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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지는 노란봉투법 후폭풍…시중銀 “콜센터 해외이전 고민”
    커지는 노란봉투법 후폭풍…시중銀 “콜센터 해외이전 고민”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7:43:11
    국회의 ‘노란봉투법’ 통과에 콜센터와 청원경찰 등을 운영하는 은행권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일부 은행은 콜센터의 해외 이전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란봉투법의 후폭풍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콜센터가 가장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해외로 이전할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규제 산업인 은행은 보수적인 업권 가운데 하나다. 그만큼 은행권의 콜센터 해외 이전 검토는 노란봉투법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내부적으로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영향도 분
  • 정부 이어 공공기관도 빚 '눈덩이'…4년 뒤엔 합산 채무 2600조
    정부 이어 공공기관도 빚 '눈덩이'…4년 뒤엔 합산 채무 2600조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7:42:46
    정부가 확장재정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부채도 4년 뒤인 2029년 지금보다 120조 원 이상 늘어나 84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부채에 공공기관 부채를 더한 국가부채는 2029년 2600조 원을 돌파하게 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2025~2029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의결했다. 우리나라 공공기관 부채는 올해 720조 2000억 원에서 매년 단계적으로 불어 2029년 847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 예보채 다 갚았는데…은행서 또 3조 빼간다 ['관치의 늪' 빠진 은행]
    예보채 다 갚았는데…은행서 또 3조 빼간다 ['관치의 늪' 빠진 은행]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7:42:35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 구조조정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은행 등으로부터 걷는 돈이 내년에만 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은 구조조정 비용을 이미 완납했는데도 정부가 계속해서 사실상의 준조세를 걷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 소관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에서 공적자금상환기금을 거쳐 기재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내년에 전출되는 금액은 4조 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 중 은행권에서 걷는 돈만 2조 7000억 원으로 가장 크다. 공자기금으로의 전출은 2021년(1
  • 與 ‘배상기금법’에…“불완전판매, 기금 보상 안돼”
    與 ‘배상기금법’에…“불완전판매, 기금 보상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7:41:17
    정부가 불완전판매와 불법 공매도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가해자 대신 정부 기금으로 피해를 지원하는 것은 민법상의 대원칙에 어긋나고 지급액 산정과 법원 판결 대기 등 실무상으로도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다. 해당 안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추가 검토 과정에서 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무위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공정배상기금법 제정안’이 상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에 공정배상기금을 설치해
  • 현대차 '美생산 확대' 특명…메타플랜트 수장에 허태양
    현대차 '美생산 확대' 특명…메타플랜트 수장에 허태양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7:32:15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화를 위한 핵심 거점인 현대차(005380)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의 수장을 교체했다. 내년부터 기아·제네시스 모델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인 만큼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임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허태양 현대차 앨라배마(HMMA) 공장 생산실장을 신임 HMGMA 최고경영자(CEO) 사장에 임명했다. 부임 날짜는 이달 2일부터다. 그간 HMGMA 공장 신설을 주도해온 권오충 전임 HMGMA CEO는 지난달을 끝으
  • 이찬진 금감원장 “불건전 영업땐 경영진도 문책”
    이찬진 금감원장 “불건전 영업땐 경영진도 문책”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7:02:38
    이찬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보험 업계와의 첫 만남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면서 불건전 영업 시 경영진을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16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열고 “최고경영진이 소비자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 문화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상품 설계·심사 단계별 내부통제가 책무구조도에 반영돼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이라며 “단기 수익성에 치중해 상품 개발 관련 내부통제가 이행되지 않을
  • '루이비통' 첫 화장품 …'23만원 립스틱' 살펴보니
    '루이비통' 첫 화장품 …'23만원 립스틱' 살펴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6:57:00
    루이비통이 첫 뷰티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은 ‘라 보떼 루이뷔통’ 팝업스토어 매장을 9월 1일 전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루이비통은 내달부터 서울 강남구 루이비통 서울 도산 스토어에서 ‘라 보떼 루이비통’ 팝업스토어를 3층 규모로 열고 립 루즈·밤, 아이섀도 등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공개한다. 이날은 정식 오픈 전 미리 관계자들을 초청해 매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라 보떼 루이비통’ 팝업스토어는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루이비통의 뷰티 컬렉션을 선보인다. 뉴욕 소호를 포함해 루이비통 뷰티 제품을
  • 르노코리아, 8월 6457대 판매…전년比 23.6% 하락
    르노코리아, 8월 6457대 판매…전년比 23.6% 하락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6:19:39
