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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USA '조용한 승자' 중국…韓 "기술 주권 없이는 미래 없다"[View&Insight]
    바이오USA '조용한 승자' 중국…韓 "기술 주권 없이는 미래 없다"[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6:00:00
    지난주 폐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의 '소리 없는 승자'는 중국이었다. 중국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2년 연속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는 중국의 존재감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행사가 개막하자 현실은 그 반대였다. 바이오 안보·글로벌 공급망·인공지능(AI) 등을 다룬 세션 곳곳에서 '중국'이 끊이지 않고 등장했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중국의 영향력은 강력해 보였다. 우시바이
  • 농촌 이주 늘었지만 농사는 외면…귀농 가구 20% 급감 [Pick코노미]
    농촌 이주 늘었지만 농사는 외면…귀농 가구 20% 급감 [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6:00:00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한 귀촌 가구가 3년 만에 처음 늘었지만 농사나 어업을 목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어 가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주의 연령대가 대부분 50~60대로, 농어촌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촌 가구는 31만 8658가구로 전년 대비 4.0%, 귀촌 인구는 42만 2789명으로 5.7% 증가했다. 귀촌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 수술대 오른 금감원…"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수술대 오른 금감원…"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5:30:00
    이재명 정부가 금융 당국 조직 개편을 공개적으로 예고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현재 조직을 그대로 두되 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다. 금융계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조직 개편 논란에 금감원이 신중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태호 국정기획위 경제1분과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소비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직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 정책 자료집인 ‘대한민국 진짜
  • “AI 시대 최대 도전은 전력망…한전 內 건설 전담본부 설치”[Pick코노미]
    “AI 시대 최대 도전은 전력망…한전 內 건설 전담본부 설치”[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6.25 05:30:00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 조직 신설 거리둔 금감원…"소비자보호처 역량 강화"
    조직 신설 거리둔 금감원…"소비자보호처 역량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6.24 20:57:46
    이재명 정부가 금융 당국 조직 개편을 공개적으로 예고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현재 조직을 그대로 두되 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을 국정위원회에 보고했다. 금융계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조직 개편 논란에 금감원이 신중한 입장을 내비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정태호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업무보고를 진행한 뒤 “소비자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직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앞서 국정기획위는 이재명 정부 정책 자료집인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 "신입 뽑아요" 믿었는데 그냥 말뿐이었다…기업 82% 경력직만 찾는다
    "신입 뽑아요" 믿었는데 그냥 말뿐이었다…기업 82% 경력직만 찾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9:20:28
    올해 상반기 채용시장에서 기업들의 '경력 우대'가 뚜렷해지며 대학 재학 중 실무 경험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4일 발표한 '상반기 채용시장 특징과 시사점 조사'에 따르면 민간 채용 플랫폼에 올라온 올해 상반기 채용 공고는 총 14만4181건이었다. 이 중 경력직만을 채용하는 공고는 82%에 달했다. 반면 신입 직원만 채용하는 기업은 2.6%에 불과했고 신입 또는 경력을 동시에 모집하는 경우는 15.4%였다. 구직자들은 이러한 경력 중심의 채용이 취업 장벽으로 작용
  • 테사, 미술품 조각투자서 태양광으로 영역 넓힌다
    테사, 미술품 조각투자서 태양광으로 영역 넓힌다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8:16:49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가 토큰증권(STO) 제도화를 예고한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영역을 넓힌다. 김형준 테사 대표는 24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미술품은 청산이 되기 전까지 수익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며 “지난해부터 고민한 끝에 중간 배당이 가능한 태양광·스마트팜 기반 토큰증권 플랫폼 ‘뉴밋’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밋의 첫 공모는 8월로 예정돼있다. 다만 테사는 운영사업자로 참여하지 않고 태양광 기업 3곳과 협력해 상품을 설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 "전력망 구축이 AI 시대 최대 도전…송전선 주변 주민보상 늘릴 것" [에너지전략포럼]
    "전력망 구축이 AI 시대 최대 도전…송전선 주변 주민보상 늘릴 것" [에너지전략포럼]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7:49:21
    정부가 전력망 구축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한국전력공사 산하에 건설해야겠다고 판단한 것은 전력망 구축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데 비해 실제 건설 실적은 이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건설 인력과 인접 주민 지원 예산이 충분하지 않은데다 지역 주민의 민원은 더 늘어 지방자치단체와 한전이 갈등을 빚는 탓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에너지전략포럼’ 기조연설에서 “전력망 구축이 에너지 산업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라며 “한전을 중심으로 송배전망 건설 역량을 높이고
  •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한전에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전담본부 신설"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7:44:18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공사 내부에 송전망 전문 건설본부를 신설한다. 여러 발전사업자가 함께 사용하는 공동 접속 선로를 건설할 때는 특수목적법인(SPC) 방식을 활용해 민간 자본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서울경제신문 에너지전략포럼에서 “한전의 전력망 건설 역량이 대폭 강화될 필요가 있어 이에 걸맞게 예산과 조직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한전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다.
