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금 수요 폭발, 더 오른다"…금값, 사상 최초 온스당 3600달러 돌파
    "금 수요 폭발, 더 오른다"…금값, 사상 최초 온스당 3600달러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9.03 06:43:38
    금 선물이 사상 최초로 온스당 3600달러를 돌파했다. 금리 및 관세 불확실성으로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것이다. 2일 오후 5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금 선물은 코멕스(COMEX)에서 2.44% 급등한 온스당 3601.9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는 불확실성 고조로 다우는 0.55%, S&P500은 0.69%, 나스닥은 0.82% 등 일제히 하락해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
  • 사모펀드 손 탄 美의료기기 기업 줄파산…"韓 기업 주의보"
    사모펀드 손 탄 美의료기기 기업 줄파산…"韓 기업 주의보"
    경제·금융일반 2025.09.03 06:00:00
    최근 미용 의료기기·임플란트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PEF가 의료기기 기업을 인수하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경영 효율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수익성 확보에 치중한 나머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기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경영인을 선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용의료기기 기업 비올은 최근
  • 李대통령 지적한 '이곳' 어떻길래…PF여진에 부실정리 사활
    李대통령 지적한 '이곳' 어떻길래…PF여진에 부실정리 사활
    경제·금융일반 2025.09.03 05:30:00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감독 강화를 지시한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1조 3287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1조 2019억 원 손실이었던 작년 상반기보다 적자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62년 만의 최대 규모다. 3개월 이상 연체 대출 비율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73%로 10%를 넘어섰다. 손익과 부실률 모두 상호금융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비슷한 성격의 다른 상호금융조합과 비교하면 새마을금고의 상황은 더욱 좋지 않아 보인다. 신용협동조합으로 꼽히는 신협의 상반기 적자는 3379억 원 수준이었고 농업협동조합의 신용
  • "이미 평균 연봉 1억 받는데"…은행원들 '주4.5일제·임금 인상' 총파업 예고
    "이미 평균 연봉 1억 받는데"…은행원들 '주4.5일제·임금 인상' 총파업 예고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9:23:04
    평균 연봉 1억 원에 달하는 은행 노동자들이 주4.5일제 도입과 임금 5%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직후 총파업을 예고했다. 2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전체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찬성률 94.9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앞 성실교섭촉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 뒤 오는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요구안은 △임금 5% 인상 △주4.5일제 전면 도입 △신규 채용 확대 △정년 연장 등이다. 금융노조는 "2002년
  • 李대통령, '존폐 위기' 금융위에 "요새 열일" "잘하고 계신다"
    李대통령, '존폐 위기' 금융위에 "요새 열일" "잘하고 계신다"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8:15:24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개 석상에서 금융위원회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했다.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금융 당국 개편안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이 상정될 수 있다는 관측 속 나온 발언이라 여러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내년도 모태펀드에 출자하는 예산 1조 1000억 원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구개발(R&D) 기술에 투자하려면 500억~1000억 원이 든다”며 “모태펀드를 기초로 한 스케일업, 성장에 1000억~2000억 원을 투자하는 건
  • 이찬진 “해킹 사고 롯데카드, 피해 전액 보상하라”
    이찬진 “해킹 사고 롯데카드, 피해 전액 보상하라”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55:28
    이찬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롯데카드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고객 피해 발생 시 전액을 보상하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2일 임원회의에서 롯데카드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전자 금융거래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면밀히 대응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롯데카드 측에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고객이 원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손쉽게 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카드 부정 사용과 같은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는 절차를 마련하
  • 이 와중에…금융노조·HD현대 파업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8:23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주4.5일제 도입을 명분으로 26일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HD현대 조선 3사 노조 역시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위한 계열사 합병에 반대하면서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제한과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노란봉투법 통과 여파에 파업이 잦아지고 경제에 미치는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노조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찬성률이 94.98%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금융노조는 16일 ‘총력 투쟁 결의 대회’를
  • 李 "잠재성장률 반전시켜야…제약없는 과감한 해법 필요"
