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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눈치에…우리금융, 자본손실 바로 반영
    당국 눈치에…우리금융, 자본손실 바로 반영
    금융정책 2025.02.06 20:16:56
    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 당국의 검사 과정에서 적발된 자본비율 재산정 작업을 이번 결산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지난해 결산에 반영하지 않고 새 회계연도에 넣는 방안을 요청했다가 당국 눈치에 원칙대로 하기로 한 것이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최근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확인된 자본비율 관련 지적 사항을 지난해 연말 결산 이후에 반영해도 되는지 당국에 문의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말 우리금융 정기 검사를 통해 책임준공형 사업장 비중이 높은 신탁계열사에서 손실이 계속해서 나고 있는데도 이 위험이 자본비율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
  • 금감원, 롯데손보 정기검사 종료 한 달여 만에 수시검사
    금감원, 롯데손보 정기검사 종료 한 달여 만에 수시검사
    금융정책 2025.02.06 16:58:50
    금융감독원이 작년 말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정기검사를 마무리한 지 한 달여 만에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정기검사에 이어 곧바로 수시검사에 돌입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금감원은 당초 정기검사를 연장하려 했으나 연말연시 검사 휴지기 등 일정 상 문제로 부득이하게 연장 대신 수시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부터 내달까지 수시검사를 진행한다. 검사기간은 영업일 기준으로 20일이며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도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한 달간 롯데손보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 ‘계엄發 먹통’ 코인거래소 36억 보상
    ‘계엄發 먹통’ 코인거래소 36억 보상
    금융정책 2025.02.06 16:23:50
    비상계엄 선포 당일 접속량 급증으로 ‘먹통’이 됐던 가상자산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36억 원을 배상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두나무·빗썸·코빗·코인원·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전산 장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업비트는 계엄일 전산 장애 보상 신청 604건과 관련해 31억 6000만 원을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빗썸은 154건에 5억 원을 보상한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국내 가상자산거
  • 금융위·금감원 '딥시크' 차단…금융권 전방위 확산
    금융위·금감원 '딥시크' 차단…금융권 전방위 확산
    금융정책 2025.02.06 12:37:07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딥시크(DeepSeek)의 사용을 차단했다. 과도한 정보 유출 등 보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하 기관에도 딥시크 사용과 관련한 보안 유의사항을 전파하면서 금융권 전반에서 차단 움직임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부터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했다. 최근 국정원과 행정안전부가 딥시크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는 요청을 내렸는데, 현재로서는 정보 처리 과정이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은 만큼 일
  • 국내 금융권 성장 전략 다각화…금값 급등·대체투자 확대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국내 금융권 성장 전략 다각화…금값 급등·대체투자 확대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2.06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금융권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국내 은행들이 보유한 미국 내 자산이 280억 달러에 그쳐 칠레(356억달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이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다각도로 방안 마
  •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금융정책 2025.02.05 17:46:07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 규모에 따른 규제 체계 개선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형 저축은행들이 영업 규제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형 저축은행들이 몰려 있는 수도권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규제와 의무 여신비율 규제 등 영업 구역 규제 완화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6일 대형 저축은행 9곳(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다올·페퍼·신한·DB)의 영업 담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 관치에 빠져 '땅짚고 헤엄치기'…미국 내 대출자산 칠레보다 적어
    관치에 빠져 '땅짚고 헤엄치기'…미국 내 대출자산 칠레보다 적어
    금융정책 2025.02.05 17:41:09
    세계금융의 수도인 뉴욕에는 전세계 주요국의 은행들이 진출해 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과의 금융결제와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이 목표다. 하지만 은행들의 자산 현황을 보면 한국 금융의 초라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계 은행 법인과 지점이 보유한 자산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280억 달러(약 40조 4800억 원)에 그쳤다. 앞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일본(6746억 달러)은 물론 프랑스(4291억 달러), 중국(1347억 달러)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