  • "바이오는 안보자산"…기술주권 확보 서둘러야[View&Insight]
    "바이오는 안보자산"…기술주권 확보 서둘러야[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7:43:12
    지난주 폐막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USA의 '소리 없는 승자'는 중국이었다. 중국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2년 연속 불참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는 중국의 존재감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막상 행사가 개막하자 현실은 그 반대였다. 바이오 안보·글로벌 공급망·인공지능(AI) 등을 다룬 세션 곳곳에서 '중국'이 끊이지 않고 등장했다.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중국의 영향력은 강력해 보였다. 우시바이
  • "주택 늘려 서울 집값 잡아야"  금감원, PF 보증 확대 검토
    "주택 늘려 서울 집값 잡아야" 금감원, PF 보증 확대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7:40:24
    서울 지역 집값이 치솟으면서 금융 감독 당국이 정책 보증을 확대해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에 대규모 주택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뛰는 것을 막고 가계부채 증가세도 꺾을 수 있다는 게 당국의 판단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를 앞두고 사전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당국 관계자는 “국정위원들이 가계대출이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해 질의할 것에 대비해 답변을 미리 준비
  •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한미정밀화학, 국제백신연구소와 원숭이두창 백신 공동개발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6:55:28
    한미그룹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이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펩타이드 기반 원숭이두창(Mpox)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정밀화학은 최근 펩타이드 기반 백신을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기업 에드젠바이오텍,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엠폭스 백신 개발 및 생산 협력을 골자로 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주로 발열과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을 유발하며 사람 간에도 전파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국제적인 공중보건 위
  • '시골' 가도 농사는 안 지어…더 늙어가는 농촌
    '시골' 가도 농사는 안 지어…더 늙어가는 농촌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6:14:34
    지난해 도시에서 농어촌으로 이주한 귀촌 가구가 3년 만에 처음 늘었지만 농사나 어업을 목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어 가구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주 가운데 60% 이상이 50~60대로 농어촌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4년 귀농어·귀촌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촌 가구는 31만 8658가구, 귀촌인은 42만 2789명으로 전년보다 각각 4.0%, 5.7% 증가했다. 귀촌인은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자발
  • 공정위, 엔씨소프트 현장조사…구글, 대형 게임사에 '부당 리베이트' 제공 의혹
    공정위, 엔씨소프트 현장조사…구글, 대형 게임사에 '부당 리베이트' 제공 의혹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6:09:34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이 자사 앱마켓 ‘구글플레이’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대형 게임사에 부당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현장조사를 벌였다. 24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23일 경기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구글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 절차의 일환으로 엔씨소프트는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사는 시민단체 경실련에서 지난해 11월 구글을 공정위에 신고하면서 본격화
  • [단독]안덕근 "새로운 일 하기 어려워…李 신임받는 새 장관 빨리 지명해야"
    [단독]안덕근 "새로운 일 하기 어려워…李 신임받는 새 장관 빨리 지명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6.24 15:58:56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주요 경제 부처 장관의 인선이 지연되면서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재부와 산업부 등은 새로 지명된 차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기는 하지만 미국과 통상 협상에서 격에 맞는 카운터파트너가 필요해 인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요 부처 장관들은 신임 장관 지명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퇴임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4일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임설에 대해 본지에 “교단으로 돌아갈 계획”이라며 “이미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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