도입한 데 이어 유럽연합(EU)도 수입 쿼터를 대폭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자 정책 대응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씨엠 등 주요 철강사들과 함께 ‘EU 철강 수입쿼터(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EU는 7일(현지시간)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할 새
  • 구윤철 부총리, 새정부 첫 외청장 회의 개최…“협업체계 강화”
    구윤철 부총리, 새정부 첫 외청장 회의 개최…“협업체계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10.10 10:00:0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청장 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재난대응 매뉴얼 점검과 제도 보완 등 추가조치 필요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 부총리가 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외청장 회의에는 임광현 국세청장, 이명구 관세청장, 백승보 조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외청장 회의로, 새정부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외청별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부총리는 일선 집행현장 등에서 안전관리를 강
  • 차익실현 물량에 주춤…비트코인 12만 달러 대 횡보 [디센터 시황]
    차익실현 물량에 주춤…비트코인 12만 달러 대 횡보 [디센터 시황]
    경제·금융일반 2025.10.10 08:20:20
    최근 사상 최고가를 찍은 비트코인(BTC)이 차익 실현 매도에 밀리면서 12만 달러 대를 횡보하고 있다. 10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1.33% 내린 12만 1543.82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하락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3.24% 떨어진 4369.56달러다. 엑스알피(XRP)는 2.76% 내린 2.80달러, 솔라나(SOL)는 3.31% 떨어진 220.65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가상화폐 시장도 비슷한 모습이다. 국내 거래
  • "K푸드 총출동"…APEC 정상회의, 부창제과·농심·CJ 등 공식 협찬사로
    "K푸드 총출동"…APEC 정상회의, 부창제과·농심·CJ 등 공식 협찬사로
    경제·금융일반 2025.10.10 06:46:00
    농심과 교촌에프앤비, CJ제일제당, 부창제과 등 국내 주요 식품기업이 이달 말 열리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협찬사로 합류하며 K푸드 홍보에 나선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공식 만찬 등 주요 행사에서 호두과자를 디저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APEC 기간 중 21개국 정상과 약 3만 명의 글로벌 리더가 호두과자를 맛보게 된다. 부창제과는 ‘K디저트’의 대표격으로 호두과자를 자연스럽게 세계 무대에 알리고, 글로벌 홍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한
  • 일본보다 3배 비싸도 오픈런하더니만…빵값 올라도 제과점은 오히려 울상, 왜?
    일본보다 3배 비싸도 오픈런하더니만…빵값 올라도 제과점은 오히려 울상, 왜?
    경제·금융일반 2025.10.10 06:14:18
    ‘빵플레이션’이 현실화하고 있다. 대표 인기 품목인 베이글 가격이 최근 3년 새 44% 급등했고 소금빵과 샌드위치도 30% 이상 올랐다. 그러나 빵값이 오르는 동안 제과점 수익성은 악화하며 소비자와 자영업자 모두 부담을 안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9일 발표한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빵은 소금빵(15.7%)이었다. 샌드위치(15.0%)가 뒤를 이었고, 식빵(7.2%), 크루아상(5.3%), 베이글(5.2%)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빵 10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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