  • 비수도권 DSR 40% 한도 완화 vs. 연금 ETF 세제혜택 확대… 투자환경 변화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비수도권 DSR 40% 한도 완화 vs. 연금 ETF 세제혜택 확대… 투자환경 변화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금융정책 2025.02.05 08:4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당정이 비수도권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DSR 규제 완화 검토에 나섰다. 준공 후 미분양 2만1000가구 중 비수도권이 1만7000가구(80%)를 차지하는 가운데, 미분양 해소를 위해 CR리츠 출시 등 다각적 지
  • 비수도권 미분양 DSR 한시완화 추진
    금융정책 2025.02.04 17:35:11
    당정이 비수도권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민생 대책 점검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해 대출 규제 한시적 완화 등 다양한 조치를 정부에 촉구했다”면서 “DSR 대출 규제의 한시적 완화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에 요청했고 금융위가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DSR은 전체 금융사에서 받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 우리금융, 2300억 부당대출…보험사 인수 '빨간불'
    우리금융, 2300억 부당대출…보험사 인수 '빨간불'
    금융정책 2025.02.04 16:40:28
    우리·KB국민·NH농협은행 등에서 이뤄진 3800억 원대의 부당 대출이 금융 감독 당국에 적발됐다. 우리금융의 경우 문제가 된 대출이 2300억 원을 웃도는 데다 자회사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했다는 점이 드러나 현재 추진 중인 동양생명·ABL생명 인수 작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금융 검사 결과 우리은행에서 총 2334억 원, 101건의 부당 대출이
  • [속보] 與 "비수도권 미분양 DSR 한시 완화 요청"…금융위 "면밀 검토"
    [속보] 與 "비수도권 미분양 DSR 한시 완화 요청"…금융위 "면밀 검토"
    금융정책 2025.02.04 15:32:19
    與 "비수도권 미분양 DSR 한시 완화 요청"…금융위 "면밀 검토"
  • 이복현 "은행 자원을 사익 위한 도구로 삼아…엄중 제재"
    이복현 "은행 자원을 사익 위한 도구로 삼아…엄중 제재"
    금융정책 2025.02.04 10:20:4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해 대규모 부당대출 사고가 발생한 우리금융 등 주요 지주·은행들에 "은행 자원을 본인 등 특정 집단의 사익을 위한 도구로 삼아 부당대출 등 위법행위 및 편법영업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2024년 지주·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은행권의 낙후된 지배구조와 대규모 금융사고 등 심각한 내부통제 부실이 재차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우리&
  • 금감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2340억 적발…자본비율 산출도 오류"
    금감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2340억 적발…자본비율 산출도 오류"
    금융정책 2025.02.04 10:00:00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730억 원을 포함해 총 234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부당대출이 발생한 사실이 적발됐다. 자본비율 산출 시 리스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논의도 부실하게 진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금융 당국이 진행 중인 우리금융의 보험사 인수 심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지주 은행 등 주요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손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로 논
  • “관세전쟁 방파제 쌓자”…산은·기은, 기업에 147조 공급
    “관세전쟁 방파제 쌓자”…산은·기은, 기업에 147조 공급
    금융정책 2025.02.03 17:41:54
    한국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올해 기업들에 지난해보다 5.8% 늘어난 147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보고 정책금융을 확대해 방파제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과 기은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간 정책자금 공급 계획을 최근 금융 당국에 제출했다. 올해 산은은 80조 원, 기은은 67조 원의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산은은 3.9%, 기은은 8.1% 늘어난 규모다. 정책자금은 주로 반도체와 2차
  • KDB생명, 사명 안 바꾼다…"매각 앞두고 불필요한 비용"
    KDB생명, 사명 안 바꾼다…"매각 앞두고 불필요한 비용"
    금융정책 2025.02.02 17:44:52
    한국산업은행이 자회사로 편입되는 KDB생명의 사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기업이미지(CI)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교체하면서 자회사들의 사명에서 KDB를 빼기로 했지만 KDB생명은 그대로 두기로 한 것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거쳐 재매각할 계획이기 때문에 사명 교체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KDB캐피탈·KDB인프라자산운용·KDB인베스트먼트 등 자회사들의 사명에서 KDB 로고를 뗀다. 산은은 올해부터 법상 은행명인 한국산업은행을 CI로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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