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금융정책최신순인기순

  • 저축은행의 몸부림…“M&A·영업규제 풀어달라”
    저축은행의 몸부림…“M&A·영업규제 풀어달라”
    금융정책 2025.02.15 05:0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적자 늪에 빠진 저축은행 업계가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수합병(M&A) 및 영업 구역 내 의무 여신비율 완화 등 규제 완화를 호소하고 있다. 타 업권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새 먹거리 찾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 ‘저축은행 규제개선 및 영업역량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방안’에 저축은행 업권의 관심이 쏠린다. 지역·서민금융공급 확대와 중저신용자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 확충,
  • “부실기업 퇴출 빠르게…M&A도 활발해질 것” [시그널]
    “부실기업 퇴출 빠르게…M&A도 활발해질 것” [시그널]
    금융정책 2025.02.14 22:02:13
    최근 금융 당국이 자본시장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해 발표한 상장폐지제도 개선책에 대해 국내 벤처캐피털(VC) 업계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VC 37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가총액·매출액 등 상장 요건을 최대 10배 강화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상장폐지제도 개선책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 비율은 62.2%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9.7%였다. 앞서 금융 당국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중 하나인 시가총액 요건을 현행 40억 원에서
  • VC 57% "올 IPO 작년보다 어려울 것"…엑시트 시장 정상화 주문
    VC 57% "올 IPO 작년보다 어려울 것"…엑시트 시장 정상화 주문
    금융정책 2025.02.14 21:59:45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비우호적 투자심리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대표들은 올해 IPO 시장 상황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금 회수(엑시트) 시장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14일 서울경제신문이 국내 주요 VC 37곳의 대표들을 대상으로 올 IPO 시장 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6.8%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중립적’ 답변은 27%,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은 16.2%에 그쳤다. IPO 시장의 활력 여부는 VC의 수익성과 직결한다. 한국벤처캐피
  •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교수 임명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교수 임명
    금융정책 2025.02.14 20:44:46
    금융위원회가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교 교수를 임명했다. 14일 금융위는 송창영 비상임위원(법무법인 세한 변호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정 위원을 신임 비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2월 13일까지 3년이다. 정 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7년부터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로 일하며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공업 인수,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인수 자문 등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정
  • "M&A·영업규제 풀어달라"…'적자 늪' 저축은행 아우성
    "M&A·영업규제 풀어달라"…'적자 늪' 저축은행 아우성
    금융정책 2025.02.14 17:43: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로 수년째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 업계가 인수합병(M&A) 및 영업 구역 내 의무 여신비율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타 업권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새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 완화 없이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다음 달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인 ‘저축은행 규제개선 및 영업역량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저축은행 업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서민금융공급 확대와 중저신용자 맞춤형 신용평가 시스템 확충, 건전
  • 영세업체에 年 1200억 환급…성장 정체 카드사 부담 커져
    영세업체에 年 1200억 환급…성장 정체 카드사 부담 커져
    금융정책 2025.02.14 17:42:02
    신용카드사가 직전 6개월 이내에 창업한 영세·중소가맹점에 정부의 우대 수수료율 정책에 따라 매년 1200억 원가량의 수수료를 돌려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가 매 반기마다 개업 자영업자에 수수료 캐시백을 제공하는 셈이라는 지적이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사들이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신규 지정으로 신용카드 가맹점에 준 환급액은 1269억 원으로 추산됐다. 지지난해(1295억 원)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1200억 원을 웃돌았다. 마지막으로 우대 수수료율을 인하한 2022년(10
  • 외국인, 6개월 내내 순매도…지난달 6900억 원 팔아치워
    외국인, 6개월 내내 순매도…지난달 6900억 원 팔아치워
    금융정책 2025.02.14 06:00:00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까지 국내 증시서 상장주식을 반년 내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6780억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3조 6490억 원)보다는 순매도 규모는 줄었지만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순매도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시장)에서 273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4140억 원을 순매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 지역에서 2조 6270억 원, 아시아에서 6370억 원 순매수했으나 유럽
  • MS 손잡는 신한은행, AI 상담 고도화 ‘속도’
    MS 손잡는 신한은행, AI 상담 고도화 ‘속도’
    금융정책 2025.02.13 18:08:00