    李 "잠재성장률 반전시켜야…제약없는 과감한 해법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8:19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한다”고 밝힌 것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방일·방미로 외교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앞으로 경제성장 동력 창출에 매진한다는 목표다. 특히 국민들과 각 부처의 경제성장 전략 보고를 공유해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도 K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7월 산업생산과 소비, 설비투자 증가를 언급한 뒤 “현장 민생과 직결된 소매판매의
  • 李대통령 "기업·노동 모두 중요…교각살우 범해서는 안돼"
    李대통령 "기업·노동 모두 중요…교각살우 범해서는 안돼"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7:04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기업이 있어야 노동자가 존재할 수 있고, 노동자 협력이 전제돼야 기업도 안정된 경영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2차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상법 개정안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선출 강화를 핵심으로 ‘더 센’ 상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있다. 상법과 노란봉투법은 공포
  • "수출기업에 가족친화 문화 확산"…저고위·코트라 인구문제 공동 대응
    "수출기업에 가족친화 문화 확산"…저고위·코트라 인구문제 공동 대응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5:18
    정부와 코트라(KOTRA)가 손잡고 수출 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트라와 ‘인구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저고위와 코트라는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수출 지원 기능을 활용해 인구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국내외 공동 연구 및 조사를 추진하고, 수출기업 전반에 가족친화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 PF 정리에 대규모 손실…“2~3년내 실적 턴어라운드”
    PF 정리에 대규모 손실…“2~3년내 실적 턴어라운드”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5:12
    이재명 대통령이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다며 각별히 신경을 쓰라고 지시한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에 1조 3287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62년 만의 최대 규모다. 3개월 이상 연체 대출 비율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73%로 10%를 넘어섰다. 손익과 부실률 모두 상호금융권 최고치다. 새마을금고와 함께 대표적인 신용협동조합으로 꼽히는 신협의 상반기 적자는 3379억 원 수준이었고 농업협동조합의 신용 부문 순익은 2조 5504억 원이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신협(8.53%) △농협 5.38% △수협 8.26%
  • 억대 연봉 은행원 '4.5일제 도입 요구'…"근무 단축땐 기업 불편 커져"
    억대 연봉 은행원 '4.5일제 도입 요구'…"근무 단축땐 기업 불편 커져"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2:38
    올 상반기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1인당 평균 급여가 635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6000만 원)와 카카오(5800만 원), 현대차(4500만 원) 같은 대기업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의 총파업 결의에 곱지 않은 시선이 나오는 데는 연봉과 처우가 최상위권인 은행이 근무시간을 줄이겠다고 파업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금융노조가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을 명분으로 파업을 추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주 4.5일제 시범 근무와 임금 5.
  • 실적은 개선, R&D는 뒷전…"의료기기 업종 특성 아는 경영인 필요"
    실적은 개선, R&D는 뒷전…"의료기기 업종 특성 아는 경영인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41:30
    최근 미용 의료기기·임플란트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사모펀드(PEF) 운용사의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PEF가 의료기기 기업을 인수하면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고 경영 효율화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수익성 확보에 치중한 나머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연구개발(R&D) 투자에 소홀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의료기기 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경영인을 선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용의료기기 기업 비올은 최근
  • "기재부가 앞장" AI전환 깃발 든 구윤철
    "기재부가 앞장" AI전환 깃발 든 구윤철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38:52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 대상 인공지능(AI) 실습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단순한 기초 강의가 아니라 실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응용·실습 중심의 고급 과정을 마련한 것으로 공무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재부는 다음 주부터 사전에 선발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총 8회 과정의 AI 심화 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국내 최초의 AI 대학원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AI 대학원 교수진이 맡을 예정이며 격주로 시행해 올 12월까지 4개월 동안
  • 물가 오름세 둔화됐지만…쌀값 20㎏ 6만원 돌파
    물가 오름세 둔화됐지만…쌀값 20㎏ 6만원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9.02 17:34:50
    “쌀값이 오르면 저희 같은 소상공인한테는 큰 부담이죠. 쌀값뿐만 아니라 다른 부재료 가격도 전반적으로 올라왔으니까요.” 2일 정부세종청사 근처에서 김밥집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A(52) 씨는 쌀값 인상세로 원재료 가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2020년=100)로 1년 전보다 1.7% 올랐다. 전체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지만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 대비 4.4% 뛰었다. 특히 쌀 11%, 돼지고기 9.4%, 계란 8.0% 등 일부 품목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