    르노코리아가 올 8월 총 6457대 판매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23.6%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에서 3868대 판매하며 지난해 같은 달(1350대) 대비 186.5%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월(4000대)과 비교하면 3.3% 하락했다. 수출에서 감소폭이 더 컸다. 지난달 수출량은 2589대로, 지난해 동기(7101대) 대비 63.5% 감소했다. 전월(3251대)과 비교해도 20.4% 줄었다. 내수에서는 여전히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그랑콜레오스가 2903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
  • 강훈식 "생활 및 추석 물가 안정 전력 기울여 달라"
    강훈식 "생활 및 추석 물가 안정 전력 기울여 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6:10:38
    대통령실은 1일 신선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와 추석물가 등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하고 물가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례적인 폭염과 폭우로 일부 농수산물은 예년에 비해 수급이 불안하고, 추석 제수용품 가격 급등이 우려된다”며 이 같이 전달했다. 강 실장은 “대통령님께서 지시하신 바와 같이, 9월부터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보다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양
  • [단독] 배우 김희선, 와인 출시…'4300억 매각 신화' 케이머스 창립자 아들과 협업
    [단독] 배우 김희선, 와인 출시…'4300억 매각 신화' 케이머스 창립자 아들과 협업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6:06:00
    배우 김희선이 세계적인 와인 메이커 조 와그너(Joe Wagner)와 손잡고 새로운 와인을 선보인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희선은 이달 15일 롯데백화점에서 와인 ‘벨레 그로스 발라드(Belle Glos Ballad)’를 출시한다. ‘벨레 그로스 발라드’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지역에서 재배한 피노누아 품종으로 제조됐다. 글로벌 F&B 기업 FG와 국내 와인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등이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제품은 조 와그너와 협업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조 와그너는 ‘케이머스’ 와이너리 창립자의 아들로, 세계 와인업계에
  • "134만 가구에 최대 115만원"…오늘부터 근로장려금 신청 시작
    "134만 가구에 최대 115만원"…오늘부터 근로장려금 신청 시작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5:06:42
    국세청이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34만 가구다. 신청을 완료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말 최대 11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근로 외에 사업소득이나 종교인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이번에 신청할 수 없으며 내년 5월 정기 신청 기간에 신청해야 한다. 국세청은 신청 대상자에게 모바일(국민비서),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다. 근로장려금 반기 제도는 소득 발생과 장려금 수급 시점 간 시차를 줄여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고 근로
  • "이거 가입 안 하면 나만 손해잖아?"…3년에 '2200만원' 만들어주는 '대박 적금' 뭐길래?
    "이거 가입 안 하면 나만 손해잖아?"…3년에 '2200만원' 만들어주는 '대박 적금' 뭐길래?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3:54:28
    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연최대 16.9%의 혜택을 지원하는 ‘청년미래적금’을 신설한다. 1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예산안 세부 내용을 보면 신설되는 ‘청년 미래 적금’ 우선 지원 대상은 도약계좌와 마찬가지로 연 소득 6000만원 이하의 청년(만 19~34세)이다. 여기에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자영업 청년도 새롭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입금은 월 최대 50만원에서 자유롭게 납입 할 수 있다. 만기 기간은 3년으로 대폭 줄였다. 정부 매칭 지원금은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나
  • "銀예대마진 국민 납득 어려워"…권대영, 예보한도 행사서 '이자장사' 직격
    "銀예대마진 국민 납득 어려워"…권대영, 예보한도 행사서 '이자장사' 직격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2:04:43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예금보호한도 1억 원 상향을 맞아 진행한 행사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예대마진이 생각보다 높고 이것이 지속되면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가산금리 수준이나 체계를 살펴봐달라”고 말했다. 은행권의 예대금리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자 ‘이자 장사’ 행태 지적에 나선 것이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해 직접 예금 상품에 가입하고 예보한도 상향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데 은행권에서만 예대마진 기반
  •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3.3조원…올 들어 최대 증가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3.3조원…올 들어 최대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2:00:00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3조 33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7.3% 늘었다. 거래 금액과 증가율 모두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3조 335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1조 5713억 원(7.3%) 증가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따지면 지난해 6월(9.2%) 이후 최대치다. 전월(21조 9353억 원)에 비해서는 5.0% 증가한 수치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료품(12.6%), 음식서비스(11%),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54
  • 공공기관, AI 인프라 선제 투자한다…중대재해시 기관장 해임
    공공기관, AI 인프라 선제 투자한다…중대재해시 기관장 해임
    경제·금융일반 2025.09.01 11:50:00
    정부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등 국가전략 아젠다에 대한 선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도입했던 ‘재무위험기관 재정건전화계획’을 폐기하고 기관별 자구노력을 통한 재무 건전성 관리로 기조를 전환하면서 공공부문까지 확장재정 노선을 본격화한다. ★본지 8월 28일자 5면(공기업도 확장 재정…'尹 재무건전 플랜' 사실상 폐기) 참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모든 공공기관은 안전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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