    신한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은행 상담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 달 26일 방한하는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와 면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면담을 통해 AI 은행 상담 서비스 모델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특히 MS가 KT와 함께 개발 중인 ‘한국 맞춤형 AI’를 은행 상담 서비스에 접목하는 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맞춤형 AI는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한 AI 모델 ‘GPT-4o
  • 상장사·전문투자자 3500곳,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사고판다
    상장사·전문투자자 3500곳, 하반기부터 비트코인 사고판다
    금융정책 2025.02.13 17:48:07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상장사와 전문투자자 3500여 곳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같은 가상자산 매매를 허용한다. 대학과 공익법인(지정기부금 단체), 가상자산거래소는 이보다 앞선 4월부터 매도에 한해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금융 당국이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나 일반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 계좌 전면 허용은 여전히 꺼리고 있어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 로드맵’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번 로드맵에 영리법인의 가상자산 실명
  • "법인계좌 열리면 업비트 쏠림" vs "중장기 독과점 구조 해소될 것"
    "법인계좌 열리면 업비트 쏠림" vs "중장기 독과점 구조 해소될 것"
    금융정책 2025.02.13 17:45:18
    정부가 하반기부터 상장사와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거래소 점유율이 뒤바뀔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업비트와 빗썸이 차지하고 있는 독과점 구조에 금이 갈 것이라는 분석과 되레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맞선다. 13일 금융위원회와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점유율은 70~80% 안팎이다. 2위 빗썸을 더하면 두 업체가 시장의 97~9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법인 거래가 확대돼 대규모 자금이 들어오면 거래소 지형에 변화가 올 수 있다는 지적이
  • 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베트남 환율 10분의 1로 '뚝'…하나銀 "입력 실수"
    금융정책 2025.02.13 17:25:55
    하나은행에서 베트남 동화가 실제 환율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적용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6시께 베트남 통화 100동에 0.57원의 환율을 고시했다. 5원이 넘는 정상 환율의 10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다. 환율은 3분 뒤 원래 수준으로 돌아왔다. 하나은행은 외환 시장 마감후 환율을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낮은 환율로 체결된 거래는 관련 법에 따라 취소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율고시 명령 입력 오류로 인해 약 3분간 실제 환율 대비 낮게 고시됐다”면서
  • 하나은행, K리그 타이틀 후원계약 2028년까지 연장
    하나은행, K리그 타이틀 후원계약 2028년까지 연장
    금융정책 2025.02.13 13:14:23
    하나은행이 4년 더 K리그와 동행한다. 하나은행은 축구팬을 위한 다양한 상품 출시는 물론 축구 유관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하나은행은 13일 ‘K리그 타이틀’ 후원 계약을 2028년까지 4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이 같은 내용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K리그1 8개 구단 감독 및 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7년 K리그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기간은 4년으로
  • 금감원 “부동산신탁사 리스크 관리 만전…불건전 영업 엄정 대응”
    금감원 “부동산신탁사 리스크 관리 만전…불건전 영업 엄정 대응”
    금융정책 2025.02.13 10:00:00
    정부가 토지신탁 제도 개편을 통한 부동산신탁사 건전성 제고에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부동산신탁사들을 향해 사업장별 리스크를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내 13개 부동산신탁사 영업총괄·내부통제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재완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는 간담회에서 부동산신탁사 관계자들에게 “건전성 및 유동성 관리, 토지신탁 내실화를 위한 제도개편 사항 준비, 불건전 영업행위 차단을 위한 내부통제 마련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 예보,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예보, MG손보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
    금융정책 2025.02.12 18:04:17
    예금보험공사가 메리츠화재와 MG손해보험과 함께 MG손보 노조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노조가 메리츠화재의 MG손보의 실사 작업을 부당하게 방해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예보는 “노조의 방해로 실사가 지연되면서 기업가치가 악화돼 기금 손실이 확대될 수 있고 124만 명 보험 계약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에 우선협상대상자(메리츠화재)와 MG손보와 함께 노조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12월 MG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다. 이후 메리츠화재는 두
  • 위기의 석유화학도 첨단기금 지원 검토한다
    위기의 석유화학도 첨단기금 지원 검토한다
    금융정책 2025.02.12 17:37:15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에도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통한 지원을 검토하고 나섰다. 최근 금융 당국이 재무 부실 위험이 높은 대기업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석화기업 재편 작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총 10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에 석화를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당국은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 업체에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대상 기업을 넣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석화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면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